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별꽃, ''Stellaria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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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꽃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s-1 중의 하나이다.
2.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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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는 물론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꽃으로 녹색의 잎을 바탕으로 흰색 꽃잎이 무리지어 나 있다. 이 모양이 별을 닮아서 별꽃이라고 불린다.
꽃잎의 경우는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총 5개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각각의 꽃잎이 2개로 갈라져 있어 총 10개의 꽃잎을 가진 것 처럼 보여진다.
별꽃의 키는 10~20cm, 잎은 길이가 1~2cm, 폭은 0.8~1.5cm 정도이다. 꽃줄기는 길이가 0.5~4cm정도로 길이 편차가 큰 편이다. 꽃줄기는 한 쪽에는 털이 있으며 꽃이 핀 다음 밑으로 처졌다가 열매가 익으면 다시 위로 향한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린다.
3. 용도
별꽃의 전초는 피임용, 최유제 등의 약용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옛날에는 풀 전체를 볶아서 치약 대용으로 써 왔다. 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잡초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않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이는 꽃이지만 농부들에겐 그저 잡초로 취급된다. 특히 별꽃은 뿌리가 수없이 갈라지면서 자라는 특성이 있어서 뿌리가 다른 식물을 덮어버리기에 농부들에게 매우 성가신 존재이다. 한 번에 깨끗이 뿌리뽑지 않으면 곧 새로운 뿌리가 또 세력을 키우기 때문에 처리도 상당히 힘든 편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