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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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를 기반하는 호남 지역의 대표 주조업체. 본사는 전라남도 목포시 호남로68번길 36(대안동 15)에 위치하고 있고,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에 위치한 공장이 주 공장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다.
2. 연혁
- 1950년 2월 - 보해양조 창립, 대표이사 임광행 취임
- 1964년 1월 - 광림주조주식회사 설립
- 1977년 12월 - 매실주 제조면허권 취득
- 1981년 4월 - 보해장학회 설립
- 1989년 3월 - 국내 최초 무사카린 소주 시판
- 1991년 5월 -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에 공장 준공
- 1992년 5월 - ‘보해라이트’(15도 소주) 시판[2]
- 1994년 3월 - ‘비단(緋緞)’ 소주 일본 수출 개시
- 1994년 11월 - 산소소주‘CITY’시판[3][4]
- 1996년 3월 - 편한소주 ‘김삿갓’ 시판[5]
- 1997년 3월 - 편한소주 ‘곰바우’ 시판[6]
- 1999년 9월 - ‘천년의 아침’ 출시[7]
- 2000년 11월 - 매취순 10주년 기념 ‘순금 매취순’ 출시
- 2002년 2월 - ‘잎새주’ 출시
- 2003년 3월 - ‘보해 복분자주’ 출시
- 2009년 4월 -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 2014년 4월 - 17.5도 375ml 아홉시반 소주 출시
- 2015년 4월 - 17.5도 360ml 잎새주 부라더 출시
- 2015년 9월 - 3도 750ml 부라더\#소다 출시
- 2015년 10월 - 12도 360ml 복받은 부라더 출시
- 2016년 1월 - 3도 750ml 부라더\#소다 \#딸기라 알딸딸 출시
- 2016년 11월 - 5도 355ml 술탄 오브 콜라酒 출시
- 2017년 1월 - 보해 골드[8] 재출시
3. 제품 목록
단종된 제품은 취소선 처리
- 소주
- 과실주
- 보해 복분자주
- 매취순
- 막걸리
- 순희
- 위스키
- -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수입하여 블렌딩해 판매하는 스텐다드급 위스키이다.
3.1. 무알코올
참고로 롯데칠성음료[9] , 무학과 더불어 무알코올 음료를 생산하는 주류 회사이기도 하다.[10]
4. 대규모 권고사직 논란
보해양조, 적자 누적에 결국..'권고사직·희망퇴직' 단행
2018년 보해양조의 영업손실 규모는 1분기 3억원, 2분기 85억원이라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2018년 12월 27일 입사 2년차 이상, 만 58세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실시하였는데 신입이외에 거의 전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2015년 11월 오너 3세인 임지선 대표 취임 후 '브라더소다'와 '천년애' 등 무리한 신제품 개발, 수도권 공략 실패로 적자를 냈다는 평이다. 거기다 유시민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알리바바 브랜드관을 선보였지만 이마저도 뚜렷한 효과를 보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해양조는 공지를 통해 "현재 회사 상황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참담한 실적으로 생존문제와 직결되는 위기상황"이라며 "긴급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조직 통폐합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또 "회사에서도 아픔을 통감하고 있으며 회사를 살리기 위한 부득이한 선택임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는데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의 운영 실책을 직원들에게 전가했다는 비판이 있었다.
5. 여담
- 잎새주 부라더 출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속하고 있다. 20,30대에게 어필을 위하여 SNS로 자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예로, 복받은 부라더, 부라더\#소다 \#딸기라 알딸딸 같은 주류를 팔로워들을 랜덤으로 뽑아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전해진다. 제품을 계속 출시하는 것으로 보아, 광주·전남 지역소주에서 전국적으로 활동 지역을 넓히려는 듯하다.
- 과거에는 보해상호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었으나,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가 터진 후 매각하였다. 사실 부산저축은행이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이 보해상호저축은행도 불법대출, 분식회계 등이 매우 심각했다. 가교저축은행인 예쓰저축은행을 거쳐서 최종적으론 삼호산업 산하인 삼호저축은행이 인수하였다.
- 과거 나온 곰바우 소주의 경우 잡지광고에서 회식하는 남자들이 알몸으로 나오는 파격성을 자랑했는데(!), 이 광고가 화제가 되자 대신 여자가 벗은 버전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실제로도 나왔다. 다만 대놓고 보이면 선정성으로 욕먹으니까 여자 알몸은 어께부분 빼고는 포장마차 천막으로 적절하게 자체검열했다.
- 해남군에 제품의 원재료인 매실을 생산하는 보해매실농원이 있는데, 단일 매실 생산지 중에선 국내 최대 규모에 속한다. 매년 매화가 피는 3~4월에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단 매실을 수확하는 기간을 포함한 그 외의 시기에는 통제된다.
- 2017년 3월 2일에 유시민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였다.# 이에 대한 관심이 컸는지 기사가 나온 직후 보해양조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다만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3월 9일 이후에는 안정을 찾고 있다. 그러나 2018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다.
- 흔히 외국인들이나 외국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이 로고의 잎을 똑닮은 대마초 잎으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라벨에 그려진 잎의 정체는 잎새주때부터 로고로 사용된 단풍잎이다.
- 무알코올 음료도 생산하는데, 일부 품목은 PB상품이다.[13]
- 이 회사의 사이트에서도 동호회 카테고리가 있었다.
[1] 임광행 창업주의 손녀다.[2] 당시에는 엄청 획기적인 시도였다. 1990년대 초 당시만 하더라도 소주는 무조건 기본 25도에 30도 이상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강했기 때문. 현 시점으로 본다면, 시대를 앞서갔다고 보면 된다.[3] 엄청 쓰기만 하고 맛이 별로 없어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 그대신, 그 병을 한때 잎새주에 사용했다.[4] 산소가 포함된 소주는 현재 대전충남의 맥키스컴퍼니에서만 생산하고 있다.[5]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6]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7] 꽤 인기가 있었으나 단종되었다. 참고로 도수는 23도.[8] 2007년 단종된 이후 호남지역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으로 10년만에 부활했다고 한다.[9] 처음처럼, 백화수복 // 펩시, 칠성사이다[10] 과거엔 오비맥주가 코카-콜라를, 진로가 펩시와 석수를 생산한 적도 있다.[11] GS리테일 전용으로, 프로엠홀딩스를 통해 판매되며, 최근들어 제조권을 OKF로부터 가져왔다.[12] GS리테일 전용[13] 가장 최신 품목이 럭키사이다로, 프로엠홀딩스가 GS리테일을 통해 판매하며, OKF로부터 제조권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