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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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 개요
2. 능력
3. 단점
4. 비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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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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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아이캐치'''[1]

'''스탠드 명 - '비치 보이'
본체-'''
'''페시'''
'''파괴력 - C'''
'''스피드 - B'''
'''사정거리 - B'''[2]
'''지속력 - C'''
'''정밀동작성 - C'''
'''성장성 - A'''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페시스탠드.


2. 능력


외형 그대로 낚싯대의 스탠드다. 그래서인지 비치 보이가 물질을 통과한 부분은 물에 담가진듯이 파문 이펙트가 생긴다. 또한 원거리로 한번에 낚시바늘을 닿게 하기 위해 휘두르긴 해도, 낚시바늘 자체는 굳이 던지지 않아도 페시의 의지대로 움직인다.
  • 미끼화
어떤 사물이던 미끼로 사용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에어컨 스위치를 미끼화했으며, 미끼화된 사물은 평소에는 아무런 차이점도 없어 보이지만 누군가가 만져서 낚이면 줄을 넘어서 페시의 낚싯대에 신호를 주게 된다. 이후 페시가 낚싯대의 릴을 감아올리면 낚인 대상의 몸에 바늘이 박힌다.
  •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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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인 상대에게는 몸 안으로 낚시바늘이 파고들며, 이 바늘은 계속해서 몸 안쪽으로 점점 파고 들어간다. 올라가는 속도 역시 매우 빠르다. 계속해서 들어간 바늘은 최종적으로 상대의 심장에 도달해 파괴하지만, 프로슈토를 낚아서 바닥에 충돌하는 것을 막은 걸 보면 파고드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보통 페시는 상대를 낚은 뒤 해당 부위에서 심장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애용했지만 사실 그건 빗나갈까봐 자신이 생기지 않아 썼던 안전책으로, 진짜로 할때는 상대의 심장에 직격시키는 방법을 쓴다. 상대방이 가드를 하더라도, 낚시 바늘에 힘을 줘서 관통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표적을 노릴 수 있다.
낚싯대를 당길때 쓰는 힘은 페시가 원래 가진 완력이지만, 낚싯대의 탄성은 낚인 대상의 체력을 극단적으로 소모시킨다. 끌어당기는 동안 상대방을 어딘가에 부딪치게 하는 식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 접근전에서는 바늘 부분을 휘둘러서 몸의 일부를 뜯어버리기도 했다.
  • 민감한 손맛
비치 보이의 실은 대단히 민감하며, 당김과 동시에 생기는 손맛에 의해 페시는 대상의 정체를 유추해낼 수 있다. 낚싯줄의 감도는 낚인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구별할 정도이며 낚싯줄을 때린 것이 총알인지 펀치인지도 구별할 정도로 굉장히 예민하다. 주변이 조용하다면 맥박, 호흡 등의 아주 작은 소리마저 감지할 수 있다. 즉 비치 보이의 스탠드 유저는 암살 타깃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어도 비치 보이를 활용하면 대상이 누구인지, 어디에 숨어있는지도 훤히 꿰뚫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괜히 프로슈토가 자신감을 가지라고 한 게 아닌 셈.
  • 대미지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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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줄은 낚인 물건을 제외한 모든 물체를 물을 뚫는 것처럼 투과하며 절단도 불가능하다. 만약 누군가가 낚인 상태에서 실에게 공격하거나 스탠드 능력을 사용하면, 충격이 실을 통해서 낚인 대상에게 돌아간다. 덕분에 부차라티는 실을 통해 '지퍼화' 능력을 전달해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페시에게는 영향이 없지만 손맛이 전해져서 '무언가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충격이 반사된다는 점은 달리 말하면 스탠드를 공격하는 방법으로는 스탠드 술사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의미다. 즉 비치 보이를 소유한 페시 본인을 찾아내 직접 격파하는 것밖엔 방법이 없다. 모습을 감추고 멀리서 싸우는 페시의 방식은 합리적인 선택인 셈. 실제로 부차라티는 비치 보이를 피하다가 자멸할 뻔했다. 페시가 의형 프로슈토를 구하기 위해 열차를 멈추고 모습을 드러내서 졌을 뿐.
스탠드 유저인 페시는 각성하기 전에는 비치 보이를 과소평가했지만, 생각해보면 비치 보이는 암살에 유용하다. 일단 조작이 쉽고 무엇이든지 통과하고 대미지를 전이하기에 원거리 암살에 특화되어 있다. 킬러 퀸처럼 미끼가 된 물건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암살 대상이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물건을 미끼로 삼으면 발군이다. 그리고 낚시줄 자체도 얇은데다가 각성한 뒤로는 바로 심장을 꿰뚫는 정밀성도 생겨서 조용히 암살도 가능하다.
실제로 스피드 B, 정밀동작성 C이지만, 성장성 A가 빛을 본 것인지, 페시가 형님의 각오를 깨닫고 각성한 이후, 부차라티와의 대결에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와 무시무시한 정확도로 부차라티를 몰아붙였다. 만일 부차라티가 기지를 발휘해서 비치 보이의 낚싯줄로 페시를 공격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심장이 뽑혀 즉사했을 것이다.

3. 단점


  • 탐지의 한계
낚시 바늘에 적이 낚이지 않을 경우, 원거리에서 적을 탐지할 방법이 실을 펼쳐서 감지하는 것 밖에 없다. 주변이 조용하다면 맥박, 호흡 등의 아주 작은 소리마저도 감지할 수 있지만, 역으로 시끄러운 장소나 진동이 심한 곳에서는 무리다. 거기다 에피소드 초반에 기관실에 생물의 기척이 두개 감지되었을때 한명은 기관사였고, 다른 하나는 코코 잠보였지만 직접 찾아보기 전까지는 그냥 생명체가 둘이였다는 것만 파악하고 이게 다른 동물인지는 구분하지 못했다.
  • 대미지 전이의 한계
낚시줄과는 다르게 낚싯바늘에는 대미지 전이 능력이 없다. 귀도 미스타도 이 점을 이용해 총을 자신에게 맞춰 섹스 피스톨즈로 실이 아닌 바늘 자체를 저지하려 했지만 피스톨즈의 파워가 워낙 안습인지라(...) 실패했다. 만약 스타 플래티나 같은 파워 타입의 스탠드였다면 바늘을 잡거나 뽑아냈을 것이다.
또한 실이 충격을 공격자가 아니라 낚인 사람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만약 공격 목적으로 대상을 낚은 것이 아니라면 제3자의 공격을 받아 위험해질 수 있다. 따지고 보면 프로슈토가 사망한 결정적인 원인이 이거. 본편에서 해당상황이 안나왔지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같이 치유 능력을 가진 스탠드라면 이 줄에 치료 능력을 보내 스스로를 치료했을 것이다.
  • 도구형의 한계
도구형 스탠드라서 자아가 없다. 거기다가 스탠드가 낚싯대다 보니 원거리에서는 효과적이지만, 근접전에 취약하고 방어력이 없다. 근접전에 돌입할 경우 사용자가 바늘을 꽂아 상대를 죽이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작중에서는 부차라티와의 1:1 대치상황에서 부차라티의 심장에 바늘을 꽂았지만, 부차라티가 가까이 달려들자 실이 팽팽하지 않아서 심장을 뽑을 수 없었다. 오히려 실이 생물을 통과하지 못하는 특성을 역이용당해, 실이 자신의 목에 감겨진 후, 목이 꺾여버리면서 패배했다.

4. 비고


7부 스틸 볼 런에서 와이어드라는 비슷한 능력의 스탠드가 등장한다.
주인 페시의 이름의 뜻은 물고기자리이고 페시의 원래 이름이 이탈리아어로 생선을 뜻하는 Pesce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는 걸로 봤을 때,[3] 괜히 스탠드가 생선을 낚아올리는 낚싯대의 형상을 한게 아닌듯하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동료로 들어오는 페시에게 말을 걸면 가끔 발동하는데 멀리 떨어져있는 아이템이나 적을 낚고 가끔씩 부차라티를 낚아온다. 이 특수능력은 1번 발동후 50턴이 지나면 다시 사용가능하다.
만약 낮은 층에서 부차라티를 낚아오면 그냥 튀는 게 상책. 낮은 층의 레벨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부차라티는 1칸 떨어진 적에게도 공격 가능하므로 펫 숍의 디스크 등을 사용하자.

[1] 중앙의 인물은 스탠드 유저인 페시.[2] 원작에서는 실의 길이만큼[3] 그래서인지 비치 보이의 소유자 페시의 테마곡은 제목이 'Pesce(생선)'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