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포스 57mm 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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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포스 57mm Mk.1 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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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포스 57mm Mk.2 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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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급에 장착된 보포스 57mm Mk.3 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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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110 보포스 57mm 함포는 보포스 57mm Mk.3 함포의 개량형이다.
제원
제작
보포스 디펜스 (Bofors Defence)
개발 연도
Mark 1:1964년
Mark 2:1981년
Mark 3:1995년
포신 길이
70구경장 (3.99m)
구경
57mm
앙각
Mark 1:-10°~+78°
Mark 2:-10°~+75°
Mark 3:-10°~+77°
발사속도
Mark 1: 분당 200발
Mark 2 & 3: 분당 220발
유효사거리
8.5km
시스템 무게
Mark 2: 6.5톤
(6.5kg 무게의 탄약 160발 포함시 총 7.5톤)
Mark 3: 7.5톤
(6.5kg 무게의 탄약 1000발 포함시 총 14톤)
1. 개요
2. 발전사
3. 사격 영상
4. 관련 문서
5. 같이보기


1. 개요


스웨덴 보포스 디펜스가 개발한 57mm 함포.[1] 정식 명칭은 보포스(Bofors) 57mm L/70 함포.

2. 발전사


보포스 사의 40mm 대공포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많은 나라의 함정에 장착되어 활약한 베스트셀러였지만, 2차 대전 말기부터 제트기가 등장함에 따라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다. 제트기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40mm 대공포가 충분한 수의 탄환을 쏘기 전에 이미 사거리 밖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0mm 대공포의 연사속도를 향상시키거나 아니면 유효사거리가 더 긴 대구경포를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결국 보포스 사의 경영진은 두 가지 방안을 모두 시도하기로 하였는데, 기존 40mm L/60포의 연사력을 증대시킨 40mm L/70포를 내놓는 동시에, 기존의 57mm M/50 대공포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쳐 만든 본 57mm L/70 함포 역시 개발하였다. 57mm L/70 함포가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지적받던 명중률과 같은 부분을 지속적인 개량하면서 점차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줌왈트급 구축함에 장착될 예정이었던 최신형 Mk.3조차 명중률과 효율성 문제로 인해서 퇴출되는 일이 있기도 하였다.
첫번째 버전인 Mk.1은 1966년 스웨덴 해군의 스피카급 고속정에 최초로 탑재되어 운용되었다. 분당 200발의 발사속도를 뽐냈으며, 40발 탄창을 탑재하고 추가적으로 120여발을 탑재했다. 추후 부수적인 개량을 통해 Mk.2 용으로 개발된 탄약 또한 사용할수 있게되었다.
두번째 버전인 Mk.2는 1981년에 개발되었으나 1985년에서야 스톡홀름급 초계함에 탑재되었다. 발사속도는 분당 220발로 살짝 증가했다. 또한 일체형 합금으로 포신을 제작하여 무게를 낮추었고 발사중 수냉이 필요없게 되었다. 제어장치와 제어체계 또한 새로 개발하여 반응속도, 조준성 등이 개선되었다. 보포스사에 의하면 새로운 제어체계는 Mk.2 버전이 사격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고, 이는 저고도 접근중인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춤은 물론, 당시 100mm 이하 함포 중 최고의 화력투사능력을 갖추었다고 선전했다. 당시 최신형이었던 오토멜라라 컴팩트 76mm 함포의 연사력이 분당 100발이고 76mm 포탄이 57mm 포탄보다 약 2배 무거우니 투사질량으로 보면 아슬아슬하게 맞는 말이긴 하다. 80년대 후반에 분당 120발 연사 가능한 슈퍼래피드가 나오면서 오토멜라라가 역전하지만 순수하게 투사질량을 기준으로 잡을 경우 화력은 크게 차이 없다.
Mk.3은 1995년에 개발되어 2000년에 그 유명한 비스비급 초계함에 탑재되었다. Mk.2의 포신을 그대로 유지한채 탄약 탑재량을 약 1천여발 추가했다. 포신에 작은 레이돔이 장착되었는데, 이는 신형 보포스 57mm 3P탄을 운용하기 위해 포구속도 측정용으로 장착된 것이다. 3P탄은 성형파편, 프로그램 가능, 근접신관 장착 (Pre-fragmented, Programmable, Proximity-fused) 탄환으로 발사 직전에 입력해 놓은 시간만큼 정확히 비행 하거나 근접신관이 작동하면,[2] 포탄이 터지며 내부에 탑재된 다수의 조그만 텅스텐 자탄을 사방으로 비산시키는 포탄이다. 주로 소형 보트나 대함 미사일과 같이 크기가 작아서 맞추기 어렵지만 방어력이 약한 적을 소수의 포탄으로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다. 여담으로, 비스비급에 장착된 Mk.3 버전은 스텔스성 증가를 위해 스텔스 마운트가 장착되었다. 함포 사용시엔 포신덮개를 열어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덮개를 닫아 스텔스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미국 해군은 Mk.3을 Mk.110 Mod.0으로 명명해 사용중이다. 기존 Mk.3 버전보다 소폭으로 개량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L3사에서 개발한 ALaMO HE-4G 유도포탄을 사용할 것이라는 안이 나왔다.
덧붙여 이 함포는 자동 사격이 가능하며 앞서 말한 대로 속사성이 우수해 웬만한 기관포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연사력을 지녔지만, 자동화기로서의 구조를 자체적으로 갖추지 않고 그 대신 별도의 자동장전장치에 의존하여 자동 사격을 실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보통은 '기관포(機關砲, Autocannon)'가 아닌 '속사포(速射砲, Quick-Firing Gun)'로 분류한다.
한편 이 함포와 같은 회사에서 개발된 보포스 40mm 기관포자동화기로서의 구조를 자체적으로 갖추었기에 '기관포'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자주대공포 ZSU-57-2에 탑재되고 있는 57mm 기관포의 경우에도, 구경은 이 함포와 동일한 57mm이지만 이 함포와는 달리 자동화기로서의 구조를 자체적으로 갖추었기에 '기관포'로 분류되고 있다.
함포는 냉전기 서독의 프로토타입 보병전투차량 베글라이트판저 57에 장착했기도 했다. 워 썬더에도 등장하여 구축전차 트리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 참고.

3. 사격 영상



Mk.110의 사격 영상. '''분당 220발'''의 속도를 느낄 수 있다. 영상출처는https://youtu.be/yCEojQnBT80.

4. 관련 문서



5. 같이보기




[1] 현재 보포스 디펜스는 BAE Systems에 인수되었다.[2] 발사 직전에 시한 폭발 방식과 근접신관 작동 방식 중에 어떤 것을 사용할지를 선택해서 무선 통신으로 포탄에 입력할 수 있으며, 총 6개 모드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