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라인
[image]
ブラッド・ライン[1]
1. 개요
에로게인《둥지 짓는 드래곤》의 주인공으로, 드래곤이다.
위 사진처럼 인간 모습일 때는 갈색 머리를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타고 있으며, 녹안이다. 참고로 그럭저럭 미남이다.
2. 이름에서
Arcadia Studio 버전 한글판에서는 '''브래드'''라고 오역당했다. 가타카나 표기가 같은 Brad(브래드 피트의 브래드)로 본 듯.
ブラッド로 일어사전을 검색해보면 Blood의 의미의 단어밖에 없는 것으로 볼 때, Brad가 특이한 케이스이므로 확실히 오역은 오역이다.
아니면, 소프트하우스 캐러 세계관의 화폐단위가 '''브레드'''인 탓일지도.
3. 특성
서양에 남은 드래곤의 혼혈아. 거의 대부분의 드래곤이 혼혈되어서, 혼혈되지 않은 건 고대룡의 혈육뿐인 듯하다.[2] 이런 잡다한 혼혈은 둥드 세계관 내에서도 블러드가 유일하다고 하며 보통 이런 혼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순수 고대룡인 라이아네와 류미스만 약혼자로 정해지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후술하는 특성에서 보듯 용족 내에서 일부러(?) 이런 개체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드래곤의 혈통을 섞어 강한 잡종을 만드는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혼혈 혈통이기에 의외로 순수한 혈통에서는 볼 수 없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3] 그래서인지 용살자의 파동에 벌벌 떨지도 않을 뿐더러, 변신봉인 능력도 가볍게 무시하고 변신이 가능하다.[4] 두에르나의 대룡마법도 잘 통하지 않는다.[5]
그러나 수많은 드래곤의 피가 섞여 있기 때문에, 순수한 혈통이면 그럴수록 더욱 똑똑해지고, 강해지는 드래곤의 특성상 그 정신연령과 능력치는 남성 개체 중에서 중간하고도 아래에 속한다. 덕분에 마을에서는 집에 기어들어온 개 취급을 받는다든지 했었다. 그러나 인기도 어느 정도 있었는 듯하였다. 뭐, 괴롭힘도 인기도 류미스벨룬과 엮이면서 인연이 없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거기다 잡종이라서 자신의 몸속에 흐르는 드래곤의 특징과 공격을 따로 나눠서 발휘할 수도 있다. 일종의 주인공 보정일지도? 부작용으로는 몸속에 흐르는 마룡의 피가 난데없이 폭주하는 경우도 있으며, H연습 커맨드 중에 나온다.
게임 시스템상 레벨업이 가능하고, 그렇게 강해진 상태에선 류벨마이트를 잡은 두에르나를 가볍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류벨마이트보다 강하고 똑똑한 것이 아닌가 하는 말도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성문제. 류미스가 무지막지 똑똑하고 강하면서도 순수혈통이라 유메에게 약한 것처럼 두에르나의 용살마법이 순수혈통인 류벨마이트에게 훨씬 강하게 먹히기 때문에 두에르나를 통해 전투력을 측정할 수는 없다. 그런 식으로 언급하면 용살검을 가진 유메를 블러드가 이긴 반면, 류미스벨룬은 유메 루트에서 용살검을 가진 유메에게 패배하므로 '''블러드가 류미스벨룬보다 더 강하고 똑똑하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힘을 제어하기 힘들기에, 둥지를 부숴버릴까 봐 둥지를 지키기 위해 싸우지도 못했다.[6] 이러한 전투 제한은 류미스모드 부터 일정이상의 액수를 모으면 수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7] 풀리게 된다.
또한 연습의 결과인지 그야말로 인간은 한큐에 뿅가죽게 만들 수 있는 절륜한 테크닉의 소유자. 게다가 용족 아니랄까봐 보통 인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정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100번 이상도 가능하다고...[8]
엔딩을 보고 난 뒤에 2회차부터 소유 자금이 15000을 넘어가면 출격할 수 있다. 역시 이름 값은 하는지 제법 강력하지만, 한 번 싸울 때마다 둥지 수리비 명복으로 돈이 100씩 빠진다. 뭐, 블라드가 나올 정도면 이미 갈취 금액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을 테니 별 의미는 없으니 적을 신나게 부숴주자.
엔딩 중에 "누구하고도 결혼하지 않는다"가 있는데, 이것은 원래 블러드의 목적이 적당히 알아서 살고 싶은 것이 목적 중 하나였으니 이 엔딩이 나온다고해서 이상할 것이 없다. 다만, 일명 마이트 엔딩이라 호모 엔딩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명대사는 한글판 한정으로 나온 "씁 어쩔 수 없지"이다.
덤으로 거의 모든 루트에서 딸아이를 얻는데,[9] 그 딸내미들이 아버지보다 더욱 강하고 똑똑하다.
4. BUNNYBLACK에서
용의 둥지 미궁에서 우정출연했다. 류미스벨룬이 낮잠에서 깰까 봐 매우 불안해하는 등 여전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아무래도 '''모든 여성을 공략'''한 모양.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누설 단락 참조.
[1] 이는 혈통을 뜻하는 영단어Bloodline에서 따온 이름이다.[2] 이 덕분에 '''순수 고대룡'''인 라이아네와 류미스가 그의 약혼녀 후보로 떠올랐으며, 라이아네가 행방불명되는 바람에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완벽한 순혈 고대룡인 류미스가 낙점되었다. 블러드가 류미스와의 약혼을 거부하지 못한 까닭은 이런 '''일족의 총의'''인 부분도 있었기 때문인 듯. 본인은 류미스가 자신과의 약혼을 받아들인 이유라고 생각한 듯하지만...[3] 예를 들어 용살자와 같이 있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4] 순수 드래곤 중 최강인 류미스벨룬이나 류벨마이트조차 혼혈 용살자인 유메 사이온 앞에서 쩔쩔매고 용살검을 장비한 유메는 류미스벨룬 조차 때려잡는다. 반면 잡종 중의 가장 캐잡종인 블러드는 날개 하나 좀 다치고 끝났다.[5] 두에르나를 잡지 않고 방치하면 두에르나가 류벨마이트를 때려잡는 이벤트가 발생한다.[6] 설정상으로는 그냥 모험자가 털어가게 내버려 두는 것보다 블러드가 설치고 난 뒤의 수리비가 더 높게 나온다고 언급된다.[7] 즉, 수리비를 지불 할 수 있다는 것.[8] 실제로 스스로 제물로 바쳐진 마을 처녀들과 쉬지 않고 끝없이 H연습을 해대는 이벤트도 있다.[9] 둥드 세계관에서 용족은 남성보다 여성이 태어날 확률이 묘하게 높다. 그로 인해 성비가 아예 1:10 꼴. 또한 ,히로인들 이외에 포로들에게서 태어나는 아이들도 대부분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