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카(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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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치구이 블로그
아날로그 산맥의 환경과 기후는 이른바 던 행성 최악의 장소로 불리는 곳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 하지만 이들 산악보병대가 아날로그 산맥에 처박혀 있는건 기후학이나 연구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부상당한 등산가를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브리스카가 거기 있는 이유는 메로빙지앵 동쪽 변경으로 몰아치는 적들의 침공을 막기 위해서다.
야만스러운 안티포드들 중에서도 가장 적대적이고 위험한 부족으로 알려진 얼음이빨 부족이나 하얀단도 부족같은 안티포드 전사 부족들의 옛 고향인 아날로그 산맥은 계곡과 터널, 산길로 가득하다. 더욱이 이런 지형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눈사태와 소규모 지진으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걸 되풀이한다.
애초에 브리스카들의 주 임무는 지역을 확보하고 안티포드 부족의 침공을 격퇴한 뒤, 섬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리아드나 상업 분쟁 이후, 이들은 첩보 활동을 펼치러 아리아드나 영토를 잠입하는 열강의 특작부대와 맞서 싸워야 했다. 브리스카 부대는 귀중한 테슘을 손에 얻으려 하는 초거대 기업 산하의 용병대와도 엮였다. 더욱이 최근에 들어서는 기술적으로 발달된 검열: 보안등급 미비의 부대와도 싸워야 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브리스카에게는 걱정거리도 되지 못한다. 이들의 작전 능력은 은폐나 감시, 정밀 타격에 특화된 다른 특수부대와는 다르다. 브리스카란 의료수술용 메스가 아니다. 이들은 망치다. 브리스카의 표준 임무는 수색 섬멸로 적들을 찾아내 격멸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섬세함이 필요없는 단순하고 직접적인 임무 말이다. 목표지점에 신속히 도착하고 무지막지하게 적을 박살내는 것, 그것이 바로 메로빙지앵 신속 대응군이 이들에게 원하는 바다.
이런 임무들은 일반적인 병사들이 수행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게 왜 브리스카 연대가 복무기간 이후 재입대를 신청한 고참병으로 구성되는지에 대한 이유다.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강한 동기를 가진 자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브리스카들은 민간인 생활에 적응할 능력이 부족한 이들이며, 마치 연옥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취급받는 강인한 행동주의자들이다.
이 고참병들이 군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군인으로서 살아가는 것만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며, 그들이 만족하는 유일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군율의 엄격함을 전투의 아드레날린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로서 보상받는다. 브리스카는 거친 기후 속에서 싸워가며 신체적으로도 강건해지지만, 연대 전체가 언제라도 긴급상황이 닥칠 수 있는 끊임없는 주황 등급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굳건해진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적인 지원을 바랄 수 없는 지도의 고립된 지점에서 주둔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그리고 설령 간혹 군기의 명예를 싸워야만 할 때가 있더라도, 브리스카는 언제나 단호히 전투에 임한다. 그들은 진정한 메로빙지앵 고참병들의 의지를 상징화한 것과도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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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루와 함께 메로빙지언의 주력 링크드팀. 기동전과 유틸리티성을 중심으로 삼는 메로빙지언 유닛답게 신속하고 가성비가 높다. 루가루가 비교적 사거리가 짧은 무장을 X바이저로 보완하는 방식인데 반해 브리스카는 중장거리 전투, 그리고 상대적으로 화력투사가 용이한 무장 폭을 지녔기에 메로빙지언답지 않은 하드펀치력을 보유한 게 차이점이다. 이외에도 산악전을 펼친단 설정인지 부대원들이 전원 어설트 피스톨을 지녀 의외의 한 방을 노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3판 룰 상으로 MSV 1이 꽤나 버프를 받았기에 사용 빈도의 증가가 추측된다.
Briscard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아리아드나 소속 산악보병대.'''"Ardet et Audet"(상처와 용기)'''
-제 8 산악보병연대, 브리스카의 구호
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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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치구이 블로그
"너는 놈들이 그 얼어붙은 지옥에 배치된 이유가 그냥 거기에서 버틸 수 있는 정예부대라 그런 줄 아나? 아니야… 사실은 놈들이 '''가급적 문제를 덜 일으키도록''' 가능한 먼 곳으로 보낸 것 뿐이야."
- 카자크 외교 전단의 예프게니 보로닌 대령. 1차 파라디소 원정전단의 평가 기간 중 O-12의 지역 사령부에서.
인 브리스큐(brisque)에서 온 파생어. 나폴레옹 시대에 브리스카는 베테랑 군인을 뜻하는 말이었다.메로빙지앵의 산악보병 부대는 전원이 표준 복무기간을 넘긴 경험많은 고참병들로 구성된다. 왜냐하면 아날로그 산맥 주둔군이 겪어야 할 얼어붙는 고통에서 살아남으려면 갈고 닦은 전투본능이 필수불가결하기 때문이다.- 콘실리아 대학 사전의 축약본에서 발췌. 콘실룸 프리마의 마나하임.
아날로그 산맥의 환경과 기후는 이른바 던 행성 최악의 장소로 불리는 곳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 하지만 이들 산악보병대가 아날로그 산맥에 처박혀 있는건 기후학이나 연구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부상당한 등산가를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브리스카가 거기 있는 이유는 메로빙지앵 동쪽 변경으로 몰아치는 적들의 침공을 막기 위해서다.
야만스러운 안티포드들 중에서도 가장 적대적이고 위험한 부족으로 알려진 얼음이빨 부족이나 하얀단도 부족같은 안티포드 전사 부족들의 옛 고향인 아날로그 산맥은 계곡과 터널, 산길로 가득하다. 더욱이 이런 지형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눈사태와 소규모 지진으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걸 되풀이한다.
애초에 브리스카들의 주 임무는 지역을 확보하고 안티포드 부족의 침공을 격퇴한 뒤, 섬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리아드나 상업 분쟁 이후, 이들은 첩보 활동을 펼치러 아리아드나 영토를 잠입하는 열강의 특작부대와 맞서 싸워야 했다. 브리스카 부대는 귀중한 테슘을 손에 얻으려 하는 초거대 기업 산하의 용병대와도 엮였다. 더욱이 최근에 들어서는 기술적으로 발달된 검열: 보안등급 미비의 부대와도 싸워야 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브리스카에게는 걱정거리도 되지 못한다. 이들의 작전 능력은 은폐나 감시, 정밀 타격에 특화된 다른 특수부대와는 다르다. 브리스카란 의료수술용 메스가 아니다. 이들은 망치다. 브리스카의 표준 임무는 수색 섬멸로 적들을 찾아내 격멸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섬세함이 필요없는 단순하고 직접적인 임무 말이다. 목표지점에 신속히 도착하고 무지막지하게 적을 박살내는 것, 그것이 바로 메로빙지앵 신속 대응군이 이들에게 원하는 바다.
이런 임무들은 일반적인 병사들이 수행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게 왜 브리스카 연대가 복무기간 이후 재입대를 신청한 고참병으로 구성되는지에 대한 이유다.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강한 동기를 가진 자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브리스카들은 민간인 생활에 적응할 능력이 부족한 이들이며, 마치 연옥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취급받는 강인한 행동주의자들이다.
이 고참병들이 군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군인으로서 살아가는 것만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며, 그들이 만족하는 유일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군율의 엄격함을 전투의 아드레날린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로서 보상받는다. 브리스카는 거친 기후 속에서 싸워가며 신체적으로도 강건해지지만, 연대 전체가 언제라도 긴급상황이 닥칠 수 있는 끊임없는 주황 등급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굳건해진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적인 지원을 바랄 수 없는 지도의 고립된 지점에서 주둔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그리고 설령 간혹 군기의 명예를 싸워야만 할 때가 있더라도, 브리스카는 언제나 단호히 전투에 임한다. 그들은 진정한 메로빙지앵 고참병들의 의지를 상징화한 것과도 같은 존재다.
1.1.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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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루와 함께 메로빙지언의 주력 링크드팀. 기동전과 유틸리티성을 중심으로 삼는 메로빙지언 유닛답게 신속하고 가성비가 높다. 루가루가 비교적 사거리가 짧은 무장을 X바이저로 보완하는 방식인데 반해 브리스카는 중장거리 전투, 그리고 상대적으로 화력투사가 용이한 무장 폭을 지녔기에 메로빙지언답지 않은 하드펀치력을 보유한 게 차이점이다. 이외에도 산악전을 펼친단 설정인지 부대원들이 전원 어설트 피스톨을 지녀 의외의 한 방을 노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3판 룰 상으로 MSV 1이 꽤나 버프를 받았기에 사용 빈도의 증가가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