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프리카 관계
1. 전근대
전설상의 동물인 기린의 이름이 이 아프리카 동물에게 붙여진 것도 이 때이다.
중국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의 직접적인 교류의 역사는 명나라 왕조의 정화(鄭和)의 함대가 지금의 소말리아, 케냐의 해안까지 도달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그 이후로 아프리카와 중국이 접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정화의 함대에 대한 기록이 개략적으로 남아있어 어딜 갔는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
2. 냉전기
국공내전 승리로 집권한 중국 공산당 정권이 1950~60년대에 아프리카의 독립 국가들과 제3세계 비동맹 연합 등으로 교류했다. 특히 짐바브웨, 우간다의 독재 정권들이 중화인민공화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파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수교만 하면 '''무이자''', '''무담보''', '''무조건'''으로 해당국가를 지원했다고. 다만 이 과정에서 소련이 지원하는 세력과 싸우는 일이 벌어진다든지 하는 웃지못할 일들도 벌어졌기는 했다.
3. 현대
3.1. 경제
중국과 아프리카는 별다른 관계가 없을 것 같지만, 중국의 자본은 지금 이 순간도 엄청난 속도로 아프리카 전역에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의 광물 자원을 독점 계약하여 아프리카의 경제에 화교의 목소리가 상당히 높아졌다.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간의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중국내의 프랑스어 전공자들이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중국 위안화를 준비자산통화로 사용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
또한 카보베르데 같은 국가에는 적극적인 원조로 포장도로 건설을 도와 왔다.
2018년 7월 24일에 중국 부주석인 왕치산이 제5회 중국-아프리카 민간포럼 개막식에 참가하면서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
2018년 8월 28일에 첸커밍 상무부 부부장은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무역이 급상승 중이고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제품의 97%가 무관세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그리고 2018년에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을 겪자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들을 초대했고 대규모의 경제협력을 보이고 있다. # # 그리고 2018년 9월 7일에 중국이 아프리카 54개국 중 53개국 정상을 베이징으로 대거 초대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37개국과 일대일로로 연관된 협약을 체결했다. # 그리고 중국은 중국-아프리카 포럼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
중국은 부룬디에 대통령궁을 세운 것에 이어 가봉, 콩고, 짐바브웨에도 의사당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에 건물들을 세우고 있다. #
대부분 극도로 부패한데다 독재 정권이 많은 아프리카 각국의 정부에 대해서, 인권 문제를 이유로 태클을 자주 거는 서양과는 달리 유연하게 접근하는 태도도 한 몫 한다.[1] 그러나 2010년대 와서 밑에 비판을 참고하자면...
미중간의 갈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에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 그리고 중국의 지원으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과 앙골라 로비토를 잇는 철도가 개통되었다.#
중국 외교장관이 30년간 매년 해외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를 택해 눈길을 끌고 있고 동시에 일대일로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 간의 무역이 작년 동기 대비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2. 문화
현재 35~40만 명(그 중 남아공에만 30만 명)이 넘는 화교가 아프리카 전역에서 살고 있다. 어느 학자는 중국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려면 최종적으로는 3억 명의 중국인을 아프리카로 이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케냐의 한 부족 가운데는 부족을 만든 조상이 정화의 대원정과 관련된 중국인이었다는 전설이 내려져 오고 있으며, DNA조사 결과 실제로 중국인의 DNA가 있었다. 또한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오래 전부터 살아온 중국계 혼혈이 꽤 있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인종차별을 비롯한 문제로 말이 많거니와, 이들과 중국계 이민자 사이의 갈등 역시도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수단 등지에서 "중국어" 수업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어 학원인 공자학원 역시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아프리카내의 여러 나라에 개원해 있으며 중국어 학습의 열기가 뜨겁다. 중국계 기업에서 아무래도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들을 선호하다 보니 그런 것. 하지만 이런 열풍과는 반대로 중국기업과의 갈등으로 반중의 기미도 사회적으로 스멀스멀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렇다해도 중국기업들이 아프리카 상당수 국가의 빈곤마을에다가 위성TV를 싸게 설치하는 사업을 벌여서 시골마을 TV에서도 수백개 채널을 볼수있게해준다던지 휴대폰 사업에 진출해서 아프리카인들에게 싸게 휴대폰을 공급해준다는 식으로 어느정도 문화적인 혜택을 본것도 뭐 사실은 사실이기는 하다. 근본적으로는 틈새시장을 노린것이지만 이런 기업들의 활동들을 측면에서 지원해서 먹히게 하는것도 뭐 전략은 전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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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인들이 아프리카에서 현지인과 통혼하면서 흑중혼혈의 2세대도 태어나고 있다.
아프리카 연합의 제2대 의장 장 핑(Jean 平)부터가 가봉/중국인 혼혈이다. 지금의 동남아처럼 아프리카를 중국 밖의 정치적/경제적 영토로 넘볼 중국인 후손들이 많을 것이다. 중국보다 먼저 아프리카에 진출했던 인도인이나 유럽인들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도날드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으로 미국이 아프리카 출신 엘리트들의 미국 유학을 막자 중국 측은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에게 비자발급을 완화해주고 아프리카에도 공자학원을 설립하는 등 중국어 학습을 확산시키고 있다. # 거기에다 중국어의 영향력도 커지면서 중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중국인 이름을 쓰거나 중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등 먼미래에는 중국어가 아프리카에서 널리 사용될 것이라는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 극단적으로 상하이에 있는 이공계 특화 대학교인 퉁지 대학에는 유독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이 많다.
알제리의 압델라지즈 제라드 총리는 알제리에서 교육방송TV 개국행사에서 아랍어, 프랑스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도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적극 권장했다. #
아프리카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학 대상지가 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
3.3. 해군기지
아프리카 서부에서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와 앙골라의 루안다 항을, 동부에선 케냐의 몸바사와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 항, 지부티와 모잠비크의 마푸투, 마다가스카르, 세이셸 군도(인도양)에는 이미 중국의 해상 보급 시설이 들어서 있다. 아프리카 전체를 감싸는 십여곳의 해군 기지를 건설중이다. # 이미 지부티에는 중국군기지가 설치되었다. #
군사교류도 진행 중이라서 중국은 2018년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1회 중국-아프리카 방위 안보포럼을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 그리고 2019년 7월 16일에 아프리카의 50개국을 초청해 안보대화를 가졌다. #
중국이 지부티에 항모정박이 가능한 첫번째 군사시설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4. 아프리카의 친중
아프리카의 친중 감정은 주로 중국이 과거 이 지역을 침략하던 유럽인이나 아랍인들에 비해 낫다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비롯된다. 대표적인 친중, 친북 성향의 정치인이던 로버트 무가베의 경우도 과거사와 민족 감정을 이유로 서구 대신에 중국을 롤 모델로 삼았다.
산업기반이 부족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투자를 기회로 삼는 나라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로 기니를 뽑을 수 있다. 기니는 매년 맥주 캔 300억 개를 만들고 자동차 차체 3500만 대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보크사이트를 생산하는 중인데 중국은 이에 대해 맥주 캔이나 자동차 차체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반시설을 지원하겠다고 나선 상황. 반면 기존 선진국 정부나 기업들은 기니에서 직접 생산하려면 발전시설 및 운송시설을 다 구축해줘야 할 뿐더러 자국 일자리와도 연계되는 문제이므로 자원의 수입만을 염두해두는 상황이다. 이렇기에 기니 우스만 실라 장관은 중국 덕분에 자국 정부에 자금 부담이 전혀 없고 오히려 세금을 거둬들이고 일자리와 인프라,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존 선진국들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아공의 학자 마틴 데이비스는 이러한 논지의 연장선상에서 기존 선진국들이 재투자에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면서, 서구 국가들의 중국 비판이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서아프리카에서 그나마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나라인 가나의 경우도 토질이 비옥하여 양질의 농산물들이 생산되지만 가공기술의 부족으로 가나 본국에서는 토마토가 썩어나는데 요리용 토마토 통조림을 이탈리아에서 비싼 돈 주고 수입하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자본과 기술이 도입되어 물자의 자급 혹은 수출이 가능해진다면 현지인들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워할만한 일이기도 하다. 상당수의 아프리카인들은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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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해안에 중국이 국제 고속도로를 짓겠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아프리카인들 중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등 친중으로 돌아서는 사람들이 적잖이 보인다. 심지어 중국 도교로 개종한 사람들도 있다. 아프리카 내 활동하는 기독교 선교사들에 의한 아프리카 토속신앙과 전통 문화 상실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아프리카 내 중국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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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에서 유명한 아프리카계 중국인. 실제로 중국에는 몇십만 명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이중 광저우에서만 6만 명 가량이 거주한다는 비공식 집계도 있다. 그리고 중국은 5만 명 이상의 아프리카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다만 중국으로 이민가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은 미국, 유럽으로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한국이나 일본으로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에 비하면 아직 소수이다.
5. 아프리카인들의 반중감정
상술했듯 아프리카에서의 중국 이권 독점이 심각한 만큼 반감과 증오도 그에 못지 않게 심하다. 엄밀히 말하면 로열 더치 쉘 같은 서구의 다국적 기업이 하는 경제 침탈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2] 실제로도 이 때문인지 오죽하면 아프리카 국가 현지에서도 아프리카 나라들을 식민지배했던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같은 서유럽 열강들 못지않게 중국도 악독한 국가라고 평하는 현지인들조차 있을 정도다.
케냐에 간 어느 여행자가 현지인들과 친해지면서 그 사람들의 한탄을 들었는데 이전에는 도기라도 구워서 어찌 팔아 겨우 밥먹고 살 수 있었지만 중국제 플라스틱 그릇이 팔리면서 도기가 팔리지 않는다며 죽여버리고 싶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에서는 중국산 오염된 쌀이 유통된 사건이 발생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3]
아프리카에서도 여러 자국 자본가들에 의해서 그릇이나 비누 같은 여러가지 공산품들이 생산중이었는데, 21세기 들어서 여기에 여러가지 다양한 중국산 제품과, 그 외에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지에서 생산된 공산품들이 유입되었는데 이들은 질이 아프리카 제품들에 비해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 경쟁력 또한 높았기에 문제가 되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외국산 공산품은 아프리카에서 유통되었지만 이 제품들은 주로 선진국인 유럽이나 북미 국가들에서 수입된 제품이었고 그에 맞게 값도 매우 높았기 때문에, 극소수 부자들이나 해외 제품을 썼지 일반 민중들은 값싼 아프리카제 공산품들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유입된 (주로 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의 공산품은 아프리카 토종 공산품들에 비하면 질도 월등히 좋았을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충분히 저렴해서 아프리카인 자본가들의 입지가 날로 갈 수록 좁아지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아프리카 제품들보다 좀 더 품질이 좋고 값은 싼 아시아제 공산품들은 압도적으로 '''중국산'''이 많았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공장주나 자본가들 사이에서 중국이 우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부패하고 무능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들이 내부 불안감이 커지자 그 원인을 중국으로 무작정 돌린 것도 한 몫 했다. 앙골라에서 반중 시위가 일어나자, 중국인 보호를 위해 앙골라 정부에서 반중 시위대를 실탄 사격 등을 동원해 무차별 진압하여 사망자가 생기는 사건이 있었다. 그 이후 격분한 민심을 다독이려는 정부가 그 원인을 엉뚱하게도 중국의 탓으로 돌려 애꿎은 혐중이 생겨났다.
수단에서도 북부 수단에 대한 중국의 노골적 지지 및 군사적 지원으로, 상대편 남수단(2011년에 독립)에선 중국인들에 대한 증오가 만연해져 2007년 남수단에서 일부 중국인 가게가 습격을 받고 3명의 중국인이 살해되기도 했다. 남수단은 2011년에 독립하여 정식 국가로 인정받았으나, 그 이전부터 종교나 인종 갈등[4] 이 숱하게 발생했기 때문에 2011년 이전 남수단에서 일어난 사건도 당시 한 나라였던 수단의 문제가 아닌 남수단의 문제로 보는 게 옳다.
2017년 새해 방송 비정상회담에서 가나 비정상이 중국한테 일자리에 관해서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2018년 1월 29일에 르몽드는 중국이 아프리카 연합의 본부를 세웠을 때 '''건물에 도청장치를 같이 설치해서 5년 동안 도청한 것'''을 보도하면서 중국이 반발했다.
또 2018년 중국중앙전시대의 연례 춘절 특집 프로그램(춘지에완후이)에서 일대일로를 홍보하면서 아프리카인으로 분장한 배우와 중국을 찬양하기만 하는 아프리카인 배우를 등장시키고 그 외 여러가지 스테레오타입적인 장치로 인해 빈축을 산 적이 있다. # 춘제완후이는 방송국이나 방송의 특성상 중국 공산당 정부의 입장이 많이 들어간 방송이기 때문에 사실상 나라 망신 수준이다. 사실 중국의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 역사는 좀 오래 되었는데, 최소 문화대혁명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 간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홍위병들이 주중 영국 대표부 점령 사건을 일으켰던 시기에 케냐 대사관도 공격을 받았는데, 이 때 홍위병들은 케냐 대사관 근처에서 얼굴을 까맣게 칠한 밀짚인형의 목을 나무에 매달아 놓는 인종차별 쌩쇼(...)를 벌인 적이 있었다. 홍위병들한테 가르침 준 잉간을 국부로 추앙하고 있는 게 누구들인지, 그리고 그 누구들이 지금도 중국 지배층을 해먹고 있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면 왜 중국이 여전히 1960년대 시절 인종차별을 아직까지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국제 개발, NGO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의 반중 감정 때문에 같이 싸잡아 욕을 먹고 있다. 아프리카의 반중 감정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 게 일대일로로 대표되는 중국 ODA는 무상 원조가 아닌 유상 채권이고 유상 채권 대부분 건설(고속도로, 빌딩)쪽으로 치우치는데 중국 건설 업체에서 인부를 현지 채용하지 않고 전부 중국 인부를 데려와 건설하고 있다. 당연히 일자리 창출이나 산업 개발을 통한 국가 경제이익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고속도로, 지상철을 설치하고 고층 빌딩을 만들며 인프라를 정비하는 것 자체는 좋은데 설치 비용을 중국에서 일방적으로 계산한 후 해당 국가에 청구하는 게 문제이다.
쉽게 말하자면 "너가 돈이 없어도 집을 지어줄게. 대신 가격은 내가 맘대로 정할 거고 너는 나중에 무조건 갚아아야 돼. 너가 갚을 능력이 없어도 난 너네 나라 정치인들이 찬성했으니 일단 만들 거야"라는 식. 아프리카 국가들은 위에 상술한 대로 자원이나 토지로 대신 상환하고 있으며 소위 '합법적인 수탈'이 계속되고 있다. 당연히 가난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은 반중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반중 감정이 일반 국민들에게 생기든 말든 부패한 정부는 계속해서 중국을 지지하기 때문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중국이 계속 할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국제개발, NGO를 통해 아프리카에 봉사활동 온 한국인들이 중국인으로 오해받아 길을 가다 돌을 맞기도 하고 칭챙총이라고 놀림을 받는 일도 빈번하여 그것을 참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5.1. 사례들
- 비교적 동양인 여행자들이 많은 동아프리카나 남아프리카 국가[5] 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동양인들에 대해 배타적인 일들이 비일비재한데 부룬디나 우간다만 해도 동양인이 멋대로 돌아다니다간 강도에게 위협당하는 일들이 많다.
- 위의 서술한 예로 부룬디를 여행하던 국내 여행객들이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있는 와중에 현지인들에게 칭총이란 욕설과 함께 여자들은 성추행까지 당해서 신변의 위협을 느껴 곧바로 자리를 뜬 적이있다.
- 전 지식경제부 차관 박영준이 니제르나 말라위에서 현지 외교부 고위부 인사들과 나눈 대화에서 중국인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하여 놀랐다고 한다. 니제르에서 중국인이 하는 가게에 오물을 뿌리고 가게 주인을 구타하는 일이 계속 벌어졌고, 경찰에게 하소연해도 경찰들은 수사비 명목으로 되려 중국인에게 돈만 뜯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자기나라 경찰의 편을 들며 고소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말라위에선 엄마들이 아이를 꾸짖을 때 "말 안 듣으면 칭총들이 널 잡아가 먹을 거야."라는 말이 퍼져있을 정도라고. 당장 잠비아 문서만 봐도 중국인 혐오를 느낄 수 있다. 그러다보니 중국인 가게들은 사설 무장 경비를 고용해서라도 안전을 지켜야 할 정도이다.
- 2012년 말라위를 고교생 아들과 같이 여행하던 한국인 엄마는 지나가던 버스에서 걸어가던 자신들 모자를 보더니 "칭총!"이라더니만 침과 같이 돌을 내던지는 일을 겪었고 이후로도 어린 아이들이 보면 침을 퉤 뱉으며 '칭총!'이란 욕설을 하도 들어서 말라위를 금세 나와버렸다고 한다. 아들은 "위 코리언~!"이라고 했지만 그저 칭총이란 욕설과 비웃음밖에 반응이 없어서 얼마나 혐중이 깊어졌으면 소름이 끼쳤다고 회고할 정도.
- 국내에서도 여행책자가 정발된 자전거 타고 아프리카 여행 중이던 어느 일본인 여행자도 자신을 칭총이라 싸잡아 욕하면서 돌 던지는 아이들을 만났으며, 트럭을 타고 아프리카 여행하던 한국인 여행자도 수단에서 차를 고치려다 중국인으로 오해한 가게 주인한테 빠루로 구타 당할 뻔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와 자매결연 맺고 교류차 가던 춘천시 관계자들 역시 몰려든 민중들에게 '중국놈은 꺼져라. 죽여버린다'라는 살벌한 욕설과 삿대질을 당하다 거듭 중국인 아니고 한국인임을 강조하여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 토고로 신혼여행을 떠나 어떤 마을에서 천막을 치고 자던 한국인 신혼부부도 사람들이 와서 '칭칭칭?'이라며 삿대질하며 비웃기에 불쾌해져서 그 마을을 떠났던 일도 있다.
- 2012년 에티오피아에서 의료봉사를 하며 거주 중인 한국인 의사가 목격한 바에도 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가해자인 중국 운전자가 렌치를 가지고 피해자를 되려 위협하자 보고 있던 현지인들이 '칭총을 죽여라!'라고 외치며 돌을 내던졌으며 경찰이 오더니만 곤봉으로 그 중국인을 피범벅으로 두들겨 팼다고 한다. 아디스아바바 언론에서도 가해자 중국인이 현지인 구타협박이라고 대문짝처럼 크게 보도했으며 중국 대사관이 사과하며 물러섰을 정도로 혐중을 우려했다고 한다. 현지인들에게 전해들은 말론 아디스아바바 교도소에선 중국인이 3천명이 넘게 수감 중이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그 바람에 감옥에 갔다온 에티오피아인들은 중국어 원어민이 돼서 나온다는 얘기도...
- 또한 관광업이 잘 발달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탄자니아, 나미비아, 케냐 같은 나라에서도 어김없이 위협을 당한 비화들이 수없이 존재한다. 방송가에서 보여주는 안전해 보이는 시가지는 사실상 모두 계획된 루트로만 다닌 것.
- 중국 정부가 아프리카 연합 건물을 지어주며 도청 기기들을 설치했다고 한다. #
-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는 중국인 근로자 2명이 피격사망했다. #
- 남아공에서는 중국의 밀매로 인해 전복들이 사라지고 있다. #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중국인 3명이 폭도에 구타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되었다. #
- 시에라리온에서는 중국이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면서 부채가 우려되자 공항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었다. #
- 중국이 아프리카에 진출하면서 중국인 직원들중에 현지인을 인종차별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
- 탄자니아에서는 중국인 여성이 상아를 밀수한 사건이 발생되자 중국인 여성 사업가에게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
- 가나에서는 일부 중국인들이 불법적으로 금을 캐다가 가나 당국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되고 있다. #
- 케냐 북부에서 중국의 화력발전소가 들어오려고 하자 현지 주민들이 반발했다. #
-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 아프리카인들이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퍼지고 아프리카내에서 반중감정이 높아지자 중국은 중국주재 아프리카 대사들을 모아서 해명했고, # 중국이 아프리카 국적자들을 차별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 # 4월 12일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주재 아프리카 대사들은 광둥성 광저우에서 아프리카인들이 집에서 강제 퇴거당하는 등 차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광저우에서는 아프리카인들이 살던 집에서 쫓겨나는 일이 터졌다. ##
- 2020년 4월 3일에 콩고 민주 공화국의 광산지구에서 무장괴한들이 습격해 중국인 3명이 사망했다. #
- 코로나19 통제 과정에서 중국 내 아프리카인 차별 논란을 빚은 광둥성이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새 조치 시행을 선언했다. #
- 나이지리아에서 중국인 건설업자 2명이 1억 나이라를 뇌물로 현지 반부패 조사 관리에게 건네려다가 현장서 검거됐다. #
- 5월 26일에 잠비아에서 중국인 3명이 현지인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
- 짐바브웨에서 중국인 사업가가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광부에게 총을 쏜 사건이 발생되었다. #
- 잠비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부도위기를 겪고 있고, 국가부채 120억 달러 중 3분의 1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국 잠비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19 첫 부도 국가가 되었다. 11월 16일에 잠비아 재무부는 중국 수출입은행과 채무 1억1000만달러(약 1218억 원)에 대한 이자와 원금 지급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 대만과 외교관계를 가지고 있는 에스와티니, 소말릴란드의 경우 중국이 대만과 관계를 끊는다면 경제원조와 사회기반시설을 지어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있지만 두 나라 모두 이러한 중국의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 아프리카 채무 중국 책임론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반발했다.#
6.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미래
가봉 석유부는 2013년 6월 6일(현지 시각) 중국석유화공(SINOPEC)의 자회사인 아닥스석유가 보유하고 있는 한 육상 유전 개발권을 회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유전의 개발권 계약은 오는 2015년 만료된다. 가봉 석유부 관계자는 "중국 측이 가봉 법률을 공공연히 무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던 장 핑 전 아프리카 연합회장까지 가봉 여론이 '중국의 매수를 당했다'고 까고 나아가 '장 핑은 스스로 중국인 피가 흐른다고 중국인이라고 자부하면서 흑인을 혐오한다'는 온갖 부정적인 반응으로 매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장 핑은 '나는 가봉인으로서 당연히 가봉 내 조국 국익을 침해한다면 중국에 이런 조치를 취하는게 당연하다'면서 물러나야 했다.
잠비아도 2013년 7월부로 현지 자원개발에 나선 중국 기업에 대한 세금을 더 받기로 했으며 현지인 고용 의무화 및 인권 침해 사항 조치 같은 조건으로 중국 기업에 강압책으로 나서고 있다. 현 정부가 선거과정에서 이전 정부의 친중정책을 일정부분 철회하는 공약으로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가나는 2013년 6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인 금채굴업자 138명을 불법으로 금을 채굴한 혐의로 구속하고 이 와중에 현지인에 대한 폭행 및 비하, 현지 여성 성희롱 같은 일도 드러내면서 가나 정부는 앞으로 중국인에 대하여 자국 내 금채굴권을 제한한다고 발표하고 중국인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 밖에도 케냐 및 여러 아프리카 나라들도 중국 저가품 수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토고나 마다가스카르에선 중국인 이민을 제한하자는 언론 및 정치인들 반응까지 속속히 드러내고 있는데 이렇듯 종전과 달리 각 아프리카 나라들이 중국에 대하여 견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하여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의 자원 약탈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불안과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미도 사누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2013년 3월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서 중국의 자원 외교를 '신제국주의'라고 비판한 바 있으며 아프리카 연합에서도 서서히 부정적인 시각이 늘어가면서 장 핑 전 회장을 위시한 이전 연합 주축이 중국의 이득을 너무 위한다는 반대여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까지 늘어나고 있다. 결국 위에 열거하던 긍정적인 모습도 결국 중국도 서구권 제국주의랑 차이가 없다는 똑같은 비난으로 가고 있다. 일이 이렇게 되자 그동안 중국의 진출을 오냐오냐하던 각 아프리카 정부요인들도 저렇게 반중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자기 권력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북아프리카 일대에서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을 시작으로 촉발된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의 열기는 중국 입장에서는 전혀 달가울 리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중국의 아프리카에 대한 정책과 경제적 방침이 변할 리는 거의 없다. 애초에 중국이 아프리카에 과학기술을 이전을 해주고 사회간접자본을 만들어 주는 것은 경제적 교류 목적도 있지만 중국의 정책인 지역 패권화[6] 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 나라들이 중국인들에게 적대적인 민의를 반영한 정권으로 교체된다고 가정해도 양국 관계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에티오피아 같은 경우도 해외 자금 원조 1위(2012년 통계)가 중국인데 반중 정권이 들어선다고 해도 그걸 받지 않을 리가 없다.
해군 기지를 지어주고 시간이 지나면 아프리카 국가들에 그걸 그대로 넘겨줄 생각인 것도 해로를 고려하여 해양세인 유럽 입장에서 보면 해외에 국력을 투사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지역 패권국을 노리는 중국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이다. 아프리카 국가들 힘이 강해질수록 제 목소리를 내게 될 것이 뻔하고 그러면 아프리카와 좋지 않은 과거사와 갈등을 가진 유럽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수밖에 없기 때문.
7. 평가
양이 있으면 음이 있듯이 모두에게 개발의 이익이 평등하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니 앞으로도 양쪽의 입장 차는 존재할 것이다. 중국에서 아프리카 투자를 국위 선양이나 인도적인 이유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후일 아프리카의 정세가 어느 기류로 돌아갈지 예측은 힘들지만 중국은 아프리카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아프리카인의 평가 또한 중국이 그래도 백인들보단 낫지 않느냐라는 평가도 있고 과거 영국 식민지배 시절 노동자로 들어왔던 인도인보다 훨씬 악질이라는 평가가 갈린다.
다만 이에 대해서도 중국만 아프리카에 사회간접시설을 만드는 게 아닌지라... 일본도 중국 못지않게 오래 전부터 아프리카에 투자하고 도로나 철도 등등 사회간접시설을 만들어주고 있다.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7] 을 위해 아프리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기고자 아프리카에서 일본 인지도를 위하여 투자해오던 게 지금 중국보다 밀릴지언정 일본도 절대로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다. 일본의 경우, 오랫동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에프사(EPSA)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민간 기업 발전 지원 및 인프라 투자에 노력했는데 일례로 아프리카개발은행에서 일본의 투표권은 3위에 해당한다. 인프라 관련으론 도로를 지어주고 병원이나 여러 시설을 지어주고 일장기를 크게 붙이며 '일본 국민들의 지원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영어나 스와힐리어로 적어둔다. 또 1993년부터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라 하여 일본 정부 주도하에 유엔 및 아프리카연합위원회(AUC) 등과 공동으로 열고 있는 회의체도 존재하며 다수의 회의가 일본에서 진행되었다.
1999년 나이지리아에서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대회 당시 국내 기자들에게 현지인들이 '자패니즈? 자폰?'이란 말을 질리게 들었다든지 2010년대 지금 아프리카에서도 자폰이 칭총보다 낫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례도 아직 많다는 경험담도 있기에 반드시 중국만 이러는 게 아니다. 그리고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도쿄에서 아프리카 50개국의 외무장관들을 불러서 국제회의를 열었다. # 그리고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친일엘리트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 게다가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아프리카에도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그리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동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서 케냐와는 2조 5,0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 또한, 아프리카 개발회의를 두고 중국과 일본은 신경전을 벌였다.#
미중 패권 경쟁과도 관련되어 있는 아프리카에서 과연 어느 세력이 패권을 잡을지, 혹은 다극으로 갈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프리카라는 대륙 전체는 자력으로는 쉽게 일어서기 힘들기에 꾸준히 외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일어선다면, 비아프리카권은 전부 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발악을 한다는 소리.
2020년 6월 16일에 시진핑 주석은 17일에 아프리카 국가들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 17일에 화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채무 상환을 면제 또는 연장해주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간의 무역액이 20% 감소했다. #
중국어의 영향력은 아직 영어에 비해 약한 편이다. #
중국이 8000만달러(873억원) 규모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있다. #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커지면서 미국측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8. 지역별 관계
9. 관련 문서
[1] 그 나라 내정은 일절 간섭하지 않겠다. 단, 중국과 교류하려면 정부가 전복되지 않을 정도의 돈은 있어야 한다.[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AHvkCjmXcXQ [2] 다만 서구 기업과 서방 진영은 시장 경제와 동등한 협력을 추구하여 아프리카 본국도 성장을 하는 선순환이 발생하지만, 국유 기업 비중이 높은 중국은 서방과는 달리 자국민만을 고용하여 공장이나 기업을 가동시키기에 이익이 발생되지 않는다.[3] 플라스틱 쌀로 많이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플라스틱 쌀이 아니라 오염된 쌀로, 플라스틱을 쌀로 만들면 오히려 돈이 더 든다. 다만 외국에도 가짜 뉴스로 많이 퍼져 있는 듯하다.[4] 남쪽은 대부분이 흑인들이고 크리스트교 및 전통 신앙을 믿는 사람들이 많았고, 북쪽은 대부분이 북아프리카인과 같은 아랍 계통이고, 이들은 거의 100%가 이슬람교를 믿는다. 수단의 밥줄인 석유 등 자원은 남쪽에서 나는데, 이를 정제하는 시설과 수출로로 이용할 항구는 죄다 북쪽에 몰려 있었다. 수단의 남북 갈등 문제는 남수단 문서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5]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레소토, 말라위 등등. 헌데 아래 실제 사례들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6] 중국 정부의 30년 목표는 그 지역의 주요국끼리 일정 지역을 나눠먹게 만드는 것이다.[7] 일본이 상임이사국 진출에 정치, 경제적으로 부족한 면이 없는데도 아직 못 올라간 이유는 단 하나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전범국'''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