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
- MIYAVI와 KREVA의 합작곡 STRONG을 찾아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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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인간들의 비밀이다. 맥 베스[1]
가 우유는 인간을 강하게 한다고 했다. 슈퍼 뮤턴트보다 강하게. 스트롱 우유 찾고, 우유 마신다. 슈퍼 뮤턴트를 인간보다 강하게 만든다.
'''Strong'''Aggh...Human...Stronger
으아악... 인간... 더 강한... (사망 대사)[2]
1. 개요
폴아웃 4의 등장인물. 성우는 숀 셰멀.
폴아웃 2의 마커스, 폴아웃 3의 포크스, NV의 릴리 보웬의 뒤를 잇는 시리즈 전통의 슈퍼 뮤턴트 동료로, 모종의 이유로 우유를 좋아한다. 다만 기존작들의 슈퍼 뮤턴트 동료들과는 달리 '''온건파 & 지적 슈퍼 뮤턴트는 아니다'''. 물론 적어도 뭐든지 보자마자 때려죽일 만큼 폭력 밖에 모르는 야수는 아니지만 말투도 똑똑하진 않으며 인간에 대해서도 전혀 우호적이지 않다. 정확히는 인간을 약하다고 깔보고 있으며, 반대로 인간이라도 강하고 잘 싸운다면 인정해준다. 순수한 육체의 힘[3]과 약육강식을 중시하고, 인간이건 뮤턴트건 강하다면 전사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왠지 카이사르의 군단을 떠올리게 한다.
2. 성능
결론부터 말하면, '''기본적인 능력치는 가장 우월하나, 단점이 장점을 전부 까먹는 동료'''라고 보면 된다.
우선 슈퍼 뮤턴트라는 특성 때문에, 기본적인 방어구는 입지 못하고, 슈퍼 뮤턴트 전용 방어구만 입혀줘야 하는데, 이것들의 방어력 수치가 높은 편이 아니다보니 입힐 수 있는대로 전부 입혀봐도 피해 저항 30, 에너지 저항 20을 넘기기 힘들다. 다른 인간형 동료들은 처음 능력은 약할 지라도 전설 방어구, 방탄직조, 파워아머 등으로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스트롱은 방어구 면에서 디메리트가 커서 초반이나 후반이나 체력빼고는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다.
베데스다는 스트롱을 앞으로 내세우고, 주인공 뒤에서 싸우라고 준 것 같지만 맷집 문제로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제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은신을 전혀 하지 않는지라 애꿏은 상황에서 닥돌하다 먼저 누워버리고 플레이어 본인까지 위태롭게 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 때문에 은신 저격 유저에게는 말그대로 '''최악의 동료'''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스트롱의 대사 중에서도 은신 자체를 극혐하는 캐릭터성[8]을 보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은신상태의 적을 sneaky라면서 조롱하다든가, 스트롱 본인의 귀가 안좋아 적들이 자기 앞에서 쉽게 은신한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다만 엄폐(cover)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반응을 자주 보이는데, 광장 같이 넓은 맵에서는 엄폐할 곳이 없다고 전투하기 좋은 자리가 아니며 적들에게 잘 보여 쉬운 표적(easy target)이 될거라고 불편해하며 캐슬을 보고 좋은 성벽이라고 칭찬하는 등 전술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잡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투 발생시에도 "엄폐해!"라고 소리지르거나 "고개숙여 인간 빨리!(Duck human. Quick!)"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쨌든 스트롱의 이런 성능을 보고 어떤 유저가 자체적으로 AI를 수정한 모드가 있는데 이러면 '''상당히 잘싸운다.''' 슈퍼뮤턴트 특유의 맷집을 가지고 은엄폐를 자주하면서 가끔씩 은신 크리티컬도 곧잘내는 전략적 캐릭터로 거듭난다.
그나마 힘 하나는 전 동료중 최고라서 근접전은 곧잘 한다. 전설 슈퍼슬렛지나 로켓해머 달린 슬렛지해머 하나 쥐어주면 레이더 정도는 그냥 분쇄해버리고, 저렙 데스클로 정도는 1:1로 처치 가능하다. 다만 야오과이처럼 공격이 빠른데 계속 넉백을 거는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샌드백이 될수 있으므로 이럴땐 적의 다리를 노려서 못움직이게 하던가 머리를 날려버리던가 하자. 또한 슈퍼뮤턴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다운 효과에 면역이라 다리가 걸려 넘어지거나 데스클로에게 잡혀 날아가거나 하는일은 없다.
총기 쪽은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슈퍼뮤 턴트답게 언암드 무기, 야구방망이, 한손 무기등은 쓸 수 없다. 시스템 문제로 인해 전작의 포크스와 달리 개틀링 레이저를 들 수가 없어서, 원거리 쪽은 맷집이 좀 높다는 점을 빼면 다른 동료에 비해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 따라서 스트롱을 쓸려면 어썰트 라이플 같은걸 끼워 화력이라도 높여주든지, 아니면 슈퍼슬렛지 등을 이용해 근접딜 & 몸빵으로 내세우는 게 가장 나은 방법이다.
호감도 상승에 따른 특별한 퀘스트는 없으며, 호감도가 최고치에 달하면 유일한 생존자가 트리니티 타워 슈퍼뮤턴트의 대장이었던 피스트(Fist)보다[9] 더 강하고 뛰어난 리더라고 칭찬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한다. 이때부터 스트롱과 대화를 해보면 유일한 생존자를 대장이라고 부른다. 이 때 생각을 물으면 '''"너 마치 베히모스처럼 싸우는구나."'''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스트롱 기준에서는 칭찬. 동료 퍽은 '버서크(berserk)'로 HP가 25% 아래로 떨어졌을 때 근접 공격력에 +20%의 보너스를 준다.
위에 보이듯 힘이 굉장히 높게 잡혀 있어서, 타 동료보다 엄청나게 많은 짐을 짊어질 수가 있다. 하지만 인간 동료들이 갑옷 모드나 파워아머를 착용시켜 적재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에 비해 스트롱은 적재량을 늘릴 방법이 없다. 슈퍼 뮤턴트 전용 아머는 모드를 넣을 수가 없기 때문. 참고로 바닐라 동료 중에 짐을 가장 많이 들 수 있는 것은 호감도 100%를 달성한 팔라딘 댄스로, 신형 파워아머를 개조하면 800까지 짐을 들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되면 팔라딘 댄스 본인의 아머는 사라지는 버그가 있어 그리 크게 도움 되진 않므로, 실질적인 짐꾼 역할을 하려면 스트롱을 굴리는 것이 훨씬 낫다.
파이퍼와 맥크래디 등의 캐릭터처럼 말을 걸면 랜덤한 동물 고기를 준다. 많이 신선하지는 않지만 좋은 고기니까 썩기 전에 먹으라고… 무슨 고기를 주는지는 순전히 랜덤이라서 들개 고기나 몰랫 고기 등 길가에 굴러다니는 잡고기를 줄 때도 있고 어쩔 때는 무려 데스클로 고기를 한 움큼 떼어서 나눠줄 때도 있다.
3. 설명
WRVR 방송사의 아나운서 렉스 굿맨이 슈퍼뮤턴트에게 셰익스피어의 문학 등을 가르쳐서 문화의 힘으로 슈퍼뮤턴트를 갱생 시켜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트리니티 타워의 슈퍼뮤턴트 집단에게 찾아갔을 때 유일하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슈퍼뮤턴트이다. 그 때문인지 다른 뮤턴트들에 의해 트리니티 타워 정상에 렉스와 같이 감금되어 있다. 트리니티 타워 근처에 가면 렉스 굿맨이 송출한 SOS 라디오 방송 신호가 잡히는데, 이를 청취하면 렉스 구출 퀘스트가 활성화되며 이 때 주인공 유일한 생존자가 렉스를 구출하면서 덤으로 구출해 준다. 렉스 굿맨이 슈퍼뮤턴트들에게 바로 죽지 않고 갇혀만 있었던 이유는 슈퍼뮤턴트들이 렉스의 SOS 방송 신호를 인간들을 끌어들이는 덫으로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10] 렉스와 스트롱을 구출하고 나면 렉스 굿맨은 지도 남쪽의 WRVR 방송사[11]로 돌아가지만 스트롱은 갈데도 없겠다 궁금한 것도 많겠다 해서 일단 주인공과 함께 동행하기로 한다.
참고로 스트롱이 렉스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는 렉스의 바램대로 "문화적으로 갱생되어서"가 아니라, 렉스의 말을 듣다가 인간이 가진 힘의 비결을 알아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렉스가 읽어준 맥베스[12][13]를 감명깊게 들어서인지 '''우유는 인간의 힘의 비결이며 인간이 우유를 먹으면 더 강하게 되고 따라서 슈퍼뮤턴트인 자신이 우유를 마시면 더욱 강해진다''''고 믿는 듯 하다. 언젠가는 진정한 인간의 힘의 비결을 알아내서 슈퍼뮤턴트들이 인간을 모조리 죽일 거라는 말을 하고 다니는 등, 성향은 분명히 폭력적이다. 그럼에도 주인공이 자기 심기를 거스르는 일을 해서 동료로 남기를 거부하더라도 주인공을 죽이려 들지는 않는다.
참고로 스트롱이 말하는 우유는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진짜 소젖이나 모유 같은 게 아니고 맥베스에서 '인간의 따스한 온정'을 우유의 따스한 이미지에 빗대어 비유법적으로 표현한 것.[14] 작중에서 리프트로 탈출할 때, 렉스가 이를 언급한다.[15]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찾아봐야 나올 리가 없다. 스트롱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핵전쟁 200년 이후에도 온갖 종류의 음료가 나오는 가운데 우유는 '빈 우유병' 아이템으로만 존재할 뿐 우유에 해당하는 아이템은 커먼웰스에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스트롱이 찾는 순수한 진짜 인간의 '모유'는 더더욱이 나올 리가 없다.[16][17] 그리고 당연하지만, 모유든 우유든 마신다 한들 스트롱이 원하는 효과가 나올 일은 영원히 없다. 애초에 스트롱의 대사를 들으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비밀스런 파워업 아이템"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출산 이후 여성에게 나오는 모유라는 뉘앙스는 들지 않는다.
신스와 관련된 특정 퀘스트[스포일러]에서는 신스를 가짜 인간(Fake-man)이라 부르면서 쳐부수겠다고 하는데, 하긴 보스턴 시내에는 신스들이 날뛰니 슈퍼뮤턴트들에게도 좋게 보일 리가 만무하다.[18] 예외적으로 레일로드의 글로리는 명예롭게 싸우다 죽어가는 것이니 인간이자 전사로써 인정하는 것인지 괜히 어설프게 안심시키면 '''"인간 죽게 둬라. 전사처럼 죽게 해라.(Let human die. die like warrior)"'''라고 하고 그냥 이럴 시간 없다고 할 경우 오히려 '''"인간은 인간 도와야 한다. 나쁜 지도자다.(Human should help humans. Bad leader)"'''라고 갈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또 인스티튜트 탈주 신스 퀘스트 때 X6-88을 처음 만나면 "코서 훌륭한 싸움꾼이다. 스트롱 마음에 든다.(Courser good fighter. Strong likes.)" 라고 칭찬한다. 이를 보아 신스를 혐오하는 건 아니고 신스를 위시한 인스티튜트와 레일로드가 커먼웰스에서 벌이는 지저분한 뒷공작을 혐오하는 듯.
폭력적인 성격 때문에 남에게 협박을 하거나 험한 소리를 할 때 끼어들면서 한 소리 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만나는 파울에게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시티 블루스 퀘스트에서 핸리 쿡을 협박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어려운 스피치 체크로 카운트 다운을 세면서 협박하는 장면이 있는데, 스트롱이 동료로 있다면 주인공이 2까지 센 상황에서[19] 스트롱이 이어서 3을 센다. 그것도 여러번.
4. 친밀도 변화
'''스토롱은 호감도 관리가 상당히 어려운 동료 중 하나다.''' 동료로 데리고 다니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폭력적인 행동을 할 때 좋아한다. 의외로 정착지의 주민의 곤란을 해결해 주는 퀘스트 등의 사람 도와주는 일도 좋아하는 반면 대화할 때는 도발하고 깔아뭉개는 선택지를 골라야 좋아한다. 한마디로 '''가오잡는 대빵 노릇'''을 좋아한다고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그밖에 선공하지 않는 NPC를 죽이는 등의 행동도 호감도가 오르며 전투만 해도 점점 호감도가 쌓이는 듯. 프레스턴 가비와 더불어 정착지 관리 자체가 증가요인이 되는 케이스이기에, 동료로 데리고 다니면서 마을건설에만 꿋꿋히 집중해주면 호감도가 쉽게 올라가며 정착민에게 도움을 줄 때도 호감도가 올라간다. 또한 슈퍼 뮤턴트라는 특징은 어디 안 가는지 카니발 퍽을 찍고 스트롱과 함께 있을 때 식인을 하면 호감도가 쭉쭉 올라간다.
무고한 이를 죽이거나 식인을 하면 좋아하는 걸로 보아 악성향에 최적화된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다만 알아둘 건 다른 악 성향 동료와는 다르게 그냥 '''무식한데다가''' 인간과 슈퍼 뮤턴트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 악하다고 하긴 좀 애매하다. 대표적으로 남자는 자존심이지 퀘스트에서 끝마친 뒤에 마일즈를 칭찬하면 "인간 약한 싸움꾼이다. 그러나 용감했다."며 칭찬하고 빌리를 데려간다고 하면 "작은 인간은 도와야한다. 이런 거 좋다."라고 한다. 다만 버그가 있어서 호감도는 감소한다.
자물쇠를 따는 등의 행동을 하면 싫어하며,[20] 특히 골때리게도 주인공이 '''파워 아머를 입으면 싫어하기 때문에''' 파워 아머를 자주 입고 다니는 플레이어는 호감도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파워 아머를 거치해 두는 거주지에 데려다 놓을 생각이라면 주의할 것. 물건을 훔치는 것도 싫어하는데, 싫어한다는 메시지는 안뜨지만 호감도가 1씩 줄어든다.
플레이어가 약물을 쓰는 것도 싫어하는데, 스트롱 왈 "인간은 약하다. 하지만 약물은 인간을 더 약하게 한다!"라고 라며 플레이어를 일갈하는 걸 보면 지능이 낮다고 해도 나쁜 약의 해악성 정도는 아는 모양.[21]
정확히는 '''순수하게 본인 능력으로 싸우는 게 아닌 경우'''를 혐오하는 듯 한데 파워 아머를 싫어하는 이유가 '''"파워아머는 약한 인간도 강하게 한다."''' '''"스트롱은 파워아머 같은거 필요없다."''' '''"인간이 로봇같아 보인다."''' 라는 이유이고, 다이아몬드 시티의 Confident Man 퀘스트 때 바딤의 살벌한 농담에 "진심 아니죠?" 라고 답하면 '''"몰래 죽이는 거 안 된다.(No sneaky killing) 인간 그런 식으로 다른 인간 죽이면 안 된다."''' 라고 하는 등 정리하자면 순수한 육체의 힘을 이용해 정면에서 싸우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는 듯하다. 이렇듯 전면에서 진검승부를 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숨어있는 적들에게 '''"비겁하게 숨지말고 나와서 스트롱과 싸워라!"''' 라고 일갈하기도 한다.
다만 장비를 이용해 강해지는 걸 싫어하지만, 단순히 갑옷을 입어 방어력을 높이는 건 긍정적으로 여기는지, 오히려 주인공이 벌거벗고 다니면 '''"멍청한 인간, 갑옷 입어라"''', '''"갑옷 안 입은 인간 약하다"''' 라면서 어이없다는 뉘앙스로 깐다. 애초에 그 단순한 슈퍼뮤턴트들도 갑옷은 멀쩡히 입고 다닌다. 즉 문제가 되는건 갑옷의 물리적 방어력이 아니라 파워 아머의 근력보조 같이 사용자 자신의 힘이 아닌 다른 힘을 주는 기능들인 모양.
스트롱과 함께 있을 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가입하면 스트롱의 호감도가 팍 깎이지만, 다행히 그 외 BoS의 퀘스트를 수행한다고 해서 호감도가 다운되지는 않으며 프리드웬 등에 데리고 간다고 해서 BoS가 스트롱에게 다짜고짜 총질을 하는 일이 벌어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신스인 닉과 구울인 핸콕이 프리드웬에서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욕을 한 바가지씩 들어먹는다.[22]
무난하게 호감도를 올리기 좋은 방법은 기본적으로 모든동료에도 해당되는 정착지 관리. 스트롱과 성향이 안맞아 호감도를 올리기 어렵다면 시간 들여서 건물 짓고 마을 만드는것으로 동료퍽을 얻을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트롱이 선호하는 것들은 카이사르의 군단과 궁합이 잘 맞는다. 육체적 강함 중시, 약물 금지, 식인 등등...
그리고 자신이 찾는 '우유'와 정 반대로 행동해야 증가한다는 점이 묘하다.
4.1. 증가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일반적인 협박
- 무고한 이를 살인
- 식인
- 강한 적과 맞서싸워 이기는 것
- 파 하버의 에릭슨에게서 뮤턴트 하운드 구입하기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4.2. 감소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자물쇠 해제 성공[28]
- 절도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
- 파워 아머를 착용하기[29]
- 버티버드에 탑승하기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브라이언 버질을 치료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가입하기
- 로렌조 캐봇이 갇혀 있는 문을 열 경우
- 슈퍼 뮤턴트들을 죽이는 퀘스트를 수락 (대표적으로 도서관 청소, 스트롱 요새 점령등이 있다.)
- 이그렛 여행사 선착장의 자기가 신스라고 생각하는 할머니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이름으로 살해할 때.[30]
- 빌리를 가족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할때[31]
- 원자교단을 떠난 기네스 수녀를 다시 교단으로 보내거나 섬을 떠나라고 할 경우
5. 동료 교체 시 반응
동료들과 자리를 바꿀 때 헐크를 연상할 정도로 파괴에 대하거나 단답형으로 말한다. 혹은 둘 다. #
팔라딘 댄스와는 당연히 상극. 댄스는 뮤턴트를 박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스트롱은 댄스를 '''쇳덩어리 인간'''이라고 부르며 경멸한다. 의외로 맥크레디랑 상당히 친해서, 다른 사람들을 모두 '인간', '여자 인간', '구울', '로봇인간', '쇳덩어리 인간' 등으로 부르는 스트롱이 맥크래디만큼은 '맥-리-디'(Mack-Ree-Dee)라고 이름을 불러준다. 반대로 맥크레디와 스트롱을 교체할 때는 아예 그를 자기만큼 강한 존재라고 인정하는 대사를 한다. 적대하는 팩션에 속한 것도 아니고, 파워 아머나 약물을 이용해서가 아닌 순수하게 육체적으로 강한데다가, 성격도 적당히 속물적인 성격이라는게 마음에 드는 모양.
- 프레스턴 가비와 교체
- 프레스턴 가비: 네가 뭘 하는지 잘 알기 바라.
- 스트롱: 스트롱 언제나 뭘 하는지 안다. 인간 나 걱정하지 마라.
- 맥크래디와 교체
- 맥크레디: 좋아, 스트롱. 너의 시간인 것 같군. 내 거대한 돌연변이 친구.
- 스트롱: 잘 있어, 맥-리-디.
- X6-88과 교체
- X6-88: 넌 참으로 훌륭한 보디가드의 재능을 타고 났군, 스트롱. 난 네가 너의 책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기를 바란다.
- 스트롱: 스트롱 나쁜 놈들 쳐부숴서 지킨다.
- 코즈워스와 교체
- 코즈워스: 오, 난폭해보이는 분이군요. 당신이 가 계시는 동안 제 낡은 접합부에 윤활유를 칠해도 되겠습니까?
- 스트롱: 로봇 그만 꽥꽥대라. 스트롱 쳐부순다.
- 파이퍼와 교체
- 파이퍼: 세상에. 뮤턴트들을 가까이서 보니깐 더 못생겨 보이는데…
- 스트롱: 스트롱 꼬마 아가씨한테 똑같이 말한다.
- 퀴리와 교체
- 퀴리: 슈퍼 뮤턴트를 가까이서 보니 더 굉장하네요.
- 스트롱: (대사없음)
- 디콘과 교체
- 대사 없음
- 도그밋과 교체
- 대사 없음
6. 기타
전작들의 마커스, 포크스, 릴리 보웬, 도그의 계보를 잇는 슈퍼뮤턴트 동료지만 역대 슈퍼 뮤턴트 동료들 중 도그와 더불어 파괴 지향적인 인물. 슈퍼뮤턴트 특유의 난폭하고 싸우기 좋아하는 본성을 가졌지만 그래도 가릴 것은 가리는 스트롱의 성격 덕분에 일반적인 슈퍼뮤턴트가 황무지를 바라보는 시점을 읽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뭔가 모자란 머리로 인해 의도치 않게 개그 캐릭터가 되는 건 덤. 전작의 도그가 자유의지를 가진데다 머리가 좀 더 좋으면 딱 이런 모습이다. 지능과는 별개로 전술적인 면은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서, 아닌지 마이어러크 보면 머리를 노리라거나, 데스클로는 빙빙돌면서 싸우라는 등의 조언을 한다.
우유를 찾는다는 설정 때문인지 여성 주인공과 엮이는 일이 많다. 하필이면 여성 주인공이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된 채로 냉동됐다보니… 남자주인공이랑 엮으면 이런게 나온다. 물론 인게임내에선 여캐로 플레이한들 추가되는 대사도 없고, 위에서 보이듯 스트롱은 모유가 아닌 다른걸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만약 정말로 스트롱이 '''맥베스에서 말하는 우유'''의 의미를 깨닫고 그것을 찾게 된다면 정말로 본인이 생각하는 만큼 여러 의미로 강해질지도 모른다. 리더가 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고… 아마 마커스만큼이나 걸출한 슈퍼뮤턴트 리더가 될지도. 입술 고정끈도 없으니 더더욱 비슷할 것 같은데… 어쩌면 그렇게 캐릭터가 겹쳐지는 탓에 더더욱 스트롱이 우유를 찾는 날은 요원하기만 한듯하다. 마커스와는 다른 방향으로 간답시고 슈퍼뮤턴트를 모아서 되려 인간을 다 때려죽인다고 하면 외려 다른 쪽과 성향이 겹쳐버리니.
브라이언 버질을 치료하는 과정에 데려가면 매우 불쾌해 하며 호감도가 많이 깎인다. 어쩔 수 없이 슈퍼뮤턴트가 된 버질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슈퍼뮤턴트로 계속 살 것이라고. # 심지어 대화 분기에 따라 버질의 슈퍼 뮤턴트 치료 연구를 중단시키고 죽여버리는 선택지도 있다.
일단 특출나게 강한점이 없고, 자물쇠를 따거나 파워아머를 입기만 해도 친밀도가 감소하는 까다로운 동료인지라, 정착지에 버려지거나 아예 한번도 주인공과 여행도 못해보고 트리니티 타워에서 계속 기다리는 신세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파워아머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의 경우에는 정착지에 스트롱이 있을 경우 아머를 수리하려고 벗었다가 다시 입기만 해도 호감도가 감소하기에 매우 불편하다. 따라서 스트롱은 점점 변두리로 보내지다가 결국에는 주민이 하나도 없는 텅빈[32] 정착지로 보내지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1~2일 지나면 스트롱이 아예 없어져버리는 버그가 있다. 만약 스트롱을 되찾고 싶으면 PC 버전의 경우 콘솔 커맨드를 입력하면 되는데, 게임콘솔 버전일 경우 그럴 수 없으므로 해당 정착지에 물과 식량 자원을 조금이라도 마련해두고 2-3일 기다리면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도그밋이 부상을 입으면 이제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며 치료해주면 개고기 맛있는데 왜 안먹냐고 싫어한다. #
오토매트론 설치 후 오토매트론이 득실득실한 정착지에 데려놓으면 로봇 만드는 인간 멍청하다고 까댄다. 그 외에도 자꾸 로봇 부순다고 으름장 놓는 걸 보면 인간과 비슷한 신스의 경우 강하면 나름 대우해주지만, 일반 로봇은 그런 거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퀘스트 모드 중 Atomic Radio and Tales from the Commonwealth라는 대형 퀘스트 추가 모드가 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뮤턴트들이 스트롱과 비슷한 이유로 '''럭비를 배우고 있다.'''[33]
[1] '''Macbeth'''가 아니라 '''Mack Beth'''라고 부른다…[2] 여러 사망 대사 중 유일하게 괴성이 아니다.[3] 방어구와 치료제는 되지만 파워 아머와 도핑은 안 된다. 더 효율적으로 잘 싸우는 데 도움되는 것이라면 환영하지만 개나소나 강하게 만드는 수단은 혐오한다.[4] 기본적으로 기입되어 있는 수치는 공란이나, Class 수치 + 슈퍼뮤턴트 종족 값 + 스트롱 자체에 따로 붙어있는 스페셜 값 등을 합하면 저 수치가 나오고, 폴아웃 위키에서는 이를 기록하고 있다.[5] 여태까지 등장한 폴아웃 시리즈 동료 슈퍼뮤턴트 들 중 제일 운이 낮다…[6] 살인, 식인, 협박만 해당되고 절도, 락픽, 약물은 싫어한다.[7] 따로 선호하는 팩션은 없지만, 대체로 미닛맨과 상성이 좋다. '''적을 짓밟을 수 있고''', '''동족끼리 서로 돕는 행위'''를 좋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는 정착민이 구울이어도 마찬가지.[8] "스트롱 앞에서 은신하지 마. 작은 인간. 실수로 널 때려버릴지 몰라(Don't sneak up on Strong puny human. Might smash you on accident.)", "왜 은신해 인간? 그냥 때리고 가져가(Why sneaking, human? Just smash and take.)"같은 대사가 있으며 다이아몬드 시티 여관 주인과의 대화에서는 "은신암살 나쁘다(Sneaky killing bad)" 혹은 "인간은 다른 인간 몰래 죽여서는 안된다(Human should not sneaky kill other humans.)하는 식으로 반응을 보인다[9] 서부 에버랫 거주지의 해머가 남긴 홀로테이프에 언급된 그 피스트다. 참고로 해머는 기계 고치는데 도움 준 인간 잘했다 한다는 것이 그만 죽여버렸다. 죽어버린 인간을 두고 "인간 잠들지 마라!"라고 외치는 것이 압권.[10] 그런데 웃긴건 정작 당사자인 렉스는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반면 스트롱은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 왜 말 안해줬냐는 렉스의 일갈에 스트롱은 너도 알고 있는 줄 알았다며 응수…[11] 참고로 같이 살고 있는 렉스의 동료 앤을 유일한 생존자가 마을로 데려가서 영입시킬수 있다. '''레벨 3 의류상점에 앤을 배정시키면 별격 의류상점인 레벨 4으로 취급되어서 보통 마을사람을 배정한 레벨 3 의류상점에서 안 파는것들을 판다.''' 프레스턴 가비의 식민지 더스터와 미닛맨 모자, 목사님 옷 등 준 유니크급 의류를 '''정기적으로''' 판매하는 유용한 처자.[12] 원문 'Yet do I fear thy nature; It is too full o' th' '''milk of human kindness''' To catch the nearest way(하지만 당신의 천성이 너무나 '''인간의 따스한 온정'''으로 가득차 있음에 두렵습니다)' 맥베스 부인, 1막 5장. 맥베스의 부인이 왕을 시해하고 자신이 왕이 되겠노라는 남편에게 그의 자비로운(잔인하지 못한) 성품이 그의 야심을 이루는데 방해가 될까 걱정하는 부분이다.[13] 여담으로 스트롱은 맥베스를 Macbeth가 아니라 Mack beth라고 부른다…[14] 모세가 유대인들을 인도한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하였다고 정말 가나안에 젖과 꿀이 흐르진 않은 것과 같은 것인데, 스트롱은 지능이 낮다보니 그냥 순수한 의미인 '인간의 우유'로 이해한 것이다.[15] 정확히 보자면 kindness를 '온정'이란 감수성적인 뜻으로 번역해 '인간의 따스한 온정'이라고 번역할수도 있지만, '~종'이란 생물학적인 뜻으로 번역해 말 그대로 '인간 종족의 모유'라 번역해도 말이 된다. 실제로 영어로 인류를 일컫는 단어 중 하나가 humankind 내지 mankind 이다.[16] 게임상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유일한 생존자의 아들은 대전쟁, 그러니까 유일한 생존자가 냉동되기 이전에 아직 영아였으므로 유일한 생존자가 '''여성'''일 경우 여전히 모유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굳이 유일한 생존자가 아니더라도 황무지 인구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아기를 기르는 다른 여성에게서 재주껏 구할수도 있다.[17] 또한 브라민에게서 '''진짜 우유'''가 나오고 그걸 먹는다는 클래식 시리즈의 설정이 있긴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폴아웃 76에 가서야 구현되었다.[스포일러] 로저 워윅과 맥도나 시장.[18] 신스와 전투를 하고 대화를 걸면 먹지도 못하는 가짜인간하고 왜 싸우냐고 묻는다. [19] 이때 성공 여부에 따라 핸리쿡이 공격하거나 진정하라고 한다.[20] 게임상 구현은 안 됐지만 그냥 깨부수고 가져가는 걸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21] 커먼웰스에도 마약이 널리 유통되고 있고, 마약만 전문적으로 파는 상인도 있으니 약에 찌든 인간정도는 한두번이나마 봤을것이다.[22] 동부 브라더후드는 외로운 방랑자의 동료 포크스와 접촉한 적이 있었으니 사람과 동행하는 슈퍼뮤턴트를 바로 적대하지 않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구울 동료들은 폴아웃3의 메인퀘스트와는 연이 없어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만 포크스는 GECK 입수 및 레이븐 락 탈출을 마중 나오는 등 정해진 비중이 있으니.[23] 그 악명높은 가비의 반복퀘가 오히려 스트롱 호감작에 매우 유용하다. 캐슬 수복 후 미닛맨 라디오 재건+야포 시험 모두 포함.[24] 이것도 동족의 부탁을 받고 적들을 쳐부숴주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미닛맨 퀘스트 수행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25] 약물을 싫어하는 스트롱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다.[26] 악성향 동료중 유일하게 좋아한다. 물론 호전적인 스트롱 성격상 정의보다는 그냥 싸우고 싶어서 그러는게 맞다.[27] 도그밋이 쓰러졌을 때 "개 싱싱할 때 먹어야 한다!"따위의 말을 한다. 그리고 치료시 "개 왜 치료했나, 스트롱 개고기 요리 잘한다." 나 "인간은 인간만 도와라, 개는 개가 돕게 해라." 등의 대사를 한다.[28] 깔짝대지 말고 걍 부수라고 하는걸 봐선 복잡하고 세세한 작업을 싫어하는듯 하다. 하지만 시스템상 그게 지원될 리 없으니… 터미널을 조작할 때도 비슷한 대사를 하지만 호감도가 감소되지는 않는다.[29] 이게 반복 적용이 되기 때문에 계속 파워 아머에 탔다 내렸다하면 순식간에 스트롱과 한 따까리 할 수도 있다. 한 가지 다행인건 적용되는 것은 입을 때 뿐이고 입고 있는 동안은 호감도가 감소되지 않는다.[30] 매우 싫어함이 뜬다.[31] 호감도는 깎이면서도 정작 말로는 "작은 인간 가족들과 있어야 한다. 이런 거 좋다." 라고 한다. 버그로 추정. 부모가 죽었을 거라고 스피치 체크를 할 경우에는 "삶은 힘들다. 누구나 죽는다. 작은 인간도 알아야 한다." 라고 한다.[32] 식량 0, 물 0인 정착지.[33] 코치는 빌이라는 인간인데, 원래 상단에서 럭비를 가르치던 황무지인이였다. 그러나 상단이 와해되고 뮤턴트들에게 납치되었는데 같이 루팅한 소형 핵이 안터지는 걸 보고 '''"우왕, 이 인간 존내 신기한 힘 있다. 우리도 배워서 날아오는 거 다 잡아버리자!"'''하고 럭비를 배우고자 한 것. 사실은 이 소형핵들은 빌이 럭비공 대용으로 써먹으려 내용물을 없앤 빈 껍데기라 안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