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마스터/역사
1. 빅뱅 이전
2. 빅뱅 이후
3. 언리미티드~RED
4. RED~2014년 7월 10일 이전
5. 2014년 7월 ~ 리부트 이전
10. KMS 1.2.254 업데이트
11. V 업데이트
12. Beyond 업데이트
13. Beyond: Evolve
14. KMS 1.2.274 패치
15. KMS 1.2.276 패치
16. KMS 1.2.284 패치
17. KMS 1.2.287 패치
18. KMS 1.2.294 패치
19. 블랙(The Black) 패치
20. KMS 1.2.309 패치
21. KMS 1.2.313 패치
22. KMS 1.2.316 패치
23. KMS 1.2.324 패치
24. KMS 1.2.327 패치
25. KMS 1.2.332 패치
26. KMS 1.2.333 패치
27. KMS 1.2.338 패치
28. KMS 1.2.344 패치
1. 빅뱅 이전
2차 궁수 공통 스킬인 '''유니온 포커스'''[1] 가 '''파워 넉백'''으로 개편된 적이 있었으며, 2009년 초반 4차 전직 이후 처음 이뤄진 밸런스 패치에서 활을 쏠 수 있는 최소 거리가 조금 더 좁아져서 조금이나마 넉백질을 덜할 수 있게 바뀌었었다. 메이플스토리가 어느 정도 정착되면서 파이널 어택이 1차 스킬에만 해당되는 데다가 더블샷 또는 애로우 블로우를 쏜 이후에 추가로 나가는 화살을 쏘는 동안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에 컨트롤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파이널 어택 포기형으로 육성하는 유저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2차 전직 때는 다수 공격에 스턴 효과를 주는 애로우 봄으로 안정적으로 사냥을 할 수 있어 궁수 계열 중에서는 초창기부터 많이 선호받았다. 비록 3차 전직까지만 있던 시절에는 저격수의 아이스 샷이 스턴보다 더욱 안정적이기 때문에[2] 저격수를 키우자는 이야기가 더 있었으나, '''폭풍의 시'''라는 강력한 스킬을 4차 전직 이후 소지할 수 있게 되어 같은 궁수 계열 직업군이었던 신궁보다 훨씬 나은 입지를 차지하였고, 더 많은 유저 수를 보유하였다.
또한 당시 샤프 아이즈의 위력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파티마다 보우마스터를 끼워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당시에는 크리티컬이라는 개념 자체가 궁수/표도만의 전유물이었다. 따라서 샤프아이즈 하나만으로 다른 파티원의 데미지가 두 배이상 뻥튀기되어[3] 로 그 위용이 프리스트의 홀리심볼에 버금갈 정도였다. 신마북이 등장하기 전까지 좌붕과 샤크에게서 드랍되는 샤프20북의 가격이 매우 흉악했으며[4] 폭풍의시-보우엑스퍼트-샤프아이즈 순으로 마스터리북의 가격이 10배씩 차이가 났다. 그마저 30%확률로 실패해버릴 경우 멘탈 터지는 것은 보너스... 30북의 경우는 20북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고가를 형성하였고 실패율도 조금 더 상승했기에 4차전직 초창기 궁수계열, 특히 샾마 보마의 경우 서버내 각 길드 및 세력간에서도 보스레이드 컨텐츠에서 영향력이 손꼽을만큼 중요했다. 일명 3나로/뻥/힐/샾으로 알려진 당시 레이드 원정팀 1번, 2번파티를 꾸릴 때도 필수적으로 들어갔던 인원이 샾마 보마였다.
하지만 원정대 및 파티 선호도와는 별개로 고레벨 보마의 인구수는 인기도만큼 많지 않았다. 당시 보마의 육성난이도는 상당히 높았기 때문이다. 일명 알까기라고 불리는, 망가진 용의 둥지에서 일정한 위치 내의 제자리에서 뉴트주니어를 잡는 방식을 통해 렙업을 해야 했는데 이 알까기는 피통이 부족한 레인저와 허밋만이 이용하는 방식이었고, 경험치는 더럽게 안 올라서 프리스트를 구하기도 힘들었다. 때문에 알까기 파티는 보통 격수 2, 프리스트 1로 구성되어 있는데 격수 두 명이 프리스트에게 돈을 주면서 사냥했었다. 레인저와 허밋은 그렇게까지 하면서도 경험치는 전장 6인팟을 하는 용기사들이나 와이번 4인팟 부활하는 기억 등을 사냥하는 타 지업군에 비해 한참 모자랐으며, 타 사냥터에선 두 대 또는 한 대만 맞아도 억 하고 죽기 일쑤였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80부터 120까지 알까기를 해야 했다. 참고로 당시 피작을 하지 않을 경우 레벨 113짜리 스켈로스에게 130대 궁수가 '''원킬''' 났다(...).
덕분에 보우마스터의 숫자는 그 수요에 비해 현저히 적었으며, 이는 보우마스터를 귀족으로 만들어주는 요인이 되었다. 물론 취급이 좋았다 뿐이지 본인 성능은 나이트로드에 밀렸다. '나로 < 보마 < 샤프 받은 나로(...)' 정도. 피작이야 원거리 캐릭터들의 영원한 친구였으니(법사류 제외) 별 수 없다만...
2. 빅뱅 이후
그러나 크리티컬 옵션 개편으로 인해 샤프아이즈가 칼질을 당하자[5] 나이트로드와 함께 사이좋게 추락하면서 잦은 신직업의 추가 등으로 인하여 보우마스터의 입지가 영 좋지 못하게 되었다. 빅뱅 패치 당시 무빙샷을 시전하는 재규어 조련사가 나오고, 한동안은 보마를 찍어눌러버리는 압도적인 성능 때문에 2인자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후 점프 업데이트 때 상향을 받았는데 이것도 상향이냐는 말이 튀어 나올 정도로 무성의했고, 그리고 바로 그 뒤를 이은 양손에 석궁을 쥔 엘프에 의해 보우마스터는 점점 나락으로 빠진다. 그래도 레전드 3인방이 하향당한 시점에선 메르세데스 다음이 보마인, 나름 2인자를 꿰차고 있었던 날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여러 직업들이 상향 및 신캐 보정을 받으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며 내려오고 있던 참이었다.
그렇게 우울했던 나날을 걷던 중 '''하이퍼 스킬이 업데이트된다!''' 그리고 비로소 메르세데스보다 조금 더 우위에 서기 시작하고, 나름 중상위권에서 패기를 부리는 직업이 되었다. 무엇보다 폭풍의 시에 스플릿 데미지가 추가되고 무빙 기능이 추가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마침내 모험가 최초로 시그너스 여제를 격파하고 제2의 전성기를 맞나 싶었는데...
3. 언리미티드~RED
언리미티드 패치로 최대 데미지 한계가 50,000,000으로 상향되어 보우마스터는 그야말로 개박살이 났다. [6]
대다수의 속사류 직업이 망하긴 했지만 DPH(damage per hit)도 떨어지고 다수기도, 스킬 시전의 안정성도 영 좋지 않은 보마에겐 엄청난 타격이었기에, 언리미티드 패치 이후 하위권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DPS(damage per second)는 상위권이라고 해도 공격당 데미지가 낮은 보우마스터에게 언리미티드 패치는 말 그대로 최악의 패치가 되는 순간이었다.
반면 언리미티드 이전까지 보우마스터에게 계속 비교당하고 치이며 시궁창 신세였던 신궁은 '''5차 전직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좋아져 둘의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렸다. 신궁(메이플스토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보우마스터의 증오 온도는 50,000,000을 넘었다. 결국 신궁에게 끝없는 분노를 쏟아붓게 되었고, 신궁의 성능 거품이 꺼진 후에도 분노는 계속되어 신궁이 다시 망한 지금까지도 증오와 분노는 끝나지 않았다(물론 신궁 쪽도 설레발을 일으키는 등 잘못을 많이 했다). 이때부터 보우마스터는 완전 나락에 떨어지고 마는데...
4. RED~2014년 7월 10일 이전
모험가 전면 개편이 선언되고 보우마스터 역시 개편의 대상이 되었다. 신궁에 밀려 시궁창 신세를 지고있던 보우마스터도 개편됨에 따라서 4차 스킬에 정말 감탄할 정도의 속도를 지닌 새로운 속사 스킬인 애로우 플래터(10.5발/1초)가 추가되었는데, 이에 따라 폭풍의 시(8.5발/1초)는 3차 스킬이 되었다.
그런데 보우마스터의 주력기였던 폭풍의 시가 3차로 내려간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운영진 측에서는 애로우 플래터를 배우면 강화된 형태의 폭풍의 시를 사용할 수 있게 애로우 플래터의 속성 설명을 변경하고, 2013년 10월 17일 패치를 통해 일부 스킬의 데미지를 상향조정 하면서 폭풍의 시를 하이퍼스킬로 강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애로우 플래터 리인포스-강화된 폭풍의 시 데미지 증가), 운영진 측에서 명확한 답이 없는 관계로 유저들 내에서도 보우마스터의 평가에 대해 의견이 많이 갈렸다.
게다가 당시에 애로우 플래터를 팬텀이 뺏어서 쓰면, 오히려 보우마스터보다 좋은 화력을 내었다. 이 어이없는 상황으로 애로우 플래터는 팬텀의 1:1 주력기가 되어 버렸고, 보우마스터는 최악의 암흑기에 빠지게 된다. 컨셉이 아예 붕괴되어 재미가 떨어지고, 김치의 시로 대표되는 어색한 이펙트, 그리고 2014년 상반기에 와서는 DPM 순위 최하위권에 해당하는 안 좋은 공격력, 유틸기는 없고 파티 버프도 샤프 아이즈 하나가 끝인(...) '''망한 직업으로 취급받게 되면서 보우마스터 유저들의 강력한 불만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스킬 이펙트 또한 논란이 컸다. 폭풍의 시가 3차 스킬로 내려가면서 4차스킬 애로우 플래터로 강화되는 폭풍의 시의 이펙트가 따로 추가되었는데, 문제는 이것이 기존 폭풍의 시가 빨간색으로 바뀐 이펙트였다. 그리고 폭시의 날개 이펙트와 붉은 색상의 괴상한 조합으로 인해 '''김치의 시'''라는 오명까지 가져가버렸다.
새로 추가된 공격스킬 애로우 플래터와 언카운터블 애로우도 호불호가 갈렸지만, 보우마스터의 컨셉을 무너뜨렸다는 의견만큼은 일치했다. 기존 보마가 사용하던 이펙트와의 괴리감이 상당했기 때문.
김치의 시 이펙트
5. 2014년 7월 ~ 리부트 이전
2014년 7월, 메이플스토리 내 직업군들에 대한 밸런스 패치가 심각하게 필요한 시점이 다가와 많은 직업들을 개편했다. 2014년 7월 10일과 17일 테스트 서버 패치로 2회 연속 상향을 해 주었다. 상향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애로우 플래터가 3차 스킬이 되고, 폭풍의 시는 4차 스킬이 되었으며 논란이 일었던 시전 이펙트도 RED 업데이트 전의 흰색으로 복구시켰으며, 데미지가 상향되었다. 이에 따라 하이퍼 스킬도 변경.
- 보우마스터의 최강 잉여 스킬으로 취급받던 익스트림 아쳐리를 물리 공격력 20 상승에서 공격력 40 상승, 데미지 40% 증가로 상향 조정하여, 보우마스터의 데미지를 눈에 띄게 증가시키는 스킬이 되었다. 단, 기존의 스킬 시전 시 방어력 40% 하락 옵션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보우마스터의 유리몸을 쿠크다스급으로 만들어주는 기존 페널티는 유지가 된다. 그래도 데미지 40% 증가라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패치 내용에 대해 대부분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 어드밴스드 파이널 어택이 발동되지 않던 심각한 오류를 수정하였다.
- 일루전 스텝의 DEX 상승량을 40에서 80으로 상향했다.
그러나 웬걸, 분명히 상향이 되었는데 어째서 그런지 데미지가 잘 뽑히지 않았다. 분명히 공격력은 오르긴 했지만 파이널 어택 오류가 여전히 남아있었고, 스킬 퍼센트 데미지 자체가 너무 낮게 잡혀있었고, 아머 피어싱 오류는 수정되지 않아 방어율 문제에도 취약했고, 익스트림 아처리가 개편되면서, 데미지 누적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익스트림 아처리를 무조건 사용하게는 상황이 되어 방어력이 매우 낮아졌다. 거기에 많은 스킬에 딜레이가 있었고, '''설치형 플래터가 여전히 공격 반사에 반응'''하기 때문에 컨트롤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건 여전했고, 스킬 이펙트도 여전히 기계식인 게 미완성이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엉성했다.
때문에 2015년에 이르러서는 다시 최하위권으로 떨어졌으며,[7] 실망한 많은 기존 유저들이 떠나고 보우마스터에 애정을 가지고 하는 사람을 찾기 매우 힘들 정도가 되었다. 남은 사람들은 그나마 한계치 최상위권이라는 것에 위안을 받으려고 하지만 스킬 데미지가 너무나 낮아서 도무지 최상위권 한계치에 도달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6. RE:BOOT 패치
보우마스터의 최대 약점인 딜량 부족을 어느 정도는 채워주었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말이 많았던 플래터 재사용 대기시간도 없어졌고, 전체적으로 스킬 데미지가 상승하였으며, 마크맨쉽의 데미지 % 증가 기능이 공격력 % 증가 기능으로 바뀐 것도 많은 유저들이 호평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그래도 딜량이 상당히 적어 여전히 하위권이었고, 폭풍의 시 시전 중 화살이 끊기는 오류와 일루젼 스탭의 패시브 적용 오류는 수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직도 어드벤스드 파이널 어택이 간헐적으로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다.
7. 조율자의 섬세한 손길 1차 패치
리부트 패치를 받았어도 보우마스터는 아직 약한 캐릭터였다. 한편 팬텀은 얼티밋 드라이브의 초당 타수 상향을 받았고, 이 덕분에 래피드 파이어 대신 파이널 컷을 탑재하게 될 수 있어 다시 강캐 반열에 들었다. 게다가 팬텀이 쓰는 플래터는 플래터가 나온 날부터 데미지가 원본의 1.3배로 매우 강력한 스킬이었다. 게다가 이 스킬은 헤카톤에서도 OP 스킬로 꼽혀 기승을 부렸다. 한 몬스터가 초당 일정 횟수를 넘는 데미지를 받으면 데미지를 받지 않는데, 다수의 팬텀이 애로우 플래터를 써 일정 횟수를 전부 채웠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유저들이 불만이 많이 생겼고, 이 때문에 특정 컨텐츠 때문에 애로우 플래터를 조정한다는 공지가 떴다. 당시에는 플래터 스틸 불가를 예상했으나, 이전에 고안된 '''설치 쿨타임''' 5초와 '''점프 설치 불가''' 패치로 하향했다.
문제는 이게 보우마스터에게 매우 치명적이고 헤카톤 플래터 문제를 막지 못한다는 점이다. 우선 설치 쿨타임은 이전에도 재설치 딜레이 때문에 곧바로 설치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일단 체감 상으로는 별로 안 늘었으나, 하드 매그너스 등 빠르게 움직이는 보스전에서 쿨타임에 걸려 바로 재조준이 불가능하게 된 점은 명백히 눈에 띄는 하향이었다.
그리고 점프 설치가 막힌 것은 이보다 더 큰 하향이었다. 사실 위로 높이 올라간 적을 공격하는 데는 고각 설치라는 방법이 있었으나, 고각 설치는 플래터 사거리 제한에 걸려 '''중간에 화살이 증발하기 때문에''' 곡사포 답지 않게 사거리가 짧았고, 기본 각도가 최고 각도에서 멀리 떨어지고 '''각도를 올리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 각도를 조절하는 시간도 길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점프 설치를 했으나, 이 패치로 그런 점프 설치가 막히고 사거리, 각도 조절 속도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하향으로 헤카톤 플래터에 제약을 걸었냐면 그것 또한 아니다. 헤카톤 플래터는 그저 이런 제약과 관계 없이 각도 조절만 잘 하면 여전히 잘 쓸 수 있었다.
물론 상향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도 데미지(총뎀)이 높은 보우마스터에게 총뎀 +5%를 주고, 모탈 블로우에도 9번 공격 후 총뎀 +80%를 주는 영양가 없는 상향이었다.
결론적으로, 보우마스터는 여전히 약한 상황에서 하향을 한 번 더 당한 것이다.
8. 조율자의 섬세한 손길 2차 패치
그러나 고질적이고 지긋지긋한 어드밴스드 퀴버의 마법화살과 어드밴스드 파이널 어택의 확률 오류가 수정되었고 플래터를 한번에 고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대놓고 팬텀 저격 패치인지 9월 24일 패치에서 설치 플래터는 85%, 운즈샷 패시브에 플래터 데미지 증가는 90%p로 패치되었다. 확률 오류로 인해 많은 타수를 손해보던 상황이 사라지고 플래터의 데미지 증가 및 아머 피어싱의 우수한 방무 효율로 인해 방어율 300% 기준 dpm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폭풍의 시의 선후 딜레이가 길고 시전시 몇 발이 끊기는 오류가 남아 있다.
9.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2nd:UNVEIL 패치
'''마법''' 화살이라 '''물리''' 공격 무효 스킬을 무시했던 것을 오류로 판단해 더 이상 '''마법''' 화살로도 공격 무효 스킬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10. KMS 1.2.254 업데이트
애로우 플래터의 평균 속도는 초당 약 6.5발이지만 설치시에는 초당 약 4.5발 정도로 느려졌고 고자본 중자본, 저자본 할 것 없이 타격을 입었다. 폭풍의 시-스플릿 어택의 데미지가 원래 데미지의 65%에서 75%로 증가되었으나 초고자본 유저에겐 한계치 하향이 된 패치이다.
폭풍의 시-스플릿 어택을 찍었을 경우 초당 약 17발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보이지만 한 줄 데미지가 원래 데미지의 65%인 약 215%로 낮아져 맥뎀을 띄우기 어려운 유저들에게 원래 데미지의 75%인 247% 정도로 상향을 주었다. 타수가 늘면 곱적용이기 때문에 215x2=430%에서 247x2=494%로 약 64%정도가 늘어난 셈. 설치 애로우 플래터의 하향은 아쉬운 점이지만 보우마스터는 '폭시 2발+어드밴스드 퀴버 마법화살[9] +어드밴스드 파이널어택+설치 플래터+피닉스+소울'이라는 환상적인 타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위안삼아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있는 패치이다.
11. V 업데이트
맥스 대미지 제한이 해제되면서, 언카운터블 애로우와 아머 피어싱 시너지 효과가 재발견되어 상위 보스에서 폭풍의 시를 대체하게 되었다.
그동안 보우마스터가 상향을 받지 못한 이유는 직업 특성인 속사기의 높은 한계치에 있었다. 그러나 V 업데이트로 맥댐이 100억으로 일괄 해제되면서 한계치는 있으나 마나한 옵션으로 전락했고, 때문에 주력기가 속사기밖에 없는 직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맥댐이 5천만으로 제한되던 시절에 맥댐 누수를 다단 히트로 때우기 위해 애용되던 속사기의 존재 의의를 생각하면 100억대 맥댐은 이들의 뒤통수를 호되게 후려치는 셈이다. 때문에 키다운 속사기를 가진 직업들은 저마다 활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방면을 모색하게 되었다.
보우마스터는 폭풍의 시의 한계점 때문에 본래 사냥기였던 언카운터블 애로우를 보스전 주력기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뜬금없는 재평가가 이뤄졌는데, 다름아닌 '''아머 피어싱'''이 그 대상이다. 아머 피어싱은 맥댐 해제 이전 쿨다운이 1초라서 초당 8.5번 공격하는 폭풍의 시와 상성이 영 좋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아머 피어싱의 효과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방어율이 높아야 했는데, 그러자니 방어율이 높은 몬스터는 기껏해야 벨룸 정도밖에 없어서 써먹기 애매했다. 설령 아머 피어싱이 발동되더라도 아머 피어싱의 효과는 '''방어율 대비 최종 대미지 증가'''인지라 타당 퍼댐이 낮은 폭풍의 시에 곱적용을 해도 효과가 미미했다. 리인포스에 스플릿 어택까지 다 찍은 폭시 대미지가 발당 321%×2인데 이걸 방어율 300%인 벨룸에게 때려봤자 321×2×4=1초에 2568%. 게다가 벨룸을 잡을 정도면 이미 발당 5천만쯤은 간단하게 넘기는지라 맥댐 해제 이전에는 아이고 의미없다 수준이 된다.
그러나 맥댐이 풀리면서 기존의 속사류는 도태되고, 대신 퍼댐이 높은 기존 사냥기가 쓰이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보너스 어택과 리인포스를 적용받은 언카운터블 애로우의 회당 퍼댐은 2520%인데, 만일 폭시 대신 언카로 벨룸을 때린다면 2520×4=1초마다 '''10,080%'''씩 타격한다. 대신 최대 자력 공속이 4등급에 불과하기 때문에 폭시 사용 당시에는 쓸모없었던 공속 2단계를 쓸윈부와 이너 어빌리티로 뽑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일단 뽑아놓기만 하면 폭시의 온갖 단점[10] 들을 무시할 주력기를 가지게 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스킬 코어의 최종 데미지 때문. 스킬 코어가 없으면 풀공속 언카와 폭시의 공격력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폭풍의 시는 1초에 발사되는 약 9개의 공격 중 1개만 아머 피어싱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언카운터블 애로우는 한 번 맞추면 그 공격의 모든 횟수가 아머 피어싱의 효과를 받는다. '''스킬 코어의 최종 데미지가 아머 피어싱의 최종 데미지와 곱적용이 되기 때문에'''[11] 아머 피어싱에 영향을 받는 공격 대 최종 데미지 비율도 언카가 폭시를 자연히 상회하게 되었다.
5차스킬로 애로우 레인과 궁수 공통 스킬 가이디드 애로우를 부여받았다. 애로우 레인은 버프형 스킬이며 공격시 공격당한 적 주변에 화살 비의 영역을 만드는 스킬이다. 다수의 적이 좁은 곳에 몰려있을경우 적의 수만큼 애로우 레인이 형성되며 이때는 어마어마한 극딜이 가능하다.
가이디드 애로우의 경우 지속시간이 20초밖에 안 되는 소환형 스킬이며, 공격시 공격한 적을 자동으로 추가 공격해주는 화살이다. 스킬 구조상 다른 궁수들에겐 코어칸만 낭비하는 잉여 스킬이지만, 보우마스터의 경우 이 화살의 추가 공격에 퀴버 카트리지의 마법화살이 발동되니 참고하자.
또한 이때부터 설치 애로우 플래터가 말을 안듣기 시작한다. 설치 시도를 분명히 했는데 간간히 '''설치는 안되고 쿨타임만 적용'''되고 있다. 보통은 먼저 설치된 애로우 플래터가 있을 때 새로운 플래터를 설치하면 기존 플래터가 사라지고 새로운 플래터가 설치되는 형식인데, 이 오류로 인해 '''플래터가 사라지기만 하고 새로운 플래터 설치는 씹히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 오류는 1년을 넘게 방치하다가 수정되었다.
12. Beyond 업데이트
- [폭풍의 시] - 데미지가 증가했습니다.
- [아머 피어싱] - 쿨타임이 증가하고 공격할 때마다 1초씩 쿨타임이 줄어드는 기능이 추가됩니다.(최소 쿨타임 1초)
여담으로 기존 테스트 서버 패치에선 아머피어싱이 아닌 언카운터블 애로우의 데미지를 깎는(350%→290%) 방식으로 내보냈는데도, 너프된 언카운터블 애로우가 상향된 폭풍의 시를 넘어섰다. 이는 개발진이 보우마스터의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는 것을 인증하는 꼴이 되었다. 유저들조차 언카블이 왜 폭시보다 강한지 알고 있는 판국에.. 하다 못해 인소야닷컴 같은 커뮤니티에서 글 몇 개만 뒤져봐도 올바른 해결 방향이 나왔을 것인데 결국 그조차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아무 의미없이 사냥 능력만 떨어질 마당이 되자, 유저들이 거세가 반발하면서 조정되었다.
13. Beyond: Evolve
안 그래도 DPM이 바닥을 기어다니게 됐는데 추가된 스킬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모험가 궁수 공통 스킬인 이볼브는 말할 것도 없고, 보우마스터 전용 스킬 잔영의 시는 '''쓰면 딜이 더 떨어지는''' 놈으로 나왔다. 너무나 뼈아픈 간접 너프. 옆동네 신궁이 스플릿 애로우를 받고 지옥을 잠시나마 탈출한 것과 비교되는 상황. DPM 상 꼴찌를 섀도어랑 다툴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14. KMS 1.2.274 패치
잔영의 시가 아예 쓸모없는 스킬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썬콜게이트 이후 테섭에서 데미지와 공격 횟수가 상향되었으며 패시브 효과 발동 조건인 공격 횟수 12회가 10회로 완화되었다. 또한 5차 스킬에 어드밴스드 파이널 어택이 발동되지 않는 오류가 수정되어, 액티브 시전 시엔 어파가 발동된다.[12] 데미지, 어파 발동, 패시브 발동 조건이 한 번에 모두 개선되자 잔영의 시는 드디어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조정에 힘입어 잔영의 시는 보마의 DPM을 200만%나 끌어올려준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전에는 워낙에 존재감 없고 쓸모도 없는 5차 스킬이었으나 상향을 받은 후 괜찮은 스킬이 되어, 혼자만 비욘드로 추가된 5차 스킬을 늦게 받았다는 평도 있다.
15. KMS 1.2.276 패치
잉여 스킬 가이디드 애로우, 이볼브가 계속 상향되고 있지만 이번에도 딜량엔 도움이 되지 않아 다시 잉여 스킬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잔영의 시는 쿨타임이 20초에서 30초로 10초 증가했는데, 언뜻 보면 너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잔영의 시에는 쿨타임 중에 발생하는 패시브 효과가 있어서 딜량 손실은 없고 어드밴스드 퀴버 같은 스킬과 쿨타임이 맞아지면서 오히려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상향평준화 패치에 개선점이 많은 폭시, 플래터 등은 해결되지 않고 편의성만 가져간 패치라 아쉬운 점이 많긴 하다.
그래 2017년 7월 기준 DPM은 12위로, 소울마스터 바로 아래에 있다. 나름대로 상위권인 셈.
16. KMS 1.2.284 패치
폭시의 전후 딜레이가 대폭 감소했다. 거의 2배에 달한다. 그런데 패치 내역이 이것뿐인데도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는데, 폭시 발동 시의 경직이 너무 커서 맵 패턴에 취약하던 단점이 거의 해결됐기 때문. 실질적인 DPM 기대량이 상승한 것이나 다름없다.
17. KMS 1.2.287 패치
익스트림 아처리의 방어력 감소율을 40%에서 25%로 낮추고, 애로우 플래터 증발 오류를 해결했다.
18. KMS 1.2.294 패치
애로우 플래터의 오류가 수정되고 최종 데미지가 전무한 보우마스터가 최종 데미지 30%를 받음으로서 딜량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 덕분에 화력은 신궁이랑 비슷할 정도로 엄청나게 좋아졌다.
팬텀이 익스트림 아쳐리를 훔칠 수 없게 되면서, 팬텀은 의문의 하향을 당했다.
19. 블랙(The Black) 패치
신 5차 스킬로 퀴버 풀버스트를 얻었다. 간단한 화력 지원형 버프 스킬이지만 퀴버 카트리지와 어드밴스드 퀴버의 한계까지 그대로 옮겨왔다는 평. 거기다 데미지도 생각보다 심심한 편이라 보마 유저들의 아쉬움을 샀다.
20. KMS 1.2.309 패치
독화살에 크리티컬 데미지가 상승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퀴버 풀버스트를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21. KMS 1.2.313 패치
쿨다운이 애로우 레인과 크리티컬 리인포스와 맞춰져 실전 데미지가 매우 올랐다.
22. KMS 1.2.316 패치
극딜 화력 및 광범위 공격기 상향. 윈드 오브 프레이의 대상 수와 범위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제야 좀 쓸 만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애로우 레인은 비정상적인 서버 종료를 방지하기 위해 타격당 피해량이 증가하고 설치 즉시 발동되는 대신 공격 간격이 약간 늘어나고 영역 생성 제한이 걸리며 대상 수가 감소하는 등의 조정을 겪었다. 추가로 퀴버 풀버스트에 공격력 퍼센티지 증가 효과가 붙었는데, 마크맨쉽에 공격력 증가 효과가 붙은 바람에 효율은 약간 떨어지더라도 나쁠 것은 없다.
이번 패치로 인해 유닉둘둘 수준 DPM이 무려 '''2위'''를 찍을 정도로 화력이 강력해졌으나, 화력'''만''' 있기에 좋지 못한 인식은 그대로다.
23. KMS 1.2.324 패치
한 달 넘게 질질 끌리던 마법화살 오류가 수정됐다.
24. KMS 1.2.327 패치
마법화살이 10개가 되던(=어드밴스드 퀴버가 적용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고 플래터에 퀴버 카트리지가 적용되지 않게 바뀌었다. 이로 인해 흡혈 화살로 고정한 뒤에 매그너스 존 밖에 설치한 플래터로 흡혈하는 식의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었다.
25. KMS 1.2.332 패치
애로우 레인의 클라이언트 부하를 줄인답시고 겹치기 기능을 삭제해버렸고, 에로우 레인을 하향했다. 2회 이상 겹칠 때보다 피해량이 줄어들어 최종 피해량이 기존 대비 '''5.4%'''만큼 감소했다.[13] 덤으로 플래터 공격에 애로우 레인이 발동되지 않도록 바뀌면서, 언카로 사냥하는 저자본 보마 유저들의 사냥 효율이 떨어졌다. 인제는 죽으나 사나 폭시로만 사냥해야 할 형편.
26. KMS 1.2.333 패치
이번 패치로 플래터를 NPC/채집키 대신 공격키를 조합해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방식은 윌과 같은 보스에서 의도치 않게 달빛을 사용해서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를 해결한 것이다.
27. KMS 1.2.338 패치
퀴버 풀버스트의 퍼뎀이 분산되고, 실루엣 미라주의 환영 생성 시간이 소폭 늘어나는 대신 생성 시간이 초기화되는 버그가 사라졌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애로우 레인에도 타수 분할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공격한 적의 수에 비례해 타수가 증가하는 특성과 상충되었기 때문에 본서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28. KMS 1.2.344 패치
모탈 블로우가 5초 동안 데미지가 증가하는 효과로 바뀌었다. 직접 공격이라는 조건이 추가되었지만, 적어도 9발 중 1발만 적용되던 기존보다는 안정적인 피해량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애로우 레인의 화력이 소폭 증가한 것은 덤. 그밖에는 액션 딜레이 감소나 일관성, 버그 수정 등이 주를 이룬다.
[1] 상대방의 명중률과 회피율을 낮춤.[2] 스턴 확률 60% 때문에 적을 반드시 얼리는 빙결보다 저평가받았다.게다가 몬스터를 넉백시키지 못할때 확률이 낮아진다.[3] (크리티컬 데미지100%+샤프 아이즈 데미지140%)x크리티컬 확률[4] 서버마다 다르긴 했지만 한권에 현금가로1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었고 이거 한 권만으로도 웬만한 표도캐릭 하나 셋팅이 가능할 정도였다.[5] 이때 화력감소의 완충을 목적으로 폭풍의시의 기본데미지를 높히고 파이널어택의 효과가 폭풍의시를 비롯한 속사류 스킬에 적용되게끔 수정되면서 크리티컬에 대한 극단적인 의존도를 낮췄지만 이는 결국 파티에서의 입지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았다.[6] 물론 맥뎀 999,999 시절에 한계치가 낮은 직업군들은 속사류들이 비정상적인 이익을 얻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물론 9 하나만 더 놓고 특정 불리한 직업 한정으로 한계치를 높혔으면 될 걸 이렇게 급격하게 올린 게 좋은 현상은 아니다. [7] 한편 리워크 시점에서 다른 궁수 직업들은 보우마스터를 포함한 두 직업 빼고 나름대로 활약할 수 있었다. 와일드헌터는 한계치가 보마를 넘는 1~2등인 게 딜량은 TOP 5 안에 들어가고, 신궁은 저격류인데 한계치도 나쁘지 않고 딜링은 더 높다. 윈드브레이커는 한계치가 궁수 중 가장 나쁘지만 데미지는 나쁘지 않다. 이에 버금갈 수 있는 궁수는 추후에 상향된 상태에서도 DPM이 매우 낮았다는 메르세데스 정도인데, 메르는 인식이 좋기라도 했다.[8] 한 차례 쿨타임이 붙여졌다가 롤백되었다. [9] 컨트롤에따라 독 도트 데미지도 추가.[10] 키다운 스킬이라 까다로운 보스 패턴이 들어오면 필연적으로 딜로스가 생기고 이동속도가 대폭 떨어지는 등.[11] 폭시와 언카는 만렙 스킬 코어로 총 100% 최종 데미지를 받는데 카오스 벨룸 의 방어율인 300%를 기준으로 치면 이 1초 동안의 최종 데미지 증가량은 무려 '''700%'''. 폭시의 1회당 공격인 247% x 2와 언카의 1회 공격인 350% x 6가 각기 8배의 수치로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두 공격의 격차가 얼마나 심해지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12] 패시브 효과 발동에는 파이널 어택 미발동.[13] 수치상으로는 미미한 변화지만, 애당초 보마에게는 한계치나 피해량 빼면 아무것도 없다. 그런 점에서 사실상 모든 것을 너프한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