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81

 

1. 개요
2. 설명
3. 서브 퀘스트
4. 목적
5. 기타
6.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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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볼트.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에 있다.

2. 설명


대전쟁을 겪고 210년이 지난 현재 '''멀쩡하게 사람들이 살아 운영되면서도 원 거주민들이 사회실험없이 살아가는 거의 유일한 볼트'''로써, 폴아웃 2에서 볼트 8의 거주민들이 세운 볼트 시티가 등장하긴 하지만 볼트 8도 통제군(다른 실험군과 비교대상으로 아무런 조치도 가하지 않은 군)이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사회실험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황무지가 사람이 못 살만한 것은 아니나, 그곳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버려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볼트 101과 같이 완전한 폐쇄를 하지는 않고, 황무지인들과도 어느정도 교류를 하고 있다. 볼트의 이발사인 호레이쇼는 10년 전에 볼트가 처음 개방되었을 때 들어온 커먼웰스 출신이며 상인 라일리라는 캐러밴은 볼트 81 출신으로 볼트를 떠나 방랑하는 상태이다.
정말 희귀하게도 주민들이 멀쩡하게 거주하는 볼트이다보니, 볼트 81에 진입하는 퀘스트 이미지도, 볼트 보이가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반응하는 모습에 깜놀하는 이미지다. 유일한 생존자도 같은 볼트 거주자끼리 이러기냐고 감성팔이를 시전하는 상급 난이도 설득에 성공하거나 퓨전 코어 3개만 바치면 입장할 수 있다. 부족하다면 다이아몬드 시티 상인들이 수백 캡 정도에 팔고 있으니 그걸 사가면 된다. [1]하지만 개당 수백 캡짜리 퓨전 코어를 3개를 주면 대가랍시고 단돈 100캡. 기왕이면 쓰고 남은 폐급 퓨전코어를 3개 갖다주도록 하자. 사용량은 상관없이 받는다. 아니면 볼트를 열어줬을 때 퓨전 코어를 다 버린 다음 대화를 완료하고 다시 줍는 방법도 있다. 퓨전 코어가 필요한 것은 볼트가 노후화되면서 전력 부족 현상이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오버시어는 그웬 맥나마라(Gwen McNamara)라는 여성. 오버시어 집무실의 터미널 기록을 보면 볼트 81 내부의 "반-커먼웰스(Anti-Commonwealth)" 주의 주민들을 어리석다고 비판하면서, 자신도 200년만에 볼트를 개방하는 게 두렵지만 볼트가 살아남기 위해서 개방을 밀어 붙였다.

3. 서브 퀘스트


  • 헌혈 : 볼트 81의 어느 의사가 플레이어의 혈액 샘플이 필요하다고해서 헌혈협조를 요청한다. 의사양반 말로는 이백년 넘게 외부와 단절되었던 볼트 거주민들과 외부 사람들의 유전자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라는데 주인공은 막 볼트 111에서 해동된 전쟁 전 사람이다. 아래 고양이찾기처럼 대화스킬에 따라 댓가로 소정의 캡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흥정으로 더 뜯어낼 수도 있다.
  • 고양이 찾기 : 오스틴의 베프인 에린이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찾아 달라는 것이다.[2] 스피치체크로 보상을 더 뜯어낼 수 있으나 상대가 어린이인 만큼 뜯어내봤자 곰인형 정도에 불과하며, 선성향 동료가 싫어한다. 반면 군말없이 찾아주겠다하면 엄마가 주어도 된다고 했다 하면서 보상으로 퓨전 코어를 하나 준다. 볼트에서 좀 더 바깥의 시내 호수 언저리에 가서 고양이에게 말을 걸면 알아서 볼트로 뛰어간다. 고양이를 죽여버리고 고양이 시체를 가져다 줘도 퀘스트는 완료되는 버그가 있었으나, 패치로 막혔다. 이 퀘스트를 해야만 후술할 볼트 81의 목적을 알 수 있다.
  • 오스틴의 자기 볼트 소개 : 볼트 생활관에 들어가자마자 오스틴이 설명한다. 천천히 따라다니면서 듣자. 멀리 떨어지거나 중간에 대화에서 "설명은 필요없다" 선택지를 선택하면 실패 처리. 많은 유저들이 헷갈려하는 퀘스트인데, 이 퀘스트는 건너 뛰어도 후술할 불트 81의 목적과 관련된 퀘스트에 아무 지장이 없다. 에린의 방에 가서 인사를 하면 퀘스트가 완료되며 소정의 경험치를 보상으로 준다.
  • 바깥 세상 가르치기 : 아침 시간대에 진행 가능한 퀘스트. 학교에서 여선생과 대화하면 아이들에게 바깥 세상에 대해 말해줄 수 있다. 솔직하게 플레이어가 겪은대로 말해줄 수 있고, 아니면 콩코드에서 민병대들이 겁에 질려 숨어있는 동안 맨손으로 레이더를 때려잡고 데스클로는 피스톨 총알 세발로 죽였다고 이야기해줄 수도 있다. 데스클로 때려잡은 이야기를 해줄 때, 자유의 부름 퀘스트를 끝내지 않고 보블헤드와 잡지만 챙기고 나와서 프레스턴 가비 일행을 구해주지 않았더라도 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어서 파워 아머 입고 데스클로 때려잡은 이야기를 술술 해댄다. 보상은 야만전사 그로그낙 한 권. 여담으로 이 퀘스트에 버그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할 때, 선생님이 앉아야할 의자에 플레이어가 앉아있으면, 어느 시점부터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플레이어가 자리를 비키고 잠시 뒤 선생님이 의자에 앉으면,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버그에 걸려 보상을 놓쳐도 볼트 75에 똑같은 한 권을 구할 수 있으니 상심 말자.프레스턴과 아예 마주치지 않으면 위 퀘스트는 활성화되지않고 교실에서 여선생이 학생들에게GOAT 테스트에 관하여 설명해준다.
  • 독립성 : 볼트 81의 진실을 파헤치고 오스틴을 구할 경우, 티나가 남동생인 바비의 제트 중독을 어떻게든 치료했으면 좋겠다며 유일한 생존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부탁을 들어주면서 바비에게로 치료 권유의 설득을 성공할 경우 티나가 감사해하며 볼트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밝힌다.[3] 이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의 거주지로 이사오게 할 수도 있다. 이때 버그가 있는데, 어느 거주지로 보낼지 창이 나타나지 않아 티나를 보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해당 버그에 대한 내용은 버그 문단에서 후술
  • 그 외에 기술자 캘빈에게 공구 계열 잡동사니를 팔거나, 펜스키 박사에게 비료포대를 파는 반복 미니퀘스트가 있다. 단, 캘빈은 후술할 버그를 고치지 않으면 거래하기 힘들고 펜스키 박사 또한 후술할 퀘스트 이후에는 다이얼로그가 막혀 비료를 안 산다.

4. 목적



볼트 81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었던''' 실험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온갖 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목적으로서, 특정 시점이 되면 세균을 퍼트려 거주민들을 감염시키고 그 결과를 관찰해 치료약을 만들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볼트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거주민들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 볼트가 있었고 그 볼트 옆으로 일반 볼트를 관찰할 수 있게 건설된 숨겨진 볼트가 하나 더 있었다.그래서 이곳을 탐험하다 보면 이번 사태 때문에 말싸움을 하는 볼트 주민들과 그 사이에 끼어서 곤혹스러워 하는 오버시어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이 숨겨진 볼트에서는 오버시어의 협조 하에 과학자들이 몰랫을 숙주로 세균을 배양하면서 살포할 시기를 보도록 되어 있었는데…
연구원이자 초대 오버시어이던 리자 올리베트(Liza Olivette)는 이 비윤리적인 실험에 회의감을 가졌고, 결국 실험을 방해하여 주민들을 구하기로 결심한다. 먼저 핵전쟁 당일 사보타주를 벌여 다른 과학자들에게 대피 경보가 전달되지 않도록 하였고, 결국 일이 터졌을 때 볼트에 들어온 연구원들은 오버시어를 제외하고 볼트 근처에 살던 2명과 혹시나 대피 훈련이 있을까 해서 들러 본 1명에 지나지 않았다. 이후 올리베트 박사는 몰래 세균 살포장치를 부수고 숨겨진 볼트와의 연결을 모조리 막아버려, 연구원들이 인체 실험을 아예 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다. 숨겨진 볼트 내 기록을 보면 마지막에 고립된 걸 알아챈 연구원들이 오버시어에게 계속 연락했지만 오버시어가 아예 응답을 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올리베트 박사는 죽을 때까지 볼트의 비밀을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고, 그래서 유일한 생존자가 방문하기 전까지 어느누구도 볼트의 비밀을 알지 못하였다. 2281년 시점의 현 오버시어는 볼트텍을 '대피소를 만들어준 고마운 존재'로 알고 있었을 정도였다.
이로서 볼트 81은 멀쩡하게 보존되었으나, 남은 3인의 과학자들은 숨겨진 볼트에 갇히고 말았다. 이 과학자들은 그래도 자기들 나름대로 죽을 때까지 연구를 계속했으나 치료약은 만들 수 없었고, 개중 한 사람은 미스 내니 로봇을 개조해 인격을 부여하고 퀴리(C.V.R.I.E. aka Curie)라 이름붙인 뒤 계속 연구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퀴리는 연구에 성공했으나, 그 후로 83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흘렀고, 그렇게 치료약들은 단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부패해버리고 만다.
과학자들이 살고 있던 구역은 이로서 완전히 격리되어 있었는데, 볼트 내의 바비 데루카라는 어느 약쟁이 청년이 약을 숨겨놓던 볼트 내 리액터 관리동에서 우연히 통로를 발견하고, 터미널의 기록 일부를 읽어서 숨겨진 또 하나의 볼트의 존재와 그 진짜 목적을 알게 되었으며, 이곳을 오스틴이란 꼬마가 숨겨진 구역을 탐험하다 숙주 몰랫한테 물려 감염되었고 유일한 생존자가 치료약을 찾으러 가면서 퀴리를 만나 이 모든 비밀을 알게 된다.
과학자들의 시체는 퀴리가 사물함에 안치해 놓았다. 꽃병, 생전에 입었던 볼트텍 과학자 유니폼, 안경 등이 있으며 깨알같게도 관으로 사용된 사물함의 내용물을 보면 뼈만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죽었던 과학자의 관에는 화분만이 하나 들어 있는데, 터미널 내용상 본인의 의지대로 화장해서 유골을 화분에 넣어둔 것인 듯 하다.
퀘스트 막바지에 영입이 가능한 미스 내니 동료 퀴리가 하나 남은 치료제를 주게 되고, 이를 볼트 의사에게 주면 혼수상태였던 오스틴은 주사 이후 바로 일어난다.[4] 이후 이 일에 대해 오버시어는 유일한 생존자의 활약에 감사해하며 자신들의 볼트가 그런 곳이었다는 사실에 믿기지 않아 하며, 볼트텍 과학자들이 당해도 쌌다고 하던지, 아니면 운이 정말 좋았다고 하던지 뭘 선택하든 볼트텍이 자신들에게 그딴 짓을 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치를 떤다. 아무튼 보상으로 볼트의 방 하나[5]를 주며, 이로써 "반-커먼웰스 파"의 목소리도 쏙 들어갈 것이라고 기뻐한다.
볼트 81 치료제에 대해 후술하자면 스팀팩과 같은 기능을 하며 취급도 같다. 골절도 치료해주고 스팀팩 치유량 증가 퍽 효과도 받으니 사실상 네임드 스팀팩이다.
여담이지만 완전히 격리되어 있다고 말했지만 출구 엘리베이터가 대놓고 볼트 출입문에 있다. 그 문을 아무도 열어볼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 생각을 안 했다기보다 기술적으로 밖에서 열 방법이 없어서 관심을 끊은 걸 수도 있다. 물론 물리적으로 열려고 했다면 누구처럼 발차기 한 방에 열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거주자 대사처럼 일이 너무 많은 지경이라 관심을 둘 겨를이 없었을 수도.
박사와의 선택지에서 "내거 하나 밖에 없다" 선택 → 박사가 욕을 하며 그 순간 선택지가 또 생기는데 이때 시선을 박사에게서 떼어낸 후 치료제를 사용 → 다시 박사에게 시선을 맞추고서 "네 말이 맞아"를 선택하면 이미 없어진 치료제가 오스틴에게 투여되는 버그가 있다.
파워 아머나 적대환경 방호복을 입고도 이 질병에 걸린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인지, 그 둘을 입으면 질병에 면역이 되게끔 만들어주는 모드가 있다. 볼트 81 질병으로 골치 좀 썩은 플레이어라면 파워 아머를 입고 들어가 웃으면서 박치기를 맞아주고 무리어미를 죽여버리자. 링크
콘솔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콘솔 명령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바비 드 루카의 안내를 받아 숨겨진 볼트 81로 들어간 다음 콘솔창을 열어 tcai를 입력하는 방법이 있다. 해당 명령어를 입력한 다음 진행할 경우 포탑과 프로텍트론은 유일한 생존자를 공격하지 않고, 두더지쥐가 땅속에서 몽땅 튀어나오긴 하지만 역시 유일한 생존자를 공격하지는 않는다. 보이는 족족 때려잡고 퀴리에게 향하자. 두더지쥐를 살려두고 퀴리에게 향할 경우 적을 제압하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이 안되기는 하지만, 해당 명령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두더지쥐가 땅속에 남아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찾으러 다니는게 귀찮을 뿐이지 몽땅 때려잡는 것은 가능하다. 두더지쥐 질병은 콘솔 무적키 tgm도 무시하고, 두더지쥐들이 tdetect도 무시하기 때문에 골치 아픈 난관을 몽땅 해결할 수 있는 한 방법.

5. 기타


볼트 점프슈트를 입고 가면 주민들이 특수한 대사를 하며, 부인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반응하며 볼트의 사정에 관련된 특별한 대화를 해준다. 그리고 파워 아머를 입고 가면 볼트 주민들이 "우릴 레이더로 생각하는거 아니겠죠?"또는 "파워 아머 자랑하러 왔냐?"등의 말도 들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볼트81에서 파워아머를 입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릴 때, 착지하는 충격으로 인해 주변의 NPC들에게 데미지가 가해질 수 있으며, 데미지를 받은 NPC들을 비롯한 거주자들이 플레이어를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해 온다. 그러니 파워 아머를 입고 볼트 81 계단이나 난간에서 뛰어내리지 말자. 또한 실버 슈라우드 복장을 입고 가면 '의상 보아하니 벌써부터 할로윈이라도 준비하나보지?' 등의 말을 들을 수 있다.
상점[6]을 운영하는 알렉시스에게 뭘 팔고 있는지에 대해 물으면 "모든 게 다 있지만 무기는 없다. 무기는 경비병만 다룰 수 있다."라고 하지만 당당하게 오버시어의 수호자(Overseer's Guardian)라는 유니크 무기를 팔고 있다. 물론 이거 말고 다른 무기는 정말 없긴 하지만….[7] 참고로 오버시어의 수호자는 투샷 옵션이 달린 유니크 컴뱃 라이플이며 플레이어의 레벨과 관계 없는 고정 판매에 기본 개조도 꽤 충실한 녀석이라 초반에 어떻게든 캡을 모아서 구입해 버리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해 버린다. 기본 개조는 연사 무기로 되어 있는데 코만도 퍽을 찍고 그냥 쓰던, 반자동으로 바꾸고 라이플맨 퍽을 찍던, 어느 쪽이건 OP 무기 확정.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비슷한 초반 OP 무기인 뿌리고 기도해라(Spray n' Pray)와 비슷한 수준. 또한 핵물질 25개 꾸러미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특정 시간대에만 판매한다.
자라목 루코스키 통조림 공장에서 볼 수 있고 이후 랜덤 인카운터로도 만날 수 있는 '상인 라일리'라는 NPC가 볼트 81 출신이다. 아직 볼트 81을 가보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할 경우 지도에 볼트 81의 위치를 표시해준다. 여전히 볼트 81 점프슈트를 입고 있으며 그 위에 가죽 아머를 덧입었고 핍보이는 고장나서 버렸다고 한다. 볼트 81의 퀘스트를 전부 마치고 대화해도 별다른 추가 상호작용은 없다. 전문 잡화상으로 정착지에 영입할 수 있다.
일단은 볼트이기 때문에 신스닉 발렌타인구울존 핸콕을 데려가면 몇 발자국도 못 가서 온갖 욕설이 날아드는 걸 볼 수 있다.[8]다만 슈퍼 뮤턴트스트롱에겐 이젠 오버시어가 슈퍼 뮤턴트까지 들여보내는거냐?는 반응을 보인다.
정문 앞은 벙커힐 상인중 한명인 크리켓의 이동루트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좋다면 크리켓을 만날수도 있다. 그리고 일부 랜덤 인카운터가 관여되어있다.
어느 침실의 수납함에 테디베어 아이템이 있는데, '''게임상에서 유일하게 깨끗하게 텍스쳐링된채로 디스플레이되는 테디베어 잡템이다'''.
콘솔사용에 거부감이 없고 이미 퀘스트를 깨봐서 빠르게 그저 퀴리와 만나고 싶을 뿐이라면 볼트 81에 들어가자마자 tcl을 써서 볼트 입구 옆의 잠긴문으로 들어가자. 그곳에 엘레베이터를 타면 퀴리를 바로 만날수 있다. 이방법은 의외로 아무 버그도 없고 아무 조건도 없다. 퀴리를 빨리 데리고 다니고 싶을때 사용하면 간편하다.
랜덤 인카운터로 마주치는 정착민 혹은 레이더 시체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포사이드 박사의 노트'를 루팅할수 있는데 볼트81 미발견시 이 쪽지를 읽을경우 볼트 81이 맵 마커에 뜬다.

6. 버그


버그가 상당히 많은 지역인데, 단일 지역으로는 그야말로 '''버그 집합소''' 수준이다. 일단 퀴리를 해산시킬 때 '''무조건''' 볼트 81로 되돌아오는 버그가 있으며[9][10], 처음 볼트에 입장할 때 핍보이로 터미널을 작동시키나 문이 열리지 않고 VATS이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이 버그는 퓨전코어를 3개 준비한 상태에서 콘솔 명령어로 setstage b8464 300 을 입력하면 다음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오버시어와 실랑이를 하는 정비공 캘빈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경비병이나 볼트 거주민들은 캘빈이 도구를 구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정작 이 양반을 찾을 수가 없다. 콘솔 커맨드로 추적해보면 '볼트 81 홀딩 셀'이라는 일반적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공간에 순간이동해 있으며 콘솔 명령어로 가끔 소환해봐도 다시 나갔다 들어오면 그 곳으로 돌아가 있는 등 패치가 되지 않거나 모드 툴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해결하기 힘든 버그. 다만 그냥 멀쩡하게 볼트 81 창고 옆 작업대에서 일하고 담배피우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볼트 81에 입장할 때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해보자. 모드로 볼트 81 홀딩 셀의 문을 잠가버리면 된다. 이 캘빈 버그는 정식 패치에서 뒤늦게 수정되었다. 하지만 후술할 티나 버그는 유저 패치가 나오고 한참 동안 손도 안 대는 중...
반응로에서 일하는 드 루카 남매와 관련된 퀘스트에서도 심각한 버그가 발생할 수 있는데, 원래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면 티나 드 루카를 정착지로 초대할 수 있어야 하지만 바비와 레이첼의 대화 및 치료가 끝나면 시스템상 티나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냥 대화가 넘어가버리고 퀘스트 진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버그도 없으면서 가장 빠르고 쉽게 티나 드 루카를 영입하려면, 남동생인 바비를 모욕해서 선공하게 만든 다음 그를 죽이면 티나도 딱히 플레이어를 비난하지 않고 해결된다.
혹은 바비에게서 레이첼을 찾아가겠다는 대답을 들은 후, 레이첼에게 빨리 달려가 바비가 온다고 한 뒤, 다시 빠르게 티나에게 정착지 영입을 시도하면 아슬아슬하게 가능하지만 성공할 확률이 낮은 편이다.
티나 드 루카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그리고 평화적으로 퀘스트를 클리어할 목적이라면 볼트의 간호사인 레이첼과 대화하면 된다.
앞의 바비 드 루카 사살, 시간 차 달리기의 두 방법이 싫다면 콘솔 명령어로 정착지에 티나를 소환해 배치[11]할 수 있는데, 또 이러면 다이얼로그가 없어서 아무 말도 안 할 뿐더러 직업지정을 해주지 않으면 볼트 81로 돌아가 버린다.
웃기는 건 티나 드 루카가 어쨌든 정착지로 영입할 수 있는 주민으로 계획된만큼 볼트텍 직원이나 서기, 라일리, 미소짓는 래리처럼 '''레벨 4 잡화상 인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엉뚱하게도 티나의 내연남인 홀트 콤즈에게 레벨 4 상인 인벤토리가 책정되어 있고 티나는 그냥 평범한 거주민 취급이다(???).
홀트 콤즈는 볼트 내의 보급 담당 상인인 알렉시스 콤즈의 남편이자 상술한 고양이 퀘스트를 주는 에린의 아버지. 오스틴에 의하면 매일 밤 티나와 불륜을 저지른다[12]고 한다). 어쨌든 이 양반은 정착지로 보내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이가 없는 버그.
게임이 출시된 이후 이 버그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데, 모더들이 이 버그를 뜯어고친 모드를 내놨다. 해당 모드는 http://www.nexusmods.com/fallout4/mods/10892/? 참고. 모드를 설치하고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면 바비를 설득하고 나서 티나와 대화해서 설득하면 정상적으로 정착지 선택 메뉴가 뜬다. 선택 이후에도 커먼웰스로 떠나기 전에 바비와 긴 얘기를 나눠야겠다는 얘기를 하는 것으로 봐선, 원래는 스크립트를 짜놓긴 했는데 대충 만들었던 건지 출시 후 꼬인 것처럼 보인다. 모더들이 고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베데스다는 이 버그를 못 고친게 아니라 애초에 신경도 안 쓴 듯. 다만, 모드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정착지로 영입을 해도 홀트와 꼬인 인벤토리 책정과 다이얼로그가 없는 건 여전하다.
또 오스틴의 치료약을 구하는 퀘스트를 끝내버리면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커먼웰스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 퀘스트를 시작할 수 없어 게임상 귀중한 수집 아이템인 야만전사 그로그낙을 놓치게 된다. 한편 케이트와 대화를 하고는 수업시간에 커먼웰스 얘기를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케이트가 아무런 응답도 없고 세이브 로드를 해도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 등 이래저래 주의해야 할 게 많은 지역. 다만 그로그낙은 볼트 75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잡지이고(Base ID가 같다), 케이트는 수업시간에 교실에서 말을 걸면 된다. 하여튼 거슬리는 부분이 한둘이 아닌 곳이다.
추가로 볼트 81의 비밀 문 진입 후 실험용 두더지를 처음으로 대면하기 전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 프로텍트론에 버그가 있다.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두더지에게 공격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텍트론이 두더지에게 근접공격으로 데미지를 입으면 플레이어에게 질병이 감염되는 상황이 연출되는 버그. 가급적 프로텍트론을 가동하지 않거나, 가동했더라도 두더지 대면 전 미리 파괴하고 진행하면 해당 버그를 피할 수 있다. 아래 각주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프로텍트론 뿐만 아니라 동료가 당해도 플레이어가 대신 질병에 감염된다. 혈혈단신으로 쓸어버리던가 정 짜증나면 치트로 약을 소환하자.

[1] 위스키+허브플라워x2+멘타츠로 만들 수 있는 포도맛 멘타츠, 맥주, 매력 옷+모자+안경 쓰면 매력이 딱 +10이어서 100%성공한다. 이쪽이 훨씬 싸게먹히고 다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훔칠 수 있는 것이니 참고[2] 볼트에 처음 들어가면 이 고양이가 뛰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3] 만약 악성향이라면 바비를 도발해 공격하게 할 수 있거나 도리어 제트를 75캡에 팔 수 있다. 다만 바비한데 제트를 팔고 며칠 후 찾아가면 죽어있다.[4] 볼트 81 몰랫에게 물릴 경우 최대 HP가 10 깎이는 질병에 '''영구적으로''' 감염된다. 이를 피하려면 경우에 따라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하거나(말은 쉽지만 이번 몰랫은 약할지언정 숨는덴 도사라 조심하게 움직여야한다. 게다가 물량도 다른 몰랫 출몰지와 달리 장난이 아니다!) 치료제를 자신에게 사용해야 한다. 이 경우 오스틴은 죽게 되고, 다른 거주민들에게 비난받게 된다. 주의할 점으로 동료를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버그가 있어서 '''동료가 맞아도''' 플레이어가 감염된다… 파워 아머를 입었다면 '첫번째 공격'의 질병만 막을 수 있고 두번째부터 질병에 걸린다. 맞지 않고 클리어하기 너무 힘들다면 난이도를 쉬움으로 잠시 낮추고 하거나, 콘솔키를 쓰고 싶다면 퀘스트 끝나고 콘솔창에 "player.additem 00055f10 1"을 쳐 주면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치료제 하나가 추가된다.[5]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다음, 볼트 보급소(오버시어의 수호자를 파는 그곳)와 똑같은 2층에 있으며 보블헤드를 꼽아 놓을 수 있는 전시대가 있다.[6] 거주민들은 디포(Depot)라고 부른다[7] 만약 볼트81에서 학살 플레이를 즐겼거나 소매치기를 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경비병외의 거주민들도 파이프 피스톨이긴 하지만 무기를 소지하고있다.[8] 여기서 차이가 있다면 존 핸콕의 경우 날아드는 차별드립에 상대하지 않으려는듯 짧게 응수하는게 전부지만, 닉 발렌타인의 경우 직접 뭐라고 한다. 직접보자.[9] 이것도 발생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다고 한다. 치료약을 찾는 퀘스트 끝부분에서 퀴리가 같이 여행할 것이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무시하면(나중에 영입이 가능하다)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10]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직접 해산 지역으로 가서 해산시키면 그곳에 남기는 한다. 안 남고 볼트로 돌아가려고 해도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려고 드니 금방 버그가 걸렸음을 자각할 수가 있다.[11] 티나를 데려올 정착지에 가서 콘솔창을 열고 2a82c.moveto player를 입력한 다음 즉시 작업장을 열어 직접을 배정하는 방법[12] 티나가 볼트를 떠난 다음 말을 걸어도 티나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