텃밭

 


1. 작은 규모의 밭
1.1. 양상
1.2. 외국의 경우
1.3. 주의 사항
1.4. 민폐
2. 정치권 은어
2.1. 문제점
2.2. 국내
2.2.1. 국민의힘을 위시한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
2.2.2. 더불어민주당을 위시한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
2.3. 해외


1. 작은 규모의 밭


순우리말로 집 근처에 있는 을 의미한다. 조어 방식은 '+(속격 ㅅ)+'이다.
보통은 집 근처에서 작은 규모로 농사를 짓는 밭을 의미하며 규모상 상품으로 팔기 보다는 농사짓는 사람이 직접 먹기 위해서 일구는 경우가 많다.
밭이 아니라 일 경우 텃논이라고 부른다. 다만 쌀을 굳이 개인적으로 재배해 먹는 경우는 흔치 않아 '텃밭'이라는 말만큼 자주 쓰이진 않는다.

1.1. 양상


농촌의 경우 가구마다 상품으로 팔기 위한 주된 농토 외에 이러한 텃밭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작물은 취향이나 사정에 따라 다른 편. 주로 생장주기가 짧은 작물을 돌려 심는 경우가 많으며, 쌀농사를 짓지 않는 농가에서 한해동안 식구끼리 먹을 쌀을 자급자족하기 위해 텃논을 만들어 소규모로 쌀농사를 짓기도 한다.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의 경우에도 텃밭을 찾을 수 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강동구 같은 경우에는 시 외곽의 개발제한구역에 텃밭이 있어 분양하기도 하고 # , 중소도시에서는 그런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용도를 찾지 못해서 땅을 빈터로 놔두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왕 놔두는 거 농사라도 짓자는 심정에 텃밭으로 가꾸는 것. 한편,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 내에 남는 땅을 활용하여 텃밭을 만들고 아파트 주민들에게 분양해 주는 경우도 있다.
근래에 도심 속의 힐링이라는 취지에서 지식인들이나 연예인들이 텃밭을 많이 홍보하고, 언론에서도 자주 소개해 일반인 사이에서도 텃밭을 일구는 사람이 많다.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등에 화분을 갖다놓고 작물을 키우는 것을 텃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를 위한 3단 텃밭 세트 같은 것도 인터넷에서 판매 중. 하지만 공간 부족, 햇빛 부족, 통풍 불량 등으로 노지재배보다는 별로 재미를 못 본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비교대상이 노지일 뿐이라서 그렇고, 시판되는 작물 종자들은 전부 병충해 저항력이 강하고 대량으로 작물이 나오도록 품종개량을 거친 종자들이기 때문에 물만 줘도 웬만큼 잘 자란다.
작은 텃밭용 땅을 모아놓고 주말마다 와서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식의 것을 주말농장이라고 부른다.

1.2. 외국의 경우


공산국가인 소련과 중국에서는 협동 농장의 실패로 텃밭에서 작물을 생산, 판매하는 것을 허락한 적이 있었는데, 텃밭의 생산량이 협동농장의 생산량보다 월등히 많아 높으신 당원들을 버로우하게 만든 적도 있었다. 북한에서는 현재진행형이다.
아일랜드는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고, 기본적으로 밀과 소를 키우는 플랜테이션 농업 체제를 갖고 있었다. 아일랜드인 소작농들이 먹는 감자는 주로 텃밭에 심었다. 이 감자농사가 제대로 폭망하고 잉글랜드가 트롤링을 하면서 아일랜드 대기근 크리.
영국은 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이면서도 1950년대(!)까지 배급제를 유지했기에 이 시기 영국은 신선식품의 부족에 시달려서 정부가 앞장서 텃밭 일구기를 장려했다. 이때 나온 슬로건이 DIG FOR VICTORY. 번역하면 '승리를 위해서 땅을 가꿉시다' 정도.
한국의 장년층 이상 세대도 비슷하지만 미국인 장년층의 아메리칸 드림 중 하나가 잔디가 잘 깔린 적당히 넓은 집에서 정원이나 텃밭을 가꾸는 것이다. 일명 Home Gardening. 이때문에 한국산 농기구인 호미가 미국에서는 텃발 가꾸는데 필수품 취급을 받아 아마존등의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2~30달러의 비싼 가격에도 매우 잘 팔리는 농업 한류 아이템 취급받는다.

1.3. 주의 사항


텃밭으로 사용하는 빈터의 경우 땅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텃밭으로 가꾸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 경우 토지 사용의 권한을 두고 시비가 붙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땅 주인이 직접 '주인이 아닌 타인의 출입과 경작을 금지한다'고 알리는 등의 권리 행사를 하기 전에는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 자체는 경작한 사람에게 소유권이 돌아간다.
물론 그렇다고 남의 땅에 마음대로 농사 지어도 완전히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경작물의 소유권과는 별도로 사유지 침범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즉 농작물은 기른 사람이 갖지만 그 다음에 토지 무단점유 및 무단사용에 대해 소송을 하는 경우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단, 실제로는 굳이 소송을 하지 않고 '일단 농사지어놓은 건 어쩔 수 없으니 나중에 심은 거 좀 나눠주면 눈감아줄게요''라는 식으로 타협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쿵저러쿵해도 어차피 민사고 농작물 정도로 소송 걸고 싶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 소송 기간도 오래 걸리고 대부분 보상금보다 변호사 수임료 및 부대 비용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한 단독주택 관련 책자에서는 이런 땅에 집을 새로 지으려고 하니까 이웃 노인네들이 텃밭으로 무단 써먹고 이거 치우라니까 돈을 500 만원이나 요구하는 통에 집지으려던 땅주인이 빡돌아서 그냥 공사팀 불러와서 텃밭을 다 엎어버렸다는 일화도 나온 바 있다. 이런 거랑 달리 같은 경우지만 노인들이 그냥 조금만 수고비 정도 주시면 알아서 밭을 치우겠다라고 부드럽게 애원하여 알았다고 하니 정말로 깨끗히 다 치워서 수고하셨다고 10만원 정도 주자 나중에 이 노인들이 다른 곳에서 키운 텃밭 채소들을 찾아와 주며 고마워한 일화라든지 극과 극 일화들이 많이 나온 바 있다.
의외로 1평 크기의 작은 텃밭에서조차 생산되는 작물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4인 가족 기준으로도 다 먹기가 힘들다. 결국에 냉장고는 꽉 차고 음식물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판되는 작물 종자들이 과거와는 달리 생육이 빠르고 많은 생산량을 내기 때문에 어지간히 채식 위주로 먹는 가정이 아니면 전부 소비하기 힘들다.
소규모로 지으니까 유기농으로 할 수 있을 것 같고, 텃밭 주인들도 자기 텃밭에서 나는 건 유기농이라고 자랑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농약을 한 번도 안 쓰기는 어렵고 구충제 정도는 쓸 수밖에 없다. 청경채나 배추 같은 작물은 단맛이 나기 때문에 해충이 꼬이기 쉬워서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심지어 가족한테도 농약을 쓴다는 사실을 숨긴 채 텃밭을 가꾸는 사람도 있다. 구충제 농약은 강한 독성 때문에 대부분 포장용기가 아주 작아서 숨기기도 쉽다.
시판되는 종자로 상추를 심었는데 무럭무럭 자랐다고 자신이 농사에 소질이 있다고 착각하는 노년층도 많다. 과거에,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란 사람일수록 오히려 더 이런 착각에 잘 빠진다. 종자가 개량된 걸 모르고 이 정도 노력만 했는데 옛날 자신이 어릴 때 부모 농사를 도울 때보다 쉬웠는데 풍작이라는 착각에 빠져서 섣불리 귀농했다가 피보는 사례도 많다.

1.4. 민폐


  • '나 자신이 일구고 경작하는 내 땅'이라는 점에서 농경지를 일구는 부모를 보며 자란 세대의 중년,노년 남성의 로망과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에 다른 때는 온화하고 양보도 잘하는 사람이 텃밭 일만 엮이면 고집불통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텃밭 이외의 샛길에 퇴비푸대를 쌓아놓고[1] 행인의 통행을 방해한다던지, 텃밭에 퇴비를 뿌린 뒤 거기서 악취가 진동하는데도 이웃의 사정은 아랑곳하지도 않는다던지 하는 식으로 고집 세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일이 많다. 텃밭에 심하게 집착하는 사람은 병원에서 부모님 임종을 지키다가도 비가 오자 작물에 비닐을 쳐야 된다며 뛰쳐나가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 앞서 언급했듯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변에 나눠주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이 폐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텃밭 주인들이 수확물을 다듬지 않고 유기농이라며 선심쓰듯 먹으라고 건네주는데 받을 때는 웃으며 받겠지만, 대부분의 젊은 사람이나 1인가구, 채식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흙 씻을 생각에 열불이 난다. 싱크대에서 흙 묻은 야채 씻고 칼로 다듬고 나면 싱크대가 흙투성이가 되는데다가 개수구도 막혀서 따로 청소까지 해야 되기 때문이다.
  •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경우 이런 일을 자주 당하는데 상사가 유기농으로 키웠다며 선심쓰듯 텃밭 작물을 주면 당연히 거절할 수가 없다. 채식을 잘 안하는 사람한테는 그냥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 더 무서운 건, 자신이 나눠준 작물로 무슨 반찬을 만들었냐며 카톡으로 묻고 은근히 사진을 올리기를 강요하는 상사들도 있어서 쉽게 버리지도 못한다.(...)

  • 텃밭에 집착하는 상사나 사업주는 아예 부하 직원들을 여가시간에 자신의 텃밭으로 불러 일을 시키거나 수확한 작물을 다듬게 시키기도 한다.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자는 명목으로 주말에 직원들을 불러내서 텃밭일을 시키는 게 가장 고전적인 수법.

2. 정치권 은어


정치적으로는 전통적인 지지층이 많아 그 '''지역 기반 정당 후보'''라면, ‘가 나와도 찍어 준다’(...)는 우스갯소리처럼 어떤 인물이 나와도 뽑아준다는 표텃밭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 밭에 뿌려지는 비료 중 하나로는 지역감정이 있다. 물론 좋은건 아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발이 올림픽 금메달 따는 것보다 힘든 것처럼, 한 정당의 텃밭 지역 후보로 나가기 위한 당내 경선 역시 본선보다 오히려 더 힘들며 사실상 결승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는 당의 공천에서 컷오프 당하면 반발하면서 유권자의 의사를 묻겠다는 명분으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고[2]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가 지역 내의 조직력과 인기를 무기로 당이 공천한 후보를 이겨서 당선된 후에는 복당을 노리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당이 끝까지 받아주지 않고 무소속으로 지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지역구 슈퍼스타 수준이 아닌 이상 지역구표도 정당 지지에 따라 가고 상대 정당 지지율이 영 없는 수준이 아니면 표가 갈려서 상대 정당에 의석을 헌납하고 소속 정당과 그 정당 지지자들에게 역적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보통 20% 이상의 득표격차가 나면 텃밭 지역으로 분류하고는 한다. 8 : 2 내지 9 : 1 정도면 비슷한 진영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될 순 있어도 다른 진영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정도로 확고한 텃밭이라고 보면 된다.
반대말은 경합지역이다.

2.1. 문제점


특정 정당을 몰아 주면 그 정당이 당신 지역을 잘 챙겨줄 것이라 착각하기 쉽다. 천만에. 정치인들은 오히려 경합지역을 더 잘 챙겨준다. 경합지역은 한 번만 잘 챙겨줘도 많은 표가 날아오는데,[3] 텃밭은 뭘 하든 한 정당만 찍어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게 된다. 왜 몰표주는 전라도TK에서 인구가 줄고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건가?[4] 게다가 여당이 보수정당, 민주당계 정당이면 각각 호남, 경북 지역이 더 큰 소외를 받을 수 있다.
또 중앙당 입장에서는 아무 후보나 내려보내도 당선되니 낙하산 인사를 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호남지방 지식인들은 제발 몰표좀 하지 말자고 선언한 적 있다.[5]
특히 특정인 수혜를 많이 받은 지역에 사는 노인들 중에는 리즈시절향수때문에 찍어주는 사람이 많고, 이러다가 망한 사례도 존재한다.
이런 국지적인 악영향 외에도 국가 전체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치는데, 이런 경우 콘크리트 지지층들에 의해 특정 대통령과 정당에 대한 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또한 서로 상충되는 텃밭지역끼리 지역감정이 일어나기도 한다.
사실,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말해도 대한민국 기준으로 소선거구제의 한계 때문에 압도적인 텃밭 지역에서 비토 받는 정당에 표를 주더라도 워낙 조직세가 강하기 때문에, 직선제인 대통령 선거[6]와 비례대표를 제외하면 시장, 도지사, 국회의원은 사표가 되고 대안을 원하는 이들은 결국 기권하고 반대쪽 진영에게 도매금으로 버려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한계가 있다.

2.2. 국내



2.2.1. 국민의힘을 위시한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


대체로 이 지역들을 텃밭으로 분류하고 이 중에서 '''굵은 글씨'''로 강조된 곳은 사실상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이 항상 당선되는 지역이다. 그 밖의 지역은 인물론[7]이나 선거 이슈[8] 등이 좌우를 하는 경합~경합우세의 준텃밭이다.
사실 대경권은 제1공화국 시기만 해도 과거 '조선의 모스크바'라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반이승만/반자유당, 좌파 성향이 짙은 지역이었고[9],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가 처음 당선되었을 때만 해도 진보세가 강한 지역이였다. 하지만 인혁당 사건으로 진보세력이 거의 쓸려나갔다.[10] 이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제13대 대통령 선거 때 TK 출신인 노태우가 지역감정을 일으키고, 호남의 반 보수정당화[11]와 친김대중화에 대한 반발심리로 보수화와 친박정희화에 불이 붙었고,[12] 3당 합당 이후 밑의 서부경남과 달리 한번도 비보수계에게 당선권을 내놓지 않은[13] 보수 텃밭 중 텃밭이 되었다.
그나마 김대중 정부의 동진 정책과 DJT연합, 그리고 신도시의 개발로 인하여 일부 지역 한정으로는 보수세가 약해진데다[14], 박근혜 정부의 실책과 이로 인한 203040대의 반발로 인하여 부산과 울산에 비하여는 적더라도 일정부분 진보 고정표[15]가 나오고 있다. 일단 여기는 외지인의 비율이 많은 편은 아니고[16] 40대는 물론 2030대에서도 보수 지지율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기에 사실상 난공불락의 요새나 다름 없다. 실제로 여기는 21대 총선 때 전부 싹쓸이 했다.
대구의 경우는 경상북도보단 젊은 인구가 많아서인지 보수세가 조금 약한 편이지만, 원도심 지역에 속하는 중구·남구[17], 북구 갑, 동구 갑[18] 그리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이 많은 서구[19], 달서구(달서구 갑, 달서구 을, 달서구 병), 중년층 비중이 높은 수성구 을, 달성군[20] 지역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60% 이상 깔고 가는 진보세력 입장에선 불모지 중 불모지다. 반면에 수성구 갑[21]이나 대구 북구 을, 동구 을[22] 지역처럼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에선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약하다.
경상북도는 전체적으로 대도시인 대구보다 노년층이 많은 지역으로 보수세가 강하지만 우촌좌도의 모습이 드러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구미시 갑, 구미시 을[23], 칠곡군[24], 혁신도시가 개발 중인 김천시대구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경산시 원도심,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25]은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결국 구미시의 경우, 시장직을 민주당에게 뺏기고 말았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구미시장을 차지한 이유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으로의 보수세 분열도 있지만 '남유진, 김관용의 실책'이 큰 원인이다.
반면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26], 상주시·문경시,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과 같은 경북 북부지역과 영천시·청도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울릉군과 같은 경북 남부지역 내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의 경우 보수세가 강한 편이다. 경주시[27], 안동시·예천군과 같이 인구는 경산시와 비슷하지만, 전통문화나 불교문화, 유교문화의 영향력이 강한데다 가문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고, 토박이 비율이 높은 지역도 대표적인 보수 우세지역이다. 물론 그 안동시·예천군[28]에서도 권오을통합민주당의 당적을 걸고 '안동 권씨 문중'의 지지로 당선되었다.
흔히 경남을 김영삼의 영역이라고 하는 데, 이건 아래에 나온 동부경남 지역 한정이고, 동부경남에 비해 인구가 적기 때문에 잘 주목은 받지 못하지만, 경상남도가 동서로 길쭉한 형태다보니 동쪽과 서쪽의 성향은 원래부터 상당히 차이가 있다. 여기는 3당 합당 이전부터 TK와 같이 민주정의당계의 텃밭이였다. 특히 합천, 거창, 의령, 산청 등 대경권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북서부 지역[29]밀양시의 경우는 말 그대로 경북권급 텃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3당 합당이 잠깐 동부와 서부의 정치성향을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동부경남이 친노의 발상지가 되면서 다시금 동부경남과 서부경남의 성향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는 추세다. 그나마 진주혁신도시가 개발 중인 진주시 갑이나 호남의 영향을 받고,[30] 신시가지가 개발되고 있는[31]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을 제외하면 진보 세력이 사실상 공략을 반쯤 포기한 상태다.
  • 낙동강 벨트, 공단 밀집 지역[32]을 제외한 부산, 울산과 동부 경남
원래는 김영삼통일민주당세가 강했지만 3당 합당 이후에는 보수화된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부산, 동부경남권에 연고를 둔 노무현의 당선과 친노의 노력, 거기에 창원 등지에 유입된 외지인의 영향으로 통영시·고성군을 제외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서서히 강해지고 있어 보수의 경합~경합우세이라고 해도 무방한 지역이다. 2020년 기준으론 부산, 동부경남을 보수의 텃밭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아닌지는 그때그때 다르다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2번의 총선과 대선,지선 때도 지역구 한정으론 저 위의 지역들처럼 20% 넘게 나지 않아서[33] 완전한 텃밭보단 좀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준 텃밭 정도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실제로 부산일보에서도 부산 권역은 인물론이나 지역 이슈 등 다른 걸로 결정되기도 한다.
부산 내 국회의원 선거구의 경우 21대 총선 기준으로 부산광역시 내 부촌의 존재와 하태경의 지지세가 높은 해운대구 갑 국회의원 선거구와 조경태의 지역구 관리로 인해 인물론이 강한 사하구 을을 제외하면 대부분 5~10% 내외의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소선거구제 특성상 1등만 생존하기에 전체적으로는 15대 3으로 미래통합당의 승리하였다. 실제로 여기는 수도권과 같이 소선거구제의 맹점을 가장 많이 나타낼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특히 해운대구 갑, 해운대구 을, 수영구, 부산 남구 갑, 부산 남구 을과 같은 동부산 지역, 부산 서구·동구, 부산 중구·영도구와 같은 원도심 지역과 연제구, 금정구, 동래구과 같은 동래나 중부 부산지역, 그리고 밑의 부산진구 갑과 달리 토박이 비율이 높은 부산진구 을[34]국민의힘이 우세를 점하고 있는 지역이다.
단,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없는[35] 동래구[36], 수영구[37], 경쟁력이 있는 후보는 있었지만[38] 이를 초월하는 현역의 개인기가 있는 해운대구 갑 지역, 김진재 - 김세연 부자의 영향이 큰 금정구[39]을 제외하면 의외로 인물론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연제구에서 김해영이 당선되었을 때나[40], 부산 남구 을에서 박재호가 재선을 한 것[41], 그리고 해운대구 을에서 윤준호가 당선되었을 때다.[42]
또한 호남 이주민이 어느정도 살고 있는 부산진구 갑[43] 이나 서부산 지역[44], 그리고 동부산이지만 신도시를 조성 중인 기장군[45]인 경우는 상대적으로 경합을 보이고 있다.
울산의 경우 부산과 달리 3당 합당 이전에도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다. 그러나 노동자들과 외지인들의 유입으로 인해 현재 민주당과 진보 정당이 어느 정도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고, 국민의힘의 경합 우세인 상황이다. 흔히 울산 북구, 울산 동구 vs 울산 남구 갑, 울산 남구 을, 중구, 울주군로 나뉘는 편이다.
울산 북구울산 동구는 민주노동당계와 보수계의 경합지역이자 창원시 성산구와 같이 진보정당이 강한 편이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이 해체되고, 민중당이 약해짐에 따라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만만치 않은 편이다. 실제로 2018년 재보궐선거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당선되었고, 정의당 후보가 불과 9%를 받으며 낙선하였다. 단 21대 총선 때 동구에서 김종훈 후보가 5% 차이로 석패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진보세가 아직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울산 중구는 울산 원도심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보수세가 울산시 내에 배정된 6개의 국회의원 선거구 중에서도 제일 강하다. 울산 중구울주군, 울산 남구 갑, 울산 남구 을와는 다르게 민정당계의 텃밭이었다가 19대 대선 때 문재인이 처음으로 승리한 곳이다. 현재는 우정혁신도시, 약사도믜 재개발로 보수세가 약해지고는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강한 편이다.
울산 남구 갑, 울산 남구 을의 경우, 생산직 노동자의 고정표가 어느 정도 남아있지만, 현역 국회의원의 개인기[46]와 울산 소재 대기업과 중견기업[47]에 근무하는 경영진, 기술직, 연구원, 엔지니어 등 중산층들로 인해 보수세가 강한 편이다. 참고로 울산의 부촌인 신정1동, 신정2동도 바로 남구 소재다.
울주군도 소규모 공단이 어느정도 있고, 범서읍에서 신도시를 조성하기에 노동자 고정표 + 신도시표가 겹쳐져서 진보세가 일정 부분 있지만, 미개발 지역과 농촌 지역이 많은 탓인지 보수세가 강하다. 그나마 범서읍의 인구 증가로 인하여 보수세가 약해지고 있을 뿐이다.
창원의 경우 전체적으로 국민의힘이 경합우세인 지역이지만, 보수세가 강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과 창원시 진해구와 생각보다 진보세가 강한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 성산구 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2010년대 들어서 창원시 마산회원구창원시 진해구는 과거에 비해 미래통합당의 경합우세인 지역으로 변해서 과거보다는 보수세가 약해진 편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경우는 통영시·고성군과 비슷하게 동부경남권 내에서도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강한 편이다. 창원시 의창구창원시 성산구의 경우도 미묘하게 차이가 존재한다. 창원시 의창구가 상대적으로 보수 경합우세이고 민주당 vs 보수계가 붙는 경우가 많은 반면, 창원시 성산구는 민노계+민주계 vs 보수계가 맞붙는 경합지역이다.[48]
양산인 경우는 양주신도시, 물금신도시의 약진보세를 타 지역이 누르는 꼴이다. 그나마 엄연히 도시 지역인 웅상 지역과 신시가지도 혼재된 동면, 양주신도시가 있는 양산시 을은 경합지역이다. 물론 양산시 갑 지역[49]은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사실 양산시 갑, 양산시 을 모두 낙동강 벨트미래통합당이 경합우세인 선거구로 분류된다. 다만 양산시 을은 2020년 기준으로 보수정당이 단 한 번도 선거에서 이겨본 적이 없는 경상도에서 유일한 지역구이다. 2번의 총선 모두 출구조사는 보수 승리로 나왔다가 2연속으로 결과가 뒤집혔다.
김해시인 경우는 노무현의 고향이라는 점이 존재하는데다 외지인들의 유입이 많은 편이기 때문[50]에 더불어민주당 등 민주당계 정당의 사실상 텃밭이다.
거제시는 구 장승포시 + 장평동[51] vs 구 거제군(장평동 제외) 지역으로 성향이 갈리는 데, 공교롭게도 노동자, 연구원 등 외지인들이 많은 지역과 토박이가 많은 지역이 표심이 엇갈린다. 그래서 거제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거제의 중심지인 고현동의 표심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실제로 고현동에서 보수정당이 이기면[52] 거제시에서 이겼고, 반대로 고현동에서 보수정당이 지면[53], 거제시에서 지는 모습을 보였다.
  • 일부 지역의 부촌 지역
사실 부촌도 지역마다 특성이 다 다른지라 일반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54], 민주진보진영이 종합부동산세를 위시하여 고소득층에게 세금을 더 내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에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우세한 편이다.
  • 송파구 을, 송파구 병, 강남구 을을 제외한 서울특별시 강남3구[55]
3당 합당 이전만 해도 강남3구의 주민들이 2030대 대졸 전문직이 대부분이였기 때문에 김영삼, 상도동계 출신의 민주당계의 지지율이 강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강남 3구의 집값이 상승하고 이들도 나이가 많아지면서 보수 텃밭이 되었다. 특히 노년층이 많이 사는 압구정동, 잠실7동, 반포본동, 서초4동이 보수세가 압도적으로 높다. 다만 호남 출신 이주민과 3040대도 살고 있기에 이들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고정적으로 30%~40% 정도는 얻지만, 문재인 정부의 종부세 공약으로 인하여 보수세가 빠르게 올라가는 상황이다.
  • 비호남권 노년층의 비율이 높거나 구도심 위주의 지역
노년층 비율이 많아, 보수세가 강하다.[59]
  • 서울특별시 중구, 종로구[60]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중앙동, 동부동), 평택시
  • 인천광역시 중구(영종도 제외), 동구, 미추홀구
  • 대전광역시 동구, 대덕구, 중구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아산시 갑[61]
  • 부산광역시 서구·동구, 중구·영도구[62], 해운대구 을[63]
  • 비호남권 농어촌 지역
역시 노년층이 많은 편이라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하다.
  •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64], 이천시, 용인시(처인구 원삼, 백암), 화성시(서부 읍면지역)
  • 원주시춘천시를 제외한 강원도 전역[65]
  •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논산시, 계룡시, 공주시, 서천군[66]을 제외한 충남 전역.
  • 청주시, 증평군·진천군·음성군을 제외한 충북 전역[67]
  • 동부 경남 농어촌 지역(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68], 통영시·고성군)
  • 전방 접경지역 및 최전방 지역
북한과 인접해 있고 실향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안보 이슈에 민감한 지역 특성상 보수정당 지지가 강하다.

2.2.2. 더불어민주당을 위시한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


여기서 '''굵은 글씨'''로 강조된 곳이 사실상 민주당이 덮어놓고 해도 당선되는 지역이다. 나머지 지역은 경합우세 지역이다. 참고로 이들 지역에선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들이 진보정당에게 교차 투표를 하고 반대의 일도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69] 나머지 지역들에선 인물론 등이 적용되는 경우가 꽤 있다.[70]
군부정권 시절 호남 홀대와 5.18 민주화운동의 여파로 군사정권의 후신이 많이 있는 대한민국 보수정당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강하다.[71] 이에 대한 반발심리[72]와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인해 선거에선 주로 민주당계 정당에 몰표를 주며, 수도권으로 이주한 호남 출신 사람들이 진보층에게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73] 허나 무턱대고 민주당을 좋아한다기보단 보수정당을 거부하는 쪽에 가까워서 비슷한 진영의 경쟁력 있는 정치세력이 등장하면 민주당 대신 그 쪽을 찍기도 한다.[74][75]
사실 전북은 5.18의 당사자는 아니고 호남권에서도 약간 비주류 컨셉이라 그런지 광주전남보단 상대적으로 보수 진영에 대한 반감이 덜한 편이지만, 보수진영이 호남에서 표 얻는 걸 아예 포기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민주당에 몰표를 주고 있다. 진보정당도 어느정도 표를 얻어 호남에선 보수정당에 대한 반감이 특히 강한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 1등, 민주당 주류와 사이가 좋지 않아 제3당 소속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토호 후보[76] 2등, 진보정당 후보 3등, 보수정당 후보 4등이 되는 경우도 꽤 흔하게 볼 수 있다. 다만 호남 주민들 대다수가 진보 성향은 아니고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면서 노년층이 많고 개신교세가 강해서 보수화되기 쉬운 지역이지만,[77] 전두환과 전두환을 옹호하는 아스팔트 우파들 때문에 민주정의당의 후계인 보수 세력은 정말 싫은데 대안이 민주당계 정당밖에 없으며 진보정당은 이렇다할 기반도 없고 헛바람만 집어넣는 집단이라며[78] 호남에서도 크게 지지받지는 않기 때문에 약간의 비례표 정도만 받는 게 현실이며 지역구는 민주당에서 공천 탈락당하면서 이에 불복하고 탈당한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에서 공천으로 내려보낸 후보가 경쟁하는 일이 많다.
그래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이나 여수시 갑, 여수시 을의 경우는 이정현, 심정우의 지속적인 지역구 공략 정책이나 인근 사천시·남해군·하동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나 포스코 광양제철소여수국가산업단지의 영향력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진보세가 약하다. 또한 전주시 을의 경우 정운천의 높은 지역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수정당 간판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그런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지역구에서 천하람 후보가 대구 출신인데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처음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3.02%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유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의 특성이 어느 정도 존재했다고 볼 수 있다.[79] 그러나 앞에 언급한 지역 모두 국민의당 분열과 21대 총선을 계기로 현재는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으로 다시 돌아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참여정부 때 착공되었고, 이를 후퇴시키려 했던 이명박 정부와 보수정당에 대한 반감이 작용했다. 특히 세종시는 도시 자체가 노무현 정부의 행정수도이전에 의해 생겼고 공무원들의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데다가[80] 젊은 층까지 많기에 충청권에서 확고한 민주당 텃밭이 되었다. 유일한 보수정당의 승리사례가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근소한 격차로 이긴 사례 정도인데, 이때는 아직 외부인구의 유입이 적고 구 연기군 지역의 농촌 인구 비중이 높았으며 박근혜와 친박이 세종시 유지에 찬성했기 때문에 그나마 이길 수 있었고, 이때도 도심이 들어서는 구역은 문재인이 우세했다. 21대 총선부터 선거구가 2개로 분구되었고, 2곳 모두 승리하여 민주당계 정당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내에서 인물 경쟁력이 강한 개혁보수 성향의 원희룡은 예외. 본래 제주도는 민주당계 정당이 약간 우세한 경합지역이었지만 제주 4.3 사건에 대해 참여정부 이래로 민주당이 (4.3 사건을 좌파폭동 정도로 치부하고 이승만국부라며 추앙하는 무리들의 목소리가 강한) 보수보다 더 신경써주면서 민심이 이동했고, 진보좌파 성향의 젊은 외지인들이 이주해 제주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에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확실한 우세 성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보수정당은 제주도 내 지역 민심과 조직력을 상실해서 원희룡 정도의 인물이 무소속 또는 정당색을 지우고 출마하거나 민주당이 공천을 이상하게 내면 또 몰라도 앞으로 원희룡만한 인물 경쟁력을 가진 인물이 아닌 이상 보수정당 이름으로 제주도를 되찾긴 상당히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대선과 지선에서는 전국이랑 비슷하게 가는 추세이다. 제주도에서 이긴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징크스는 건국 이래 아직도 안 깨지는게 그 예다.
강남3구의 얼마 안되는 민주당 텃밭, 송파구에 포함되어 있지만, 부촌 지역이 없어서[81], 최근 5번의 총선에서 19대 총선에서만 보수 정당이 이겼고, 이것도 김을동의 개인기가 컸다.
  • 호남 이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 서울 영등포권 및 북부권 전역
      • 서남부권 및 금관구(금천, 관악, 구로, 강서)
      • 서북권(은평, 마포, 서대문)[82]
      • 동남부 광진구 갑, 광진구 을, 동북부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지역
    • 경기도 도심 일부
      • 성남 수정구, 안양 만안구, 안양 동안구 갑 지역
      • 성남시 분당구, 용인시 수지구를 제외한 경기도의 신도심 지역[83]
      • 서부권 전역(부천, 광명)
      • 수원(영통구, 장안구 서부, 권선구 신시가지) 화성(동탄, 병점, 봉담 북부, 남양, 향남, 송산 등 신시가지), 오산
      • 양주 시가지, 남양주 신도심
  • 신도심 지역
    • 인천 계양구, 부평구, 서구(청라국제도시 등 신시가지),중구(영종하늘도시) 등 신시가지 지역
    • 대전 서구[84], 유성구 등 서부 대전 지역과 경부선 벨트 지역 신시가지 (세종특별자치시,청주시 서원구,청주시 흥덕구,청주시 청원구[85], 천안시 서북구,아산시 탕정면 등)

2.3. 해외



2.3.1. 일본


  • 주고쿠 지역[86][87], 호쿠리쿠 전 지역[88][89], 시코쿠 지역[90], 미나미큐슈 지역[91][92], 기타칸토 지역[93] - 일본 자민당. '자민번'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94][95]
  • 오키나와현[96], 이와테현, 홋카이도, 노동자층, 중산층 이상 계층과 도시 노인이 많은 선거구[97] - 일본 민주당

2.3.2. 미국


  • 남부지역[98][99][100][101], 중부지역[102][103][104], 알래스카[105], 인디애나[106] - 미국 공화당
  • 서부 지역[107], 동북부 지역[108], 미네소타, 일리노이[109], 워싱턴 DC[110], 버지니아, 메릴랜드, 델라웨어, 하와이, 뉴멕시코, 콜로라도, 네바다[111] - 미국 민주당

2.3.3. 중화민국


  • 타이베이, 신베이, 진먼현, 롄장현, 타오위안 등 타이완 북부 지역[112] - 중화민국 국민당
  • 가오슝, 타이난, 핑둥 등 타이완 남서부 지역[113] - 민주진보당[114]

2.3.4. 영국


  • 웨스트민스터, 시티, 첼시와 같은 런던 내 부촌지역, 런던시 내 교외주거지역과 같은 중상류층 거주지역,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115],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잉글랜드 남부지역과 웨스트 미들랜즈, 이스트 미들랜즈 등 잉글랜드 중부지역 - 영국 보수당[116]
  • 노스웨스트 잉글랜드[117], 노스이스트 잉글랜드, 요크셔험버, 웨일스, 런던 지역 중 서민층 거주지역과 대부분 지역[118] - 영국 노동당
  • 스코틀랜드 대부분 지역 - 스코틀랜드 국민당

2.3.5. 프랑스


  • 파리 등의 대도시, 프랑스 중서부 지역 - 사회당(프랑스)를 비롯한 좌파 진영[119]
  • 프랑스 동북부 지역 - 공화당(프랑스)를 비롯한 우파 진영[120]

2.3.6. 독일


  • 바이에른, 바덴뷔르템베르크, 자를란트, 라인란트팔츠, 헤센[121] 등 중부지역과 남부지역 - 독일 기민당/기사당[122]
  • 함부르크, 브레멘, 베를린 등의 대도시 권역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니더작센 등과 같은 서북부지역- 독일 사회민주당을 위시로 한 좌파 진영.[123][124]

2.3.7. 캐나다



2.3.8. 호주



2.3.9. 남아프리카 공화국


[1] 퇴비는 묵힐 수록 좋다면서 대량 구매해서 묵히는 일이 많다.[2] 또는 공천에서 짤라버리고 싶은데 지역에서 조직력이 튼튼하고 컷오프할 명분이 없어서 선관위가 지정한 출마일까지 공천하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그 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한다.[3] 우선 영호남 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경합지역인 수도권에서 이기는 정당이 우위가 된다. 예를 들어, 서울경기인천에서 이기면 인구 2위인 영남을 잃어도 결국 승리하는 역대 대선과, 헌재의 판정으로 게리멘더링이 약화된 20대 총선에서 호남을 잃은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다.[4] 다만 애초에 보수정당이 먼저 개발에서 호남을 소외시키고 5.18을 적반하장식으로 비하하는 무리들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다. 그래서 광주 거주자들은 민주당 아니면 찍을 정당이 없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국민의당 지지율이 높게 나왔던 원인 중 하나다.[5] 물론 양당이 자기 텃밭 지역을 대놓고 무시하는 건 아니고, 지지층이 좋아하는 적당한 개발 떡밥과 정치적 메시지와 행사, 그리고 상대 정치 세력에 대한 적대 감정을 내세워서 텃밭을 사수한다.[6] 참고로 미국은 특수한 선거인단 제도라서 대통령 선거도 사실 상 소선거구제와 다를 바 없다. 사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도 사표론 때문에 1-2등 고정인 양당 중 더 싫은 놈이 되어도 반드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3,4의 다른 놈을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게 아니면 결국 양당 중 덜 싫은 놈을 찍어야 한다.[7] 대표적인 경우가 밑에 언급된 부산 남구 을의 박재호나 연제구의 김해영이다.[8] 동남권 신공항 문제, 유재수 사태, 조국 사태, 오거돈 성추행 사건이 대표적인 예시다.[9] 2.28 민주운동이 바로 대구에서 일어났다.[10] 그럼에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이 1.4%정도 우세했다.[11] 민주당에서 진보세가 강화된 시기는 2000년대 열린우리당 부터다. 다만, 강성 진보정당 지지층 입장에서는 좌측 깜빡이 켜고 우회전한다는 말도 많았다.[12] 이들은 경상도 출신 대통령을 위시한 군사정권에서의 산업화에 의한 경제 성장과 반공 정신으로 뭉친 국가 안보를 전라도의 좌파 세력이 부정하고 북한처럼 사회주의/공산주의 체제로 바꿔 버리려한다 또는 남한을 공산화시켜 북한에게 나라 넘기려는 종북좌파로 여긴다. [13] 서부경남에선 강기갑이 당선되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단, 강기갑은 18대 총선 당시 친이계의 공천 학살에 분노한 친박 보수 유권자들이 일부러 진보 정당원인 강기갑에게 표를 준 것이다.[14] 단 그렇다고 부산과 동부경남처럼 경합우세가 된 것은 아니고 7:3~8:2 정도의 보수세가 65:35~6:4 정도로 약해진 정도다.[15] 약 25~30%[16] 대구, 구미, 경산, 포항과 같은 경북 남부지역에는 진보 성향이 강한 외부 이주민들이 많은 편이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17] 단, 이재용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당시 시민대표로의 활약, 대구 남구청장 재임시기 활약, 환경부장관 재임 시기 활약, 성실한 지역구 관리로 인해 원도심인데도 의외로 민주당 고정표가 35% 정도로 높다.[18] 류성걸이 69.59%의 득표율로 대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지역구이다.[19] 의외로 진보정당 소속 기초의원이 당선된 곳이기도 한다. 참고로 당시 당선자가 바로 장태수이다.[20] 단 여기는 현풍면, 화원읍, 유가읍, 다사읍 등의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과 DGIST의 영향으로 보수세가 약해지고 있다.[21] 대경권 내 대표적인 부촌이지만 김부겸의 존재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비교적 강하다. 물론 시지지구범어동, 만촌동, 황금동에 젊은 인구, 외지인들이 많은 것도 있다.[22] 단, 동구 을의 경우 예외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유승민이라는 거물 정치인의 존재와 그의 지역구 관리 등으로 인해 국민의힘의 득표율이 높은 편이다. 후임인 강대식 국회의원 또한 강력한 지역 기반을 갖추고 있어서 신도심 치고는 보수세가 강하다. 물론 여기도 민주당이 30% 이상 정도의 득표율을 얻었다.[23] 구미시 을은 농어촌지역+도심지역의 복합 선거구인데, 농어촌 지역의 보수세를 IT 계에 종사하는 연구원, 생산직 근로자들, 외지인들과 청년층들이 이를 상쇄하는 형국이다.[24] 칠곡군 자체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이들 협력업체가 많은 왜관읍, 북삼읍, 대구광역시와 교류가 많은 동명면은 보수세가 약한 편이나 같은 국회의원 선거구로 묶인 고령군, 성주군은 보수세가 강하다.[25] 단, 경산에서 경산시 원도심,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 외에는 농촌지역이라 보수세가 강하다.[26] 여기서 김희국 후보가 79% 가량의 득표율을 얻은 곳이다. 의성군에서는 80% 이상의 득표율을 얻었다.[27] 경주시는 특이하게도 보수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많이 출마하는 편이고, 권영국의 존재로 인해 국민의힘이 50% 정도의 득표율을 겨우 얻는 곳이다.[28] 당시는 안동시 단독 국회의원 선거구였다.[29] 실제로 여기 출신 중에선 대구 지역으로 고등학교를 간 사례가 많다. 대표적으로 합천국교를 나와 대구의 영남중학교, 영남고등학교를 나온 홍준표.[30] 2001년에 복원한 전통시장화개장터가 대표적이다.[31] 사남읍을 중심으로 우주플랜트가 개발중이다.[32] 울산, 울산, 창원시 성산구, 거제시[33] 19대 대선 기준으로는 10%다. 국정농단 이후에 치뤄진 것과 5자 구도로 치뤄졌다는 특이사항이 있기 때문[34] 개금동은 그래도 진보세가 상대적으로 있지만, 나머지 지역은 말 그대로 보수지역, 실제로 3당 합당 이후 여기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한번도 없다.[35] 대부분의 총선에서 지역위원장을 공천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나마 7회 지선의 압승으로 조직력을 깔아놨기에 상대적으로 신인을 공천하고도 40% 정도를 얻은 것.[36] 단 이쪽은 사직2동의 존재로 인하여 수영구보단 보수세가 약한 편이다. 실제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 선거구에서 이긴 곳이 바로 사직2동이였다.[37] 남천동, 광안동이 이 지역구에 있다. 수영구는 부산 내 부촌이다.[38] 실제로 해당 후보는 20대 총선 때 40% 정도로 비교적 선전했다. 하태경이 지역구 관리가 뛰어난 걸 생각하면 꽤 선전한 것이다.[39] 그나마 보수세가 약한 곳이 바로 부산대학교가 있는 장전2동인데, 김세연의 영향력으로 보수 진영의 득표율이 높은 것이다.[40] 21대 총선에서도 그 이주환을 상대로 고작 3% 차이로 졌다. 김희정김해영에게 석패한 것도 이주환 지지자들과 반감이 생긴 것도 한몫했을 정도로 이주환이 연제구에서의 위상은 높다.[41] 부동산 문제가 있었던 21대 총선에서도 신승을 했다. 엄밀하게는 부경대-경성대가 있는 대연동 등지의 우세가 부동산 규제로 보수화된 용호동의 열세를 메꾸고 이긴 것이고, 실제로 이언주가 아닌 다른 인물이 공천되면 그 박재호도 패배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42] 참고로 센텀시티와 신시가지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인구가 많은 해운대구 갑과 달리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여서 노년층 인구가 많은지역이기 때문에 20대 총선 때까지만 해도 여기가 해운대구 갑 지역보다 더욱 보수화된 지역이였지만, 해운대구 갑보다 먼저 민주당 당선자를 낸 것.[43] 당감동, 부암동에 호남 이주민이 꽤 많이 살고 있는 데 여기서 민주당표가 꽤 많이 나오는 데, 토박이들이 많은 초읍동이 이를 상쇄시킨다[44]사하구 을 지역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당에 관계없이 조경태의 인물론이 지배적인 지역이다. 즉 조경태가 당을 옮기면 지지세도 옮겨 간다.[45] 정관신도시의 민주당 우세를 장안읍이 상쇄시킨다.[46] 박맹우, 김기현 모두 울산시장울산 남구 을 국회의원직을 번갈아 담당하고 있다.[47]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KCC, SK에너지, S-OIL, 롯데정밀화학, 효성그룹, 삼양사, 현대제철, LS-니꼬동제련, 풍산금속, 고려아연, 이수화학, LG하우시스, 롯데케미칼, 동부건설, 자일대우상용차[48] 단, 민노계와 민주계 표가 단일화하지 않으면 보수표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은데, 민노계와 민주계의 사이가 오월동주 수준으로 갈등이 상당하다.[49] 물금읍이 진보우세지만, 나머지 구도심 지역과 면 지역이 전부 상쇄시키고도 남는다.[50] 특히 김해시 을 지역이 여기에 알맞는 사례다.[51] 삼성중공업 조선소가 있다.[52] 18대 대선, 6회 지선, 20대 총선[53] 19대 대선, 7회 지선[54] 당장 대구의 대표적인 부촌인 수성구 갑은 타 대경권 지역에 비해 보수세가 약한 편이며, 부산 남구 을, 부산 연제구도 텃밭으로 분류되기에는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고, 호남 출신이 많은 서울 송파구 병, 30~40대 비중이 높은 경기 수원시 정처럼 아예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구도 있다. 강남3구만 해도 3당합당 이전엔 오히려 민주당(YS계)세가 강했던 지역이다.[55] 다만 송파구 갑은 오륜동,잠실4,6동의 인구와 이들의 보수 성향 때문에, 적은 격차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낙선하는 경우가 많다.[56] 해운대구 을 지역은 갑과 같이 해운대구로 묶이지만, 대부분 낙후된 지역이자 노년층이 사는 등 갑과는 분위기가 다르다.[57] 해운대구 갑의 경우는 부촌인 점도 있지만, 현역의 개인기가 더 크게 작용하는 곳이다.[58]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많이 나오지, 최근 몇년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계속 이긴 지역이다.[59] 다만 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중구·성동구 을, 경기 평택시 갑, 인천 동구·미추홀구 갑, 대전 동구, 대덕구, 중구, 천안시 갑 지역들을 전부 민주당이 이겼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평택시 을도 접전패였고, 용인시 갑은 인물론이 주요했기에 이제 수도권/대전 지역 구도심은 서서히 경합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19대 총선까지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던 수원 팔달구에서는 인물 경쟁력이 있던 남경필 의원이 물러나면서 민주당이 2연승을 기록하며 보수 텃밭에서 민주당 텃밭으로 변해 가고 있으며, 구도심임에도 안양시 만안구, 군포시 구시가지처럼 민주당계 텃밭인 지역도 소수 있다.[60] 사직동, 평창동, 구기동, 삼청동, 청운효자동, 세종로와 같은 원도심 지역 일부[61]온양온천이 위치한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공장은 아산시 을 소속이다.[62] 단 영도구는 제주도, 호남 출신이 많아서 원도심치고는 보수세가 약한 편이다. 사실 황보승희 의원이 4.3 사건에 대해 추모하는 이유도 본인 조부모 중에 제주도 출신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지역구 내 특성이 존재해서이기도 하다.[63] 해운대구에 묶이지만 비교적 낙후적인 지역이 많다. 다만 김미애 후보가 당시 현역이였던 윤준호 후보에게 겨우 7% 내외의 격차로 이긴 것에서 보듯이 후보의 개인기에 따라 보수세가 얼마든지 약해질 수 있는 지역구다. 거기다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반여동이 설립중이기에 더더욱 그렇다.[64]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모두 정병국이 수도권 내 최대 득표율을 얻은 곳이다. 물론 선거구는 양평군·가평군, 여주시·양평군·가평군, 여주시·양평군 순으로 개편되었다. 가평군포천시·가평군으로 개편될 때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높은 편이다.[65] 원주시와 춘천시는 19대 대선부터 21대 총선까지 민주당이 연승하고 있다. 민주당 지지세가 경합우세 수준으로 강해진 원주춘천과 이외의 국민의힘 지지세가 경합우세 수준으로 강한 다른 강원도 지역구의 표를 다 합치면 치열한 경합지역 수준이다.[66] 서천은 인물론의 영향도 있으나, 군산시와 인접하여 민주당세도 어느 정도 있다.[67] 다만 청주시증평군·진천군·음성군를 합한 인구 수가 이미 충북 인구의 절반을 넘는다.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의 경우 육영수의 고향이라는 것, 김천시의 영향을 받는 충청북도 영동군, 경상북도 상주시, 문경시, 충청북도 충주시의 영향력이 강한 괴산군으로 인해 지지도가 높은 편이다.[68] 단 여기는 서부경남으로 분류되기도 한다.[69] 단, 민주당과 진보정당은 보수 진영을 상대로 공동으로 대립하지만 보통은 오월동주 수준으로 갈등이 상당한 경우가 많다.[70] 대표적인 사례가 오신환이 2번 당선되었던 관악구 을, 정두언이 3번 당선되었던 서대문구 을이다.[71] 그나마 김영삼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보수정당내 민주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반감이 덜한 편이다. 당장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격상시키고 전두환, 노태우 구속시킨게 YS였기도 하고. 물론 이들도 3당 합당으로 부울경을 민주정의당에게 바치면서 호남을 고립시키고 민정당계 세력에 동화되어갔다는 비판이 있다.[72] 극우세력이 5.18과 호남을 모욕하거나 전두환을 옹호하는 등, 호남의 반보수 감정에 기름을 붓는 것도 있다.[73] 다만 서울은 제1공화국 시절부터 민주당 우호 지역이었다. 호남 이주민들이 지지층으로 합류한 건 이후.[74] 2016년 국민의당 돌풍이 대표적. 허나 2020년 21대 총선을 기점으로 다시 민주당이 호남을 되찾았다.[75] 다른 정당을 찍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호남이 김대중 이후 PK 출신 노무현, 문재인을 지지한 것도 호남이 지지하는 영남 후보론으로 대권을 쟁취하기 위한 측면이 있었다.[76] 사실상 이들이 타 지역에서는 보수정당 후보 포지션이다.[77] 그냥 타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의 역할을 여기선 민주평화당-민생당이 한다고 하면 된다. 그러나 19대 대선 이후 호남에서 더민주의 지지율이 높아서 민평당-민생당의 조직력은 거의 전멸했다.[78] 그나마 영향력이 있는 곳이 젊은 인구가 많은 광산구나 서구, 그리고 윤소하가 있는 목포시 정도다.[79] 실제로 이정현은 호남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선거에서 1.03%를 기록했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80] 행정수도의 진보 강세는 외국에서도 흔히 발견된다.[81] 송파구 갑엔 오륜동,잠실4,6동, 송파구 을엔 잠실3,7동이 대표적인 예시다.[82]서대문구 을의 경우는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새누리당 소속이던 정두언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하던 시절 남가좌동, 북가좌동 일대에 가재울뉴타운을 유치한 것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인물론으로 17, 18, 19대 3선에 성공한 지역구이다. 서울 강북지역에서 같은 기간 용산구를 제외하고 보수정당이 총선 3연승을 기록한 유일한 지역구이기도 했다.[83] 30~40대 비중이 높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신도심 중 거의 유일하게 민주당계 텃밭이 아닌 성남 분당구판교신도시 조성 이후인 2010년대 들어서는 경합지역이며, 용인시 수지구는 보수 텃밭 성복동, 신봉동, 동천동, 민주당 텃밭 죽전동, 풍덕천동을 제외하면 경합지역이다.[84] 단, 둔산1동 지역은 부촌 베이스의 보수 성향이 있다. 둔산1동의 거주지구가 오피스텔 몇 곳을 제외하면 모두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점도 이와 무관치 않다.[85] 상당구인 경우는 신도심과 구도심이 섞인 경합지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86] 시마네현, 돗토리현, 야마구치현[87] 이토 히로부미, 기시 노부스케, 사토 에이사쿠, 아베 신타로, 아베 신조, 기시 노부오 등 나름 유명한 정치인들이 야마구치현 출신이다.[88] 후쿠이현, 토야마현, 이시카와현[89] 1구가 경합지였지만 현재는 차이가 너무 난다. 가나자와시 한정 자민당 경합우세 수준.[90] 에히메현, 고치현, 도쿠시마현[91] 가고시마현, 미야자키현[92] 가고시마 1구 제외[93] 군마현[94] 2009년 민주당 돌풍 속에서도 자민당이 싹쓸이한 지역이다.[95] 사실 2012년 아베 신조 집권 이후 일본은 우경화가 심해져서 2020년대에도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굳이 텃밭 운운하는게 별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른다.[96] 이곳에서는 일본 공산당 세도 만만치 않다.[97] 아이치현의 공업단지 선거구, 나고야시가 속한 지역구, 도쿄의 일부 지역 등.[98] 텍사스,노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아칸소,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99] 텍사스는 멕시코 근교 도시의 높은 민주당 지지율 + 높은 흑인 비율 +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유입되는 진보성향 이주민들의 영향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득표율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100] 노스캐롤라이나는 민주당도 꽤 많이 이겼고, 공화당이 5% 미만의 격차로 근소하게 이기는 지역이다. 그래서 경합지역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땅값이 위에 있는 뉴욕,버지니아 등보다 비교적 싸서 진보성향 청년,중산층이 유입중이다.[101] 웨스트버지니아는 농촌 비율이 높은데다, 석탄산업으로 먹고 살기에 공화당이 강세다. 물론 주정부로 들어가면 민주당 소속이 당선되기도 하지만, 이것도 웨스트버지니아 주 민주당이 중앙 민주당보다 비교적 보수적이기 때문이다.[102] (아이다호, 유타, 몬타나, 와이오밍,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네브라스카, 캔자스, 미주리[103] 유타는 모르몬 교도가 많이 사는 곳으로 공화당세가 매우 강하다. 다만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선 조 바이든이 37%를 얻어서 꽤 선방했다.[104] 와이오밍은 공화당 최강의 텃밭이다. 최근 4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30%를 넘은 적이 없다.[105] 사실 아메리카 원주민이 민주당에 몰표를 던져서 그런지 주 전체로 보면 민주당 강세 지역이 더 많지만, 동부의 보수성향의 도시권에 비하여 인구 수가 밀린다. 앵커리지에서 바이든 후보가 처음으로 이겼을 정도[106] 2008년 오바마의 첫 당선 때는 민주당이 승리를 거둔 적 있지만, 대체로는 공화당이 낙승하는 경우가 많다.[107]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108] 뉴잉글랜드 지역 6개 주, 뉴욕, 뉴저지[109] 알래스카와 정확히 정반대이다. 여긴 주 전체로는 공화당 우세주가 많지만, 시카고와 그 부근 지역이 민주당 강세지역인데다, 인구도 많기 때문이다.[110] 주는 아니다.[111] 캘리포니아 주 옆 지역인 워시 카운티와 라스베이거스가 낀 클라크 카운티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덕분에 주 전체에선 민주당이 신승한다.[112] 다만 타이베이는 반보수 성향의 커원저가 차지했고, 신베이만 해도 민주진보당 시장이 몇번 배출되었을 정도로 좀 애매한 측면은 있다. 민진당 천수이볜 전 총통도 타이베이 시장이었다. 그래도 진먼현은 국민당의 압도적인 우세 지역이다.[113] 가오슝의 1대 민선시장은 국민당 우둔이였고, 2018년 지방선거에선 한궈위 국민당 후보가 가오슝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2020년 대선 패배와 함께 주민소환제로 시장직까지 파면당해버리면서 빛이 바랬다.[114] 2010년대 이후 중화인민공화국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하게 밀어붙히면서 홍콩의 일국양제를 훼손하고 대만에도 무력통일 운운하는 도발성 언행을 종종 하는지라, 이에 대한 안티테제로 반중공 성향이 강한 민진당이 대만에서 유리한 정치 지형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115] 그 중에서도 서리켄트에서 보수당 세가 더욱 강하다.[116] 교외 지역에 거주하는 중산층들, 즉 미들 잉글랜드의 표심 덕분이다.[117] 그 중에서도 그레이트 맨체스터머지사이드에서 노동당 세가 더욱 강하다. 다만 이 지역의 노동당 주요 지지층인 노동자들은 친유럽주의가 강한 도시의 청년층과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와 달리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뺏아간다며 브렉시트에 찬성하기 때문에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이 브렉시트 취소가 아닌 재투표로 선회하면서 친유럽주의자들의 결집력도 약해지고, 하드 브렉시트를 내세운 보리스 존슨의 보수당이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이 지역을 접수하거나 득표율 차이를 많이 좁혔다.[118] 한국의 경우도 어느 정도 그렇지만, 런던의 경우도 시티즈 오브 런던&웨스트민스터, 첼시와 같은 부촌이나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는 교외지역보수당의 텃밭이다.[119] 에마뉘엘 마크롱을 위시한 중도 성향인 앙 마르슈!를 차악으로 지지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었지만 마크롱의 신자유주의적 경제 정책에 대한 반감이 강해지면서 다시 사회당을 지지하거나 녹색당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아졌다.[120] 마린 르 펜을 위시한 강성 우파 성향인 국민연합이 비호감을 줄여가면서 프랑스 내 우파 세력을 흡수하고 있다.[121]헤센의 경우 자유민주당의 지지세도 높은 편이다.[122] 기민당과 기사당은 자매 정당으로서 사실상 한 정당으로 취급 받는다. 참고로 기사당은 바이에른의 지역정당이다.[123] 동맹 90/녹색당좌파당을 포함한다.[124] 원래는 사회민주당의 단독 텃밭이었지만, 지지율을 녹색당과 좌파당에 계속 빼앗겼다.[125] 캐나다 신민주당캐나다 녹색당브리티시 컬럼비아 메트로 밴쿠버, 빅토리아 도시권이 주요텃밭이다.[126] 농어촌 지역과 시드니 내 부촌과 교외지역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