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차익매매

 

/ Non-arbitrage Transaction
프로그램 매매의 한 종류로, 주식시장 내 대규모 거래를 말한다.[1] 기관/외국인 투자자, 우정사업본부가 하며, 시가총액 상위 5~30개 종목을 골라 놓고 한꺼번에 사고 판다. 21세기 들어 ETF 연계 비차익매매가 급증하는 중. 2015년 전체 프로그램 매매 중 '''98%'''가 비차익매매이며, 이 중 95%는 ETF, 특히 '''레버리지, 인버스 ETF'''에 연계되어 있다. 옵션만기일이나 쿼드러플위칭데이에 매물로 나올 리스크는 작지만, 주가지수를 좌우하는 '''대형주의 급등락을 유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인덱스 매매(ETF 연계), 포트폴리오 보험, 자산 배분, 기타 매매의 네 종류로 비차익매매를 정의하고 있다.

[1] 두 가지 시장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프로그램 매매를 하는 지수차익매매와는 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