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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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는 여성은 디오라시스 4세의 동생 황녀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가웨인PPP로 간 뒤 잭 노튼의 부관이 된 인물. 범재인 가웨인과 달리 수석이었다고 한다. 진짜 풀네임이 빌 '지니어스'인지 천재라서 붙은 별명인지는 불명이나, 일단 제법 유능한 가웨인을 능가할 정도의 함 운용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맞다. 심지어 테라브레이커급 함선의 능력 발휘에 있어서도 경험만 충족되면 노튼 제독을 능가할 수 있다고.... 대신 윤리적인 측면에서 나사가 한두 개 빠져 있다는 듯하다. 본인의 입으로도 언급.

2. 작중 행적


우주에서 아린에 있는 북부에게 떠나라고 경고를 날리지만 당연히 안 떠날거라고 예상해서 괴수들을 없애기 위해 일시적인 협력을 한다. 한편 이 오자 의아해하다 오퍼레이션 붉은 사과와 관련된 것을 짐작한다.
아린을 보며 무언가 위험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짐작한대로 살아남은 검은 상어가 푸른색의 추가무장메이 자일이 쓰던 AB소드 그린 링을 사용해서 AL 군이 위기에 빠지지만 이 지원해서 격퇴하자 감탄하고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한편 디오라시스의 동생 황녀가 괴수들과 칸이 코어 템플로 도달할 것을 우려해서 오퍼레이션 붉은 사과를 진행하라고 압박하고[1] 작전 사령관이었던 다이크의 지시였는지 마지없이 실행한다.
폭격을 보면서 칸의 죽음이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고 말한 후 드라이의 의도를 궁금해 한다. 이후 행성을 버리고 떠나려는 괴수들을 보고 황녀에게 처리를 부탁한다.
전쟁이 끝난 후 다른 곳으로 배속되고 아린에 있었던 상사가 북부가 적성경계병기로 일으킨 사건 때문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본인은 북부가 한 일에 놀라고 AL이 불리해졌다고 말하지만 좋아서 AL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아린 폭격도 좋아서 한것도 아닌데 악여론을 받았다며 불평하다가 노튼을 보고 인상 팍 구긴다. 표정을 고친 후 전설의 함장과 함께 해서 영광이라는 말을 하지만 노튼도 빌을 싫어해서 폭격범이라고 매도 당한다. 이후 알키오네에 탑승해서 들과 함께 출격한다.
나이트폴 26화에서 아군들의 희생을 봐도 너무 냉정하게 말해서 노튼의 타박을 맞자 자신은 윤리감이나 감정 같은 것이 결여되있다고 말한다. 경계를 돌파하기 위해 오퍼레이션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실행하고 많은 함대를 돌파해서 자신만만해 하지만 경계 반전으로 위성을 전부 부쉬자 경악한다. 이후 카심이 날린 0번검으로 어떻게든 경계 반전을 상쇠하고 다른 함대에게 블랙홀 엔진의 애너지를 나눠줘서 경계를 어떻게든 돌파하고 영웅들을 지원한다.
콜드 히어로들 은신한 사이 본인들은 다른 함대가 간곳으로 진입하려 하지만 마리아 비스타가 함대를 전멸 시켜서 실패한다. 영웅들이 분리한 상황에 처하자 레이븐 슈트를 입힌 기사를 보내지만 성기사들이 공격해서 위기에 처하지만 황녀가 결계로 지켜줘서 함선은 무사하게 된다. 다른 영웅들도 각기 임무를 마치자 키메라를 꺼내고 레드 모드로 바꾼 후 북부의 함대를 공격한다.[2] 영웅들의 길을 열기 위해 알키오네의 그래비티 건을 쏴서 기지 3개를 '''소멸'''시킨다. 이렇게 AL의 흔들림 없는 승리가 확실시 되지만 난입한 PPP의 훼방을 받는다. 본인은 가웨인이 온 것을 눈치채고 함대전에서 압도하지만 엔진부를 코앞에다 놔서 아무런 행동도 못하게 된다. 그리고 과거회상을 하는데 기도전쟁 전 시점에서 노튼에게 왜 가웨인을 데려가냐고 물어보자 깡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빌은 가웨인에게 북부를 전멸시키지 않아서 다시 싸우게 됐다고 말하고 소강 상태 덕분에 사람들이 살아남았다고 하자 앞으로 다시 혼란스러워 질텐데 의미 있는 거냐고 화를 내지만 다시 말리면 된다는 말을 들어서 말싸움을 포기한다. 결국 피해를 감수하고 주포를 쏴 바다함을 격추할려 하지만 가웨인이 실드로 함선을 가두고 그 안에 핵을 터트려 위력을 밀집시킨 자폭특공을 하자 미친놈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알키오네라도 장갑이 버티지 못 하고 추락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키오네에 탄 것으로 보였던 것은 페이크였고 차펠린 2 테라브레이커에서 원격 조종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가웨인이 탄 함선을 대파시키고 미완성이라서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틈을 탄 북부의 함대의 공격을 당해서 위기에 빠지지만 드라이가 태양 발현으로 구해줘서 노튼과 함께 산다.
문 에피소드에서 등장. 그동안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는 황녀에게 시달렸다는 것이 드러났다. 결국 왜 그러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평범한 빌이 취향이라는 황녀가 수줍게 고백해오자 겁을 먹으면서도 호감을 느낀다. 결국 이번 작전에서 살아돌아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다.
실제로 문 공략이 시작되며 함대를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 물론 '문' 뒤의 적과 싸워본 적은 없기때문에 노튼에게 이리저리 갈린다. 그래도 노튼이 하는 말을 보면 조금만 경험을 쌓더라도 자신 이상으로 함대를 이끌 수 있을거라고. 그 와중에 항성 내에 있던 적 개체의 장갑에 그려져있던 '''UN''' 문장을 발견, 지금은 지워져버린 역사 뒤에 숨은 적의 정체를 노튼에게 묻는다.
이후 병상에 누운 노튼을 대신에 지구의 함대를 갈아버리는 중. 그와중에 황녀에게 덮쳐졌다고 한다.(...)

3. 기타


얼굴에 음영이 져서 무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그냥 음침한 성격을 나타내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 그래도 나름 미남이라서 황녀의 사랑을 받는다.
윤리감이나 감정 쪽에 문제가 있는지 아군들의 희생을 봐도 별 감흥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본인도 나이트폴 26화에서 인정. 그래도 그쪽 외에는 제대로 있어서 훼방을 놓는 가웨인에게 화를 내거나 노튼을 디스한다. 그러나 EX 문 오프닝 12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겉으로만 무덤덤한 거고 속으로는 사람들을 죽인 일로 비난을 받는다는 사실에 괴로워하고 있다.[3] 즉 나이트런 기준으로 보자면 '''정상인.''' 더욱이 황녀에게 설레는 모습이나 대원들을 살리려 애쓰는 모습을 보면 나런에서 제일 정상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
자신보다 석차도 아래고 능력도 딸리는 가웨인이 노튼의 부관으로 먼저 픽되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행성 아린에서 가웨인과 격돌할 때 함 운용에서는 앞섰지만 한수 위인 함의 성능을 믿고 유폭의 위험을 들이민 가웨인의 깡 때문에 한 수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아닌 척해도 실전 능력 면에서 노튼 제독과 가웨인을 은근 의식하는 편. 정작 가웨인은 '이래서 천재는 빡친다' 같은 식으로 빌을 의식하고 있다고(...). 가웨인과의 관계는 악우까지는 못 가지만 서로 의식하는 라이벌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가웨인과 빌 둘 다 노튼의 제자격인 인물로 노튼이 미래를 위해 AL과 아이기스 양 측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수석 자리를 괜히 얻은 게 아니라서 그런지 무기들의 기능이나 인물들의 속셈을 파악해서 독자들에게 많은 설명을 해준다. 머리 좋은 것은 노튼에게도 인정 받아서 본인이 직접 부관으로 임명한다.
가웨인에 이은 부함장 드립의 희생양이 됐다. 노튼에 의하면 가웨인은 놀리는 맛이 있었는데 빌은 노잼이라고 한다.
가웨인과 같은 노튼학교 출신이며 어린 마음에 꽤나 노튼이 멋져 보였다고 말하거나, 노튼이 여기까지 이끌어 줘서 고맙다는 마지막 말을 하려고 하자 빌은 살려서 지구에 던져주겠다며 격려 아닌 격려를 해주는 등 디스하고 디스당하는 관계지만 노튼을 깊이 존경하고 있는 듯하다.

[1] 이때 황녀 때문에 침범벅이 되는데 황녀가 빌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을 보아 본인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으로 추정된다(...).[2] 황제가 만든 성에서 꺼낸 애너지로 공격하는 것이다.[3] 심지어 빌의 의지도 아니었고 콜드히어로가 시킨 거다. 그렇다고 빌의 잘못이 아예 없다곤 할 수 없지만 수천 수만명을 죽이고도 양심의 가책 하나 안 느끼는 광인들이 널린 세계에서는 충분히 개념인 축으로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