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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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의 클럽하우스이자 두산 베어스 2군의 홈구장. 별칭 '화수분'으로 불리우고 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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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1월에 건설된 경기장으로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2군 경기장'''으로 기록되어 있다.[2]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OB맥주 이천공장 내부에 6억 9,500만원을 투자해 건설되었으며[3] 이 경기장은 당시 웬만한 1군 야구장보다 시설이 좋았다고 한다. 다만 2군 리그가 형성되고 시작된 것은 1990년부터이기 때문에 건설 후 한동안은 1군 팀의 전용 훈련장으로 대부분 사용되었다.
2005년 12월 12일에 이천시 백사면에 이천 베어스 필드(Icheon Bears Field)를 신축하여 2013년까지 사용해왔다.[4] 당시 모습은 블로그 참조.
2.1. 신축 구장으로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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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희의 야구탐사) 두산 화수분 시즌2 "사람이 미래다."
2013년 8월 8일, 두산 베어스가 보도자료를 통해 "베어스 필드를 확장하겠다"고 밝혔고 2014년 7월에 완공되었다. 건설 비용만 무려 55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5] 최첨단 트레이닝 시설과 클럽하우스 등이 완비되어 있고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와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전북 현대 모터스의 클럽하우스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수중치료기 또한 도입한다고 밝혀 두산 팬들이 기대에 부푸는 중.[6] 참고로 이 곳에 있는 수중치료기는 STC가 가진 수중치료기보다 훨씬 크다고 한다. 사실상 한국에서 가장 큰 수중치료기인 셈.
건설 기간 동안은 성남시에 위치한 상무 야구장을 2군 홈구장으로 사용했으며 클럽하우스와 실내 경기장은 6월까지 공사를 했고 완료가 되어 다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7월 1일에 구단주 등이 참석한 정식 개관식을 가졌다.
이천시 대월면에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가 완공되어 퓨처스에서도 이천 시리즈가 열린다.
2.2. 매각
모기업 두산그룹의 경영난으로 인해서 2020년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294억원을 차입하기로 했다. 매각 기사가 나온 직후 선수단이 영구적으로 베어스 파크에서 빠지는걸로 착각하여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있었으나, 매각 후 재임대 형태로 선수단이 입주하고 5년후 재매입조건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선수단이 이사를 갈 걱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 식당
4. 교통편
경강선 이천역에서 내려 21-3, 21-30, 21-31번을 타고 야구장 정문 바로 옆에 있는 경사1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5. 여담
- 2016시즌에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가 출시되었다.
- 두산그룹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베어스포티비와 콜라보로, 송예슬 리포터의 1일 선수체험기를 제작해 업로드하기도 했다.[7]
- 베어스 필드 시절부터 구내식당의 육개장이 엄청나게 맛있다고 한다. 한국시리즈 등 1군의 중요한 경기가 있기 전에 베어스 파크에서 직접 요리를 공수해 올 정도라고 한다. 관련기사 현재는 전지훈련 때 계열사인 라데나리조트 소속 셰프가 동행한다.
- 현재 구내식당은 KIA 타이거즈와 같은 회사인 현대백화점 계열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는데, 영양사가 선수 및 직원 식단 관리를 잘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선수들이 영양사를 엄마라고 부를 정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인스타에 고양이, 강아지 사진도 많이 올리고 있다.
[1] 당초 알려진 400억원에서 150억원이 증가했다.[2] 삼성 라이온즈의 초대 구단주인 이건희 회장도 프로야구 출범 직후부터 전용 훈련장을 건립할 계획이 있었고 경산 야구장을 짓기 위한 부지 매입도 1983년 1월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곧바로 건설하지 못하고 1985년에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그에 대한 포상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경산 볼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문서 참조.[3] 여담으로 원래 김일융을 잡으려 했는데 삼성 라이온즈의 에 포기하게 된 사건 이후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야구계에서 "김일융 못 잡아서 아낀 돈으로 지은 야구장"이라는 우스개 소리를 듣기도 했다. 여담으로 김일융 대신 데려온 선수는 최일언.[4] 기존의 OB맥주 야구장 부지는 신세계에 매각되어 이마트 후레쉬센터가 되었다.관련기사[5] 다만 이것은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건설에 일감을 제공하려는 목적도 있다. 2013년 당시 두산건설의 사정이 좋지 않아서....[6] 이후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도 도입되었다.[7] 송예슬 리포터는 체력관리가 중요한 무용과 출신인데, 프로선수들의 힘든 훈련을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