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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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Coco Jamboo / ココ・ジャンボ
'''스탠드'''
'''미스터 프레지던트'''
'''CV'''
'''코마츠 후미노리''' (小松史法)
Part 5 TVA[1]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미디어 믹스에서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성체 붉은귀거북만한 사이즈의 암녹색 거북이로, 다리가 두껍고 물갈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육지거북으로 보인다.[2]
스탠드미스터 프레지던트. 이름의 유래는 'Mr. President'의 곡 'Coco Jamboo'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붙여주지도 않아서 끝까지 '거북이'라고만 불린다.[3]
보스트리쉬 우나의 호위를 위해 호위팀에게 보내준 거북이. 파시오네에서 기르던 것이 아니고, 파시오네 혹은 보스가 어딘가에서 발견한 거북이라고 한다. 등에 열쇠 모양의 홈이 있으며 여기에 열쇠를 세트하면 스탠드를 사용하도록 훈련받은 듯 하다. 즉 다시 말하면 '''제 3의 누군가가 이 거북이를 스탠드 유저로 훈련시켰단 얘기다.'''

2. 상세


거북이라 그다지 자율적으로 움직이진 않고, 보스에 의해 기차역 수돗가에서 부차라티 일행에게 발견된 뒤 트리쉬 우나나 부상당한 동료 보호용으로 쭉 유용하게 사용된다.
작 중에서 은근히 배설물과 많이 엮여서 호위팀에 위기를 가져온다. 코코 잠보가 싼 똥을 프로슈토에게 들켜서 호위팀을 위기로 몬다거나, 베이비 페이스의 얼굴에 똥을 눠서 베이비 페이스의 성장을 촉진시킨다거나... 다만 후자의 경우 베이비 페이스가 임무를 완수했으니 후퇴하라는 멜로네의 명령을 무시하고 죠르노 죠바나한테 어그로가 끌리게 되었으니 나름 이득일지도.
최후의 결전에서는 실버 채리엇 레퀴엠의 효과로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혼이 뒤바뀌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말을 한다.'''
거북이의 발성기관으로 인간의 언어를 제대로 말할 수 있을 리가 없고, 스탠드 에너지로 의사소통한 것으로 보인다. TVA에서는 스탠드 유저가 아닌 아기와 개와 몸이 바뀐 일반인도 죄다 말을 하기에 더더욱 기묘해졌으나 어쨌든 개연성 문제는 수정되었다(...).
실버 채리엇 레퀴엠전에서 시체가 된 폴나레프와 영혼이 바뀌었는데, 이는 즉 거북이의 영혼은 승천하였음을 의미한다. 레퀴엠 파괴 후 폴나레프의 영혼이 승천하다가 거북이에게 묶이게 되는데, 거북이 등 바깥까지 폴나레프가 고개를 내밀 수 있는 것을 보면 거북이의 몸과 폴나레프의 영혼은 별개의 존재 같으나 거북이는 멀쩡하게 살아있다. 애매한 상태. 정황상 폴나레프가 거북이의 몸을 조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이기처럼 타의로 주인공 일행에 휘말려 참가하게 된 동물 캐릭터긴 하지만 엄연히 동료로 인정받고 뚜렷한 캐릭터성을 지닌 이기와 달리 이쪽은 걍 이동+은신처 셔틀. 반려동물 취급도 안해서[4] 갖은 고생을 함께 했지만 정작 실버 채리엇 레퀴엠 전에서 폴나레프와 영혼이 바뀐 채로 죽어버렸는데도 아무도 불쌍해하지도 않는다.(...) 덕분에 안습하다는 평이나 거북이 불쌍하다는 평이 간혹 존재한다. 하여튼 이기에 비해도 지나치게 옅은 캐릭터성 때문인지 캐릭터로써 2차 창작에서 소비되는 일도 등장하는 일도 적어서 그저 안습 오브 안습.
  • 원작과 TVA에서 등껍질의 형태가 다르다. 위에서도 보이듯 원작에서는 열쇠가 등껍질의 굴곡과 딱 맞게 끼워져 있고 보석이 튀어나와 있으나, TVA에서의 모습은 그냥 수직으로 등껍질이 파여 있고 그 안에 열쇠가 세트되어 있어 원작과 같이 빈틈없는 등껍질의 형태가 아니다. 어떻게 저리 깊게 파여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4. 미디어 믹스에서



4.1. 게임



4.1.1.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중요 등장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다만 등장인물이라기보다는 미스터 프레지던트의 효과 때문에 죠죠 일행들의 이동식 숙소(?)가 되어 있고, 명색이 살아있는 생물인데 쿠죠 죠타로가 품속에서 넣다 뺐다 한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


[거북이의 창고 사용 방법]

이 방 안에는 아이템을 보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방 안에서 나가고 싶을 때에는, 테이블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은, 왼쪽에 있는 지퍼로 버릴 수 있습니다.

지퍼 위에서 [발밑] 메뉴를 선택하면, 소지품 전체를 버릴 수 있습니다.

아마도, 거북이는 아무렇지도 않을 겁니다. 영양으로 섭취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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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안에 있는 메모지에 적힌 설명서.

최초의 던전인 호텔의 밖을 클리어하면 왠지 모르게 방에서 돌아다니며,(침대 밑에 있던 것으로 보임) 별다른건 없고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이용해서 창고역할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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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간이 가로 7칸, 세로 4칸. 소파랑 지퍼가 있는 공간을 빼면 19칸으로, '''상당히 좁다.''' 지퍼에 아이템을 버리다 보면 총 4번 성장해서 45칸이 되지만, '''최대한 성장시켜도 여전히 좁은건 마찬가지.'''
창고 단계에 따른 공간 정리(펼치기 · 접기)
'''1단계'''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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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칸'''
'''총 33칸'''
'''3단계'''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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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칸'''
'''총 45칸'''

총 39칸 || 총 45칸 ||}}}
그나마 위험한 물건에 들은 내용물이 날아가지 않게 패치된 후로는 이니그마의 종이 등으로 공간을 확보할 수는 있다. 4단계 창고를 10칸까지 강화한 이니그마의 종이들로 꽉꽉 채우면 이론상 '''450칸의 공간'''이 생기는 셈.[5]
이 게임에선 호텔 바닥에 아이템을 놔두고 종료했을 경우 해당 아이템들이 그냥 날아가는데[6], 이 코코 점보 내의 아이템은 절대 날아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게임을 종료하기 전에 아무리 바빠도 코코 잠보 안에 중요한 것들(적어도 주력 장비들)은 전부 보관해두고 나서 종료하도록 하자. 물론 보관을 위해 미리 창고 정리를 해 둘 필요는 있다. 무디 블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몇칸 정도는 반드시 비워두자.
그외 특이사항이라면, 옛날 버젼에 헤븐즈 도어를 발동하여 도감에 추가시킬 수 있었던 정도. 현재는 핑크다크의 모험 하나를 거북이 앞에서 소비해야만 추가시킬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호텔에서 포르마조의 병으로 레벨업 할 때, 몬스터가 거북이를 죽여버릴 수도 있다! 거북이는 리젠도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7] 그러니까 호텔에서 하지 말고 바에서 하자(...).
[1] 폴나레프와 영혼이 바뀌었을 때. 성우진에도 거북(장 피에르 폴나레프)이라고 표기.[2] 다만 색상은 수생/반수생 거북 중 일부 종류가 보이는 녹색 계통이다. 보통 육지거북들은 녹색보단 황갈색 + 흙색 계통이 더 흔하다.[3] 사실 연재 당시에는 이름이 아예 없었다. 소년 점프 1998년 9월호, 죠죠 특집 코너 '기분은 JOJO!' 최종회 Q&A에서도 거북이의 이름은 없다고 답했다. 코코 잠보라는 이름은 이후 2000년에 발매한 JOJO A-GO!GO!에서 정식 명명됐다.[4] 제아무리 거북이가 느린 동물이라고 쳐도 엄연히 동물이긴 한데 이 녀석은 너무 수동적이고 하는게 은신처 역할 외엔 마땅히 존재하지도 않는다. 동물보다는 그냥 살아 움직이는 자아 없는 도구 같은 느낌. [5] 그러나 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총 45개의 이니그마의 종이가 필요하고,''' 그마저도 4부 코믹스를 신나게 들이부어서 강화해야 한다. 소지품을 탄 재로 만드는 적의 특수능력에 당하거나 소지품을 부수는 함정이나 디스크를 모르고 밟거나 사용하면 2부의 최종보스와 비슷한 심정을 느낄 수 있다.[6] 즉 호텔 바닥에 당신의 주력장비를 잠깐 놔둔 상태에서, 바쁜 일이 있다고 게임을 껐다면, 그 주력장비는 그냥 사라지는 거다(...).[7] 단, 던전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다시 소환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