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흰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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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흰두루미'''
Whooping Crane
이명: 미국흰두루미
''' ''Grus americana'' '''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두루미목(Gruiformes)

두루미과(Gruidae)

두루미속(''Grus'')

'''북미흰두루미'''(''G. americana'')
1. 개요
2. 생김새
3. 생태


1. 개요


북미흰두루미는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며 키는 120 ~ 160cm, 몸무게는 6kg, 익장 230cm의 대형 물새로, 신대륙의 조류 중 가장 키가 큰 조류이다.

2. 생김새


흰두루미라는 이름처럼 몸은 하얀색이다. 목과 다리가 길고 얼굴 앞쪽부터 턱까지 검은색이며 머리 위에 붉은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3. 생태


습지나 강가에서 살며 먹이는 물고기, 개구리, 파충류, 무척추동물, 옥수수로 잡식성이지만 두루미처럼 육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강하다. 일부일처제이며 번식기에는 날갯짓과 도약을 포함한 구애 행동을 한다. 새끼와 알을 노리는 적으로는 까마귀, 여우, 늑대, 울버린, , 흰머리수리가 있다. 완전히 다 자란 성체는 날카로운 부리와 강한 발차기, 큰 덩치 덕분에 천적이 거의 없다. 다만 일부가 밥캣에게 기습을 당해 잡아먹히기도 한다.
대부분 월동은 텍사스에서 한다. 과도한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1941년에 20마리만 남아 멸종 직전까지 갔었다. 이후 복원을 진행하여 지금도 개체수는 불안한 상태이지만 200마리로 증가하였다.[1]

[1] 캐나다두루미 역시 송전선으로 인해 멸종 직전까지 갔었지만 번식 활동과 구출 활동으로 개체수를 회복하였다. 지금은 민가에 나타나 기웃거리기도 하고 일부 주에서는 허가를 받고 사냥할 수 있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