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타사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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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백악기 후기의 남아메리카에서 번성했던 용각류 공룡. 속명은 '보니타의 도마뱀'이라는 뜻인데, 이 녀석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아르헨티나 리오 네그로 주의 라 보니타(La Bonita) 채석장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2004년에 발굴된 모식표본은 이빨을 포함한 하악골 일부와 척추뼈 및 다리뼈 등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성체의 경우 몸길이가 대략 9m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되며, 티타노사우루스류에 속하는 가까운 친척뻘 용각류들에 비하면 상당히 짧은 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1] 다만 배추골의 신경배돌기가 매우 크고 억센 점에 주목하여, 여기에 붙은 강한 근육의 지지를 바탕으로 목 길이에 비해 훨씬 높은 곳의 식물도 먹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하드로사우루스류 조각류를 연상시키는 매우 넓적한 주둥이도 인상적인 부분이며, 빗처럼 촘촘한 이빨이 늘어서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식물의 줄기에서 잎사귀를 효율적으로 긁어먹었을 것이다.
두개골 화석에서 디플로도쿠스류 용각류들과 비슷한 특징이 나타났기 때문에 한동안 네메그토사우루스과의 일종으로 여겨졌지만,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된 결과 최근에는 후탈롱코사우루스나 푸에르타사우루스 등이 속한 롱코사우리아(Lognkosauria)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추세라고 한다.
대중적 인지도는 매우 미미한 수준.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사육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하면서 약간의 인지도를 얻었지만, 여기에서마저 영 취급이 좋지 못한 편이다.
복원도
1. 개요
백악기 후기의 남아메리카에서 번성했던 용각류 공룡. 속명은 '보니타의 도마뱀'이라는 뜻인데, 이 녀석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아르헨티나 리오 네그로 주의 라 보니타(La Bonita) 채석장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2. 상세
2004년에 발굴된 모식표본은 이빨을 포함한 하악골 일부와 척추뼈 및 다리뼈 등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성체의 경우 몸길이가 대략 9m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되며, 티타노사우루스류에 속하는 가까운 친척뻘 용각류들에 비하면 상당히 짧은 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1] 다만 배추골의 신경배돌기가 매우 크고 억센 점에 주목하여, 여기에 붙은 강한 근육의 지지를 바탕으로 목 길이에 비해 훨씬 높은 곳의 식물도 먹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하드로사우루스류 조각류를 연상시키는 매우 넓적한 주둥이도 인상적인 부분이며, 빗처럼 촘촘한 이빨이 늘어서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식물의 줄기에서 잎사귀를 효율적으로 긁어먹었을 것이다.
두개골 화석에서 디플로도쿠스류 용각류들과 비슷한 특징이 나타났기 때문에 한동안 네메그토사우루스과의 일종으로 여겨졌지만,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된 결과 최근에는 후탈롱코사우루스나 푸에르타사우루스 등이 속한 롱코사우리아(Lognkosauria)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추세라고 한다.
3. 등장 매체
대중적 인지도는 매우 미미한 수준.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사육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하면서 약간의 인지도를 얻었지만, 여기에서마저 영 취급이 좋지 못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