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미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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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미라크
Lymerak'''
1. 개요
2. 상세
3. 라이미라크의 말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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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비노기의 세계관에서 언급되는 . 켈트 신화가 아닌, 마비노기 고유의 설정이다.

2. 상세


3주신 중 한 명으로 사랑의 신이라고 한다. 다른 신인 모리안, 네반, 마하, 누아자, 키홀 등과의 관계는 불명이지만 적어도 라이미라크 교의 신앙 체계에서는 격이 더 높은 듯 하다.
크리스텔에 따르면 각 주신을 따르는 교단이 있다고 하지만 마비노기 세계관에서 등장한 사제 NPC는 모두 라이미라크 교단 소속. 마비노기의 주 종교답게 굉장한 위세를 떨치고 있는 것 같다.
또 라이미라크 교의 신앙 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려져있지 않다. 예를 들면, 라이미라크 교의 사제는 절대신인 아튼 시미니의 뜻을 자주 언급하지만 정작 라이미라크의 가르침을 따른다. 한편 모리안을 인간의 편을 든 여신으로 후하게 대접하지만 라이미라크와 어떤 관계인지는 자세하게 말하지 않는다.
라이미라크 교단의 경우 울라 대륙(구대륙)의 모든 마을교회 건물이 있고, 법황청왕실정치 대립 또한 메인스트림 내부와 NPC와의 대화에서 자주 보이는 걸로 봐서는 십자군 전쟁 이전의 중세 교회와 같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성전 기사단이라는 독자적인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녀석들이 등장할 때마다 영 좋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대는 터라 이미지가 무시무시하게 깎여나가는 신세.

3. 라이미라크의 말


크리스텔이나 타라 법황청의 펜카스트의 말을 들으면 라이미라크의 말을 모은 성전이 있는 듯 하지만, 유저는 볼 수가 없다. 크리스텔과의 대화에서 어느 정도 그 내용을 추측할 수 있다. #
  • 원거리 공격
>싸움은 싸움을 낳고 싸움은 다시 싸움을 낳으리니... 너희는 싸움 보다는 화해이해질투시기보다는 포용과 사랑에 힘쓰라. 거듭되는 싸움은 결국 모두를 망칠 뿐이리니...
>다른 이를 공격하지 말라. 너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이를 공격해 그에게 상처를 입히는 적은 없는지 참회하라. 그도 라이미라크 신의 사랑을 받는 자일진대 어찌 한갓 피조물인 네가 너의 형제를 공격하고 상처를 입히느냐. 아비된 마음으로 신의 마음을 헤아려 보아라...
>너희는 왜 자명한 진리 앞에서 고개를 돌리느냐. 진리를 마주하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따르라. 그것이 옳으니라.[1]
>그대가 무릇 누군가를 미워한다면 당신의 감정은 그를 상처입히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영혼에 상처를 주는 것이리니... 상처입은 영혼을 느끼고 보듬는 것은 아무리 빨라도 너무도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리라...
>사랑은 자신의 마음속을 비울 때 가능한 것이지만 상대방을 자신의 마음속에 채워야만 가능한 것. 너희는 이 말을 기억하고 사랑의 실천에 힘쓰라...
>너희는 마음에 무슨 근심이 있느냐. 너희는 마음에 무슨 정념이 있느냐. 그 모든 근심과 정념을 주님에 대한 사랑과 비기겠느냐... 어찌 너희의 힘과 열정을 허무한 것에 쓰느냐...
3주신의 교리 또한 결국 아튼 시미니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분화한 것이라는 르웰린의 대사도 있고 거대 종교 세력의 구심점이라는 것 외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은 신이었지만, 메인스트림 템페스트에 라이미라크 신의 축복이 깃든 상이 등장해 스토리상으로도 인게임상으로도 확실히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3주신 또한 단순히 가르침의 상징성이 아닌 엄연히 실존하는 신임이 확실해졌다.

4. 작중 행적



작중 교단의 사제가 세계를 통째로 얼어붙게 만들 수준의 폭풍우를 뚫고 울라 대륙에서 벨바스트항해하는 것에 성공하게 해 주었고, 이후 밀레시안이 그걸 받아다가 마나난의 움직이는 섬 스쿠압틴을 향해 항해할 때 라이미라크의 축복을 통해 파손된 가 회복되었다는 사념파와 함께 실제로 내구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G25에서 드디어 라이미라크 교단의 법황에탄이 등장하여 일행에 합류한다. 하이미라크가 '''그녀'''라고 부르는데, 일단 여신에 가까운 모양.
에탄에게 최후의 밤이 되기 직전의 밀레시안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시는 내리는데, 에탄은 이를 최후의 밤이 되기 전에 죽이라는 것으로 이해했으나. 그 답은 2부에서 밝혀진다. 바로 그 시점에서 에탄이 가진 라이미라크의 흔적이 남게되면서 톨비쉬가 이를 감지하고 시간을 되감을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G16 맥베스 시점에서 왕성 파티에 와 있던 에탄에게 소멸해가는 프라가라흐를 지키라는 계시를 내리고 합당한 자가 올때까지 지켜준다. 이때 에탄이 있는 곳으로 가는 문이 누군가 인도하듯 열리는데, 그녀의 자매인 하이미라크의 뜻을 막기 위해 라이미라크도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
[1] 티르 나 노이의 정체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