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 프라이

 


'''이비 프라이'''
Evie Frye

[image]
'''국적'''
[image] '''대영제국'''
'''출생'''
1847년 11월 9일[1]
[image] 대영제국 잉글랜드 크롤리
'''사망'''
불명
'''활동 시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활동 지역'''
대영제국
'''첫 등장'''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잭 더 리퍼 (주인공)
'''성우'''
빅토리아 앳킨 [2]
시마무라 유
'''Family'''[3]
'''가족'''

'''런던을 위해서. / For London.'''[4]

- '쌍둥이들' 트레일러에서

1. 소개
2. 행적
3. 이비가 처단한 네임드들
4. 평가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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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두 주인공 중 한 명. 제이콥 프라이쌍둥이 남매다.[5] 1847년생으로, 빅토리아 시대 영국 런던에서 활동했던 마스터 암살자.[6]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케인 소드.[7] 공식적인 설정으로는 3가지 근접무기 중 상술한 케인 소드를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8] 특화 원거리 무기는 투척 단검.[9] 그리고 제이콥이 정면 격투에 특화된 반면, 이비는 암살에 특화되어 있다.[10] 또한 투척 단검과 전기 충격 폭탄 등의 무기들도 소지하고 있다. 심지어는 카멜레온 능력이라고 투명화하는 능력이 있다. 이는 언락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스킬이다.[11]
그녀의 쌍둥이 남매 제이콥과 함께 템플러 세력에 대항하는 범죄 연합인 루크스의 리더이다. 제이콥이 평면적으로 무모하고 반항적인 성격이라면, 이비는 입체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이비에게는 암살자로서의 냉정과 침착함 및 자유와 정의를 추구하는 신념 그리고 지적 탐구심이 혼재되어있다. 물론 동생 제이콥과 서로 독설적인 만담 개그를 날리는 영국인다운 면모도 있다. 즉, 분량은 제이콥이 많아도 암살자의 신조라는 제목에 걸맞는 완성도는 이비가 더 높다.

2. 행적



2.1. 어린 시절


아버지 에단 프라이(Ethan Frye)와 어머니 세실리 프라이(Cecily Frye) 사이에서 낳은 자식으로, 영국 런던 교외의 작은 마을에서 제이콥 프라이와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다. 하지만 쌍둥이의 어머니인 세실리가 출산 도중 사망했기 때문에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라났다. 이후 6살부터 아버지의 훈련을 받으며 암살자로 자라났다. 아버지를 잘 따르지 않았고, 이 때문에 아버지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던 제이콥과는 달리, 이비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잘 따랐다.[12] 또 에덴의 조각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으며 학구적이었다고 한다.
이비가 처음으로 암살을 한 목표는 한 면직공장의 악덕 소유주였다. 이후 암살단 멤버로 교체되면서 급여도 잘 나오고 대우도 좋아지는 등 잘 운영되었다고 한다. 이후 크로울리에서 계속 지내다가 1868년 아버지가 병사하자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2.2.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1868년 아버지가 죽은 뒤 몇 주 후, 게임 상에서 극초반에 조지라는 암살자에게서 템플러의 연구원인 데이비드 경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제이콥이랑 같이 기차를 타고 제이콥은 내려서 페리스의 공장으로 잠입한다. 이비는 연구소의 지도를 외우고서 불태우곤 열차 뒤 화물들을 끊어버리고 연구소에 도착해서 잠입한다. 이때 우연히 잘못 왔다가 고문당할 뻔한 지하 격투장 관리인 로버트 토핑을 구해주고 연구소 열쇠의 위치를 듣는다. 잠입 끝에 연구하고 있던 데이비드 경은 에덴의 조각을 테슬라 코어 비슷한 곳에 집어넣어서 전류를 넣고 결과를 지켜보다 이비에게 암살당한다. 내일 당장 성과를 내라는 템플러 루시 쏜에게 상당한 압력을 받은 터라 초조한 나머지 전류를 최대로 넣다가 폭주한 조각이 레이저를 쏴서 연구소를 날려버리지만 죽어가는 데이비드 경에게서 템플러들이 더 위험한 에덴의 조각을 손에 넣었다는 말을 듣고 조지와 제이콥에게 말해준다.
제이콥은 바로 런던으로 가자고 하지만 조지는 런던의 템플러들은 아직 강하기 때문에 그들을 제지한다. 제이콥은 불만에 차 있다가 이비를 꾀어서 같이 런던행 기차를 타고 가게 된다. 그후 별일 없이 제이콥의 갱단 창설을 도와주고 지내다가 런던 어딘가에 에덴의 조각인 수의가 있을을 알게 된다. 그러나 템플러들은 이미 알고 찾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이비는 템플러보다 먼저 수의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비가 루시 쏜을 상대하며 열심히 수의를 찾는 중에 제이콥은 자신의 표적인 템플 기사단원들이 런던이라는 큰 기계장치의 중요한 톱니바퀴라는 사실은 고심하지 않고 그냥 되는 데로 깽판쳐가면서 암살하고 그로인해 생긴 혼란의 수습은 나몰라라 한다.
대형 병원의 병원장을 암살해버리자 시중에 짝퉁약이 풀려서 보건체제가 대혼란에 빠져버리고[13], 템플 기사단한테 속아넘어가 운수회사 사장의 라이벌을 암살하고 운수회사 사장 펄 아타웨이까지 암살해버려 런던 시내의 모든 운수마차의 운행중단이 되버린다. 영국은행의 은행장 암살 직후에는 은행 폐쇄와 지폐 인쇄 원판이 블라이터스에 넘어가버려 하이퍼 인플레이션 위기로 대영제국이 통째로 망해버릴 뻔했다. 이비는 그 뒷수습[14]을 반복하다가, 결국 뒷일은 생각지 않는 제이콥의 방식에 불만을 느끼고 제이콥과 결별하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스타릭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무도회를 통하여 여왕을 죽이고 에덴의 수의를 탈취하려 한다는 계획을 알아낸 뒤, 둘은 마지막으로 협력하기로 한다.
인도의 마하라자 둘립 싱과 영국 수상 벤자민 디즈레일리의 도움을 받아 웨스트민스터 버킹엄 궁전에서 열리는 무도회장에 잠입하게 되고 이비는 궁전의 도면을 탈취한다. 하지만 그 후에 스타릭에게 딱 걸려서(...) 강제로 스타릭과 춤을 추며 문답을 나누게 되는데 스타릭이 지붕에 배치한 저격수로 인해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애벌린에게 장비를 받은 제이콥이 지붕의 저격수들을 제거해버리고 신호를 보내자 기회를 노려 스타릭의 다리를 걷어차 풀려난다. 하지만 스타릭은 이미 이비의 목걸이에 걸려있던 열쇠를 몰래 가로챈 후라 곧장 금고로 간 직후.
이비는 먼저 제이콥을 보내고 자신은 암살단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그리고 금고로 달려가 스타릭한테 당해 위기에 빠진 제이콥을 구출한다. 궁전 지하의 금고에서 수의를 먼저 찾아내고 그 힘을 이용하는 스타릭과의 대결이 시작되는데 제이콥과 번갈아가며 한 명의 목을 잡아 제압하고 나머지 한 명이 수의의 힘으로 만든 결계를 뚫고 스타릭을 저지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시간이 지나 힘이 빠진 스타릭에게서 수의를 벗겨내고 제이콥과 함께 암살검으로 처단한다.
이후 위기의 순간 잠시동안 스타릭과 싸우다 한 방에 나가떨어진 헨리 그린을 부축하고 수의를 제단에 봉인한다. 사건이 종결된 직후 빅토리아 여왕에게 제이콥, 헨리와 함께 가터 기사단 훈장과 작위까지 받고, 남은 템플 기사단 잔당까지 처리하게 된다. 모든 일이 끝난 뒤 이비, 헨리 그린과 함께 인도로 건너가 산다.

2.3.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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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이비와 헨리가 런던에 있는 동안, 그들은 영국 박물관에 숨겨진 보이니치 필사본의 페이지를 훔치기 위해 도시에 있는 미국인 템플 기사단 앨리스의 계획을 망치는 데 도움을 요청한 아베라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핑커톤 요원인 토미 그레이링과 마크 트웨인의 도움으로, 암살단은 템플 기사단과 그녀의 블라이터스 심복들이 유물을 되찾는 것을 막지 못했다.
1873년경, 이비와 헨리는 제이콥과 몇몇 영국인들이 인도에 입성하여 이비의 새 형제인 인도 형제단의 공포 전술을 배울 수 있게 했다.

2.4.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잭 더 리퍼


[image]
본편 이후 이비는 인도로 가서 살다가 1888년에 프레드릭 에벌린의 의뢰로 잭 더 리퍼를 처치하러 런던으로 돌아온다. 새로 나온 영상에서는 41세 중년의 모습과 함께 미혼 여성에게 쓰이는 '''미스''' 프라이로 불린다. 본편에선 헨리 그린과 결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기에 의미심장한 부분.[15] 당시 서양 문화권에서는 결혼시 남편의 성을 따라가는 것이 보편적임을 고려한다면... 만일 결혼했다면 미세스 그린 또는 마담 그린이라 불리는게 자연스럽다.
이후 잭 더 리퍼에 관해 파헤치면서 잭 더 리퍼가 암살자였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후 마침내 잭을 만나게된다. 도시를 정화하고 암살단이 지배하기 위해 그동안의 행각을 벌였다고는 하지만 이비는 잭을 암살자로 여기지 않는다. 이 때 잭을 일반 전투로는 이기지 못한다. 따돌리고나서 뒤에서 공격해야지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후 잭을 빈사 상태로 만들면 잭이 "잭 더 리퍼는 죽지 않는다!!!"라고 외치며 몸이 펑하고 터지더니 잭의 시종(ecolyte)들과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 마저도 쓰러트려버리면 마침내 잭이 죽는다. 이후 갇혀있던 제이콥을 안아주며 끝났다고 말해준다. 이후 에버라인 형사가 들어오자, 이비는 아무 일도 없었고 잭 더 리퍼는 죽었으며 잭이 암살자였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알아선 안 되니 도와달라고 한다.[16] 그리고 이 때 멀리서 들려오는 "형사님, 기자들이 왔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더니 ''' " 그 썩을 기자라는 놈들이 여기서 사라졌으면 한다, 알겠나? " '''라고 하며 기자들을 내쫓는다.

3. 이비가 처단한 네임드들


데이비드 브루스터
루시 쏜
크로포드 스타릭
레이디 오워스
존 빌링스워스
잭 더 리퍼
킬 카운트 6명

4. 평가


동생 제이콥과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모습을 보인다. 반항아적이고 무책임한 성격에 제멋대로인 제이콥과는 달리, 올곧은 심성에 책임감이 강하다. 어렸을 적, 암살단 소속인 아버지가 남매에게 암살자의 모든 것을 가르쳤을때 제이콥은 그 가르침을 등한시하며 자신의 살길을 찾으려 했지만, 이비는 가르침에 충실하게 따랐다. 그 결과 게임 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거의 사실상 메인 주인공으로 취급받는 제이콥은 암살자보다는 깡패에 더 가까운 캐릭터가 되었고, 오히려 이비가 더욱더 암살자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다.[17] 이렇게 정 반대의 성향 때문에 스토리 내에서도 다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신중한 나머지 일을 처리할때 모든 면을 꼼꼼히 고려하느라 상대에게 대응할 시간을 주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이런 점은 전작의 프랑스 암살단 위원회가 보였던 면으로 너무 조심스럽게 일을 처리하다 템플 기사단의 빠른 일처리에 대응하지 못하고 타이밍을 내줄 수도 있었다. 제이콥으로 무책임하지만 과감한 행동력은 이비가 싫어하는 면모지만 이비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점이기도 하다. 쌍둥이 남매가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주는 셈.
제이콥과 이비는 역대 어쌔신 크리드 주인공들중 가장 성공한 인생을 가진 인물에 속한다. 여러 활약을 통해 런던 템플기사단의 주요인물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면서 그들의 세를 약화시켰고, 결국 크로포드 스타릭을 몰아내어 런던을 구하는 데 성공하여 기사 작위까지 받았다. 그리고 20년 후 이비는 세계 최악의 연쇄살인범인 잭 더 리퍼를 잡는 데에도 성공하였다.[스포일러]

5. 여담


성경에 나오는 야곱이 이름의 어원인 남매 제이콥 프라이처럼 이비도 이름이 성경에 나오는 이브가 어원이다. 'Frye'의 의미는 '자유'.
참고로,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선 제이콥과 이비 둘다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18]
이상한 점이라면 공개된 복장에서 동생 제이콥은 후드에 부리가 구현되어 있는데 이비는 부리가 없다.[19]
제이콥과 활동 스타일과 성격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더 큰 차이는 제이콥의 행보가 암살단의 부정적 면모를 보여주는 것에 비하여 이비의 행보는 암살단의 긍정적 면모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에덴의 조각의 힘을 남용하려는 템플러들을 처단하거나, 동인도회사에 맞서려는 인도의 왕자를 돕기도 하고, 빅토리아 여왕에게 제국주의 정책을 중지해달라고 요청[20]하는 등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자유와 정의를 추구하는 면모가 부각된다.
제작진은 이비의 행보가 에덴의 조각과 관련이 있다고 했지만, 작중 내내 정작 제이콥의 깽판을 뒷수습[21]하는 내용이 많다. DLC까지 고려하면 이비는 런던 암살단 활동 대부분을 제이콥이 벌여놓은 난장판을 정리하고 다녔다고 할 수 있다.
네임드 템플러를 암살할 때마다 암살 대상의 피를 손수건에 묻혀서 가져가는데 1에서 알테어가 암살 대상을 암살한 증거로 하얀 깃털에 피를 묻혀가는 것을 계승한 것이다. 다만 좀 뜬금없는게 알타이르는 암살단 지부에 대상의 피가 묻은 깃털을 제시하기 위한 '암살 의식'의 의미로 피를 묻혀갔지만 제이콥이나 이비는 어디줘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슥 묻히고 품 안에 넣는 게 전부이다. 2편 이후로 하지 않던 행위가 왜 전통마냥 부활했는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프라이 남매는 이전 주인공들인 에지오, 알테어, 코너[22]보다 대상을 죽이는 것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걸로 보인다. [23][24] 마지막에 스타릭을 죽일 때는 둘 다 좀 많이 신났다(...)[25] 그런데도 '암살 의식'처럼 보였던 알테어의 행동을 몇 세기 동안 하지 않다가[26][27] 갑자기 하니 좀 어울리지가 않는다.
제이콥 프라이와 더불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중 가장 성공한 주인공이다. 작중 뭔가 불행한 일들을 겪어야 했던 전작들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프라이 남매는 강력하고 악독하다던 영국 템플 기사단으로부터 런던을 탈환했고, 영국 왕실에게 영웅으로 인정받은 데다가, 시리즈 내내 삐걱거렸던 두 사람의 관계도 회복됐고, 가정까지 꾸린 뒤 장수했으니 가장 행복한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더불어 이비는 동료였던 헨리 그린과 끝내 연인 사이가 됐으니... 다만 자손의 경우, 리디아 프라이와치독스 리전에도 언급되는 제이콥의 자손과 달리 이비는 그 자손에 대한 언급이 없다. 잭 더 리퍼 DLC에서의 '미스 프라이'라는 호칭을 고려할 때, 헨리 그린과 자식을 낳지 못하고, 헨리 그린이 요절하는 비극이 발생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제이콥처럼 폭력적이지는 않지만, 정의롭지 못한 이들에게는 호전적인 면모를 보인다. 싱 왕자를 인도의 식민지화의 전리품으로 취급하는 동인도회사의 엘스워드를 살해하려다가 싱 왕자의 만류로 그만두거나, 잭의 만행에 엄청나게 분노해서 결국 잭이 애용하는 살해 방식인 난도질로 참살한다.
본편중 3번째로 하얀 암살자의 복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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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의 주인공들 중 손에 꼽히는 미형의 얼굴이다. 입술이 두툼하고 주근깨가 많은데 이런 점이 매력을 살렸다라고 호평하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키가 꽤 큰 체형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전작에 등장한 인물들의 의복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들이 달리기도 했다. 마지막 시퀀스에 입은 드레스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꽤 많을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 편. 물론 체형이 돋보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전 주인공을 통틀어 가장 적은 숫자의 네임드를 암살한 인물이다. 이 다음으로 적은 수를 암살한 인물은 8명을 암살한 라둔하게둔. 보통 킬 카운트는 주인공마다 다르지만 대개 10명 내외인데 반해, 이비는 DLC인 잭 더 리퍼를 합쳐도 6명밖에 안된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한 명인 크로포드 스타릭은 제이콥과 함께 암살했기 때문에, 결국 단독으로 암살한 인물은 딱 다섯 명뿐이다. 이건 제이콥과의 더블 주인공 포지션이라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여담으로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인물을 암살한 에지오 아디토레는 62명, 즉 이비의 '''10배'''가 넘는 숫자의 인물들을 암살했다, 거의 3편 가량을 단독 주인공을 맡았으니 당연한 상황.
2018년에 출시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현실 파트에서 짧막하게 프라이 남매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만든 스튜디오가 신디케이트를 만든 퀘벡 스튜디오라 이스터에그. 언급한 이유도 마침 주인공 일행이 작전수행하는 장소가 이비가 활동하던 런던이었기때문. 게임 내에서는 유저가 모든 어쌔신 크리드 게임에서 클럽 보상으로 7500 포인트를 누적하면 "마스터 암살자"라는 칭호를 얻을수 있는데 이 경우 미스티오스가 운용하는 아드레스티아 호의 전설 부관으로 이비 프라이를 영입할수 있다. 그런데 재현율은 별로 안 좋다(...) 복장이야 그대로지만 케인 소드를 쓰지 않고 평범한 창이 주 무기다. 얼굴에 주근깨도 없다...
일어표기가 에비프라이(エヴィーフライ, 에비-후라이)인데, 새우튀김(エビフライ, 에비후라이)과 발음이 거의 비슷하다. 공식 샵에서 이를 네타화 하기도 했다.

[1] 본편 당시 21세. 잭 더 리퍼 편 당시 41세. 1차대전 당시 67~71세.[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여성 공허 엘프의 성우를 맡았다.[3] 마피아 같은 폭력단을 뜻하는 속어이기도 하다. 이비에게 Family란 루크스, 제이콥 프라이 그리고 형제단을 의미한다.[4] 제이콥은 '''가족을 위해서.'''[5]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비가 4분 더 일찍 태어났다고 한다. 즉, 이비가 '''누나'''이고 제이콥이 '''동생'''. 제이콥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나, 이비는 신경을 쓰는 모양인지 백과사전에서 제이콥에게 자신이 누나라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나와있다.[6] 이후에 마스터 암살자가 된 제이콥과는 달리 작품 시작부터 이미 마스터 암살자인 상태이다.[7]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들을 잘 살펴보면 제이콥의 케인 소드와는 달라보인다. 프라이 남매의 케인 소드 전투 방식이 다르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이로써 프라이 남매는 서로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트레일러에서부터 알 수 있다.[8] 기본 의상 능력치도 보면 제이콥은 황동 너클, 이비는 케인 소드의 공격력을 각각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9] 제이콥은 총기, 이비는 투척 단검 쪽으로 전용 스킬이 존재한다.[10] 제이콥은 정면 격투에 해당하는 전투 쪽에, 이비는 암살에 해당하는 잠행 쪽에 각각 전용 스킬들이 존재한다.[11] 투명화는 애니머스 상의 특별한 능력이라 한다.[12] 작중에서도 아버지가 해주신 말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편이다.[13] 이것 때문에 협력자인 클라라와 아이들이 병에 걸려 죽을뻔했다.[14] 운수체제 마비는 뜻있는 사람들이 운수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운수허가증을 구해다주고, 보건체제 마비는 런던 돌아다니면서 의료품을 확보해줘서 어느 정도 수습, 지폐 원판은 블라이터스제 위조 지폐가 시중에 돌기 전에 위폐를 모조리 불태우고 원판을 중앙은행에 다시 돌려놓았다.[15] 그리고 잭 더 리퍼 DLC에서 이비의 복장을 살펴보면 허리에 헨리의 로브가 감겨있다.[16] 그렇지 않으면 암살단에게 있어서 취약한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거다 보니[17] 의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제이콥은 후드를 쓰지 않으면 당시 영국인들의 평상복과 비슷하고, 이비는 암살자다운 복장을 갖추고 있다. 이비의 의상을 보면 에지오의 옷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 사실 잭 더 리퍼는 암살단 소속이였고, 제이콥의 제자였다. 템플기사단에 의해 어머니가 살해당했고 암살단이 자신의 가족을 지켜주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암살단을 나가 최악의 연쇄살인범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이비가 그를 쫓을때 제이콥은 이 잭 더 리퍼에게 당해 구금되어 있었다.[18] 암살 미션은 대부분 제이콥이 하지만 캐릭터가 정해진 미션의 수는 제이콥과 이비가 비슷하다. 실질 플레이 시간은 유저의 선택에 따라 크게 차이나게 되는데 주 미션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하는 캐릭터로 할 수 있다.[19] 일단 게임 패키지의 이비에게는 부리가 있긴 하다. 제이콥 또한 부리가 없는 의상이 있다.[20] 당연히 빅토리아 여왕은 이비를 맘에 들어했기 때문에 별다른 말은 없었지만 역사적 사실과 함께 제이콥이 앞으로 여왕한테서 케이크를 얻어먹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거절당한 걸 알 수 있다.[21] 특히 이비의 일지와 제이콥이 벌인 혼란을 뒷처리할 때 표정을 보면 이비의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인플레이션 위기 때, 에벌린 경사에게 미안하다며 짓는 억지 미소는 덤.[22] 코너는 사냥을 할 때에도 사냥감들에게 일일이 고맙다고 말해주고 가죽을 취한다.[23] 에드워드 같은 경우에는 암살자의 신조를 깨닫는 순간부터 진중해진다. 초반의 줄리엥 뒤 카스를 제거할 때랑 엘 티뷰론을 제거할 때의 태도를 보면 다르다. [24] 셰이의 경우에 초반 시퀸스에서 암살단 활동을 할 때는 템플러들을 죽이고 난 후에 항상 희생자들에게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보이며, 교리에 따르는 암살단원이라기 보다는 처형 집행인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으나 오히려 템플러로 전향하고 나서는 자신의 희생자에게 예의를 차려주는 편이다. 그렇지만 인간의 목숨 자체를 우습게 보지는 않았으며, 암살 대상들이 템플러이니 만큼 그들의 눈 앞에서는 비아냥거렸지만 후에 리암과의 대화에서는 죽어가는 사람을 죽였다던가, 칼을 들 힘도 없는 약자를 죽이라고 시켰다던가 하는 식으로 암살단에 불만을 표한다. 일단 셰이의 일생 자체가 어릴 때 어머니가 자신을 낳다가 죽었고, 커서는 아버지와 같이 그 당시에 윤택한 삶이라고는 할 수 없었던 선원으로 일했으며, 암살단에 들어오기 직전에는 큰 폭풍을 만나서 정든 선원들과 아버지까지 잃었다. 암살단에 들어오고 나서도 친구인 리암이 있으니까 암살단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잔뜩들며, 암살단의 대의에 의구심이나 불만을 표하면서 템플러와 다를게 없지 않느냐며 리암에게 불평하는 장면이 초반 내내 나온다.[25] 수의 가지고 한참을 버티다가 드디어 쓰러트리니까 신난긴 할텐데... 철천지 원수였던 보르지아를 상대하는 에지오를 생각하면 많이 가벼워 보인다. [26] 에지오나 코너 등 한참을 하지 않았다. 더이상 그들을 묶는 교조적인 단체가 없으니까[27] 에드워드는 본편에서는 암살자라기 보다는 암살단의 조력자에 가까웠으며, 라둔하게둔이 활약하기 직전 북미지부 암살단은 아킬레스 대번포트와 소수의 협력자들을 제외한다면 완전히 박살난 상태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