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외교
1. 개요
부룬디의 외교에 관한 문서.
부룬디는 아프리카 연합과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되어 있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1991년에 수교하였다.[1] 상호 대사 파견은 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은 주 탄자니아 대사가 부룬디 대사를 겸임하다가 주 르완다 대사관 개설 이후에는 주 르완다 대사가 겸임한다.
2018년 8월 3일에 제주도는 부룬디에 건립된 부룬디최정숙여자고등학교 사업과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
2.2.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중국은 부룬디에 대통령궁을 지었다. #
3. 유럽
3.1. 벨기에와의 관계
벨기에는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와 함께 부룬디를 식민지배한 적이 있었다. 역사적인 이유로 벨기에와의 관계는 사이가 매우 안좋은 편이다. 하지만 벨기에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공용어이고 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3.2. 프랑스와의 관계
부룬디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지 않았지만, 벨기에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공용어이고 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3.3. 독일과의 관계
부룬디는 독일의 지배를 받다가 벨기에의 지배를 받았다. 벨기에에 대한 반감으로 부룬디는 독일에 대해선 나쁘지 않은 편이다.
2020년에 부룬디는 벨기에와 독일에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금으로 430억 달러(약 51조원)를 요구했다.#
4. 아프리카
4.1.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관계
콩고민주공화국과는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프랑코포니 정회원국이지만, 부룬디는 콩고민주공화국을 견제하기 위해 르완다와 함께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했다. 또한, 부룬디와 콩고민주공화국은 2차 콩고 전쟁까지 치룬 적이 있었다. 부룬디와는 탕가니카 호를 통해 접해 있다.
4.2. 르완다와의 관계
르완다와는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다. 양국은 민족 구성도 비슷하고 벨기에에서 독립할 때에는 르완다와 연방국가 구성 논의도 있었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고, 역사적으로도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프랑코포니, 동아프리카 공동체의 정회원국이다. 양국은 콩고민주공화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아프리카 공동체에 가입했고 무역관계에서도 다른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비중이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