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살자

 

1. 개요
2. 둥지 짓는 드래곤에 나오는 혈통이나 무기
3. 유희왕에 등장하는 몬스터 카드


1. 개요


龍殺者, dragonslayer

말 그대로 용 살해자라는 뜻. 영어로는 드래곤 슬레이어라 한다.
본 문서에서는 정식 명칭 자체가 '용살자'인 내용을 다룬다. '용 살해자'에 대한 내용은 드래곤 슬레이어 문서 참고.

2. 둥지 짓는 드래곤에 나오는 혈통이나 무기


드래곤을 죽이기 위해 특화되어 있으며, 만든 건 당시 드래곤 때문에 고생하던 신족과 마족이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도 인간들과 용살자들이 드래곤을 계속 사냥하면서 용들이 멸종 위기에 몰렸기 때문에, 천계와 마계의 높으신 분들이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급히 용살자의 혈통을 전부 회수하거나 처리하고, 용살 능력을 지닌 무기들은 봉인하거나 회수하게 된다.
드래곤이 순수한 혈통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용살자가 옆에만 있어도 식은 땀을 흘리며 몸이 굳어 버리고, 용살자가 쳐다만 봐도 ''' 앞의 개구리''' 신세가 된다. 용살자 본인이 굳이 적대하지 않더라도, 남자 중에서는 엄청나게 강한 용인 류벨마이트가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벌벌 떨었고, 용족 희대의 개깡패 류미스벨룬마저도 간신히 기합으로 물리쳤지만, "다음부터 내가 올 때는 안 보이는 곳에 둬."라고 할 정도였다.
특히 용살자의 무기나 혈통 주변에서는 드래곤의 변신 능력도 봉인되어 버리기에, 결과적으로 말해서 용살자는 용하고 싸울 때, '''능력치나 체격으로 절대 밀리지 않게 된다.''' 그러나 드래곤의 경우 생명의 위기에 몰리면 저절로 리미트가 풀려서 강제적으로 용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니, 만능은 아니다.
다만 순수한 혈통의 드래곤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지만, 블라드 라인같은 혼혈 드래곤에게는 그 위력이 떨어진다. 오죽하면 변신봉인도 블라드에게는 안 통한다. 하지만 블라드는 힘 제어를 제대로 못해서 용살검을 든 용살자와 실제로 싸웠을 때에는 상당히 고전했다.

3. 유희왕에 등장하는 몬스터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용살자'''
일어판 명칭
'''竜殺者ドラゴン・キラー'''
영어판 명칭
'''Dragon Seeke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6
어둠
악마족
2000
2100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일반 소환 / 반전 소환되었을 때, 앞면 표시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2기 시절부터 존재했던 레벨 6 몬스터로, 용살자라 쓰고 드래곤 킬러라고 읽는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국내 방영판에서도 이 명칭으로 불렀다. 소환시 드래곤족 몬스터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하자만 똑같이 제물 하나를 먹는 번개 제왕 자보르그는 소환시 아예 몬스터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고 공격력도 400 높다. 이러니 전혀 쓸모가 없는 카드. 드래곤족과 관련된 카드인 주제에 드래곤족도 아니라 서포트 카드나 묘지 자원 요원으로도 못 쓴다. 얕은 무덤, 사황제의 능묘 등으로 소환해도 효과를 쓸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그래도 버스터 블레이더보다 용살이 안되는건 여전하다. 게다가 버스터 블레이더는 카드군이 승격되어서 더더욱 안습....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배틀 시티 개막 직전에 개발된 듀얼 디스크이시즈 이슈타르에게 받은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테스트하기 위해 듀얼 로보와의 듀얼에서 카이바 세토가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사이버 포드의 효과로 소환된 외눈 거인을 릴리스해서 소환되었으며 여기서는 수비 표시에서 공격 표시로 변환되었을 때 드래곤족을 파괴하는 효과였다.듀얼 로보가 소환한 푸른 눈의 백룡을 노리고 사용한 카드였지만 다음 턴에 듀얼 로보가 드래곤의 제왕을 소환해버리는 바람에 도로아미타불이 되었고, 결국은 그냥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소환을 위한 제물이 되었다.참고로 이때 패가 보여지는걸 보면 레벨이 4인데도 어드벤스 소환을 하는 오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