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금

 

1. 성경에 나오는 비유
2. 대한민국의 밴드
3. 개신교 월간지 이름


1. 성경에 나오는 비유


예수가 산상수훈을 가르칠때 나온 비유 중의 하나로 "너희는 세상의 빛",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는 데에서 따온 것이다. 이 비유의 의미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처럼, 부패한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소금처럼 살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 노원구개신교 미션스쿨 재단 염광학원[1]의 이름이, 여기서 따온 것이다. 소금 염(鹽)에 빛 광(光).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 그런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 없어 밖에 내버려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2]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15.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 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 둔다. 그래야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다 밝게 비출 수 있지 않겠느냐?

16. 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오의 복음서 5장 13~16절(공동번역성서)


2. 대한민국의 밴드


빛과 소금(밴드)

3. 개신교 월간지 이름


온누리교회의 창시자 하용조 목사가 설립한 '두란노서원'에서 1985년부터 발행하는 개신교 월간지. 현재도 온누리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뭐 여기 잡지들이 거의 그러듯이 장미란이나 서혜정같은 유명인 개신교도들과 인터뷰도 하고 종교 홍보 겸 기독교 으뜸이라는 기사와 같이 다른 나라 가서 선교하는 게 목적임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도 조용기의 계열인 월간 신앙계(1967년 창간)[3]보단 훨씬 온건파.


[1] 염광유치원, 염광중학교, 염광고등학교,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2] 고대 팔레스타인에서는 불순물이 많이 섞인 소금을 많이 사용했던터라 양지 등에 두면 맛이 날아가고 불순물만 남는 경우가 흔했다. 그렇게 맛을 잃은 소금은 길바닥에 버려지곤 했다.[3] 신앙계는 월간지 이외에 기독교 출판 사업도 겸업하며 월간지는 1988년에 국민일보의 창간과 동시에 국민일보 명의로 발행되었으며 이후 독자 발행으로 전환.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플러스인생'이라는 명칭으로 발행되었다. 참고로 이 잡지는 상업 광고까지 있으며 주로 대부분은 기독교 관련 업체와 신동아그룹의 전체 계열사, 해태제과 등이 압도적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