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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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쓰고 있는 율소리 클럽하우스
1. 사전적 의미
2. 스포츠 구단에서
2.1. 대한민국의 클럽 하우스
2.2. 관련 문서
2.3. 둘러보기
3.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복귀 시설 모델
3.1. 관련 링크


1. 사전적 의미


운동시설에 부속된 시설. 주로 클럽 회원이 휴식•담화•탈의•식사 등을 하기 위해 설치된 건물이다. 클럽 하우스에 대한 엄밀한 규정은 없지만, 보통 골프장에 설치된 클럽 하우스는 휴게소를 가리키는 말로, 식당•샤워실•사무실 등이 있는 건물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클럽하우스는 원래 골프를 치러 온 사람들이 식사, 옷 갈아입기, 목욕, 휴식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골프장 내의 시설물하는 것이고, 이것이 다른 스포츠에도 전파가 되면서 해당 종목 선수들이 거주하는 숙소를 클럽하우스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것. 참고로 한국 최초의 클럽 하우스는 1968년에 지어진 꿈마루이며, 프로스포츠에서 최초의 클럽하우스는 1982년에 건설된 이천 베어스 필드다.

2. 스포츠 구단에서


프로 스포츠에서의 클럽하우스는 2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첫번째는 사전적 의미에 부합하는 팀의 '''"숙소 및 훈련장"'''을 말하며, 또 다른 의미는 '''"선수단"'''을 의미한다. 보통 주장을 가리켜 '''"클럽하우스의 리더"'''라고 부르는 것도 선수단의 리더, 팀을 이끄는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 한국 4대 프로스포츠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중 야구는 클럽하우스라는 개념이 약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1주일에 많아야 3회, 적으면 1회 수준으로 경기하는 타 구기종목과 달리 야구는 시즌 중 거의 매일 경기가 있고 비시즌에는 주력멤버 대부분이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때문에 상시 운영되는 훈련구장과 숙소의 필요성이 적다. 프로야구는 클럽하우스보다는 더그아웃을 강조하는 편. 대신 지리적으로 접근성 떨어지는 곳에 자리잡은 2군 구장들은 자체 숙소를 갖춘 경우가 대부분이라 타 종목의 클럽하우스에 대응된다.
  • 결혼을 했거나, 경력이 꽤 되는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서 생활하지 않는다. 특히 축구의 경우, 주측 선수들 및 외국인 선수들은 집에서 출퇴근을 하는 편이고, 2군 및 신인선수들이 클럽하우스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 겨울 스포츠를 책임지는 KBLV-리그는 숙소생활이 강제적이었다가 최근에 연고지 정착 등의 이유로 폐지하고 있는 추세다. 재미있는 점은 농구와 배구팀들이 사용하는 클럽하우스가 대부분 연고지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용인시에 몰려있다. 둘이 합쳐 무려 11개 팀[1]의 클럽하우스가 용인시에 모여 있다. 정작 용인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하나밖에 없다.

2.1. 대한민국의 클럽 하우스



2.1.1. KBL



2.1.2. WKBL



2.1.3. K리그



2.1.3.1. K리그1


  • 강원 FC - 오렌지하우스[2]
  • 광주 FC - 광주축구전용구장[3]
  • 대구 FC - 스카이 포레스트[4]
  • FC 서울 - GS챔피언스파크[5]
  • 성남 FC - 성남 FC 클럽하우스[6]
  • 수원 FC - 수원종합운동장[7]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화성 클럽하우스[8]
  • 울산 현대 - 현대스포츠 클럽하우스[9]
  • 인천 유나이티드 FC - 인천 유나이티드 FC 축구센터[10]
  • 전북 현대 모터스 - 율소리 클럽하우스
  • 포항 스틸러스 - 송라클럽하우스[11]
  • 제주 유나이티드 - 제주 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

2.1.3.2. K리그2


  • 경남 FC - 함안클럽하우스
  • 김천 상무 FC - 국군체육부대
  • 대전 하나 시티즌 - 덕암축구센터
  • 부산 아이파크 -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12]
  • 전남 드래곤즈 - 백운생활관
  • 서울 이랜드 FC - 가평 켄싱턴리조트 클럽하우스[13]

2.1.3.3. K3리그


  •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 - #
  •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 호포차량기지 클럽하우스#
  • 천안시 축구단 - 천안축구센터
  • 양주시민축구단 - 덕계동 체육센터[14]

2.1.4. KBO 리그


  •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는 연습/2군용 구장은 있으나 클럽하우스 건설 계획이 없다. 2군의 숙식은 별도 숙소에서 해결한다.
  • kt wiz은 여주에 클럽하우스 건설 계획은 있으나 모기업 사정등으로 언제 실현될지 모른다.

2.1.5. V-리그



2.1.5.1. 남자배구



2.1.5.2. 여자배구



2.2. 관련 문서



2.3. 둘러보기







3.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복귀 시설 모델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Hiram Johnson가 정신질환자에게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AA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태동된 모델이다. '''클럽'''이라는 이름에서 볼수 있듯이 회원으로 등록된 누구나 시설의 전부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직원-회원이 상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라는 점, 일중심의 일과(즉 회원도 클럽하우스의 업무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18][19])를 제공한다는 점이 기존의 사회복귀 시설과의 차이점이다. 즉, 기존 정신보건관련 시설들은 대상자(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들의 '''장애'''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클럽하우스 모델은 '''회복'''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며, 환자나 장애인 이기 이전에 한명의 인격체로써 존중을 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태화샘솟는집[20]이 최초로 클럽하우스모델을 도입하였고 현재 국내에는 약 14곳[21][22], 세계적으로는 30여 국가[23][24] 400여개 클럽하우스가 존재하고 있다.
참고로 클럽하우스는 미국 뉴욕에 있는 ICCD(클럽하우스 개발훈련센터)라는 국제단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몇 년에 한 번씩 인증평가를 받고 회비를 내어야 한다.[25]

3.1. 관련 링크


[1]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SK 나이츠,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전주 KCC 이지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2] 강릉 강남축구공원에 위치, K리그 도 · 시민구단 최초의 클럽하우스다.[3] 해당 구장 본부석 건물에 클럽하우스가 있다.[4] 이전 홈구장이었던 대구스타디움 인근 대흥동 대구체육공원 일원에 건설되었다. 2019년 5월 개장, 2019년 7월 23일 입주 완료.[5] 훈련을 여기서 하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클럽하우스라 지칭하지만, 기능적으로 숙소가 없기 때문에 클럽하우스는 아니다.[6] 한국잡월드 인근 부지에 건설중, 2021년 3월 완공 예정[7] 경기장 N석 스탠드 아래쪽에 구단 사무실, 트레이닝실, 숙소등이 있어 사실상의 클럽하우스로 가동중이다.[8] 소유주는 삼성전자 화성공장이며, 구단측이 임차해서 사용중이다.[9] 2002년 5월 17일 개장한 축구시설로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세계 여러 나라 대표팀들의 연습구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월드컵 이후에는 울산 현대 축구단, 현대 코끼리 씨름단, 울산대학교 축구단, 울산과학대학교 축구단, 현대고등학교 축구단 등의 숙소로 이용되는 중이다.[10] 2020년 12월 10일 착공,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426의 선학경기장 부지에 지상 3층의 클럽하우스와 1면의 인조잔디구장을 2022년 5월까지 건설 예정[11] 2001년에 준공된 한국프로축구 최초의 클럽하우스.[12] 강서체육공원에 위치[13] 이랜드그룹에서 운영하는 가평 켄싱턴리조트의 시설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14] 2023년 준공 예정, 고덕생활체육공원 소재[15] 현대캐피탈의 이전 숙소였다.[16] 이전 실업배구 시절 명가였던 고려증권 배구단이 쓰던 곳이었다.[17] 용인 소재 강남대학교 목양관을 오랜 시간 사용하다가 2019년에 청평으로 옮겼다. 인재개발원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18] 여기서 과거 형제복지원이나 양지마을처럼 시설 이용자가 시설의 업무에 동원된것과 무엇이 다른가 반문 할수 있을텐데, 첫째로 클럽하우스는 사실상 자의로 선택한 것이고, 일중심의 일과라는 것을 알고도 등록한 것이다. 둘째로 자의로 선택했다 하더라도(혹은 가족의 압력에 억지로 등록했다 하더라도) 일중심의 일과에 참여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며 일을 아예 안해도 불이익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셋째로 일중심의 일과라고 일만하지는 않으며 다른 시설처럼 여가 프로그램이 있다. 다만 다른 시설에서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메인이라면 여기서는 그런 프로그램은 부가서비스, 옵션사양에 해당한다. 넷째로 과거의 일부 악질시설의 경우는 회원이 시설의 업무에 동원되어도 회원 입장에서 얻는 이득은 없으나, 클럽하우스의 경우 제한되나마 사회 기술을 익힐수 있다. 실수하거나 잘 못해도 지지적이고 무조건 적인 수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심적인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19] 다만 직원과 다르게 회원은 클럽하우스의 업무에 참여함으로 돈을 받지는 않는 다. 애초에 업무 참여 자체가 자율이고, 개개인 마다 참여하는 업무의 난이도, 소요시간 등이 다양한데 금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게 되면 클럽하우스 모델 본래의 의미가 퇴색될 가능성이 있다.[20] 일제시대 요릿집 태화관을 인수한 감리회태화복지재단의 산하 기관[21] 태화해뜨는샘(샘솟는집과 같은 재단), 부산의 송국클럽하우스, 대전의 생명의터, 서울의 서대문해벗누리 등 14개 [22] 주로 수도권지역에 클럽하우스들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도 울산과 세종을 제외한 시급 광역자치단체(대전, 대구, 광주, 부산), 몇몇 대도시(천안, 포항)에 집중되어 있다.[23] 중국, 일본등 포함[24] 국가단위로 보면 미국에 가장 많은 클럽하우스가 있다.[25] 회비를 안 내거나 인증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클럽하우스' 명칭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증된 클럽하우스가 누리는 혜택들은 누릴수 없다. 무엇보다 인증받지 않았기에 클럽하우스로써의 질적 수준은 담보 할 수 없다. 클럽하우스 철학과는 무관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도 '클럽하우스'소리를 붙일 수도 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