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피스톨즈(죠죠의 기묘한 모험)
'''"패스! - 패스! - 패스! - 패스!"'''
'''"피스톨즈를 번호로 부르지 마라! 이래 봬도 하나하나 인격체니깐!"'''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귀도 미스타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image]
미스타가 쓰는 리볼버의 탄창 속에서 사는 소형 군체형 스탠드. 1번부터 7번까지, 4번은 패스하여 총 6명[6] 이 있다. 주로 금빛이나 노란색으로 묘사되며 펜촉 머리를 한 동화속 요정 같은 생김새. 특이하게도 전부 자아를 지니고 있고, 스탠드 주제에 식사도 해야 되며 낮잠도 자야 한다. 미스타의 말로는 습관이 그렇게 들어버려서 그렇다고.[7] 때문에 쉬는 시간에 미스타가 일을 시키려고 하자 일을 종용한다며 반발한다.
군체형 스탠드도 자아를 지닌 스탠드도 있었지만, 자아를 지닌 군체형 스탠드, 게다가 개체 각각이 다른 성격을 보유한 스탠드는 섹스 피스톨즈가 유일하다. 스탠드가 본체의 정신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걸 감안하면 미스타의 자유분방함이 이렇게 유난히 특이한 스탠드의 발현으로 이어진 모양. 또한 피스톨즈와 미스타는 서로 의식이나 시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피스톨즈끼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정보를 공유하는게 가능하다. 그래서 피스톨즈를 한 명만 곁에 남기고 나머지를 보내는 것으로 전화기나 도청기같은 역할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인격을 지닌 스탠드의 특성상, 간혹 스탠드 유저인 미스타의 의지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움직이곤 한다. 미스타와 사이가 좋기 때문인지 명령은 충실하게 따라주지만, 식사를 시켜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겠다며 떼를 쓰기도 하고, 몰래 운전자의 햄버거를 가져 와서 먹는 사고[8] 를 치기도 했다.
3. 능력
- 탄환 조작
궤도를 바꾸는 것이 특수능력인 탓에, 파괴력이 E에 스피드가 C임에도 스탠드보다 더 빠르고 강한 총알의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다. 비치 보이와의 싸움에서도 No.6가 자신들의 전문 분야는 '총알 조작'이라 말하며, 총알이 아니라면 일정 크기 이상의 물건[9] 을 움직일 수 없다. 말 그대로 총알 다루는데만 특화된 스탠드인 것. 미스타 본인의 '''암살형 스탠드'''라는 말마따나, 궤도를 틀 수 있다는 것은 저격수로서의 활약 즉, 암살에 특화된 스탠드다.
주로 미스타가 쏜 권총탄과 함께 날아가서 적당한 지점에서 '''탄환을 차서 궤도를 바꾼다'''. 아니면 미리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자신에게 날아오는 탄환을 걷어차거나, 발사된 총알을 따라잡아 걷어차거나, 여러 명이 하나의 탄환을 걷어차서 지그재그로 움직이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여러 명이 하나의 탄환을 '''동시에 차서''' 위력을 높이거나, 탄환을 두동강내서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날라가는 것이 총탄이기만 하면 누가 어떤 방법으로 쐈는지는 상관없다. 작중에서는 '''미스타에게 오는 탄환을 막았으며'''[10] , 자동권총의 탄환도 조작할 수 있다. 다만 미스타가 피스톨보다 리볼버에 더 능숙해서 피스톨즈라는 이름과 다르게, 피스톨로 사용하면 능력이 약화되는 기묘한 스탠드.[11]
탄환의 궤도를 비트는 것 말고도 총알을 발로 차서 화약을 격발시키는 식으로 '''스탠드가 스스로 총알을 쏠 수 있다.''' 초콜라타 전에서 No.5가 이런식으로 총알을 사용했는데, 미스타가 리타이어된 상황에서도 죠르노를 도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활약을 했다. 다만 능력의 원리 상, 스탠드가 한 명만 남아 있으면 총탄을 날릴 수 있을 뿐, 방향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피스톨즈 하나하나의 힘이 약하긴 해도, 미스타가 손이 묶인 상황에서는 여섯이서 직접 총을 움직여 장전하고 대신 쏴줄 정도는 된다.
- 스탠드들의 탁월한 정보 전달력
3.1. 단점
'''하찮기 짝이 없는 쓰레기 능력 따위가... 네 놈들의 알량한 힘으로 킹 크림슨의 예지능력을 넘어서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 떨쳐낼 수도 없고.'''
- 적은 머릿수
- 허약한 스탯
- 리볼버와 권총탄의 한계
실제로 미스타가 고전한 전투의 상대들은 총탄을 고정하거나, 초저온의 결계로 총알을 반사한다.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그야말로 극상성.[14]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들처럼 물리 공격에 면역인 스탠드에게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본체를 직접 맞추기 힘든 자동추적형이나 자율형 스탠드를 상대했다면 훨씬 치명적일 것이다.
또한 최종전에서는 디아볼로가 리볼버를 파손시켜서 임의로 경찰한테서 빼앗은 권총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스타가 장전해달라고 하자, 리볼버처럼 실린더에 바로 장전하는 구조가 아니라 힘들다고 하는걸 보면, 총기에 따라서도 활용도가 달라지는듯.
- 돌발행동
4. 엠퍼러와의 비교
우선 둘 다 '총'에 관한 스탠드이긴 하지만, 엠퍼러는 '''스탠드가 권총과 권총탄 그 자체이며,''' 피스톨즈는 '''스스로 움직이는 자아를 가진 스탠드들이''' 날아가는 탄환을 직접 조작한다. 두 스탠드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여기서 발생한다.
요약하자면 엠퍼러는 심플하고 간편하지만 활용도는 떨어지며, 섹스 피스톨즈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실총과 실탄이 필요하고 스탠드를 공격할 수 없다.
능력과는 별개로 미스타는 엠페러를 이길 수 없을 거라는 시각도 있다. 엠퍼러가 타로카드 '''4'''번이기 때문.
4.1. 엠페러의 장점
- 엠퍼러는 실총과 실탄이 불필요하다. 실제로 크라프트 워크전에서 미스타의 총알이 4발밖에 안남은지라 상황이 불리해지기도 했었다. 또한 실총이기에 다른 사람한테 빼앗길 수 있으며,더 그레이트풀 데드전에선 프로슈토가 미스타의 리볼버를 빼앗아 미스타를 확인사살했다. 미스타가 총기를 자유롭게 소유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갱이기에 발현된 능력이니만큼, 한국이나 일본처럼 총과 총알의 수급이 불가능한 국가에선 매우 곤란해진다. 물론 새총이나 에어소프트건같은 대용품[16] 을 써도 되고, 미스타가 경찰이라 합법적으로 총을 소지할 수 있다면 사정이 나아지겠지만 총알이 유한하다는 점은 그대로다. 덕분에 총이 없으면 피스톨즈는 무능해진다. 최종보스전에서 이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는데 리볼버가 킹 크림슨의 공격으로 고장나자 베레타를 뺏기 전까지 미스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에 비해 엠퍼러는 무한탄창이라서 언제, 어디서든 맨손으로도 휙 휙 꺼내 쏠 수 있다.
- 두 스탠드의 가치는 사실상 '암살'이라 볼 수 있는데 피스톨즈는 암살할 때 총기를 숨기고 다녀야 하는 반면 엠퍼러는 스탠드라서 언제든 꺼내서 쏠 수 있으며, 일반인은 스탠드를 볼 수 없기에 무기를 숨길 필요가 없다.[17] 동시에 사용을 끝낸 뒤에도 그냥 없애버리면 증거물이 될 수 있는 총기가 사라지면서 붙잡히더라도 알리바이가 생긴다.
- 엠퍼러는 총알까지 세트로 스탠드이기 때문에 총알로 적 스탠드를 공격할 수 있는 반면, 피스톨즈는 일반 탄환을 쓰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 [18] 하지만 스탯을 고려하면 양쪽 다 암살자로서 본체를 노리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 엠페러는 홀 호스의 손에서 벗어날 일이 없기 때문에 피스톨즈와는 다르게 스탠드가 받은 대미지가 피드백될 가능성은 적다.
4.2. 섹스 피스톨즈의 장점
- 섹스 피스톨즈는 자아를 지니고 있다. 탄환 조작 외에는 힘이 없지만, 자아가 있으며 스스로 움직일 수 있으니 온갖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본체가 기절해도 완전히 죽어서 스탠드가 소멸하지 않는 한. 스스로 움직이면서 도움을 준다. 상술하였듯이 넘버5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미스타는 암살팀에게 죽었을것이다. 또한 작중에는 안나왔지만 암살 목적으로 소량의 독을 가지고 음식에 몰래 타거나, 아니면 몰래 자동차 바퀴를 펑크 내거나 하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피스톨즈끼리는 정보 공유가 가능하니 통신이나 도청 역할로 사용할 수 있다.
- 총기류의 본래 목적인 사격에서도, 엠퍼러는 스탠드 유저가 직접 자아가 없는 탄환을 조종하기에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하기 어렵지만, 피스톨즈는 스탠드들이 알아서 총알을 조작하기에 적이 미스타가 볼 수 없도록 숨어 있어도 알아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날아다니면서 탄환을 조작하는 6개의 레이더다. 커튼으로 창문을 가린 살레를 보지도 않고 총알을 맞춘다던가, 페시와의 싸움에서도 미스타에겐 보이지 않는 곳에 놓여있던 얼음을 부수는 등이 그 예.
- 피스톨즈는 그 작은 크기와 스탯에 대비되는 상당한 근성을 가지고 있으며, 미스타가 기절해도 혼자서 부차라티나 죠르노를 보조하는 식으로 도움을 주었다. 실제 전투 상의 비중은 부차라티 팀 내에서도 손 꼽힐 정도. 특히 No. 5는 다른 피스톨즈가 처절하게 쳐발릴 때도 살아남아서 미스타의 명줄을 늘려줬다. 이 역시 엠퍼러는 불가능한 묘기.
- 광역기가 아니면 치명상급의 데미지를 일격에 받지 않는다. 어찌보면 엠페러와의 비교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할 수도 있는 장점. 군체형 스탠드인 섹스 피스톨즈와 다르게 엠페러는 단일 스탠드이기 때문에 스탠드 자체의 손상이 홀 호스에게 치명상으로 다가온다. 섹스 피스톨즈는 하나만 살아있어도 무조건 살지만 엠페러는 총신이 부러지기만 해도 홀 호스에게 치명상이 다가온다.
5. No.5에 대해서
[image]
숫자 4가 끗발이 서지 않는다고 기피하는 미스타의 성격을 반영한 것인지[19] , 6명의 피스톨즈 중 No.4는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No.4인 No.5는 취급이 매우 안 좋은데, 미스타는 의도하지 않지만 No.3가 No.5를 괴롭히고 때리고 먹을 것을 뺏어 먹으며 다른 피스톨즈들도 굳이 말리지 않고 방관한다. 표정 또한 5번 피스톨즈만 유독 울상이다.
그러나 취급이 좋지 않은 대신, 미스타의 목숨과 관련되었던 상황들에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과장이 아니라 이 녀석이 없었다면 미스타는 '''암살팀과의 전투에서 사망했다.'''
No.5가 처음으로 활약한 것은 더 그레이트풀 데드로 인해 노화당한 후 프로슈토에게 헤드샷을 무려 3방이나 맞고 빈사상태로 있었지만, 즉사가 아닌 빈사 상태로 있었을 수 있던 계기를 제공했던 건 다름아닌 No.5가 미스타에게 얼음을 건네주면서 몸이 식어있었고 그다음 몰래 얼음을 주워서 가지고있었기에 유일하게 노화되지 않았고, 머리에 총알이 깊숙히 박히는 걸 3발 전부 막아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후 그린 디의 공격에 1, 2, 3, 6, 7이 전부 처참하게 작살이 나자 유일하게 헬기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던 No.5가 죠르노를 서포트해주면서 초콜라타를 이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20]
또한 실버 채리엇 레퀴엠을 쫓다가 미스타의 리볼버가 갑자기 박살이 나자 보스가 근처에서 접근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던 건 No.5가 유일했다. 다만 이 때는 다른 피스톨즈들이 훼방을 놔서 미스타도 흘려들은 듯. 그리고 죠르노가 골드 익스피리언스로 총이 무력으로 뜯겨나간 것을 확인사살시켜줌으로써 No.5가 말했던 내용은 모두 옳았다.
또한 작중에서 잘 보면 No.5가 당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화이트 앨범편, 노토리어스 B.I.G.편, 그린 디 편 모두 당하면 1, 2, 3, 6, 7이 당했지 5번이 당하는 모습은 없었다.
이러한 No.5의 생존율이 높은 이유나 활약은 섹스 피스톨즈의 습관에서 비롯된 '순서'때문일 수도 있다. 리볼버 안에서 그냥 쏘는대로 나가는 것 같지만 의외로 맨 처음 총알을 타고 가는 애들은 No.1, 2고 No.6, 7이 마지막에 마무리를 짓는 형태를 취하는 형태로 전투를 행한다.[21] 전탄을 발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선제공격에 No.1, 2(+3)를 사용한 후 상대를 관찰하는데 주로 보내는 녀석이 No.5인 것이다. 그래서 직접 전투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고 그로 인해 자기 동료들이 당하는 와중에서도 가장 냉정하게 상황판단을 할수 있는 것도 No.5다. 그런 이유로 다른 동료들이 없을때는 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인다.[22] 그레이트풀 데드전에서 No.5가 되살리는 건 No.6인걸 감안하면 습관적으로 번호 순으로 로테이션하는 구조인 듯.
6. 여담
- 미스타가 중화기를 사용하면 어땠을까? 하는 능력이다. 사실 작중에서는 계급 낮아서 무기가 권총 밖에 없었기에 그렇지, 총알이기만 하면 무엇이든 조종할 수 있기에 준비만 잘 한다면 작중에서 나온 것보다 위험한 능력이 될지도 모른다. 일단 RPG나 유탄은 총알은 아니라서 무리라고 해도, 저격총이나 기관총을 사용했다면 엄청난 사거리와 관통력, 막강한 화력과 능력의 보조로 인한 사기적인 정밀도와 명중률 덕분에 가장 흉악한 능력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미스타는 명사수라서 기관총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는데, 이야기 전개를 위한 밸런스 패치로 추측된다.다만 중화기쪽은 6명이 전부인 피스톨즈가 감당하기는 총알이 너무 많고 저격총 쪽은 이미 능력이 총알궤도를 바꿔 적을 암살하는건데 본체가 힘들게 저격을 할필요가 있을지는 의문이기도하다.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바뀌는 설정이다.
- 에어로스미스와 조합하면 어땠을지 궁금한 능력이다. 만약 스탠드의 탄환도 조종할 수 있다면 기관총의 막강한 화력 + 사기적인 정확도 + 파괴력 강화를 지닌 그야말로 궁극기가 탄생했을 것이다. 그리고 '탄환'으로 취급될지는 알 수 없지만 퍼플 헤이즈의 살인 바이러스 캡슐도 다룰 수 있다면 유도형 즉사기라는 미친 조합도 가능할 것이다.[23] 허나 스탠드의 총탄도 조작 가능하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으니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24]
- 6명이 인격이 있고 각각 개성도 있고 또 쉴새 없이 까불고 먹고 놀아서[25] 은근히 보는 재미가 있는 스탠드. 사실 권총이라도 지멋대로 궤도를 트는 총알은 굉장히 위협적인데도 디아볼로에게 하찮은 쓰레기 능력이라는 소리를 들었다.[26]
- ASB/EOH 한정으로 스탠드 유저 귀도 미스타는 아카바네 켄지가 담당한터라 성우개그로 이런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7.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사격 스탠드로 등장한다. 사용하면 탄환이 사용한 방 안의 적 중 하나를 랜덤하게 맞춘다. 방 안에 적이 없다면 그냥 수량이 하나 줄고 끝이며, 복도에서는 주위에 적이 없다면 쏴도 소용없다. 방안의 입구에서 쏘면 방안의 적이 맞는다.
상대하기가 꽤나 까다로운 적을 상대로 쓰기 편하다. 원거리 무효화만 아니라면 방 안에 있는 모든 귀찮은 적들[27][28] 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기에 얻어두는 것으로 든든해지지만, 진짜 그런 적들 상대로 쓰기에는 크림 스타터 없음 금방 잔량이 바닥나며, 말 그대로 랜덤이라서 이상한 놈한테 맞을 수도 있는지라 어느 정도 운도 필요한 스탠드. 주력으로 쓰려면 크림 스타터는 필수이다.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만 '''상점에선 그냥 쏘지 마라'''.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은 몬스터 하우스에 입장하기 전으로, 입구앞에서 열심히 뿅뿅 쏴주면 적들은 우왕좌왕하면서 한마리씩 디아볼로 앞으로 다가오다가 각개격파 당한다.
발동능력은 가지고 있는 식료품을 먹여서 탄환을 충전한다.[29] 개구리 같은 체력 회복 아이템이 아닌 만복도 회복 아이템만 먹으며, 채워주는 만복도에 따라 충전하는 탄수가 달라진다.[30] 덕분에 섹스 피스톨즈는 다른 아이템에 비해 탄환 보충이 매우 수월하다. 폭탄화된 식료품도 먹일 수 있다.
특히크림 스타터와의 궁합은 최고. 크림 스타터로 얻는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는 피스톨즈에게 먹이면 잔량을 6씩이나 채워주기에 매우 좋다. 대놓고 밀어주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 이 둘을 갖출 경우 99발이 상시 유지나 마찬가지라 처리가 매우 힘들 수준이다.
만일 피스톨즈를 2개 이상 줍는 일이 생긴다면, 이니그마의 종이를 통해 따로 보관하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식료품을 먹이다보면 99발 채우는 건 일도 아니기에, 피스톨즈끼리 겹치는 것보다는 따로따로 둬서 99발로 만들어놓는 게 더 낫기 때문.
장비 시 롤링 스톤즈의 함정에 의한 피해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1] 크라프트 워크전에서 살레가 방심한 사이 마지막 남은 총알 한 발을 다시 날릴 때를 약간 변형한 모델링이다.[2] 스탠드 소개 페이지에서의 자세.[3] 작중에서는 총알과 무관하게 알아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 수십 미터는 문제없이 가므로 총알이 날아가는 거리만큼, 대략 B~A 즈음으로 추정. TVA의 아이캐치에서는 B.[4] sex-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영어로는 six, 즉 여섯을 의미하는 접두사이기도 하다.[5] 스탠드의 외형 사이즈에 맞춰 여러 에코 효과를 가해 톤을 높게 만들었다.[6] 죠르노가 마리로 부르자 미스타가 펫 취급하면 기분 상한다며 인격체 취급을 해달라 했다.[7] 애초에 스탠드는 정신에너지라서 먹고 잘 필요가 없다.[8] 이게 대형사고인 것이 이 때문에 운전자가 햄버거를 찾다가 이들이 숨어있는 거북이까지 발견했다. 거북 등에 붙어있는 스탠드까지 발견하려는 참에 미스타가 운전자를 때려눕혀 저지. 이 덕에 새로운 차를 훔쳐야했고, 그 때를 틈 타 베이비 페이스가 부차라티와 트리시, 죠르노를 쳤었다. 생각해보면 피스톨즈가 한 행동이 위험을 불러온 셈. [9] 부차라티가 스티키 핑거즈로 절개한 몸조각 등.[10] 화이트 앨범 전에서 튕겨나오는 총알을 막지 못했는데, 이쪽은 초저온에서 총알이 초고속으로 반사돼서 피스톨즈의 스피드를 초월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1] 탄을 직접 넣어 발사하는 리볼버와 달리 탄창을 사용해 장전하는 피스톨형은 여분 탄창이 없으면 일일히 탄창에 한 발 씩 장전해야 한다. 이 때문에 보스전에서 곤혹을 치뤘다.[12] 페시가 프로슈토를 구하기 위해 열차를 멈추지만 않았더라면 5부는 여기서 끝났다.[13] 비치 보이의 경우 도구형 스탠드임에도 그 실을 공격한 경우가 있긴 하다.[14] 그래서 후자는 동귀어진의 각오로 승부를 가렸지만 결국 헤드샷 맞고 패배했다.[15] 크라프트 워크 전에서는 총알을 장전하는데 여섯 중 넷이 딴짓하느라 총알이 제대로 장전되지 못했고, 베이비 페이스 에피소드에서는 코코 잠보 안에서 트럭에 무임승차 한 상황에서 피스톨즈 몇명이 멋대로 운전수의 햄버거를 훔쳐가는 바람에 운전수한테 들킬 뻔했다.[16] 에어소프트건은 미묘하지만, 일단 슬링샷 정도면 어느 정도 살상력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실총에 비하면 훨씬 약하지만 섹스 피스톨즈가 위력을 보강해주면 어떻게든 될 것이다.[17] 전면전이 아닌 암살에서 이건 엄청난 이점이다. 스탠드를 보지 못하는 일반인 암살에서는 더더욱 빛을 보인다. 전후사정 모르는 일반인들의 눈에는 손가락질 한 번으로 갑자기 다른 사람이 바람구멍이 나며 죽는 꼴이니. 사실 전면전이어도 일반인 입장에선 안보이는건 매한가지니 이래저래 큰 이점이다[18] 그러나 작중에선 총알로 비치 보이, 화이트 앨범(이 경우는 스탠드인 냉기로 물을 얼려서 얼음을 만든거라서 애매하다.), 노토리어스 BIG, 킹 크림슨, 롤링 스톤즈를 맞췄는데 단순 설정오류인지 피스톨즈가 만진 총알은 스탠드를 공격할 수 있는 건지는 불명이다.[19] 작중에서도 숫자 4와 관련된 일이 일어나면 항상 미스타가 곤경에 처하곤 했다. 자신의 인생의 첫 불행도 4와 관련되어 있다.[20] 미스타가 No.5에게 한 발의 탄환을 넘겼고, 이 탄환을 이용해서 죽을위기에 쳐해있던 죠르노의 손을 향해 탄환을 날려 나무 줄기를 뻗을수 있게하였고 죠르노는 이것을 이동수단으로 삼은 후 이 나무 줄기가 곰팡이로 인해 썩어버려 다시 탄환으로 돌아가 쵸코라타의 머리통을 관통했다. 그 당시 죠르노가 No.5에게 했던 대사는 "Grazie(고맙다), No.5..."[21] 그레이트풀 데드전의 경우 No.1, 2, 3은 미스타 안에 있던 낚시바늘을 당기고 있었고, 이후 No.5, 6, 7이 얼음을 찾아냈으며 다시 복귀한 No.1, 2, 3가 얼음이 든 컵을 부숴버리는 식으로 일을 해결했다. 화이트 앨범 전에서는 No.1, 2, 3이 총알을 쏘고 총알을 쏘지 않는 5, 6, 7번에 스케이트 날에 총알을 끼워넣는 형식으로 해결했다.[22] 그린 디 전에서 수세에 몰린 죠르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탄환을 때 맞춰 '''죠르노의 손에 쏴 맞혀서''' 탈출할 기회를 주었다(손을 맞췄을 때 골드 익스피리언스로 총알을 만지게 해서 나뭇가지로 바꾸었다). 이후 '한발밖에 없다 = 다음에는 구해줄 방법이 없다'고 말해주는 건 덤.[23] 다만 퍼플 헤이즈의 캡슐을 다루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캡슐을 걷어찼다가 날아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터지는 순간 미스타는 그대로 끔살...[24]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 미스타와 나란차 길가의 전용 DHA로 피스톨즈와 에어로스미스가 합동 공격을 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으나 그냥 피스톨즈가 에어로스미스를 타고 돌격하는거라 별 의미는 없었다.[25] 1번과 2번은 단짝처럼 사이가 좋고(tva에서 더 확실해졌다. 예를 들면 둘이서 단짝 친구 하이파이브를 한다던가.) 3번은 성질이 나빠서 소심한 5번을 괴롭히고 6번은 비교적 얌전하지만 그렇다고 안 까부는게 아니라 언제나 자신이 넘쳐 있고, 7번은 어째서인지 항상 신나있고.[26] 킹 크림슨이 A-A급 스탠드인 것도 있지만, 시간삭제라는 무적기로 간단히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킹 크림슨 자체가 특수기 중에서도 초 특수기 정도를 써야 널널히 잡을 수 있는 상대고 엔간한 공격들은 물리공격이든 특수공격이든 에피타프(예지) + 킹 크림슨(강력한 기본스텟과 시간삭제라는 무적기) 조합으로 방어 가능하기 때문.[27] 원거리 사격공격을 하는 귀찮은 적(스트레이 캣, 래트, 홀 호스 등), 특수능력이 짜증나는 적(에시디시, 무함마드 압둘 등), 투명화해서 보이지 않는 적(와무우, 리조토 네로, 스포츠 맥스)을 쏴 죽일 때나 근접공격이 강해 가까이 가기 싫은 적(잭 더 리퍼, 브루포드 등)들 등등. 특히 리조토 같이 거리를 둔 상태로 공격해대는 적들이나 투명해서 보이지 않는 적에 대해서는 완전 특효약이다 못해 답답했던 속이 뚫릴 지경.[28] 물론 미스타 같이 유도탄을 쏘는 적을 제외하고서는 일직선 위치에 있으면 이쪽이 먼저 한방 맞으니 그것을 감안해야한다. 뭐 그거야 일직선에서 벗어나면 그만이지만.[29] 만화책이 없어도 이렇게 보충가능.[30] 정확히 만복도에 비례해서 충전되는 것은 아니고, 대충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회복 만복도 수치) 토니오의 음식 중 만복도 10짜리와 구운 개구리(20)는 3 정도고, 창부풍 스파게티(20)와 피자(50)는 4,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40)와 네아폴리스의 피자(100)는 6, 폴포의 피자(최대만복도 10 상승+만땅 )는 8. 보다시피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가 피자보다 채워주는 잔량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