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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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1. 개요
백악기 후기 지금의 인도 일대에서 번성했던 용각류 공룡. 전체길이 12m, 체중 8t, 학명은 '티탄의 도마뱀'이란 뜻이다.
2. 상세
백악기에 번성했던 티타노사우루스과의 대표종이다.[1] 매우 번성한 족속이었기에 근연종들이 전 세계에서 지금도 계속 발견되고 있다. 한때 인도를 포함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같은 한때 곤드와나를 이루었던 지역에서 티타노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표본이 발견된 바가 있지만, 현재는 인도에서 발견된 모식 표본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른 속으로 분류되었다.[2][3]
단 근연종들끼리 비교하자면 이 녀석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아서 몸길이 15m에 몸무게도 10톤 정도에 불과했다. # 아프리카코끼리의 2배가 약간 안 되는 수준이다.
그런데 인지도와는 다르게 현재까지 남아있는 화석이 없다. 화석에 대한 기록은 삽화로 남아있는게 전부이며 실제 화석은 삽화가 그려지고 난 후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인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발견된 티타노사우루스의 표본들이 전부 다른 속으로 재명명되자, 학자들은 진짜 티타노사우루스의 소실된 표본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였는데 하필이면 예전에 소실되었던 표본이 '''어느 건물 기둥에 박혀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학자들은 티타노사우루스의 표본을 포기하고 돌아갔다고...안습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에서 사는 근연종인 살타사우루스와 암펠로사우루스가 등에 갑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녀석도 등뼈의 구조를 보면 살타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갑주를 지니고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한다. 하지만 살타사우루스나 암펠로사우루스등과 달리 증거로 삼을 만한 화석이 발견된 적은 없으므로 아직은 추측에 불과하다.
이 녀석들의 둥지는 종종 원시 뱀인 사나예에게 털렸다고 한다. #[4]
3. 등장 매체
게임 화석 파이터에서 두 아종[5]과 함께 복원체로 등장. 덩치는 큰데 심하게 짤막하고 뚱뚱해서 어딘지 모르게 귀엽다(...)
게임 ARK: Survival Evolved에서도 등장하는데, 게임 내의 일반적인 필드 스폰 생물 중에선 가장 커서 거의 고지라(...)급의 크기와 먼치킨급 스펙을 가진, 공룡이라기보단 차라리 괴물에 가까운 생물체로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1] 다만 인도에서 발견된 이 녀석과 이시사우루스, 미국에서 발견된 알라모사우루스, 몽골에서 발견된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 이집트에서 발견된 파랄리티탄과 아이깁토사우루스, 만소우라사우루스, 말라위에서 발견된 말라위사우루스,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라페토사우루스, 앙골라에서 발견된 앙골라티탄, 프랑스에서 발견된 힙셀로사우루스와 암펠로사우루스, 러시아에서 발견된 볼가티탄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남아메리카, 주로 아르헨티나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2] 대표적인 예로 이시사우루스.[3] 대신 한 놈 더 추가되었다![4] 뱀의 습성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화석으로 남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 토바룡, 아르헨티나 티타노사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