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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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에 등장하는 볼트. 매사추세츠 주에 있다. 작품 내에서는 Vault One-Eleven이라고 읽는다.
유일한 생존자가 살았던 마을 외곽에 건설되었으며 마을 근처에 볼트-텍 사와 미국 정부의 사업인 세이프 하우스 프로젝트의 광고판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마을 사람들은 볼트-텍 사가 허가하는 입주권을 획득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꼭 그렇지는 않은 모양. 주인공 가족이 퇴역군인 특권으로 우선 선발된 바로 그날 대전쟁이 일어났으니 마을에서도 우선 선발을 받을 수 있었던 주민들만 입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감독관 터미널을 보면 대부분의 생츄어리 주민, 일부 콩코드 주민이 대피했다고 한다.
2077년 대전쟁이 발발하자 생츄어리 힐스 인구의 대부분이 볼트 주변 철책에 가로막힌 가운데 주인공 가족은 몇몇 선택받은 사람들과 함께 핵폭발의 여파가 밀어닥치는 아슬아슬한 순간 볼트로 입장하게 된다. 실제로 게임 영상에서 볼트 입주권이 없는데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주민들의 대화가 있다. 볼트 입구로 향할 때 주인공의 배우자가 밖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안내하던 볼트-텍 경비원이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때 주인공 부부도 시키는 대로 안하고 마을에서 뻗대고 있으면 기어이 핵폭탄이 날아와서 정말로 게임 오버가 된다. 무조건 시퀸스 시작 시점으로 로딩된다.
볼트 111의 엘레베이터가 때맞춰 작동되지 않은 것도 설계의 일부였다. 다짜고짜 사람을 냉장고에 집어넣으면 반발이 안 생길리가 없으니 일부러 입장 타이밍을 늦춰서 거주민들에게 자신들이 피폭당했다는 의심을 심어주고 기계에 냉동장치 대신 오염 제거기라는 표지를 붙임으로서 기계 자체를 의심할 건덕지를 없애 인원 통제가 원활해지도록 유도한 것이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로''' 가사상태에 빠지게 된 것. 폴아웃 시리즈 세계관을 처음 경험해 볼트텍을 마냥 순수하고 박애주의적인 기업으로 보는 플레이어 또한 아무 의심 없이 진행하다가 진실을 알고 경악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경비병인지는 알수없지만, '볼트텍이 좋은 목적을 가지고 이랬으면 적어도 설명은 해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터미널 기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볼트가 점점 막장이 되어간다는 것도….
또한 볼트 111의 목적 자체가 인간을 냉동시켜 관찰하는 것이니만큼 지상에서 수백 수천년이 흘러도 피험체들은 해동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볼트 111에서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볼트텍 관계자 및 직원으로 한정되며 거주민들은 사실상 실험 진행을 위한 모르모트에 불과했던 것. 당초 계획은 180일간 볼트 내부에서 대기 후 볼트텍 본사로부터 All clear 신호, 즉 실외 방사선 피폭량이 안전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를 내주면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는데 거주민들은 처음부터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Residents are not to be disrupted or evacuated.) 그러나 폴아웃 3에서 나오듯 워싱턴의 볼트-텍 본사는 수도에 위치한 죄로 세계에서 가장 집중된 핵공격을 받아 '''대전쟁 시점에 이미 멸망해있었고''' 아마 연락이 통 오지 않아서 그대로 머물러 있었던 듯하다. 그러곤 밝은 미래 드립…[2] 이걸 통해 주인공 유일한 생존자가 볼트 거주권을 획득했음에도 본인 전용의 핍보이를 받지 못해서 굳이 시체로부터 루팅해 착용한 이유가 설명된다. 애당초 피험체에 불과한 인간들에게 핍보이같은 고급 장비를 줄 필요도 없거니와, 괜히 줘버렸다가 예상도 못한 경로로 볼트 111의 실험정보가 새어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전쟁 전 미국과 볼트텍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여태까지 폴아웃 세계관의 묘사로 볼 때, 볼트텍 측에서는 애초에 계획을 설정할 때 자신들의 안위는 별 생각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 전쟁이 나도 그냥 '아 몰라 우리는 안전하겠지~'식으로 무책임하게 진행했을 거라는 것.
여러모로 '''이제까지의 좋지 않은 전형적인 볼트'''의 모습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겠다.
게임이 시작되는 대전쟁 210년 후 시점에서 볼트 111은 사실상 실패한 상황으로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만이 말 그대로 유일한 생존자로서 살아남아 있다. 나머지 거주민(=실험체)이나 볼트텍 직원들은 전부 사망한 상태.[3]
켈로그의 기억을 잘 뒤져보면, 그가 션을 납치할 때 동행한 인스티튜트 연구원들로 하여금 나머지 주민들도 전부 해동해놓고는 주인공만 백업으로 살려두고 증거인멸을 위해 기계를 조작해 다 죽여버리라고 지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억 속에서 사람들은 주인공처럼 해동되어 살아있다. 다만, 켈로그는 후환이 될 수 있는 주인공을 백업으로 살려두는 것이 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얘기한다. 어쩌면 켈로그가 받은 수명 연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생긴 정신이상이 굳이 주인공을 백업으로도 살려두는 선택을 하게 했을지도 모를 일
1. 개요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볼트. 매사추세츠 주에 있다. 작품 내에서는 Vault One-Eleven이라고 읽는다.
2. 설명
유일한 생존자가 살았던 마을 외곽에 건설되었으며 마을 근처에 볼트-텍 사와 미국 정부의 사업인 세이프 하우스 프로젝트의 광고판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마을 사람들은 볼트-텍 사가 허가하는 입주권을 획득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꼭 그렇지는 않은 모양. 주인공 가족이 퇴역군인 특권으로 우선 선발된 바로 그날 대전쟁이 일어났으니 마을에서도 우선 선발을 받을 수 있었던 주민들만 입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감독관 터미널을 보면 대부분의 생츄어리 주민, 일부 콩코드 주민이 대피했다고 한다.
2077년 대전쟁이 발발하자 생츄어리 힐스 인구의 대부분이 볼트 주변 철책에 가로막힌 가운데 주인공 가족은 몇몇 선택받은 사람들과 함께 핵폭발의 여파가 밀어닥치는 아슬아슬한 순간 볼트로 입장하게 된다. 실제로 게임 영상에서 볼트 입주권이 없는데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주민들의 대화가 있다. 볼트 입구로 향할 때 주인공의 배우자가 밖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안내하던 볼트-텍 경비원이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때 주인공 부부도 시키는 대로 안하고 마을에서 뻗대고 있으면 기어이 핵폭탄이 날아와서 정말로 게임 오버가 된다. 무조건 시퀸스 시작 시점으로 로딩된다.
3. 목적
대부분의 볼트가 그러하듯 이 볼트 111도 당연히 사회실험장 중 하나로, 중요 포인트는 인간을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 채''' 장기간 가사상태로 빠트린다는 것. 처음 볼트에 입성하면 볼트 점프슈트를 나눠 받고 볼트텍 의사라는 사람을 따라가게 되는데 의사는 주인공 가족을 비롯해 피신해 온 사람들에게 오염 제거기(Decontamination pod)에 들어가라고 명령한다. 볼트 엘리베이터가 살짝 늦게 작동해서 입장하기 직전 가벼운 핵폭풍에 휩쓸린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것이라 생각해 기꺼이 포드에 들어가지만… 이게 다 훼이크고 오염 제거기라는 것은 실제로는 냉동장치였던 것.[1]Vault 111 is designed to test the '''long-term effects of suspended animation on unaware,''' human subjects.
볼트 111은 인간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장기간 가사 상태에 빠졌을 때의 영향'''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볼트 111의 엘레베이터가 때맞춰 작동되지 않은 것도 설계의 일부였다. 다짜고짜 사람을 냉장고에 집어넣으면 반발이 안 생길리가 없으니 일부러 입장 타이밍을 늦춰서 거주민들에게 자신들이 피폭당했다는 의심을 심어주고 기계에 냉동장치 대신 오염 제거기라는 표지를 붙임으로서 기계 자체를 의심할 건덕지를 없애 인원 통제가 원활해지도록 유도한 것이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로''' 가사상태에 빠지게 된 것. 폴아웃 시리즈 세계관을 처음 경험해 볼트텍을 마냥 순수하고 박애주의적인 기업으로 보는 플레이어 또한 아무 의심 없이 진행하다가 진실을 알고 경악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경비병인지는 알수없지만, '볼트텍이 좋은 목적을 가지고 이랬으면 적어도 설명은 해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터미널 기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볼트가 점점 막장이 되어간다는 것도….
또한 볼트 111의 목적 자체가 인간을 냉동시켜 관찰하는 것이니만큼 지상에서 수백 수천년이 흘러도 피험체들은 해동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볼트 111에서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볼트텍 관계자 및 직원으로 한정되며 거주민들은 사실상 실험 진행을 위한 모르모트에 불과했던 것. 당초 계획은 180일간 볼트 내부에서 대기 후 볼트텍 본사로부터 All clear 신호, 즉 실외 방사선 피폭량이 안전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를 내주면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는데 거주민들은 처음부터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Residents are not to be disrupted or evacuated.) 그러나 폴아웃 3에서 나오듯 워싱턴의 볼트-텍 본사는 수도에 위치한 죄로 세계에서 가장 집중된 핵공격을 받아 '''대전쟁 시점에 이미 멸망해있었고''' 아마 연락이 통 오지 않아서 그대로 머물러 있었던 듯하다. 그러곤 밝은 미래 드립…[2] 이걸 통해 주인공 유일한 생존자가 볼트 거주권을 획득했음에도 본인 전용의 핍보이를 받지 못해서 굳이 시체로부터 루팅해 착용한 이유가 설명된다. 애당초 피험체에 불과한 인간들에게 핍보이같은 고급 장비를 줄 필요도 없거니와, 괜히 줘버렸다가 예상도 못한 경로로 볼트 111의 실험정보가 새어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전쟁 전 미국과 볼트텍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여태까지 폴아웃 세계관의 묘사로 볼 때, 볼트텍 측에서는 애초에 계획을 설정할 때 자신들의 안위는 별 생각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 전쟁이 나도 그냥 '아 몰라 우리는 안전하겠지~'식으로 무책임하게 진행했을 거라는 것.
여러모로 '''이제까지의 좋지 않은 전형적인 볼트'''의 모습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겠다.
게임이 시작되는 대전쟁 210년 후 시점에서 볼트 111은 사실상 실패한 상황으로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만이 말 그대로 유일한 생존자로서 살아남아 있다. 나머지 거주민(=실험체)이나 볼트텍 직원들은 전부 사망한 상태.[3]
켈로그의 기억을 잘 뒤져보면, 그가 션을 납치할 때 동행한 인스티튜트 연구원들로 하여금 나머지 주민들도 전부 해동해놓고는 주인공만 백업으로 살려두고 증거인멸을 위해 기계를 조작해 다 죽여버리라고 지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억 속에서 사람들은 주인공처럼 해동되어 살아있다. 다만, 켈로그는 후환이 될 수 있는 주인공을 백업으로 살려두는 것이 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얘기한다. 어쩌면 켈로그가 받은 수명 연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생긴 정신이상이 굳이 주인공을 백업으로도 살려두는 선택을 하게 했을지도 모를 일
4. 기타
- 다른 볼트들과는 달리 볼트 입구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존재한다. 또한 전작에 나왔던 다른 볼트들과는 그 대문부터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나간 뒤에도 다시 들어올 수 있다. 볼트 입구 옆에 있는 작은 건물의 볼트 출입문 개방 버튼을 누른 후 입구에 올라서면 아래로 내려가면서 들어갈 수 있다. 동료를 데려오면 배우자의 시신에 반응한다. 코즈워스는 물론 X6-88같은 동료들도 조의를 표한다. 만약 볼트에서 나갈 때 죽은 배우자의 시신과 다른 시체들과 상호작용을 안 했다면, 나중에 볼트에 다시 들어와서 시신들을 보고 호들갑떠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원래 나갈 때 발동되어야 하는 스크립트였던 것. 2회차 이상에선 대부분 그냥 나가는지라 볼 수 있을지도?
- 권총을 얻게 되는 부분에서 찾아보면 마스터 급 자물쇠로 잠긴 보관함이 있는데, 열면 적을 얼리는 무기인 극저온 냉각기가 있다. 관련스킬이 낮아도 근성으로 달인 등급 자물쇠도 열 수 있었던 스카이림과 달리 본작은 폴아웃 3 당시의 시스템을 반영하여 자물쇠 따기 수준보다 높은 자물쇠는 아예 따는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막아뒀기 때문에 유니크 무기를 코앞에 두고 돌아서야 한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플레이어들이 적지 않다. 도그밋을 데려와서 주워오기 명령을 시키면 정말 간단하게 탄약 200발까지 합쳐서 꺼내줬었던 버그는 패치로 막혀버렸다. 그냥 자물쇠 장인 Perk을 최대로 찍은 뒤에 와서 열면 된다. 아니면 케이트한테 부탁하거나.
극저온 냉각기는 초반에는 얻으면 결전병기로 쓸만큼 절륜한 성능을 가지는데, 바로 야오과이를 썰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탄환이 좀 많이 비싼[4] 단점을 가지고 있다. 상대를 얼려버리기에 초반에 데스클로를 상대할 때 써먹어도 좋다.
-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중에, 사실 이 볼트 111은 레일로드가 감시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였다. 볼트 111에서 갓 나온 후 생츄어리 힐스 방향 기준으로 좌측 높은 언덕으로 가보면, 레일로드 마크가 새겨진 목재판과 임시 천막, 의자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물론 레일로드뿐만 아니라 인스티튜트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장소다. 스포일러인 인스티튜트 지도자가 임원 회의를 시작할때 SRB측에서 "감시자"가 커먼웰스 지역에 있다는 말을 지나가듯이 말하는데, 미닛맨 캐슬의 로니 쇼가 "최근 인스티튜트 까마귀 놈들이 어슬렁거리는걸 봤다." 라고 말하는 때가 한번 있다. 이것에 주목한 해외 유튜버가 커먼웰스에 존재하는 실제 까마귀들을 보고, 인스티튜트 SRB실에 존재하는 모니터실이 존재한다는걸 확인 한후 모드유저에게 이 모니터 화면을 추출하게 도움받고 실제 커먼웰스의 여러 지역과 대조해봤는데, 그 결과 볼트 111은 물론 주인공이 메인퀘스트에 다니게 되는 여러 지역을 감시하고 있다는걸 알수 있었다.
- 기타 볼트의 일반적인 출입문(볼트-텍 DLC에 제공되는 볼트 방문)과는 달리 전용 모델링을 가지고 있고 볼트의 넘버(111)도 써있다.
- 션을 빼앗기는 장면에서 호기심에 ' KillAll ' 치트키를 쓰면 게임 진행이 안 된다. 션을 안고있는 노라(또는 네이트)의 손에 션이 무기마냥 들려있는게 웃기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게임 진행이 안 되니까 가능한 시도하지 말자.
- 이 볼트 111을 정착지로 삼는 모드가 두 가지 존재한다. 하나는 본인과 배우자 시신만 남기고 전부 스크랩 가능하게 바꾸며 기본 자원으로 전력 200과 수원지 200을 제공하지만 퀘스트가 꼬이기 때문에 먼저 볼트 111을 나오고 나서 설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나머지 하나는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 대신 볼트 확장 등이 가능한 모드에 퀘스트가 안 꼬이는 모드다. 다만 배우자 시신도 증발해서 모든 상호작용이 삭제되므로 원하는 모드를 깔아서 쓰면 된다. 못쓰게 된 볼트를 사용한다는 점과 본진인 생추어리 힐스과 가까운 지역이라 이점은 있지만, 첫 지역이라 약간 동선이 복잡하게 꼬여있어 확실한 컨셉 없이 지으면 이도저도 안되는 정착지가 된다. 어차피 바로 앞이 생추어리 힐스므로 생추어리 힐스에서 할 수 없을 법한 기능을 주로 하여 지어보면 괜찮을 듯.
- 엘리베이터로 볼트에 입장할 때 주민들과 유일한 생존자 부부가 흥겨운 춤을 추면서 들어가는 정신나간 모드도 있다.
[1] 사실 기껏해야 1~2개만 있어도 차례대로 집어넣을 수 있는 오염 제거기가 사람 수 만큼 있는 것 부터가 이상하지만.[2] 적어도 오버시어에 한해선 이 밝은 미래 드립은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오버시어의 터미널에서 기록을 읽어볼 수 있는데, 잠들었다 일어나기만 해도 시간이 앞당겨져 있다는 경험을 할 수 있다니 놀라울 것 같다며 자신도 함께 경험해 보고 싶을 정도라고 적기까지 한다.[3] 주인공 가족을 제외한 거주민들은 전원 생명유지장치 고장으로 사망했고, 시작 시점에선 라드로치 잔치판이 된 상태다. 볼트에서 나가기 전 터미널을 보면 기록이 있는데 경비병력과 연구원들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반란이 일어나고 경비 병력이 오버시어와 연구원들을 죽여버리고 밖으로 나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볼트 안에는 거주민, 연구원 시체만 있을 뿐 경비원의 시체는 없다. 이렇게 보면 경비 병력이 반란을 일으켜 모두를 죽인 것 같지만, 메인 퀘스트를 통해 켈로그의 기억을 뜯어보는 과정에서 이미 주인공의 배우자와 션을 해동하는 시점에서 '''거주민들이 멀쩡히 살아서 포드 문을 두들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경비 병력들은 냉동된 거주민들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고 나갔지만 이후 찾아온 '''인스티튜트가 모조리 죽인 것이다.''' 주인공은 션과 유전자가 가장 가까워서 살려둔 듯 하다.[4] 화염방사기 연료처럼 빠르게 소모하면서 발당 25캡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