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숍(죠죠의 기묘한 모험)
''''놈은 파수견이 아니라 파수조인 셈이군...' ''' - 이기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 조류.
DIO가 거주하고 있는 저택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는 커다란 매.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는 동물로 매답게 이집트 9영신중에서 호루스신을 암시하는 스탠드를 보유하고 있다. 대체 DIO가 이 매를 어떻게 길들였는지, 매 주제에 어떻게 스탠드를 가지게 됐는지는 작중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1]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그룹인 펫 샵 보이즈.[2]
펫숍이 출연하는 모든 죠죠 시리즈를 통틀어 성우가 '''단 한 명도 없다.'''[3] 다만 삐에에에에엑하면서 울기는 한다. 대신 그로 인해 과묵함과 냉혹함이 부각되었다.
DIO의 허락 없이 저택에 다가오는 자는 누구라도 용서치 않고 지체없이 공격해 죽이는 잔인한 성향을 지녔다. 이기의 말을 빌리자면 '''맛이 간 살육 추적머신'''. 동물 중에서도 빠르기로 유명한 매이기 때문에 최대 비행 속도는 시속 100km에 달하고 발톱은 칼날과도 같은 날카로움을 가지고 있다. 시력도 굉장히 뛰어나서 한 번 노린 표적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또한 스탠드를 소유한 동물답게 지능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부리를 살짝 올려서 웃는 것도 가능한 걸 보면 거의 사람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일행과 떨어져서 우연히 DIO의 저택 근처까지 온 이기가 처음 발견하는데 맹견 두 마리가 문 밑에 드리워진 자신의 그림자만 보고 잡아먹으려 들어오려고 하자 잔인하게 살해해버린다. 그리고 무함마드 압둘의 의뢰로 디오의 저택을 조사하던 거지 정보원도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투하해서 그의 차와 함께 압사시켜버렸다. 이기는 이걸 보고 이곳이 바로 죠스타 일행이 찾던 DIO의 저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기는 펫숍이 다음에는 자기를 노릴 것이라 짐작하고 멍청한 개인 척 연기를 하여서 위기를 벗어나려고 하였다. 그때 펫숍에게 살해당한 맹견들의 주인인 어린 아이가 개들을 찾다가 DIO의 저택 문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였기에 죽은 맹견들의 시체를 쪼아먹고 있던 펫숍에게 살해당할 위험에 처했지만 나중에 마음을 바꿔서 돌아온 이기가 막아서고 펫숍은 이기를 상대하게 된다.
호루스신의 능력으로 뾰족한 얼음들을 발사하여서 이기를 몰아붙이고 이기는 몸을 숨기기 위해서 하수도로 도망친다. 그러나 하수도까지 쫓아와서 이기를 공격, 이기를 죽이는데 성공하였나 싶었지만 펫숍이 공격한 것은 모래로 만든 분신이었고 위쪽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기의 기습 공격에 당해서 가슴에 큰 상처를 입는다.
가슴의 출혈이 심각하였기에 이기는 더는 움직일 수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펫숍은 가슴에 난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날개로 닦아서 입에 머금고 퉷 하고 뱉는 이소룡 흉내를 낸다.[4] 그리고 자신의 스탠드인 호루스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상처를 얼려서 지혈한다. 본격적으로 힘을 드러낸 뒤에는 엄청난 얼음을 방출하여서 하수도 입구를 비롯하여서 주변을 마구잡이로 얼려버리고 도망치던 이기의 한 쪽 다리가 얼어붙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공격한다. 이기는 다리를 포기하면서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고 물 속으로 들어간 다음에 강 밑바닥에서 더 풀로 모래 요새를 만들어서 기회를 노리기로 한다.
하지만 이기가 수중으로 도망친 것을 눈치챈 펫숍은 '''물 속으로 잠수를 해서 이기를 쫓아오는''' 엄청난 짓을 선보인다. 거기다 마침 이 장면과 함께 나오는 내레이션이 참으로 절정.
그런데 메가톤맨에선 이 그럴싸한 거짓말을 오역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창작'''해버렸는데,새가 잠수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조류는 사람이나 개와 마찬가지로 1개의 폐로 호흡을 하지만 조류에겐 '기낭'이라 불리는 공기 주머니가 가슴과 배에 5~6개 정도 있다. 이 '기낭'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류는 인간이라면 혼수상태에 빠질 고도 6~7000m에서 비행이 가능하며 설령 목을 졸린다 해도 이 체내의 산소 봄베 덕분에 몇분은 살 수 있다. 다시 말해 개보다 압도적으로 오래 잠수할 수 있는 것이다![5]
과학적(?) 설명은 어디로 가고 뜬금없이 이기의 독백이 들어가버렸다. 게다가 원작에 있던 독백도 아니고 '''번역자가 멋대로 지어낸 것.''' 마지막에 뜬금없는 사투리는 덤. 사실 상황을 생각해보면 묘하게 이기가 그 시점에서 했을 심리를 잘 짚어내긴 했다.새가 잠수한다는건 들었지만 멍멍이 생전에 새가 잠수하는 꼴은 처음보네...아이구 저 질긴 놈 때문에 '''기절하시겄다'''.
어쨌든 물 속에서 이기가 숨은 위치를 확인한 다음 얼음 미사일을 마구 발사하지만 이기가 청각으로 위치를 파악한 다음에 더 풀의 힘으로 미사일들을 튕겨내고 그 가운데 하나가 펫숍의 날개를 관통해버린다. 이에 펫숍은 후퇴하는 듯 하였다가 더 풀 주변의 물을 모조리 얼려서 이기를 압사시키려고 한다. 궁지에 몰린 이기는 땅을 파서 도망가려고 하나 펫숍은 이기가 이렇게 도망칠 것을 알고 이기의 도주 경로 앞에 먼저 땅을 파놓고 대기한다. 이때 어둠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펫숍의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그렇게 이기를 앞뒤로 못 도망가게 한 다음에 입에서 얼음 미사일을 만들어서 끝장내려고 한다. 이기는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무너져가던 더 풀을 강제로 무너트리고 그 충격으로 추진력을 얻어서 돌진한 다음에 펫숍의 부리를 물어 강제로 입을 닫아버린다. 그리고 얼음 미사일이 그대로 입 안에서 터지면서 펫숍은 마침내 최후를 맞이한다.
스탠드 능력자 사이의 싸움에선 굉장히 드문 '본체의 공격'으로 전투의 방향을 결정지은 사투였다.
3. 그 외
펫숍은 동물이면서도 죠죠 3부에 등장한 악역들 중에서도 마치 영화 속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연상케 하는 '''인간 악역들보다도 더욱 무시무시한''' 포스 때문에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악역이다. 스탠드의 강력한 힘이나 목표를 끝까지 추격하는 집요함, 이기 심장 떨어지게 만들 것 같은 깜짝 등장 장면이 많은 것도 한몫하였다.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DIO의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DIO의 어깨에 앵무새가 앉아 있었으나, TVA에서는 펫숍이 앉아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어쩌면 원작의 앵무새는 펫숍의 초기안이였을지도 모른다.
왜인지 픽시브 등에서는 이기와 엮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덤으로 성별은 불명인데, 성우도 없고 작중에서 공식적인 성별 언급이 없어서 수컷인지 암컷인지 알 수가 없다. 아이즈 오브 헤븐 캐릭터 영상에서 스피드왜건이 펫숍을 소개할 때 '그' 라고 한 걸 보아 성별을 제작진은 수컷으로 판단한 듯하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이기와 마찬가지로 동물인데도 인간 뺨치는 지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기가 하는 것처럼 텍스트로 된 독백을 묘사하는 부분은 없으며 생각을 하고 계획을 실현하는 듯한 장면을 그림만으로 보여줄 뿐이다. 글로 된 독백을 넣어주면 공포스러운 살인마의 면모가 옅어지고 인간적인 등장인물이 되어 버리므로 배제한 듯하다.
4.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어째서인지 공식적으로 등장한 게임들에서는 하나같이 '''미친 패턴을 가진 적''' 내지는 '''플레이어블 흉악캐'''로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알려지게 된 것은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부터인데, 사실 최악의 쿠소게라고 평가받는 SFC판에서도 흉악한 패턴을 가진 적으로 등장해 그나마 몇 안되는 유저들을 '''디오 앞에서 나락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린 장본인'''이다. 다만 SFC판은 나오자마자 '''평이 최악이었고''' 그대로 입소문 타고 망해버린 케이스라 유명하지 않을 뿐.
그리고 이를 시작으로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 역시 그대로 이어져왔다. 새라서 그런지 '''히트박스도 작고 심지어 날아다닌다.''' 이기도 히트박스는 작지만 걸어다니는 동물이기 때문에 하단판정에 두들겨맞게 되어있어 좀 낫지만. 게다가 공격 방식이 갤러그 수준이라 얼음 미사일을 미친듯이 퍼부어서 아예 '''행동 자체를 봉인할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흉캐 성능은 상태를 유지한 채로 EOH에 플레이어블로 추가되었다. 심지어 이건 장르가 사이퍼즈 마냥 3인칭 TPS 액션 게임이라 그나마 전작에선 횡방향으로만 피해다니던 놈이 이제는 사방팔방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상대를 짜증나게 만든다.''' 여기서도 기술들은 하나같이 '''고성능 ~ 사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니 더더욱 문제.
4.1.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적과 기억 디스크로 나오는데 적 버전은 다른 방에서 날아오고 호루스신의 공격으로 얼음탄을 날리거나 얼려버리는 공격을 한다. 얼려버리는 능력은 상당히 귀찮지만, 호루스신이나 화이트 앨범 등 얼음계열 스탠드 디스크의 장비로 막을 수 있다. 기억 디스크는 디아볼로가 팔을 펄럭거리다가(...) 그 층 내의 랜덤한 다른 방으로 워프. 1회용 성인의 척추라고 볼 수 있으며, 위기상황 탈출에 매우 유용하니 모아 두자.
4.2.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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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력은 전 캐릭터중 최하지만 상시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하단 공격이 맞지 않으며, 체구도 작아서 피격 판정도 좁고 성능좋은 장풍을 많이 가졌고, 그 외에도 견제기나 돌격기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공중 부양 능력도 있어서 일부 캐릭터들은 공격도 쉽지 않다. 게다가 PS3으로 리마스터링된 HD ver.에서는 모든 캐릭터의 방어력이 동일해졌기 때문에 유일한 약점인 약한 방어력도 없어져서 완전체가 되어버렸다.
【ニコニコ動画】【格ゲー】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 7月6日南越谷大会前野試合vol5그러다 보니 공중에서 각종 장풍기로 니가와를 해댄다거나, 한번에 80%를 깎는 기본콤보를 가진다거나 정신나간 스피드로 압박과 이지선다를 하는등 플레이어 캐릭인데도 막장급의 성능으로 악명을 떨쳤다[6] . 세기말병자 토키나 듀오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어서 실제로 대회에서는 사용금지판정을 받기도 했기에 별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캐릭 선택화면에 없는걸로 하겠습니다"라고까지 할 정도.
스탠드 모드가 없으므로 스탠드 버튼을 누르면 고드름을 발사하는 '''킬 프리즈'''에서 시작해서 ←↙↓↘→ + S 커맨드로 발동되는 강화형 기술 '''프리즌'''이 있는데, 킬 프리즈도 짜증나지만(버튼 한개만으로 장풍 3개가 나간다.) 프리즌은 장풍 7개에 유도까지 된다(...).
게다가 '''데스 프리즌'''이라고 해서 펫숍이 지상에 있을때(정확히는 앉았을때) 스탠드 버튼을 누르면 원작에서 이기의 발을 꽉 붙잡아둔 그 기술이 나온다. 펫숍 본인은 자유로이 어디든 갈수 있는데 상대는 꼼짝 못하게 하는 기술을 쓴다. 비슷한 기술인 카쿄인 노리아키의 타이랩 스네이크는 스탠드를 이용하는지라 상대를 잡은 후에는 약손 연타밖에 넣을 수 없지만 이쪽은 그냥 모든 특수기를 사용 가능. 자유자재로 콤보가 들어간다.
덤으로 데스 프리즌에 걸린 직후 ↓↘→ + S를 추가입력해주면 호루스신의 스탠드체가 나오며 버튼 연타로 고드름을 한 바가지로 먹여줄 수 있다. 이후에 추가타로 데스 페널티가 들어간다.
그 외에 앉은 상태에서 → + C 커맨드로 땅속으로 잠수했다가(원래는 물이였지만) 상대방 뒤로 튀어올라 입에서 고드름을 발사하는 기습 공격도 있다.
'''아이스 벌릿'''은 돌진기. 연속기로 들어갈 정도로 발동이 빠르지만 후딜이 크므로 연속기 마무리용으로만 써야 한다.
'''아이스 랜스'''는 딱 잘라 말해서 '듀오론의 환무각'. 발동은 이쪽이 더 느리지만 성능은 비슷한 편이다. 물론 이쪽도 추가타가 들어가며, 후딜 없는 것도 똑같다.
그리고 공격 버튼 하나를 계속 누름으로서 발동되는 '''아이시클 피크'''도 있다. 버튼을 계속 누르면 화면 위에서 대형 고드름이 생성되며 버튼에서 손을 떼면 쟈즈의 사빙마처럼 떨어지는 기술. 약중강에 따라 설치 위치도 달라진다. 게다가 탄속도 빠르고 고드름 크기 때문에 범위도 넓은 편에다가 한번에 3개 다 설치할 수 있다는게 특히 흉악.
슈퍼 콤보는 총 세 가지. '''기가 프리즌'''은 킬 프리즈를 20발 연속으로 발사하는 기술로, 데미지도 데미지이지만 가드 데미지도 높다. 대신 발동이 느리지만 이 정도는 페널티라 하기도 힘들다.
'''데스 페널티'''는 원작에서 거지 정보원을 한 방에 보내버린 그 기술. 역시 발동은 느린 기술이나 대신 아이스 랜스나 아이스 쿨 픽 다음에 연속으로 들어갈 정도로 빠른편이다. 게다가 범위가 넓어서 견제 및 격추시키기도 좋다.
마지막 '''번조의 맹공'''은 순옥살식 기술로 느리게 접근하여 상대를 잡아 날리고 기가 프리즌을 날리는 기술. 연출이 무슨 비행기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되므로 신선한 편이다. 문제는 순옥살 커맨드임에도 불구하고 가드 불능은 아니라는 거지만, 대신 발동 자체는 빠른편이라 근접전에서 쓰는게 좋다.
기술이 다양하지만 거의 스탠드 버튼에서 파생되는 기술들만으로도 강력하고 날아다니기와 빠른 공중 대쉬(정확히는 비행이지만)만 써대도 상대는 답이 없다. 참고로 두가지 버전의 펫숍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플레이어블 버전이 있고 다른 하나는 슈퍼 스토리 모드에서 나오는 대전 미니 게임 버전이 있다. 그러나 실상 둘의 차이는 거의 없다. 더 웃긴건 이 미니 게임도 일정 죠죠 포인트를 모으면 별도로 플레이 가능하다는것. 차라리 저장 안 되는 홀 호스 & 보잉고 엔딩을 그 자리에 넣지...
일본의 죠죠 상성 랭킹표에서는 대부분을 압도하며 죠타로와 카쿄인과는 5:5, 사악의 화신 디오에게 유일하게 6:4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작에서나 이 게임에서나 그 특유의 임팩트 때문에 죠죠 올스타 배틀에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있었지만...'''결국 못 나왔다.''' 하지만 이 매는 결국 EoH에서 플레이어블로 확정 되었다.
4.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image]
[7]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무시무시한 DIO의 측근'''
펫 숍, 하늘에서 떨어지는 얼음 기둥보다 무서운 건, 매의 민첩성과 적을 쫓는 집념! - 키시베 로한(EoH 3th PV)
'''유저들 사이 암묵적인 룰 사용금지 개캐'''범용 등장대사 : '''"여기서 처음으로, 펫 숍은 적의 존재를 눈치챈 것이다."'''[8]
/ '''"키에키에엑! 키에에---에엑!"'''[9]'''VS 특수 등장대사'''
이기 : "'''이 새의 이름은 펫 숍."''' / "'''지금 이 시점에서, 펫 숍은 이기가 자신처럼 스탠드사라는 것을 눈치챈 듯 하다."'''
은두르 : "'''니기기기이..."'''
동일 캐릭터 대전 : (서로 경계 하는 울음소리)
'''TAG 특수 등장대사'''
''' 거짓말이 아니라, 유저들이 알아서 벤하는 적폐 캐릭터 '''
출시 후의 실제 성능은 아니나 다를까 개캐. 우선 비행 특성 자체[10] 가 피격을 최소화시키는데 어찌어찌 착지했을때 접근한다고 해도 발끈 버스트로 튕겨낼 수 있는데다가 방어 스킬까지 있으니 더욱 미치고 환장할 노릇. 원거리 캐릭터로 요격하는 것도 어림 없는 소리. 게임 특성상 원거리 공격은 탄속이 느린데 펫숍의 이동속도는 탄속을 훨씬 상회하며 '''무빙샷'''까지 가능해 반칙 슈팅게임이 따로 없는데다 그 탄마저 거의 유도형태인지라 더 짜증나는 형태.
다른 개캐로 분류되는 4명은 거리조절,모드 전환 및 동시조작, 장단점의 뚜렷한 구분 등의 운영 난이도가 높지만[11] 펫숍은 스테미너 관리 외에는 운영상 애로사항도 없다. 심지어 스태미너 채우러 내려올 때에는 그냥 가드만 하다가 역공격도 가능하다.
그나마 이악물고 들이대면 기본적인 맷집이나 스태미너 관리의 빈틈을 노려서 붙어볼만 하나, 그것도 플레이어가 초보자였을 때 한정이다. 잘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눈치 있게 플레이를 하기에 그야말로 욕이 절로 나온다. 당연히 사람들 사이에서 펫숍을 고르면 일단 기본적으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인성 드립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12]
덤으로 애니와 마찬가지로 성우는 없고, 전작의 바오처럼 오오카와 토오루가 대신 펫 샵의 심정을 설명해준다.
아이즈 오브 헤븐 토너먼트에서는 카즈와 콤비를 맺고 결국 결승전까지 올라가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래를 위한 유산과 달리 나는 시간에 제한이 있긴 했지만 날아다니는 것 자체가 피격을 최소화 했고 몸집이 작아 잘 맞지도 않으니...
[1] 스탠드야 화살에 의해 생겼다고 해도, 조류인 주제에 DIO의 저택을 지켜야 한다는 그 광적인 집착은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어쩌면 육신의 싹이 박혀있을지도. 아니면 알이였을때부터 DIO가 키웠거나. 농담이 아닌게 유조는 각인 효과의 영향을 받아 처음 보는 대상을 부모처럼 여기고 따르니, 막 태어날 적부터 지금까지 쭉 길렀다면 저리 DIO를 잘 따르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2] 개그콘서트 오프닝으로 유명한 One in a Million을 부른 가수.[3] 이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펫숍도 대사가 있었으면 성우도 생겼을 거라며 상당히 아쉬워했다. 다만 미래로의 유산에서 등장할때 흐해햏하고 웃거나 기술을 쓸때 삐이이이읶! 이라는 소리를 낸다.[4] 그리고 이기도 펫숍이 이소룡 흉내를 내고 있다는걸 알았다. 즉 둘 다 이소룡 영화를 본적이 있다.[5] 내레이션 자체는 사실이 아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저기압에서 효율적으로 호흡'''을 하는 메커니즘과 '''잠수를 오래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은 전혀 다른 문제다. 실제로 잠수를 할 수 있는 새는 물가에 서식하는 종뿐이며, 그조차도 펭귄 등의 소수 종을 제외하면 장시간 잠수는 못 한다. 이 새 캐릭터는 보통 새가 아닌 스탠드사임을 감안하고 봐야할 듯.[6] 실제로 위 영상에서 펫숍 상대를 하는 홀 호스 유저는 엄청난 고수다. 특히나 중하위 캐릭터인 홀 호스로 저 정도면 굉장히 선전한 편. 그런데도 한대 맞으면 8할이 날아가니 게임이 되나...[7] 이기에게 고드름을 날리고 나서의 자세.[8] 전작의 하시자와 이쿠로 처럼 나레이션 성우가 대신 말한다.[9] 스탠드가 내는 소리 또는 펫 숍의 울음소리로 추정되는 괴성.[10] 애초에 비행을 통해 움직이는 캐릭터가 거의 없다. 끽해봐야 완전생물인 카즈, 그냥 더 풀을 타고 이동만 하는 이기, 그리고 스탠드가 전투기 형태인 에어로스미스라서 날아다니는 나란차가 끝.[11] 슈트로하임의 경우 모드 전환, 폴나레프는 스타일액션 시 급격히 낮아지는 방어력과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스태미너, 머라이어는 상황에 따른 조작법이나 활용법, 그리고 코사쿠는 패치로 위상을 다 까먹었는데 이 새는 그런 것도 없다.[12] ASB와 EOH의 제일 큰 차이점은 순간적인 '''판단력'''이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거대한 요소로 비중을 키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