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타사우루스

 

'''푸에르타사우루스
Puertasaurus
'''
[image]
[1]
'''학명'''
''' ''Puertasaurus reuili'' '''
Novas ''et al''., 2005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목'''
용반목(Saurischia)
'''아목'''
†용각아목(Sauropodomorpha)
'''미분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미분류'''
†롱코사우리아(Lognkosauria)
'''속'''
†푸에르타사우루스속(''Puertasaurus'')
''''''종''''''
†''P. reuili''(모식종)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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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및 크기 비교도
1. 개요
2. 상세
3. 등장 매체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한 용반목 티타노사우루스과의 용각류 공룡. 속명은 이 공룡의 모식종 화석을 발견한 파블로 푸에르타(Pablo Puerta)와 산티아고 레우일(Santiago Reuil)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졌다.

2. 상세


2001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케노만절의 지층에서 척골 일부와 경추, 배추 그리고 2개의 미추가 발견되었다. 발견된 배추는 높이 1.06m, 너비 1.68m로 아르겐티노사우루스의 것보다 높이는 낮았지만, 너비는 훨씬 넓어 현재까지 알려진 육상동물의 척추 중 가장 넓었다. 그리고 배추를 이용해 복원한 늑골의 길이 추정치는 5~8m였다. 페르난도 노바스는 이 공룡의 크기를 몸길이 40m, 몸무게 100톤으로 추정했다. 다만 길이 30m 가량에 무게 45~60톤 혹은 70~80톤 가량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사실 현재까지 발견된 비슷한 크기의 공룡들(마멘치사우루스, 아르겐티노사우루스, 알라모사우루스 등)을 제치고 진짜로 역사상 최대 크기의 육상동물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공룡이다.[2] 그 이유는 추정 몸길이가 아르겐티노사우루스와 비슷한 수준인데, 아르겐티노사우루스보다 더 넓은 흉곽을 지녔으며 몸통도 더 두꺼웠을 가능성이 높아 무게도 더 나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3] 그래서 이 녀석을 역사상 최대 크기 공룡으로 쳐 주는 시각이 많지만, 안타깝게도 워낙 부분적인 화석만 발견된 탓에 정확한 추정치는 알기 힘들다.[4] 이렇게 단편적인 잔해로 알려진 터라 거대한 추정크기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고, 역사상 최대 크기 공룡의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같은 아메리카 지역의 티타노사우루스류 용각류인 아르겐티노사우루스나 알라모사우루스, 살타사우루스 등과는 달리 별로 인지도도 없다.[5]

3. 등장 매체


생존게임 더 스톰핑 랜드에 등장하여 큰 인상을 줬지만, 게임 자체가 먹튀로 망해버린지라(...) 더 스톰핑 랜드에 쓰였던 모델은 이후 The Isle에서 다시 사용되었다. 작중 조종 가능한 초식 공룡으로 나온다.

[1] 사진에서 우측 척추 화석.[2] 게다가 최근에는 비공식적으로 가장 거대'했던 공룡인 암피코일리아스 프라길리무스가 레바키사우루스과로 편입되면서 몸길이가 30m로 너프되었다.[3] 게다가 골격도를 전문으로 하는 공룡 해부학자인 스콧 하트만(Scott Hartman)의 소견에 의하면, 아르겐티노사우루스는 상대적으로 초기형 티타노사우루스류이기 때문에 흉곽이 좁은 편이고 꼬리도 짧은 편이기 때문에 푸에르타사우루스나 알라모사우루스보다 덩치가 근소하게 작았으리라고 한다. 실제 아르겐티노사우루스는 흉곽이 좁기 때문에 티타노사우루스류 중에서는 호리호리한 편이다.[4] 공룡이 크면 클수록 화석이 더 온전한 상태로 보존되기 힘들다. 그 이유는 죽은 공룡의 사체가 클수록 더 커다란 스캐빈저들이 노리게 되는데 이들이 몸의 일부분을 통채로 뜯어가며 골격을 흐트려 놓을 가능성이 높고, 땅 속에 묻히는 데도 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완전히 묻히기 전에 산사태나 홍수 등이 일어나면 골격의 대부분이 사라지거나 멀리 흩어져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5] 아르겐티노사우루스는 기가노토사우루스마푸사우루스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초대형 수각류들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백악기 투론절 지층에서 발견되었고, 알라모사우루스는 공룡계의 슈퍼스타 티라노사우루스트리케라톱스를 비롯해 스트루티오미무스, 에드몬토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같은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 시기때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살았기 때문에 덩달아 이름이 알려져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으며, 살타사우루스는 아르겐티노사우루스나 알라모사우루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마스트리히트절 전기 아르헨티나에서 카르노타우루스노아사우루스 등과 병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