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니엘 필립스

 



[image]
'''리버풀 FC No.47'''
'''너새니얼 필립스
(Nathaniel Phillips)
'''
'''생년월일'''
1997년 3월 21일 (27세)
'''국적'''
[image] 잉글랜드
'''출신지'''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볼턴#s-1
'''신체 조건'''
190cm / 84kg
'''포지션'''
센터백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볼턴 원더러스 FC (~2016)
리버풀 FC (2016~2017)
'''소속 클럽'''
리버풀 FC (2017~ )
VfB 슈투트가르트 (2019~2020 / 임대)
1. 소개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둘러보기

[clearfix]

1. 소개


나다니엘 필립스는 리버풀 FC에 소속된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 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리버풀 FC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에 위치한 볼턴에서 태어난 필립스는 볼턴 원더러스 FC 유스 팀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돈이 없는 팀 사정상(...) 2016년에 볼턴 원더러스 유스 팀에서 방출됐다. 방출 후 얼마 되지 않아 MLS 드래프트도 노릴 겸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경제학을 전공하러 입학할 예정이었는데, 출국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리버풀 FC에 테스트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고, 테스트에 참가해 합격점을 받으며 리버풀 리저브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볼턴에서와는 다르게 리버풀 리저브 팀에서 잠재성을 인정받았는지 17-18 시즌 부터 1군 선수단과 훈련을 함께 받기 시작했고 2017년 10월,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다.

2.1.1. 2018-19 시즌


처음으로 1군 선수단에 포함돼 치른 프리 시즌에서 1군 데뷔인 선수치고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경험이 많이 없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토리노 FC와의 경기에 출전해 골리가 맨마킹에 신경을 쓰라고 지적했음에도 안드레아 벨로티에게 프리 헤더 기회를 내줘 팀이 실점하게 만들었다. 여름 이적 시장 기간에 클라반이 정기적 출전을 위해 이적 의사를 팀에 전달했는데, 만약 이적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팀의 다섯번째 센터백 옵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그리고 클라반이 이탈리아로 이적하면서 실제로 반다이크, 고메즈, 마팁, 로브렌에 이어 다섯번째 옵션의 센터백이 됐다.

2.1.2. 2019-20 시즌


프리시즌 최종 훈련 캠프인 에비앙 캠프 명단에 들지 못했다. 즉시전력감은 아니라고 판단된 것으로 보이며, 클롭은 인터뷰를 통해 임대를 보낼 계획라고 밝혔다.
결국 재계약 후 독일 2부리그VfB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갔다.
분데스리가의 겨울 휴식 시기를 맞춰서 1월 한 달간 리버풀로 복귀하여 전문 센터백의 부상으로 인해 FA컵 에버튼전에서 안정된 활약을 펼친 후 다시 VfB 슈투트가르트로 임대갔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주전으로 안정된 활약을 보이며 팀의 분데스리가 승격에 기여했다.

2.1.3. 2020-21 시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 없이 방출 명단에 올랐으나 타팀들과의 협상이 틀어지면서 결국 잔류하였다.
마팁, 판데이크, 심지어 파비뉴까지 부상을 당하자 리그 7R 웨스트햄전에 조 고메즈의 파트너로 깜짝 선발출전하였다. 이 경기는 필립스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경기 전 팬들은 큰 우려를 표했으나 극초반 약간의 실수를 제외하면 자신의 강점인 공중볼 장악 능력을 제대로 과시하며 오히려 실점의 원인이 된 고메즈보다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리버풀 팬들과 스카이스포츠 선정[1] MOTM에 오르기까지 했다.
10R 브라이튼전에 파비뉴의 파트너로 선발로 출전하여 다시 한 번 훌륭한 제공권 능력과 넘치는 투지가 빛나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다시 한 번 MOTM에 선정되었다.
16R 뉴캐슬 원정에서 조엘 마팁의 부상으로 파비뉴의 파트너로 다시 선발출전하여 공중볼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칼럼 윌슨에게 스피드로 주구장창 털리며 불안정한 수비에 일조했다. 매우 부정확한 전진 패스와 롱패스는 덤.

20R 토트넘전에는 마팁의 하프타임 부상으로 인해 후반전 교체투입되었다. 토트넘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 리버풀이 전반적으로 라인을 내린 탓에 별다른 위험 없이 45분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21R 웨스트햄전에 선발출전해 매우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1-3 승리에 기여했다. 공중볼은 물론, 탄력 있는 미카일 안토니오를 상대로 1:1 상황에서 자신 없는 스프린트 대결 대신 지능적으로 돌파를 지연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방압박이 안 들어오자 뉴캐슬전과는 달리 롱패스를 통한 빌드업도 상당히 준수했던 경기.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클래식 센터백으로 190cm라는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공중볼 장악 능력과 상대편의 흐름을 끊는 커팅 플레이로 이 방면에서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공중볼 경합 성공률은 프리미어리그의 여느 베테랑 센터백들과도 비견할만큼 수준급이다.
단점은 발이 다른 리버풀 선수들보다 매우 느리고 민첩성의 문제로 1대1 방어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압박에 매우 취약하다. 즉 마팁이나 반 다이크와는 달리 센터백에서 시작하는 빌드업을 기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그래도 2020-21 시즌부터 리버풀의 주전 센터백들이 모두 드러누운 가운데 발전은 하고 있지만 수비,발밑이 아직은 매우 부족한 리스 윌리엄스 보다는 임대를 통한 주전 경험이 있고 수비 실력 만큼은 확실한 필립스가 쓰이는 편이다. 그리고 불행중 다행으로 티아고 알칸타라가 후방 빌드업을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은 어느정도 상쇄하는 편이다.

4. 둘러보기



[1] 리버풀의 레전드 센터백인 제이미 캐러거가 직접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