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마리골드
1. 개요
'''ボア・マリーゴールド'''/'''Boa Marigold'''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키미코[9] 어릴 때는 사토 사토미 / 김도영(대원) / 이새벽(투니버스) / 줄리 메이필드.
고르곤 세 자매의 막내. 이름이 길어서 주로 마리라고 불린다. 언니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무뚝뚝한 성격이다. 쓰라린 어린 시절을 양식으로 삼아 강한 전사로 성장하였다. 언니에게 밀리지 않는 아름다움의 소유자였으나 강해지기 위해 창코나베를 잔뜩 먹고 근육을 불렸다. 이름의 유래는 수국의 일종 '마리골드'.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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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모습. 4살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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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주황색 머리 소녀.
'''9살''' 때 인신매매꾼들에게 사로잡혀 언니들과 함께 천룡인의 노예로 팔렸다. 뱀뱀 열매도 이때 천룡인의 유흥이라면서 억지로 먹인 것이다. 이후 4년 동안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다가 피셔 타이거의 영웅적인 활약으로 자매들과 함께 자유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이후 아마존 릴리로 돌아갈 방법이 없어서 길거리를 헤매다가 당시 샤본디 제도에 살고 있던 아마존 릴리의 선선선대 황제 뇽 할멈, 샤쿠야쿠, 실버즈 레일리와 만나 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마존 릴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등에 있는 노예의 낙인이 발각당하지 않기 위해 자매들과 함께 고르곤이란 괴수를 물리치고 고르곤의 저주를 받아 등을 바라보는 사람은 돌이 되는 눈이 박히게 되었다는 거짓 이야기를 지어냈다.
53권에서 언니들과 함께 처음으로 등장했다. 행콕의 명령을 받고 소니아와 함께 어쩌다가 행콕의 낙인을 본 루피의 처형을 집행한다. 처음에는 언월도와 독액을 뱉어 공격하다가 루피의 '고무고무 스탬프'를 튕겨내고, 언월도 자루 끝으로 쳐서 날려버린다. 그 후 쏘니아를 상대하던 루피를 꼬리 끝으로 강하게 치는 '헤비 스틱'으로 다시 타격을 입혔지만, 루피가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의 패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 아이에겐 다른 이의 위에 설 수 있는 '왕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며 경악한다. 그 이후 루피가 기어를 사용하자 곧바로 제압당했다. 이때 자신의 공격으로 노출된 소니아의 등을 가려주는 루피의 배려를 보고 자매들과 함께 루피에게 마음을 열었다.[10] 54권에서 정상결전 참전을 위해서 아마존 릴리를 떠나는 행콕을 배웅했다.
939화에서 따로 언급이 되지는 않았지만, 센토마루와 레일리가 썼던 적의 공격을 역으로 튕겨내는 충격파를 연상시키는 각성 무장색 패기의 사용자임이 독자들에게 부각되고 있다. 비록 기어2 루피의 공격은 막아내지 못하는 등 본인의 기본 스펙이 한계가 있는 탓에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중요한 점은 '''무장색의 패기의 숙련도만 따지자면 오히려 당시의 루피보다도 우위에 있다는 사실이다.'''
오랜만에 TVA 957화에서 재등장하는데, 현재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자 해군함대가 보아 핸콕을 체포하기 위하여 여인섬 아마존 릴리에 파견이 되어 위험에 처한 상황이다.[11][12]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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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 악마의 열매인 뱀뱀 열매 모델 킹코브라를 먹은 능력자이기도 하다. 동물형이나 인수형으로 변한 상태에서는 강력한 독액을 뿜는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녀의 독은 부식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의 의식을 흐리게 하는 효과 역시 가지고 있다.
3.1. 기술
- 헤비 스틱(
蛇突 )
- 뱀머리칼 강림 샐러맨더(蛇髪憑き
炎の蛇神 )
머리카락에 불을 옮겨 붙임으로써 불꽃과 엄니로 덮쳐드는 두 마리 거대한 뱀을 만드는 기술.[13] 아마존 릴리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어째서 본인의 몸은 타지 않을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지만 보통 이런 능력자들이 화염으로 자신의 몸을 감싸도 타지 않는 연출이 많으니 그러려니 하자. 정작 샐러맨더에 닿은 썬더소니아는 옷이 불타버리는 등 호되게 당했다.[14]
3.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마리골드의 특기. 센토마루가 쓰던 공격을 튕겨내는 수준 높은 무장색 패기를 사용했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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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언니인 핸콕과 맞먹는 미소녀였지만 강해지기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몸집을 키워서 현재는 전혀 다른 인상이 되었다. SBS에서 작가가 밝힌 바로는 창코나베[15] 를 먹고 몸을 만들었다고. 그래서 저 퉁퉁한 살이 전부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라고 한다. 원래 뚱뚱한 추녀였다가 강해지면서 오히려 예쁜 외모로 바뀐 알비다와는 정반대의 경우. 그래도 본판이 본판이라 현재 외모가 과거의 알비다 수준으로 추녀는 아니다.
- 설정화 단계에서는 뱀뱀 열매가 아니라 악어악어 열매의 능력자였다.[16]
5. 둘러보기 틀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3]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4]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5]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6]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7] 원문은 해왕류 가쿠니. 일본 나가사키 지방의 요리로 주로 돼지고기나 가다랑어를 사각으로 썬 후 조린 음식이다.[8]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9] 나중에 카타리나 데본도 맡는다.[10] 루피가 소니아의 등을 가려주는 모습을 보고 '''"저 아이는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 면서, 어찌 보면 자매들 중 루피에게 가장 먼저 마음을 열었을 듯.[11] 순순히 자기 큰언니인 핸콕과 작은 언니인 보아 썬더소니아랑 함께 해군에게 체포될지, 아니면 나라를 버리고 무사히 도망칠지를 의문 중이다.[12] 아무리 구사 해적단 자기들이 강하다고 해도, 현재 해군의 신병기 'SSG'로 투입된 이상 이야기가 다를지도 모른다.[13] 잘 보면 손에 성냥갑이 있다. TVA에서는 더 자세히 나온다.[14] 아마 마리골드는 강한 무장색 패기를 전신에 둘러 화염으로 인해 대미지를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썬더소니아의 경우는 마리골드보다 무장색이 떨어져서 피해를 본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상식적으로 자기 몸을 불로 감싸는 기술을 쓰는데, 자기가 피해를 입으면 자폭 이상밖에 안 된다(....)[15] ちゃんこなべ. 큼직하게 썰은 생선과 육류를 채소와 함께 넣어 끓인 전골의 일종. 스모 선수들이 체중을 불리기 위해서 많이 먹는다.[16]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