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가디언 테일즈)
[clearfix]
1. 개요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암속성 영웅.
2. 스토리
베스는 인베이더 일족의 마법사로, 구세주를 중심으로 한 인베이더 조직의 최고 간부급 신관이다.
드라마 퀸의 기질이 있는 지략가. 전쟁은 몸싸움 이전에 머리싸움. 큰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체스 말을 올려둔 것처럼 적의 움직임과 반응을 예측하며 전략을 세운다. 베스는 자신의 계략에 언제나 약간의 극적인 효과를 가미하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자신의 등장을 계획할 때 이런 면모를 보인다. 라 제국의 캔터베리 수용소에 잠입하려면 하고많은 수용민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고 존재감 없는 이의 모습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을 것이다. 굳이 수용민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페니의 모습을 골라 이들의 사랑을 배신하고 속이면서 수용소를 당당하게 활보하다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 비단 전략적인 효과만을 노린 것은 아닐 터.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체스판 위 그 어떤 말도 일말의 고민 없이 버릴 수 있는데, 인베이더의 사명과 빗나감 없는 구세주의 예언을 이행하기 위한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
인베이더 일족에게 절대적인 '말씀'으로 자리 잡은 구세주의 예언은, 그 자체로 부정 불가능한 믿음의 대상이다. 베스 역시 다른 인베이더와 마찬가지로 나고 자라기를 구세주의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고 신봉하며 세계를 '탈환'하기 위해 훈련받아왔다. 틀릴 리가 없는 절대적인 말씀에 기반을 둔 베스의 전략적인 체스판 위 게임은 실패할 리가 없다. 우매하고 불쌍한 다른 종족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기 못하기에 우매하고 불쌍하다. 그런데 이런 베스의 믿음에 균열을 일으키는 가디언은 대체 누구인가. 다른 모든 것은 예언 대로인데, 자꾸만 예상치 못한 변수와 결과를 일으키는 가디언이 베스는 정말이지 귀찮고 불순하게 느껴졌다. 구세주가 틀린 것인가, 혹은 가디언의 불순함이 구세주의 순수함을 해치는 것인가. 베스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다른 이들이 자신의 본명을 부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누구든 반드시 신관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오래 간직해온 소중한 이름인 듯하다.
3. 보유 능력
3.1. 능력치
3.2. 스킬
3.3. 전용 무기
4. 평가
4.1. 장점
- 높은 데미지
- 높은 내구성
- 공격의 넓은 사거리 및 높은 추격 능력
4.2. 단점
- 낮은 체력
- 대세 속성의 역상성
일단 미래 공주가 콜로세움이나 아레나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베스를 넣은 파티는 높은 확률로 미래 공주가 포함된 파티를 상대로 어려운 상성싸움을 해야 한다. 다른 빛속성 3성 캐릭터인 유진은 맵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는데 길이 트여있는 맵에서는 베스가 상당히 불리한 편으로, 베스가 늘어나면서 베스와 서로 파티효과 시너지도 좋은데다 카운터도 가능한 유진이 덩달아 아레나 픽률이 올라 베스 운용이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라피스도 상향 이후에 기동력을 바탕으로 아레나에서 활약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신캐 가브리엘이 나오고 난 후엔 더더욱 까다로워졌는데, 평타에 달려있는 속깎과 특수능력으로 인해 평타 한방한방이 상당히 아프게 느껴지며 튀면서 무기스킬로 대항하자니 가브리엘의 무기스킬 자체가 들어오는 근딜을 카운터치는 장판 스킬을 가져와 연계기를 터뜨리기도 전에 녹아버린다.
5. 운영
5.1. PVE
단타형 캐릭이기 때문에 근거리의 바리같은 포지션을 차지한다. 실제 바리와 같이 자신의 속성 저항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한방 한방이 강력하여 진던이나 거던에서도 전복 위험도 없어 유용하다.
- 길드 레이드
- 협동전
5.2. PVP
아레나에서 전례가 없는 기록을 세운 캐릭터. 업데이트 직전에 공개된 스펙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막강한 기본 스탯, 5성 효과와 전무 효과에도 온갖 유틸을 떡칠하고 있다. 이전의 캐릭터들은 출시 당시에는 미묘한 평가를 받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이 어느 정도이며 컨셉은 어떤 캐릭터인지 자리가 잡혔지만,[3] 이 캐릭터는 그렇지 않았다. 처음부터 오버 밸런스라는 소리를 들었고, 정말로 그 평가를 증명하듯, 나온지 이틀만에 상위권에 여럿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며칠이 지나 베스가 보급되고 난 후엔 광속성 덱 같은 특이한 덱을 제외하고는 전부 베스를 채용하게 되었다. 베스를 유일하게 상대할 수 있는 건 오직 미래 공주 뿐이었기에 강제로 베스와 공주 두 자리를 고정석으로 만들어버렸다.[4]
다만 이러한 평가는 베스가 출시된 후의 아레나 맵이 근접 딜러에게 매우 유리한 맵이었고, 출시초기에 베스를 아레나에 투입했던 핵과금들의 압도적인 도감과 신본부 스펙, 그리고 베스를 아레나에서 상대하는 법이 알려지지 않은 시기라는 여러가지 조건이 맞물려서 나타났던 결과이고. 시간이 지나자 체력이 낮다는 단점이 크게 작용 하는 등, 앞서 나왔던 거품이 낀 평가는 사그라든 상황.
- 콜로세움
- 아레나
2020년 1월 들어서 베스를 사용하기 더욱 까다로워졌는데, 라피스의 상향 및 신캐 가브리엘의 출시로 광속성 유니크 4캐릭터가 모두 아레나에 충분히 나올 수 있어 카운터가 엄청나게 많아졌으며, 그 중에서도 가브리엘은 기존 천적이었던 미래 공주 이상의 극카운터 수준. 광속성을 억제해야 하는 무속성이 베스에게 압살당한 데다가 그나마 쓰이는 무속성 영웅도 나리 하나뿐이라 베스를 포함한 암속성 캐릭터들에게 독으로 작용한 현상으로, 초창기 강력한 화속성 억제력으로 인해 지속성을 판치게 만들었던 마리나를 연상시키게 하는 부분이다.
6. 작중 행적
미래 공주와 마찬가지로 '''프롤로그'''에서 '???'라는 이름으로 첫 등장. 인베이더 군단을 이끌고 캔터베리를 침공해 멸망시키며, 카밀라가 공주와 가디언을 이끌고 탈출하나 따라잡아 가디언 일행을 격추시킨다. 이후 외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에서 이 이야기가 영화화될 때 가디언이 이 인물로 분장하여 연기한다. 이 모습을 재현한 코스튬의 이름이 '암흑 마법사(?)'라 이 인물의 이름이 한동안 암흑 마법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후 월드 9에서 '페니'[5] 라는 캔터베리 난민 소녀로 위장하여 암약하다가, 가스실에서 사망하는 연기를 하여 노역소의 분위기를 흉흉하게 만든다. 베스는 페니의 죽음으로 캔터베리 난민들의 분노를 자극해 라 제국을 내전으로 파괴할 계획이었으나, 아이샤가 가디언과 협력해 난민들, 수용소의 수하들을 단결시키고 던컨을 리타이어시키는 변수가 발생하고 만다. 그러자 본 모습을 드러내 가디언을 포탈로 날려버린다.
이후 가디언이 없어진 10년간 인베이더를 이끌고 세계의 대부분을 인베이더의 휘하에 두는 데 성공하는 것은 물론 남아 있던 레지스탕스마저 라 제국 세력과 미래 공주가 이끄는 나머지 세력 연합 둘로 분열시키는데 성공하나, 하필 가디언을 날려보낸 포탈은 10년 후 미래로 이어져 있었다. 월드 10동안 가디언이 활약한 끝에 가디언을 중심으로 미래 공주 세력과 라 제국 난민 세력은 다시 뭉치는 데 성공하고, 결국 가디언과 공주에게 패배하자 구세주를 저주하며 인베이더가 점거한 부유성의 본성으로 도주한다.
2020년 12월 4일, '''본명'''을 드러내며 3성 영웅으로 등장하였다. 13 군단의 군단장이자 신관이라는 듯.
등장과 동시에 출시된 단편집 '인베이더 잠입 취재'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시점은 월드 10과 동일하게 가디언이 사라진 지 10년 후. 인베이더 진영의 참극을 취재하는 기자앞에 '여기서 고생하는 군인이다'라며 정체를 숨기고 기자를 안심시키고, 그가 자신의 암흑 마법사 의상 사진을 찍는 것까지 묵인한다. 그러나 그가 쓴 기사가 파급을 일으키자 암흑 마법사의 모습으로 재등장하여, 기사로 인한 나비효과까지 자신의 계획이었다며 기자를 조롱하고는 그를 세뇌[6] 한다. 기자를 비롯한 온건파 인베이더들은 '그를 사랑했다'고 독백하며 월드 10에서 레지스탕스를 향해 진격하는 인베이더 졸개 중 하나로 전락한다.[7]
월드 11에서도 등장한다. 11-2 부유성 1층에서 길드 보수를 맡던 안드로이드 1기를 세뇌시킨 다음 "그 때 죽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가디언 일행 앞에 자폭시킨다. 그것도 모자라서 길드의 서빙을 맡던 바니걸 안드로이드를 세뇌시킨 다음 음식으로 유인해서 가디언 일행의 암살까지 시도한다.[8][9]
이후 인베이더 연구소에서 배신해 인베이더에게 협력하는 코코와 대화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코코에게 보고서가 누락됐다고 말하는데 영구 항체 건은 이미 올렸다고 코코가 말하자, 자기 몰래 진행한 인베이더 변이 실험까지 3일 만에 결과를 내오라고 통보한다.
11-6에서 보스로 등장하는데 3번이나 싸워야한다. '''부활은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1페이즈 : 전용무기인 프레데터를 들고 통상적인 베스 모습으로 덤빈다.
2페이즈 : 베스를 쓰러트리면 '''종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죄의 늪에 가라앉겠다.'''라고 외치며 거대한 용을 연상시키는 괴생물[10] 로 변해서 덤빈다. 또한 1페이즈 모습의 분신 베스 2기를 소환하고 베스 본체는 전멸기를 준비하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본체는 복제들을 먼저 처리하기 전까지는 어떤 피해도 받지 않는 상태가 되므로 시간 내에 복제 베스를 모두 처리해야 한다.[11] 처리에 성공 시 베스가 시전에 실패하고, 처리하지 못할 시 맵 전체에 '''즉사 피해를 다단히트로 입히는 전멸기'''를 날린다.
3페이즈 : 거대화한 베스까지 쓰러트리면 쓰려져서 사망한 듯 잠시 움직이지 않다가 이내 고치를 연상케 하는 기괴한 모습으로 변모한 베스가 '''머리 위쪽을 뚫고 나오며''' 최종전에 돌입한다. 동시에 왼쪽/오른쪽에서도 베스의 머리가 솟아난다. 왼쪽 머리는 준비동작 후 입에서 빔을 쏘며, 오른쪽 머리는 준비동작 후 덩어리를 입에서 쏘아내는데 이 덩어리는 '''리더가 마지막으로 있던 위치를 향해 날아가는 자동추적 투사체'''를 흩뿌린다. 그리고 양쪽 머리 모두 패턴을 시전하고 나면 잠시동안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또한 가운데 있는 본체 베스는 맵에 '''다량의 운석'''을 떨어뜨린다.
패턴 자체는 단순하고 피하기 쉽지만 셋 모두 절륜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침착하게 피하며 딜을 넣는 것이 관건이다.
이 최종 형태의 베스마저 쓰러뜨리면 베스는 '''싫어싫어싫어싫어...죽기싫어죽기싫어죽기싫어...구세...ㅈ...'''라는 처절한 단말마만을 남긴 채 '''완전히 소멸한다.''' 베스 입장에선 운도 지지리도 없었던 것이, 자신들의 계획을 계속해서 어그러뜨리는 눈엣가시인 가디언을 시공간 너머로 보내버릴 방안을 모색했고, 어디로 날아갈지는 본인들도 모르기 때문에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12] 무려 10년치의 인베이더 크리스탈을 소모해 기사를 시공간 너머로 날려버렸는데,[13] 하필이면 기사가 보내진 시공간이 10년 뒤의 세계, 그것도 테티스 행성인들이 멸망하기 딱 하루 전 시점이었다.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은 도박을 실패한 것이 본인의 결정적인 패인이 되어버린 셈.
하지만 기사가 다시 어린 공주가 기다리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정사인데[14] 과거 세계에는 여전히 베스가 살아있으므로 시즌 2에서도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7. 코스튬
8. 대사
9. 기타
- 인베이더가 주요 적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베스로 플레이 할 경우 인베이더가 인베이더를 죽이는 동족상잔이 벌어진다. 대표적으로 월드 2와 월드 10. 특히 베스가 고위 간부인 인베이더 사령관이나 설정상 베스와 동일 인물인 ???를 손수 때려잡는 모습이나, 월드 10 극초반에 인베이더를 물리치기 위한 챔피언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 월드 11에서 공주와 다시 재회하는 씬 등에서 위화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
-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통틀어서 최초로 나오는 인베이더 종족이다. 동시에 아라벨, 루피나에 이어 빼도 박도 못하는 악역 캐릭터가 플레이어블로 합류한 세 번째 사례[16] 이자 두 번째 최종 보스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래서 스포일러 그 자체인 캐릭터를 플레이어블로 냈다는 비판이 존재하며, 여기에 더해 카카오의 광고에서는 대놓고 암흑 마법사의 정체가 드러났다는 식의 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 까이고 있다.
다만, 많은 유저들이 잊고 넘어가는 사실이지만 가디언테일즈는 엄연히 선/악을 선택할 수 있는 성향 시스템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물론 스토리 콘텐츠 전체를 깔끔히 즐길 경우 강제로 선 성향에 치우치지만, 일부 퀘스트들을 수행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기사 캐릭터를 악 성향으로 만드는 선택 역시 가능하다. 인게임에서 제공하는 선택지들 역시 악 성향에 맞는 대사들을 지속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자신의 기사가 선 성향이고, 위트있는 농담을 했단 상상도 가능하지만 진심으로 해당 대사들을 읊고 있을 가능성 역시 남아있는 셈. 이러한 시각에서 볼 경우, 악역 캐릭터가 아군에 합류하는 일은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다.
문제는 플레이어의 성향 보다는 스토리의 개연성이다. 기사와 공주가 챔피언을 찾는 여행을 하는 이유는 미지의 적인 인베이더를 몰아내기 위해서다. 로레인은 목적 자체가 인베이더 몰살이고, 루피나는 악역이지만 인베이더와는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기사가 행방불명된 이후에 쳐들어온 인베이더를 막고 있었다.[17] 반면 베스는 소속부터가 인베이더인 것도 모자라서 해당 집단의 수장급 인물이고, 당장 기사와 공주가 마주한 주적이다. 거기다가 영웅 출시와 함께 나온 단편집도 베스와 인베이더의 악행을 드러내는 내용이다 보니 유저들이 베스의 영웅 합류에 대한 개연성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베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합류의 가장 큰 문제는 베스가 인베이더이자 아치에너미라는 기사와 공주의 주적인 점이지, 일부 유저들이 반발하는 사안인 베스가 악역인 점은 문제되지 않는다 할 수 있겠다.
월드 11을 마지막으로 첫번째 시즌이 완결되는 그순간까지도 베스가 딱히 아군이 될수도있다는 떡밥은 전혀 없었다.
- 유저들 사이에서 베스가 사실 세뇌당한 평행세계의 공주라는 추측도 나온다. 공주의 이름이 사실 엘리자베스이기 때문에 암흑마법사의 이름이 베스라는 주장이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 루피나처럼 이명과 인게임 성능이 다른 캐릭터인데, 이명은 암흑 마법사이지만 마법은 루피나처럼 인게임 외적 스토리에서만 활용하고, 인게임에서는 대검을 휘두르는 근거리 전사로 나왔다. 보스로 나올 때 쓰던 스킬과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베스의 스킬도 완전히 다르다. 이를 싫어하는 유저들은 암흑 마법사라고 해놓고 인게임 성능 및 일러스트는 광기 넘치는 근거리 전사인데 보이스 컨셉은 침착한 전략가라 캐릭터 컨셉이 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 출시와 관련한 논란과는 별개로 과감한 노출, 그리고 야성미가 넘치는 디자인과 미모를 가져서인지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래서 취향이나 영웅 소유 여부에 따라서 미래 공주파와 베스파로 갈리기도 한다.
- 가디언과 숙적이라서 그런건지 가디언이 선성향 선택지를 선택하든 악성향 선택지를 선택하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따라서 선성향으로 진지하고 감동적인 퀘스트를 진행할 시 3-4열에 집어넣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선악 선택지에 따른 동료의 반응은 무조건 2열 영웅이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월드 10~11의 스토리에 감동을 느끼다가 베스가 칭찬해주기라도 바라는 거냐며 비꼬는 반응을 보고 기분이 나빠진 플레이어들이 존재한다.
- 일러스트에서 베스 본인과 주변을 돌아다니는 용, 그리고 맨 뒤의 여인상은 월드 11-6의 에서 각각 한 페이즈의 전투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11-6을 기점으로 시즌1이 종료되면서 일러스트의 배경이 모두 베스 본인의 모습들이라는게 밝혀진 이후에는 베로니카와 업데이트 순서가 바뀐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힘을 얻고있다. 확실히 11-6이 공개되고 이를 클리어한 유저들이 베스를 뽑는다면 이전과같은 위화감은 없었을것이다. 베스 업데이트 당시 연말이였던탓에 매상을 이유로 주목도가 높을수밖에 없는 베스가 먼저 업데이트된것으로 보인다.[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