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슈퍼스트링)

 


<colbgcolor=#860111>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이름'''
'''베로니카 두다로바'''
'''능력'''
괴력, 반사 신경, 무술 및 검술
''' 이력'''
두다로바 家 출생
브라츠바 친위대

'''등장작품'''
'''테러맨'''

1. 개요
2. 작중 행적
3. 두다로바家의 혈통
4. 전투력
5. 인물 관계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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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러맨 시즌 2 과거편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러시아인 마피아로, 브라츠바의 보스 니콜라이 위치의 친위대 3인 중 1명인 여성.[1] 이명은 오버 쿡. 현재는 마피아 은퇴 상태로 이완과 결혼해 자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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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시즌2 2화. 이완과 함께 하바로프스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외투를 벗은 채로 이완에게 부축받으면서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완은 그런 베로니카의 대시에 철벽을 친다. 돈을 구하기 위해 어린 릴리아가 각목을 들고 기습하여 뻑치기를 실행하려 하자 이를 미리 눈치채고 선제공격을 가한다. 다만 릴리아가 이를 피하고 각목으로 베로니카를 후려치는 데 성공하자 예상외의 상황에 좀 당황하지만 전혀 아프다는 내색도 하지 않고 몸을 제대로 풀어보겠다면서 나이프를 꺼내던 중에 이완의 기습 키스에 기분이 풀어져서 헤롱 대고 이완에 의해 한 호텔로 들어간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바실리나 슈카, 구세프에게 언급이 된다. 바실리는 릴리아와 샤샤를 두고 두 사람을 베로니카의 후계자가 되지 않겠느냐며 이완에게 말하고, 구세프는 이완과 베로니카랑 오랜만에 술을 마시고 싶다고 말한다.
슈카의 경우에는 처형인이 된 후에 베로니카에게 여러 차례 도전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묘사를 보면 베로니카는 자신에게 덤벼온 슈카를 말 그대로 밟아주었다. [2]
52화에서 기차를 타고 민석영을 압송하던 브라츠바의 인원들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서 달려오는 기차 앞을 막아서며 재등장하였고, 무려 '''맨주먹으로 달려오는 기차를 정면에서 들이받아 9칸을 박살낸다.''' 이후 기차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민석영릴리아를 보게 되는데, 릴리아의 인상이 더럽다며 그녀가 적이라고 생각해 칼을 뽑아 그녀를 향해 투척했다. 릴리아는 이를 도끼로 간신히 방어했지만 릴리아는 그녀가 던진 칼이 대포알이 날아온 것이냐며 경악한다. 민석영과 릴리아가 달아난 것을 확인한 후에 제자인 레오니드에게 다친 아기 엄마를 병원으로 보내라고 말하고 자신은 계속해서 민석영과 릴리아를 추적한다.
54화에서 민석영릴리아를 추격전을 벌이는데 괴물 같은 능력을 잔뜩 선보인다. 민석영의 여동생이 보낸 구조대는 베로니카를 '''신화에나 나올 법한 괴물'''이라 칭하며 민석영에게 베로니카의 추적을 떼놓으라고 신신당부한다.
56화에서 릴리아와 민석영을 제압하기 일보직전에 구조대의 총격을 맞고는 물에 빠진다. 그리고 릴리아에게서 '''이완이 감옥에 갇혀있다는 걸 듣는다.''' 아니나 다를까 레오니드에게 릴리아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는 이완을 구하러 간다.
60화에 다시 등장하여 이완이 수감된 감옥을 초토화(...) 시킨 후에 이완의 옆에 앉아 하바로프스크까지 굽 부러진 구두 신고 오는데 아무도 차를 안태워줬다느니 기껏 도착했는데 구세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완의 제자인 릴리아한테 아줌마라고 불렸다며 자기가 때리면 릴리아는 죽을 수도 있으니 이완에게 혼내달라면서 투정을 부리고 병나발을 부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스인 니칼리아위치를 벗어나 있어도 되냐고 묻는 이완에게 1달 후에 모스크바 총집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보스가 사우디에서 무언가를 찾았고 총집회를 통해 깜짝 발표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모스크바 총집회에서 다른 친위대인 카이 에드워드, 빅토르[3]와 함께 등장하여 총집회에 참석한 전 인원을 주목시킨다. 이후 릴리아가 나타나 키라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바로 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리하르트가 릴리아와 키라를 삼자대면하려 할 때, 이완과 브리즈가 릴리아를 보증한 반면에 아버지인 알렉세이가 자신이 키운 키라가 릴리아와 싸우는 것이 재밌을 거라는 이유로 키라를 보증하자 주책이라고 짜증을 내면서 빅토르의 시야를 확보시켜주는 마트료시카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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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가 키라를 처리한 후 민석영과의 대담에서 니칼리아위치의 지시에 따라 단칼에 민석영의 왼팔을 자른다. 카이의 암시를 풀고 자신의 팔을 붙잡은 릴리아의 모습에 당황하지 않고, 릴리아도 같은 꼴로 만들어주냐고 여유롭게 말한다. 니콜라이 2세가 잠시 몸의 주도권을 되찾고 뒤로 빠지라고 하자 지시에 따르는데, 민석영이 니콜라이 2세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과정에서 릴리아에게 친위대의 인장을 새겨달라고 할 때, 분노를 드러내며 벽을 깨부순다.
니칼리아위치의 지시에 따라 릴리아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베로니카는 나무를 뽑아 던지거나 기차를 부쉈던 펀치를 날리며 릴리아를 몰아치지만 이후 릴리아가 완전히 근접한 상태에서 스피드에서 조금 더 빠른 공격을 날리자 몇 차례 유효타를 허용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강함은 여전했고, 숙희가 줬던 도끼날에 금을 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 직후 어디선가 나는 피 냄새를 맡고 공격을 중단하는데, 죽은 줄 알았던 키라가 나타난다. 이후 릴리아와 싸우는 키라를 성가시다는 듯이 철산고 같은 기술로 가볍게 터뜨려 버리고(...) 계속해서 접전을 이어나간다.
키라의 공격에 갈비뼈가 몇 대 나간 릴리아와 교전 중, 민정우의 무덤의 있던 구덩이를 본 후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더 강해지는 릴리아의 킥에 이전과는 다르게 약간씩 밀려나간다. 이어서 이전에 알렉세이가 사용했던, 박수를 쳐서 충격파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쓰려 하지만, 릴리아가 도끼를 양손 사이에 끼어 넣어 실패하고, 동시에 릴리아가 발로 베로니카의 복부를 가격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물론 그 뒤 언급을 보면 멀쩡한 듯. 그러나 앵간히 화가 났는지 니킥으로 반격을 하고 진각改, 봉왕권 이라는 자신의 비장의 기술을 꺼내 릴리아에게 돌진하며 방어를 포기한다. 이를 노린 릴리아는 전력으로 도끼를 휘둘렀고, 베로니카 역시 전력으로 주먹을 뻗었다. 이 속도는 음속을 넘었다고 하고, 접전 끝에, 베로니카의 주먹은 릴리아를 맞추지 못했고, 릴리아의 도끼는 베로니카의 목을 겨누며 항복을 요구한다. 릴리아가 한 눈을 팔면 바로 제거할 생각이었지만 결국 릴리아의 집념과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생존의 위협에 결국 패배를 인정. 승부 이후 대두목에게 매달려 울음을 터트린다.
릴리아와 대결이 끝난 이후 레이몬드 퓨리라는 미국의 히트맨의 테러가 일어나자 이를 제압했다고 한다.
현시점에선 이미 10년도 더 전에 은퇴해서 아버지 알렉세이와 함께 잠적하여 숨어버렸다고 한다. 백백교가 두다로바 가문의 유전자를 해독하려고 수 없이 브라츠바에 스파이를 심어 둔 걸 안 니콜라이 대두목이 숨겼기 때문. 그래도 카피본을 만드는 건 성공했는지 레드 스완이 된 샤샤가 두다로바 일족의 카피본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베로니카가 쓰던 진각이나 철산고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그 은퇴의 이유는 이완과 결혼생활을 하기 위한 것. 테러맨 현재 시점 기준으로 5남매[4]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잘살고 있으며 그중 장남과 막내가 일족의 피를 짙게 받았음을 언급한다. 게다가 조직의 도움으로 자신과 가족들이 세간에 노출되는 것을 엄격히 막고 있으며 [5] 일족의 비밀이 세상에 공개되면 자신의 아이들이 처참히 이용되다 버려지지 않을까 매우 걱정하고 있다.

3. 두다로바家의 혈통


두다로바는 먼 옛날 자신들이 류리크[6]의 후손이라 칭하는 자들의 혈족이다. 류리크의 후손들은 먼 옛날부터 수많은 전쟁에 참전해왔는데,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 탓인지 류리크의 후손들은 개별적인 진화를 이뤄내어 남들보다 뛰어나고 강인한 신체를 가지게 되었다.
하나 냉병기로 엉켜 붙어 치열하게 싸우는 옛날 전쟁이었던 탓인지 '남들보다 아주 잘 싸운다.' 수준이었고, 전쟁영웅의 영웅담 수준에 불과했다.
그리고 1600년 경 러시아의 혼란 시대 때 생존을 위해 두다로바의 선조들은 또 한 번 강해져야만 했고, 세대와 세대를 거치며 마침내 알렉세이 두다로바가 무술을 마스터한 뒤 일족의 뛰어난 신체에 맞는 무술을 고안해 내면서 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두다로바 일족은 타인에게 일정량의 피를 제공해 일반인들도 두다로바 가문과 비슷한 능력을 지니게 할 수 있는 통칭 '성배'라고 불리는 특성이 있는데, 너무 부작용이 심해 300년간 적응자가 없었고 이매진 프로젝트의 능력자인 키라가 300년 만에 적응했다.
또, 생존을 위해 진화한 탓인지 자신의 혈통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본능이 생겼다고 하는데 특히 성배를 이어받은 적응자들은 자기 가족만 지킬 수 있으면 다 죽어도 상관없다 같은 태도 등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로 집착이 심하다고 한다.[7]

4.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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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제일 강한 여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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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완으로부터 러시아에서 가장 강한 여자라고 소개되고 브라츠바 3인의 친위대라는 언급과 처형인이었던 슈카를 우습게 여기며 철저히 밟아 주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엄청난 실력자로 묘사되던 차였다. 차후 민석영과 릴리아가 타고 있던 기차를 맨주먹으로 9칸을 박살내 멈춰 세우면서 그 무지막지한 강함을 보여주더니 릴리아와 민석영을 추격하면서 나무를 뽑아 던져버리거나 발로 내려찍는 것만으로 절벽을 무너뜨려 눈사태를 일으키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 등장한 아버지 알렉세이 두다로바 역시 前 친위대였다고 밝혀지는데, 남자친구를 강제로 헤어지게 만들었다는 이유[9]로 집안을 엎어놓고 알렉세이에게 암바를 걸거나, 16살엔 학교 가기 싫다는 이유로 땡깡 부리다가 알렉세이의 팔을 부러뜨렸다는(...)[10] 것과 더불어 알렉세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베로니카가 아버지인 알렉세이보다도 더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상 러시아를 넘어 지금까지 등장한 슈퍼스트링 세계관 내 비능력자 서열 1위[11]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이게 인간이 맞긴 한 건지 의심이 갈 정도의 연출과 행적을 보여주니 오죽하면 차라리 베로니카를 주살승으로 키우고 이매진 프로젝트를 주입한 다음 부활하는 능력까지 익히게 한 후에 캉타우에 태워서 백백교와 싸우게 하라는 드립도 나올 지경.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날 때부터 너무 강해서 패배는 커녕 목숨이 위험한 상황도 겪어본 적이 없다는 것.'''
이 것은 릴리아와의 결투에서 패배해버리는 원인이 되었는데 몸이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엄청난 집념으로 베로니카의 목을 노리는 상황까지 만든 릴리아에 비해 베로니카는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은 커녕 극한의 열세라는 상황마저도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다보니 릴리아에게 목을 노려지니 바로 공포를 느끼며 멘탈이 나가버렸다. 피지컬과 전투력에선 완벽하게 이겼지만 정신적으로는 완벽히 패배한 결과가 결투의 패배까지 이어진 것.[12]
한마디로 수많은 싸움을 겪으며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일상이었던 릴리아와 한번도 그런 상황을 경험해 보지 못한 베로니카와의 집념의 차이가 싸움의 승패로 이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5. 인물 관계


이완(동료→가족)
니콜라이 2세(상사)
구세프(동료)
레오니드(제자)
알렉세이(아버지)

6. 여담


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고 주량도 센 것으로 보인다. 바카디를 7병이나 마셨다고...
이완을 굉장히 좋아한다. 첫 등장부터 이완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고 릴리아 때문에 잔뜩 열 받아 있다가 이완이 키스를 해주자 곧바로 헤롱대며 키라가 이완을 경찰에 넘기게 되자 구세프가 베로니카가 알게 되면 모든 것이 끝장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56화에서 베로니카는 릴리아에 의해서 '''이완이 감옥에 갇혀있는 걸 알아차렸고''' 60화에서 교도소를 박살내고 이완과 감동의(?) 재회를 하는 데 성공했다.
연애 운이 없는 듯하다. 알렉세이가 레브라는 자기 남자 친구를 멀리 떠나보냈다고 왜 자기 연애를 방해하냐며 온 집안을 개박살 내며 싸웠는데 정작 레브는 게이였다고.
그러나 결국 106화에서 이완과 함께 하바롭스크 외곽에서 5남매를 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최강의 주부로 등장했다. 성씨가 여전히 두다로바 인 것으로 볼 때 정식 결혼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내레이션이 베로니카를 주부라고 칭하고, 이완이 베로니카를 아내라고 하는 걸 보면 결혼한 거 맞다.
릴리아와 3번이나 싸우면서 릴리아의 성장을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가 되었다. 물론 다른 작품들의 스카우터 취급받는 캐릭터들처럼은 아니고 이렇게 강한 베로니카의 진심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가로 유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첫 번째 전투에선 아예 싸움이 성립하지 않고 죽을 뻔했고 두 번째 전투에선 여유를 부리면서 방심했다지만 전력을 다해 도망치면 어떻게든 뿌리칠 수 있는 수준으로, 세 번째 전투에선 릴리아의 폭풍성장으로 둘 다 화려하게 치고받았다.

[1] 첫 등장 장면에서 릴리아와 같은 거미 문신이 새겨져있다.[2] 과거에 베로니카는 자신에게 도전한 슈카를 밟고 술맛이 떨어졌다면서 슈카의 얼굴에 술을 쏟아부어버린다.[3] 마트료시카를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4] 2부 109화에서 잠시 이름이 밝혀진 아이들은 예거(장남), 알리나(장녀), 알리사(차녀). 그 외에 이름 불명의 차남과 막내가 있다.[5] 베로니카가 자녀들에게 밥 먹으라고 부르는 게 지역 명물이 되었다.[6] 스칸디나비아 반도 출신의 바이킹 정복가 겸 모험가. 러시아 류리크 왕조의 시조로 여겨진다.[7] 대표적인 예시가 샤샤[8] 2부 81화에서 릴리아에게 패하면서 과거형이 됐지만, 릴리아가 실력에서 이긴 것이 아닌 심리전에서 이긴것이며, 싸움 이후 릴리아는 빈사, 베로니카는 멀쩡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여전히 비능력자 가운데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베로니카의 패배의 이유이자 유일한 약점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음임을 감안하면 죽음의 공포를 한 번은 경험한 지금은 그 약점마저 극복했을 가능성도 있다.[9] 그 남자친구는 게이였다고..[10] 그것도 악력으로![11]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비능력자로 봐야 할지 의문일 지경.[12] 멀쩡한 상태에서 패배한 베로니카와는 달리 승리한 릴리아는 전신의 근육이 찢어지고 뼈도 부러진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던 상태로 살아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 정도였다. 베로니카는 기껏해야 생채기 조금 생긴 정도. 베로니카가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있었다면 충분히 이겼을 싸움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