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데이비스(1995)

 


'''리버풀 FC No. 28 '''
'''벤자민 키스 데이비스
(Benjamin Keith Davies)
'''
<colbgcolor=#d00027> '''생년월일'''
1995년 8월 11일 (29세)
'''국적'''
[image] 잉글랜드
'''출신지'''
잉글랜드 바로우 푸네스
'''신체'''
185cm / 74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왼발
'''유소년 클럽'''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 ~2013)
'''소속 클럽'''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2013~2021)'''
요크 시티 FC (2013~2014 / 임대)
트란메어 로버스 FC (2014 / 임대)
사우스포트 FC (2015 / 임대)
뉴포트 카운티 AFC (2016 / 임대)
플릿우드 타운 FC (2017 / 임대)
리버풀 FC (2021~ )
1. 개요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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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에서 데뷔했다. 여러 팀으로 임대를 다니다 프레스턴의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2018-19 시즌, 프레스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2.2. 리버풀 FC



'''벤 데이비스의 리버풀에서의 첫 날'''
202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코틀랜드의 셀틱 FC로의 이적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2021년 1월 31일 갑작스럽게 리버풀 FC행이 급물살을 타며 리버풀로 이적할 예정이라는 속보가 떴다.
이적료는 기본 금액이 50만 파운드이고 옵션을 모두 지급하면 최대 160만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다.[1] 처음에 리버풀 팬들은 하나같이 '''"누구세요?"''' 하며 혀를 차는 반응이었으나, 라그나르 클라반 이후 왼발잡이 센터백을 써본 기억이 없는 리버풀이 챔피언십 수위권 왼발잡이 홈그로운 센터백을 160만 파운드라는 염가에 데려왔다는 점에서 딱히 크게 잃은 것도 없으니 백업으로는 써봄직하겠다는 기대도 많이 드러냈다. 애초에 리버풀의 수비진 현황이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도 아니고.[2]
이적시장 마감일인 2월 1일, 공식적으로 리버풀과의 장기 계약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28번.
이적 직후인 리그 22R 브라이튼전 때 벤치 명단에 들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준수한 주력과 발기술을 갖춰서 레프트백도 볼 수 있다. 롱패스를 활용한 좌우 전환이 뛰어나며, 빌드업에 강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이는 체격에 비해 공중볼도 꽤나 잘 딴다. 침착하게 공격을 기다렸다가 공만 빼내는 인터셉트에 강점이 있다.

4. 여담


  • 동명의 웨일스 국가대표 프리미어리거인 벤 데이비스[3] 잘 알려져 있어서 '벤 데이비스'라는 수비수의 리버풀 이적설이 올라올 때 많은 축구 팬들이 놀라기도 했다.
  • 벤 데이비스는 입단 인터뷰에서 안필드에 와본 적도 없다며 여전히 어안이 벙벙한 상태임을 드러냈지만 사실 10대였던 2014년에 리버풀과의 친선 경기에서 10분 가량 출전한 적이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그 당시 찍힌 사진이 있는데 그가 가진 공을 스튜어트 다우닝이 태클로 빼앗으려고 하는 장면이다.

5. 같이 보기



[1] 이 옵션 중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경기 출전이라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발롱도르 랭킹이나 리그, 챔스 우승을 걸어놓을 정도의 수퍼스타들에 비하면 소박하기 짝이 없는 옵션이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불려갈만큼 성공하면 양심적으로라도(...) 당연히 줘야 할 수준이기는 하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 입장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수입이 확 줄어든 상황에 이렇게라도 부수적인 옵션을 덕지덕지 붙여놓아야 할만큼 절실하기도 했거니와, 재정적인 면 외에도 자체육성 선수를 유럽 패권을 다투는 빅클럽에 보낸 것 자체가 자랑스러운 모양.[2] 시즌 초반부터 핵심 센터백 버질 판데이크조던 픽포드의 거친 태클로 인해 십자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되었고 얼마 안 가 조 고메즈가 A매치 기간에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었으며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리버풀 의료진 최대 요주의 대상(...)인 조엘 마팁마저 기어이 시즌 아웃 선고를 받음으로써 '''1군 센터백이 전멸했다.''' 이 때문에 리버풀은 시즌 초반부터 방출 대상이였으나 데려가는 팀이 없어 잔류한 전력 외 자원 나다니엘 필립스나 아직 프로 레벨에서의 경험 자체가 미천한 리스 윌리엄스를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내세워야 했다.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를 봐줘야 하는 파비뉴는 어느새 센터백 제 1옵션이 되었고 조던 헨더슨마저 센터백을 뛰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겨울 이적시장 데드라인 시점에는 파비뉴마저 가벼운 부상으로 전력에서 잠시 이탈한 상태였다. 말 그대로 이 대신 잇몸으로 유지하고 있다가 잇몸마저 나가버린 셈.[3] 이 벤 데이비스의 풀네임은 벤자민 토마스 데이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