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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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자 現 대한민국의 축구코치이다.
2. 경력
2.1. 선수
2.1.1. 울산 현대
2002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김정남 감독의 리빌딩 의도 아래 많은 출장기회를 부여받은 변성환은 2004년까지 울산의 유망주 수비수로 꾸준히 성장하며 뷔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하여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2005년 4월 왼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2005시즌까지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2006 시즌 제 기량을 회복하여 시즌 35경기에 출전하였고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1.2. 부산 아이파크, 제주 유나이티드
2007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였으며, 당시 부산팬들은 변성환을 비롯한 전직 울산맨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지만, 2007시즌 부산은 내외부의 문제 탓에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게 되었고, 변성환은 2007시즌 23경기를 나서며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 분위기와 성적이 워낙 저조했던 탓에 그 활약도 빛이 바래고 말았다.
2007시즌 종료 후 정해성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이적 직후 정해성 감독의 사임으로 새 팀 제주에서의 입지가 위태로워 지는 듯 하였으나 리그 16경기에서 출전하였고 컵대회에선 도움 랭킹 1위에 오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1.3.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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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시즌 종료 후 호주 A리그 시드니 FC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로 진출하게 되었다. 호주 진출 후 안정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로 호평받는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2009-10 시즌엔 그랜드 파이널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시드니의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2010~2011 시즌 종료 후 뉴캐슬 제츠로 이적하여 활약하던 중 심장에서 좌심실비대 증세가 발견되었고 2011~2012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2.1.4. 성남 일화
홍철의 백업 선수를 찾던 신태용 감독의 러브콜로 변성환은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게 되면서 K리그로 복귀하였고, 후반기 5경기에 출전하였다.
2.1.5. FC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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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즌 종료와 함께 K리그 챌린지의 FC 안양의 챌린지 시즌 첫 선수로 입단하였으며, 21경기에 출전하면서 돈지덕과 함께 안양의 젊은 선수들을 이끌었다. 이듬해 2014년에도 팀에 잔류하였으나, 선수로 은퇴 시기가 온 나이 문제와 더불어 이으뜸과 구대영 등의 신예 수비수들이 그 자리를 치고 올라오는 구도가 되면서 시즌 중 현역 은퇴를 결정하였고, 부천 FC 1995와 경기에 출전한 것을 끝으로 은퇴식을 치러 현역에서 물러났다.
2.2. 지도자
2.2.1. 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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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이후로 지도자 연수 과정을 밟아 2015년부터 성남 FC의 12세 이하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이듬해 2016년에는 성남 FC U-15팀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 9월 12일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하면서 구상범 감독 대행이 부임하면서 성인팀의 코치로 보직을 옮겨 구상범 감독 대행을 보좌하였다.
그러나 성남이 리그 11위를 거두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자 구상범 감독 대행이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사임하게 되면서 대행의 대행 자격으로 강원 FC와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지휘했으며, 성남 FC는 끝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으며, 강등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남의 강등을 변성환의 책임으로 보기는 어려운게 지도자로서 유소년 지도 조금 해 본 것이 전부이고 코치로 부임한지도 얼마 안돼서 선수단 파악을 제대로 못했던 변성환에게 갑작스럽게 프로팀을 지휘봉을 그것도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중대한 시합을 앞두고 넘긴 것[2] 자체가 무리수였기에 어찌보면 가장 큰 책임은 성남 구단의 프런트나 구단주의 몫인 것이며, 변성환은 성남 구단의 막장 행정의 피해자라 봐도 무방하다.
2017년에는 박경훈 감독이 부임하면서 코치직으로 복귀하였으며, 2018년 남기일 감독 부임 이후에도 팀의 코치로 잔류하였지만 성남 구단과의 합의 하에 코치직을 내려놓고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2.2.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전임지도자로 주로 저연령대 대표팀 코치 등을 맡았다. 2019년 9월 최인철 감독이 과거 선수 폭행 논란으로 사퇴해 감독자리가 공석이 된 여자축구 대표팀에 임시코치로 합류했다. 황인선(축구) 감독대행과 함께 미국원정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황인선 코치와 달리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에는 여자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후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6월 소집부터 수석코치로 직함이 바뀌었다.
3. 여담
- 2015년 4월 29일 발표된 시드니 FC의 창단 10주년 기념 베스트 11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대한축구협회가 매달 편찬하는 축구 기술보고서 겸 매거진 ONSIDE의 전술분석 코너를 담당하고 있다. 변성환이 구술한 내용을 축구협회 에디터가 정리하여 싣는 듯. #
[1]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변성환을 공식 감독대행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감독대행으로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2] 심지어 성남 구단은 변성환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등록해주지도 않았다. 승강전을 앞두고 성남이 제출한 명단의 감독은 여전히 구상범 풍생고 감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