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LTE M
1. 개요
팬택이 2011년 10월에 출시한 베가 LTE의 파생 모델로, 2011년 12월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 코드네임은 EF40으로 명명되었다.
사실 '''KT 전용 베가 LTE'''로 나올 예정이던 모델이었는데 SK텔레콤의 요청으로 SK텔레콤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베가 LTE는 단종 처리.
2. 사양
3. 상세
사양은 전작인 베가 LTE와 거의 같지만, 디스플레이가 샤프 ASV에서 소니 IPS 액정으로 바뀌었다. 밝기와 시야각이 향상되었으며, 335 ppi로 경쟁 모델 중 최고의 선명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VA 계통 특유의 강렬한 색감은 없어졌다. 특히 타 기종과 비교해서 색감이 달라 위화감이 느껴지기도한다 노란색이 심하다[1]
전작에 탑재된 모션인식 기능과 FLUX UI는 한층 더 개선되었다. 모션인식으로 영상통화도 된다고 한다.
베가 LTE가 출시된 지 딱 2달 만에 출시된 신모델이라 기존 LTE 유저들은 불만을 표출했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만 바뀌었을 뿐 전작과 동일한 스펙인지라 우려먹기가 아니냐는 이야기. 그래서 나온 말이 화면만 좋다(…).
두께도 전작의 9.35mm 에서 9.7mm 로 늘어났는데, DMB 안테나의 내장이 이유이다.
판매량은 2011년 말까지 1만대 를 기록했다. 공급량 기준. SK텔레콤만 집계.
4. OS 업그레이드
4.1.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안드로이드 4.0 ICS 업그레이드는 2012년 9월 25일 KT 모델을 시작으로, 10월 5일 SKT 모델에 시행되었다.
평가는 악평이 대부분. 베가 LTE ICS 처럼 배터리를 밥처럼 퍼서 먹는다고 한다. 어떤 사용자는 LTE가 아닌 WiFi로 인터넷을 하는데 배터리가 1분당 1%씩 내려간다면서, 심지어 WiFi를 끄고 4G 데이터를 켠 상태에서 휴대폰에 충전 단자를 꽂으면 배터리 충전량이 100%까지 안 올라가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덤으로 따끈따끈하기까지 하다.
4.2. 4.1 젤리빈
2013년 6월 18일 팬택에서 베가 레이서 및 베가 LTE와 함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고객센터 공지 기사
10월 말부터 베가 레이서와 LTE 시리즈의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실시 된다고 한다. 다만 유감스러운 것은 베가가 곧 발표할 패블릿 모델인 '베가 노트' (가명) 발표 이후 신규 프로젝트가 동결되고 기존에 출시한 제품들의 지원에 주력하겠다는 것은 팬택 이용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13년 12월 2일 기준으로 펌웨어는 이미 완성되어있고 통신사 검수중이라고 한다. 공지사항
2013년 12월 18일에는 베가 LTE M의 SK텔레콤 모델이, 19일에는 KT 모델의 젤리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4.1.2, 커널은 3.4.0. 상위 기종에서 제공되었던 베가 기프트팩이 적용되어있다. 거기에 상단바에 밝기 조절바까지 적용되어있다.
5. 기타
- 2012년 2월 6일 LTE 스마트폰 중 최저가 폰으로 팔렸다. 할부원금 25만 원. 6월 할부원금 0원인 공짜폰으로 등극했다.
- 광고에서 모션인식과 클라우딩 저장소를 혁신이라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쓸만하지는 않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무난히 쓰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애초에 내놓을 때 혁신적이라고 하던 모션인식 기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
- 역시나, 10초간 전원 버튼을 눌러도 재부팅이 안 된다. 베가 LTE/M/EX 모두 해당되고 당연히 이것 이전 모델들도 이런 기능이 없다.
- 이 폰은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휴대폰으로 10분만 인터넷을 해도 발열이 상당해서 과연 여름에 이 폰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게 하고, 배터리는 LTE수준으로 미친듯이 닳아버린다. 사실 이 문제는 당시 스냅드래곤 S3로 LTE를 지원하는 갤럭시 노트 국내판, 갤럭시 S II HD LTE, 베가 LTE, 옵티머스 LTE 등 여러 기종들도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게다가 고스트 터치도 심해서 마치 정신나간 친구가 옆에서 휴대폰에 자꾸 손 대는 것처럼 폰이 미치광이가 되어버린다. 또한 이미지가 많은 사이트에 들어가면 폰이 버티지 못하고 인터넷 브라우저가 종료되어 버린다. 여러면에서 괴작.
[1] 특히 시야각 문제가 상당히 심각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