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픽포드

 


''' 조던 픽포드의 수상 이력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에버튼 FC No. 1'''
'''조던 리 픽퍼드[1]
(Jordan Lee Pickford)
'''
'''생년월일'''
1994년 3월 7일 (30세)
'''국적'''
잉글랜드
'''출신지'''
잉글랜드 타인위어 주 워싱턴
'''신체조건'''
185cm | 77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왼발
'''등번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1'''
에버튼 FC
'''후원사'''
푸마
'''유소년 클럽'''
선덜랜드 AFC (2002~2011)
'''소속 클럽'''
선덜랜드 AFC (2011~2017)
달링턴 FC (2011~2012 / 임대)
얼프레턴 타운 FC (2012~2013 / 임대)
버턴 앨비언 FC (2013 / 임대)
칼라일 유나이티드 FC (2014 / 임대)
브래드포드 시티 AFC (2014~2015 / 임대)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2015 / 임대)
'''에버튼 FC (2017~ )'''
'''국가대표'''
30경기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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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011년 선덜랜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나 오랜 시간 동안 임대를 다녀왔다.
2017년 임대생활이 잦아서 그런지 에버튼으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2.1.1. 선덜랜드 AFC


8살의 나이로 선덜랜드 유스팀에 입단했으며 유소년 단계를 착실히 거쳐 2011년에는 유스팀에서 리저브팀으로 승격되었다. 같은 해에는 첫 프로 계약도 맺었다.
이후 몇년 간의 하부리그 임대 생활을 거쳤고 15-16 시즌 중반 아스날 FC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를 통해 선덜랜드 성인팀에서 첫 데뷔를 하였다. 다름 주에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장하며 프리미어 리그 데뷔도 하였는데 이로써 21살의 나이에 픽포드는 잉글랜드의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부터 5부 리그 격인 내셔널 리그까지 상위 5개의 리그를 모두 경험하는 기록을 만들기도 하였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크게 패했으나 워낙 팀 상황이 좋지않았음에도 픽포드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평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팀과 계약 기간을 연장하였다.
토트넘전에서 가진 리그 데뷔전 이후 남은 시즌은 계속 비토 마노네의 백업 키퍼로 보내다 리그 최종전인 38라운드 왓퍼드 FC전에서 다시 한 번 선발 출장하였다. 경기 결과는 2:2로 무승부였다.
16-17 시즌이 시작한 뒤 리그 첫 2경기는 벤치에 있었으나 3라운드 부터 비토 마노네를 벤치로 밀어내고 계속해서 선발 출장하고 있다.
특히 AFC 본머스전을 미친 선방으로 승리를 이끌고, 헐 시티 AFC전에서 클린시트를 만들어내어 2연승을 만들어내어 주가를 높히고있다.
그런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3개월짜리 무릎 부상을 끊었다. 선덜랜드 입장에서는 비상.
부상에서 돌아와 대체 해주던 마노네에게 바톤을 넘겨 받았다. 매 경기마다 무난하면서도 엄청난 선방으로 그 재능을 톡톡히 증명해냈다. 그러나, 든든한 키퍼의 역할을 다했던 순간에도 여전히 침몰하는 팀을 막을수는 없었다. 이제 선덜랜드는 2부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고 픽포드의 선택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2.1.2. 에버튼 FC


한국시간으로 2017년 6월 16일 자정즈음 에버튼 FC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악기간은 5년,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로, 골키퍼 역대 이적료 3위이며 잉글랜드 골키퍼들 중 이적료 1위이다.
개막전에서 스토크의 결정적인 슛을 선방함으로써 자신의 몸값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시즌 초반 에버튼이 엄청난 부진으로 무너지고 있는 와중에도 픽포드는 건재했다. 실점을 많이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는 에버튼 수비진의 문제가 컸기에 누구도 픽포드에게 책임을 묻지는 않았다. 오히려 실점을 했어도 기죽지 않고 꾸준히 몸을 날려 선방함으로써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질 뻔한 에버튼을 구원했다.

2.1.2.1. 2018-19 시즌

18-19 시즌에는 선방쇼를 이어 나가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고 잉글랜드 넘버원의 자리를 굳혀갔다.
9월 27일 에버튼과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픽포드는 본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에 승선하게 된 것은 에버튼에서의 경험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나오면서 에버튼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런데 12월 2일 리그 14R 머지사이드 더비 원정 경기에서 90분간 숱한 선방을 보여주고도 추가시간 종료 직전에 2006-07 구디슨 파크에서의 더비에서 나온 더블 클러치 이래 최악의 예능을 선보이며 디보크 오리기에게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선사했다. 사실 픽포드가 엄청 잘못했다기보다는 버질 판데이크의 똥볼(...)이 정말 재수없이 골대를 통 통(...) 튀기고 나와서 오리기의 머리에 연결된거지만, 온전히 밖으로 쳐내지 못하고 만세를 부르던 장면은 더블 클러치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치명적인 실수를 한 픽포드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연함을 보였다.
12월 23일 리그 18R 토트넘전에서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커트 주마와 함께 말도 안되는 뻘짓[2]을 해 손흥민에게 동점골을 선사했고 이후 팀이 2-6으로 대역전 참패 당하는 희대의 원흉이 돼버렸다. 에버튼 현지 팬포럼에선 당장 픽포드를 팔고 새 골키퍼를 데려와야 한다는 반응이 폭발중인거 보면 그동안 한번씩 대형 실수를 벌여올때마다 참아왔던 에버튼 팬들의 참참못이 터진듯.
다만 픽포드로서는 살짝 억울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 날 에버튼의 실점은 거의 대다수가 수비진들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들이나 골키퍼가 막을 수 없었던 것들이 대다수였다. 첫번째 실점이야 BBC 해설진들조차도 골키퍼가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었다고 지적할 정도로 명백히 픽포드의 잘못이 맞다. 허나 2번째 실점의 경우 처음 손흥민의 슈팅을 선방했지만 하필 델레 알리에게 세컨볼로 실점했고 당시 알리보다 더 볼에 가까이 있었던 고메스는 알리를 적극적으로 마크하지 않았다. 3번째 실점은 볼이 재수없게도 골대를 맞고 케인에게 튀어 나가는 바람에 실점했고 4번째 실점의 경우 에릭센의 골이 워낙 원더골이었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가 있었다. 5번째 골도 어처구니없는 볼 커팅 실수로 픽포드에게 1:1 찬스를 제공한 수비진에게 1차적 책임이 있고 더군다나 이 때 손흥민의 위치도 오프사이드였다. 6번째 실점의 경우 재빠르게 반응하긴 했지만 케인이 원터치로 슛을 연결하는 바람에 선방에 실패했다. 픽포드에게는 운이 참 없었던 날이었다.
2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지 팬들 사이에선 리그 최악의 골키퍼라는 평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세트피스 상황에서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지고 이것이 에버튼의 높은 세트피스 실점률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골대 구석으로 향하는 슛에는 매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2.2. 2019-20 시즌

[image]
19-20 시즌 1R 크팰 전에서는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선방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BBC 선정 MOM으로 뽑혔다.
그러나 7R 맨시티 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런데 마레즈에게 골을 내준 뒤, 허탈한 듯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게리 네빌은 "픽포드가 왜 웃었는지 모르겠다. 하나도 우스운 장면이 없었는데도 말이다. 픽포드는 두 번째 실점을 막아 냈어야 했다. 오늘 에버튼은 맨시티에 4개의 실점을 내줄 수도 있었다."라며 비판했다.
맨시티 전 이후로도 전체적으로 폼이 상당히 좋지 않다.
  • 2020년 1월 22일 기준 2019/20 EPL 선방률 워스트 5
1위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 55.56%
2위 조던 픽포드 (에버턴) 63.54%
3위 닉 포프 (번리) 64.15%
4위 후이 파트리시우 (울버햄튼) 65.52%
5위 톰 히튼(아스톤 빌라) 66.02%
  • 2019/20 EPL 페널티 박스 안 슈팅 선방률 워스트 5
1위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 50%
2위 닉 포프(번리): 57.89%
3위 조던 픽포드(에버턴): 57.97%
4위 아론 램스데일(본머스): 59.56%
5위 다비드 데헤아(맨유): 59.65%
  • 2019/20 EPL 페널티 박스 밖 슈팅 선방률 워스트 5
1위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 70%
2위 에데르송(맨시티): 71.43%
3위 조던 픽포드(에버턴): 77.78%
4위 닉 포프(번리): 80%
5위 파울로 가사니가(토트넘): 84%
26R 크팰 전에서는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정면을 향하는 중거리 슈팅을 다리 사이로 흘리는 실수를 범해 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는 중. 크리스 서튼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전 수문장도 픽포드에서 닉 포프딘 헨더슨으로 바꾸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 반면에 픽포드는 지나치게 자신에게 비판을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28R 맨유 전에서는 후반 막판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오디온 이갈로의 연속 슈팅을 막아내는 등 엄청난 선방을 여러번 보여줬지만, 전반 31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거리를 막는 과정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브페의 슈팅이 구석으로 향했어도 속도가 빠르지 않아 충분히 막을 수도 있었으나, 힘없이 먹히고 말았다. 이 경기를 지켜본 로이 킨은 픽포드가 훌륭한 선수가 아니며 잉글랜드 주전 수문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권투 경기를 직관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즌 중단 기준으로 픽포드는 2018년 8월 이래 실점으로 연결되는 실수를 7번 범했다. 동기간 EPL 모든 골키퍼 중에서 이보다 더 많은 실수를 한 골키퍼는 없다. 또한 픽포드는 2017년 8월 이래로 90분 당 실수를 통해 0.17개의 슈팅을 내줬는데, 이는 90분 당 0.19개의 프레이저 포스터(32), 90분 당 0.18개의 조 하트(32) 이은 3위다. 픽포드보다 많은 실수로 인한 슈팅을 내준 골키퍼들이 지금 EPL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픽포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실점에 막는 기댓값도 –4.81로 마이너스의 스탯을 보여준다. 케파에 묻혀서 그렇지 이번시즌 케파를 제외하면 EPL 최악의 키퍼.

2.1.2.3. 2020-21 시즌

20-21 시즌 초반에도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팬들의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다. 그나마 공격진이 폭발하고 있어서 골을 많이 내줘도 더 넣어서 이기고 있기에 망정이지, 픽포드의 부진에 대해서는 모두가 이견 없이 공감하고 있는 중. 결국 지난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로빈 올센이 임대로 영입되었다.
5R 리버풀전에서 아놀드의 프리킥을 막는 등 결정적인 선방을 몇 차례 보여줬지만 팀은 2실점하며 비겼다. 그와는 별개로 전반 6분경 버질 판데이크와의 충돌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픽포드의 상식 밖의 가위차기 태클로 판데이크가 무릎 부상을 당해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프사이드가 먼저였다는 이유로 픽퍼드는 아무런 조치도 안 받았다. 물론 부심의 깃발이 먼저 들린 후였지만 심판의 재량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6R 사우스햄튼전에 출장하여 2실점을 해서 팀이 2:0으로 패했다.
현재 SNS에 퍼지고 있는 픽포드를 향한 살해 협박에 대해 머지사이드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신변에 위협을 느껴 자택에 개인 경호원까지 고용했다고 한다.
7R 뉴캐슬전에는 감독이 픽포드를 향한 살해 협박을 의식해 벤치에서 쉬도록 하였다.
8R 맨유 전에서 매과이어 복부 가격으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이 장면은 픽포드의 잘못은 아니다.
11R 번리전에 한 골 먹히긴 했으나 2차례 선방으로 팀을 패배로부터 구출하였다.
이후 올센과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나오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팬들의 인내심이 바닥나고있다.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16라운드에서 코로나로 인해 못치룬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전반까지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안타깝게 3골을 먹히며 패배했다.
25라운드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에버튼의 골문을 막았고 클린시트를 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만큼은 전성기의 폼을 보여줬다.

2.2. 국가대표 경력


16세 이하 대표팀을 시작으로 21세 이하 대표팀까지 각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다.
그리고 부상당한 톰 히튼을 대신하여 2016년 10월 9일, 슬로베니아와의 2018년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차출되었다. 서드 골키퍼로 발탁된 터라 출전은 하지 못했다.
2017년 11월 10일,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2.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23인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골리였던 조 하트가 소속 팀에서의 부진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삼사자 군단의 넘버원 자리가 유력하다. 잭 버틀랜드, 닉 포프와 치열한 경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픽포드가 리그에서의 모습은 몰론이고 지난해 독일과의 데뷔전과 3월에 있었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줬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픽포드가 월드컵에서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강전에서 만난 콜롬비아와의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로 나선 카를로스 바카의 슛을 한 손으로 완벽하게 막아내며 잉글랜드의 역사상 첫 월드컵 승부차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됨과 동시에 8강 진출에 기여했다.[3]

8강 스웨덴전에서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안겨주고 MOM에 등극했다. 선제골을 먹힌 스웨덴이 후반부터 전반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가기 시작했는데 전반전에도 어느 정도 선방이 있긴 했지만 후반전에서 그 활약이 극에 달했다. 후반 초반, 스웨덴의 헤딩슛을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슈퍼 세이브했다. 그리고 이어서 클라에손의 바로 앞에서 때린 노마크 슛을 다시 한 번 슈퍼세이브 해냈다. 그리고 후반 25분경 마르쿠스 베리의 골대 상단으로 강하게 향하는 슛을 다시 한 번 슈퍼 세이브 해냈다. 결국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조국을 28년만에 월드컵 준결승 진출로 이끌어내었다.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에서도 훌륭한 선방을 몇번 보여주었으나 페리시치의 각성과 함께 유효슈팅을 7개나 때린 크로아티아의 맹공에 결국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물론 연장 후반까지 고작 유효슈팅 한개로 일관한 잉글랜드 의 부진이 패배의 주 원인이었기 때문에 픽포드의 까임 분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
벨기에와의 3, 4위전에서 0:2로 패하며 7경기 8실점의 기록으로 첫 국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역대 잉글랜드 골키퍼들이 월드컵 등 중요한 순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모습과 대조되는 것과 특히나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이끈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히지만, 공격보다는 수비와 역습이 강점이었던 스웨덴과의 경기를 제외하고 대회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기록했다.[4] 물론 승패와 관계가 없는 걸 떠나서 최하위 팀인 파나마에게까지도 실점을 한 것은 수비 탓도 있긴 하지만 최후방에서 수비를 조율해야 하는 골키퍼도 책임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첫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퍼포먼스와 동시에 앞으로의 과제를 보여 줬다고 할 수 있다.

2.2.2.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2018년 10월 16일, UEFA 네이션스 리그 예선 스페인전에서 좋은 빌드업 능력을 보여 주며 전반전 2골에 관여했지만 후반 12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단순한 크로스를 캐칭하다 놓치며 코너킥을 허용했고 그 코너킥 상황에서 파코 알카세르에게 헤딩 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5분 후에는 백패스를 받은 후 압박하는 로드리고 모레노를 따돌리려다 공을 뺏기자 로드리고의 몸을 잡아채면서 공을 걷어냈다.
네덜란드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4강전에 출전했다. 여러 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이스 데 리흐트의 헤더에 실점한 후 연장전에서 수비진의 실책으로 2골을 헌납하며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2번째 실점은 존 스톤스의 공을 빼앗은 멤피스 데파이의 슈팅을 픽포드가 선방했으나 세컨볼 상황에서 퀸시 프로머스의 슈팅이 카일 워커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된 것이었고, 3번째 실점은 로스 바클리의 백패스 미스가 데파이에게 연결되자 재빨리 뛰어 나왔으나 데파이가 반대쪽으로 패스한 것을 받은 프로머스가 빈 골문에 꽂아 넣은 것이었다.
스위스와의 3, 4위전은 상대 골키퍼 얀 조머와의 골키퍼 대결에 가깝게 진행되었다. 잉글랜드가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퍼붓는 와중에 후반 11분 그라니트 자카의 결정적인 왼발 슛을 선방하는 등 간간히 나온 스위스의 역습을 잘 막아냈다.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로 끝난 후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로 나서서 성공시켰고,''' 6번 키커 요시프 드르미치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민첩성과 동물적인 선방 능력이 돋보이는 골키퍼. 185cm의 골키퍼치고 크지 않은 키지만 반사신경도 좋고 적극적이면서 저돌적인 허슬 플레이에 인상 깊어서 국가대표 넘버원 골키퍼로 낙점되었다. 무엇보다 내세울수 있는 부분이라면 발밑 기술과 빌드업이 경쟁자인 닉 포프잭 버틀랜드, 그리고 딘 헨더슨보다 좋다. 닉 포프는 선방능력은 좋지만 발밑과 빌드업이 안좋고 잭 버틀랜드는 픽포드보다 안정적이지 못해서 밀렸고, 딘 헨더슨도 폼은 최상위이지만, 빌드업에서는 약점을 보인다.
그러나 왼발 킥이 좋기는 하지만 실수가 있고 안정감이 떨어지는 감이 있다. 기복도 있어서 폼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부분을 고치면 넘버원 골키퍼로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19/20시즌에 딘 헨더슨이 리그에서 탑클래스 급의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주전자리가 위협을 받고있다.
그리고 쿠르트와가 지적했듯이, 피지컬의 한계가 여실하다. 멀리 있는 파 포스트로 감아버리는 슛에 대해서 무기력한 경우가 매우 많다. 이는 태생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짧은 리치의 한계이기 때문에, 성장을 하기는 매우 힘들어 보인다.[5]
결론적으로는 피지컬이 작은 골키퍼의 특징인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슈퍼세이브 능력, 준수한 발밑을 바탕으로 하는 왼발 빌드업과 저돌적인 허슬플레이에 강점을 가지지만, 기복과 실수가 많아서 안정감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골키퍼. 한 마디로 이케르 카시야스에데르송의 극하위호환 키퍼이며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비슷하다.
시즌이 지날수록 플레이 자체가 불안해진다.간단하게 선방하거나 캐치할 수 있을 것도 선방한 것처럼 보이게 한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 UEFA 네이션스 리그 토너먼트의 팀: 2018-19
  • 에버튼 올해의 선수: 2017-18
  • 에버튼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2017-18
  • 에버튼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7-18
  • 잉글랜드 올해의 U-21 선수: 2017

5. 여담


  • 선덜랜드 AFC 유스 출신인 조지 허니먼과 10살 때부터 친구였다고 한다.
  • 이문서는 20년 9월까지 18/19시즌까지만 선수경력이있었다...

5.1.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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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때부터 픽포드와 만나기 시작했다.

6. 같이 보기




[1] ford의 표기는 '퍼드'로 한다.[2] 손흥민을 쫓아오던 주마와 막으러나오던 픽포드가 서로 껴안듯이 충돌해 골대가 완전히 비어버렸다.[3] 잉글랜드는 3번 키커로 나선 조던 헨더슨의 슛이 막혀 패색이 드리워졌으나 콜롬비아의 4번 키커로 나온 마테우스 우리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동률이 되었었다.[4] 조별리그 1차전 튀니지전은 페널티킥, 2차전 파나마전은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 실패, 3차전은 벨기에전은 아드낭 야누자이의 환상적인 원더골, 16강 콜롬비아전은 구석 상단으로 간 예리 미나의 헤딩 골, 4강 크로아티아전이나 3, 4위전인 벨기에전은 수비진들의 아쉬운 수비에 의한 실점들이었다.[5] 골키퍼의 선수 생명이 필드 플레이어에 비해 훨씬 길기 때문에 경험치를 충분히 쌓다 보면 뒤늦게 기량이 만개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케일러 나바스, 카스퍼 슈마이켈, 얀 조머 등이 골키퍼치고는 작은 신장의 약점을 극복하고 20대 후반~30대에 들어서 유럽 무대 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