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도깨비

 

<colcolor=#c9252c> '''빨강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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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colcolor=#ffffff>김학
'''출생'''
1976년 (47~48세) 추정
'''채널 개설일'''
2010년 5월 26일
'''구독자수'''
78.6만 명[A]
'''총 조회수'''
297,796,184 회[A]
'''링크'''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논란
4.1. 의도적인 DC 코믹스 비하 논란
4.2. 달착륙 허구설 주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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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로 만들어가는 영상매거진. 영화전문 크리에이터, 빨강도깨비 유튜브채널입니다.

대한민국의 영화 리뷰어이자 유튜버다. 구독자수가 적지 않은 숫자를 자랑하는 꽤나 영향력있는 영화 유튜버라 할 수 있다.

2. 상세


이전 직업은 건설회사 해외영업 담당이였다고 한다. 현재의 유튜버로 전향한 것은 39세로, 해외출장이 잦아 업무가 없는 시간에 취미인 영화 보기를 주로 하였는데, 이렇게 본 영화들의 리뷰와 자세한 분석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게 된 것이 유튜브로까지 발전한 것이라 한다. 관련 기사
많은 매체들 중 유튜브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의 매체나 미디어가 다소 전문적, 일방통행적이고 딱딱했다면,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안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목표는 영화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영화라는 놀이터”를 만드는것이라고 한다.

3. 특징


영화 리뷰의 특징이라면, 여타 리뷰어가 잘 다루지 않는 영상의 구도나 촬영 기법과 같은 영상문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듣기 쉬우면서도 치밀한 분석이 특징으로, 터미네이터, 레디 플레이어 원 리뷰때 이러한 특징들이 부각되어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MCU 영화와 DCEU 영화가 인물과 배경, 시간, 파워밸런스에서 어떤 관점에서 다른 접근을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 영상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여기선 지나치게 MCU를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DCEU는 부정적인 면만을 본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였다.
객관적으로 설명해야 할 때는 객관적으로 리뷰하지만, 다소 보충이 필요한, 설명이 부족해 궁금증이 남을 수 있을 만한 부분은 주관적인 관점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시청자가 조금 더 흥미를 기울일 수 있다.
한때 “광고도깨비”라는 웃지못한 이명도 있었지만, 유튜버라는 직업이 원래 광고가 곧 돈이기 때문에 이를 지나치게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이후로는 광고가 줄어들어 이런 논란도 수그러들었다.
넷플릭스를 애용한다. 넷플릭스 사용법 강의(겸 광고)도 유튜브에 올라와있다. 이때 본 드라마는 플래시.
40대라곤 믿기지 않는 젊은 목소리를 가지고있다. "실제로 제작된 영화속 거대 세트 BEST" 영상의 댓글에서 나이가 어떻게 되냐는 댓글이 많이 보인다

4. 논란



4.1. 의도적인 DC 코믹스 비하 논란


20년 2월 29일자로 업로드 된 "DC의 무리수 멀티버스"[1]라는 영상에서는 대놓고 DC는 뭘 해도 안 된다는 뉘앙스의 내용을 담아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내용 자체는 청사진 없이 세계관을 늘리기만 해서는 매니악해질 뿐[2], 일반 관객에게 어필하기 힘들다는 원론적인 주장이었으나 아메리칸 코믹스와 그것을 기반으로 한 작품군들에서는 멀티버스를 애용하니 무리수라는 제목은 어그로였다는 평.[3]
그뿐만 아니라 영상 내용에서도 DC 유니버스의 멀티버스를 DC 필름스의 영화가 실패할 경우 그 세계관은 없는 세계관으로 치부하고 새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하였다. 쉽게 말해서 DC 필름스가 영화를 성공을 할때까지 리부트만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논하는데, 관객들이 쉽게 받아들이리라 여겨지는 부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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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때문에 DC에 관련해서 잘 모르는 일부 사람들에게 "DC는 멀티버스를 리부트 핑계로 사용하는구나", "DC는 영화가 잘 안되면 그 세계관은 다른 지구라고 하고 새로운 영화로 세계관을 만드는 회사구나"라는 식의 인식을 가지게 만들었다. 애초에 DC 영상화 작품들에서 멀티버스는 크로스오버를 위해서거나 세계관 통합을 위한 것이었지, 아예 흑역사화시키는 용도가 아니었다.
심지어는 DC를 '리부트의 제왕'이라고 표현했는데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리부트 횟수는 DC나 마블이나 상당하다.[5] 게다가 DC도 DC 확장 유니버스 이후로 리부트는 거의 안 했고[6] 마블 역시도 MCU 이후로 리부트를 한적이 없다.[7] 지금 상황에서는 리부트 얘기가 무쓸모인 것이,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잘 돌아가고 가끔 독자적인 영화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영상에서 일반인들이 보기에 오해를 살 만한 언급들은 다음과 같다.

이런 다중 우주의 개념을 좀 더 교묘하게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바로 DC의 지난 과오들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는 변명으로 만드는 겁니다. DC는 그동안 리부트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프렌차이즈들을 계속 다른 버전으로 리부트 해왔습니다.

(예시로 역대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들을 소개)

이렇게 같은 슈퍼히어로의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세계관과 다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 만약 멀티버스라는 이유 때문이라면 어떨까요? (중략) 이렇게 다른 차원에서 펼쳐진 이야기라고 얼버무리면 그만입니다.

다른 차원의 지구에서 다양한 버전의 히어로가 존재한다는 멀티버스만큼 그럴듯하고 손쉬운 변명도 없을지 모릅니다.


4.2. 달착륙 허구설 주장 논란


20년 4월 29일자로 업로드 된 "지금까지 풀리지 않은 영화역사의 최대 미스테리" 라는 영상에선 '''아폴로 11호 달 착륙 음모론이 진짜인 양 주장'''하는 뉘앙스의 내용을 담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단순히 드립이나 홍보용 영상이라고 웃고 넘기기엔 진지하게 아폴로 11호 이후 달탐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거나[8], 음모론의 핵심인 달과 지구의 거리를 틀리게 설명하는 등. 전형적인 음모론적인 사실 왜곡 주장을 해서 논란의 불씨가 된 것.[9]
영상의 시작에서는 영화 샤이닝과 연관된 단순히 구설수 많은 흥미 요소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무방할 정도의 시작을 보이지만, 영상의 중반부부터는 진지하게 달착륙 음모론자들의 전형적인 의문제기들을 다루더니, 영상을 마무리하는 멘트에서는 "미국의 해명만으로는 수많은 의혹을 종식시키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인류는 왜 50년간 달에 한 번 밖에 가지 못한 것일까?"라고 마무리하면서 그 음모론을 진지하게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론을 짓는다. 단순히 바이럴 마케팅을 사용한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본인의 영상 내용은 드립이었다고 고정댓글 등에서 밝혔어야 할텐데[10] 영상이 올라오고 4개월이 지나도록 별다른 반응은 없다. 이는 빨강도깨비가 영상 제작과정에서 팩트체크가 아닌 단순히 구글링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다. 영상 대부분의 내용이 구글링 하면 1페이지안에 나오는 정보이다.
해당 영상의 추천/비추천 비율은 영상 업로드 4개월 후 기준으로 6871/4234로 비추 비율이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다만 댓글란에는 구독취소했다는 내용이 많지만 실제로 구독자는 3월28일 기준 72만에서 9월15일기준 77만으로 오히려 늘었다. 하지만 동급의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들에 비교하면 성장률이 굉장히 더뎌진것은 사실이다.

[A] A B 2021년 1월 16일 기준.[1] 현재는 제목이 바뀐 상태[2] 사실 매니악 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세계관이 안 이어지다 보니 이것저것 챙겨 봐야 할 수고도 없어지고 더 라이트 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3] 참고로 이 영상은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세계관 중 하나인 The CW애로우버스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소개하는 영상의 후속 영상이다.[4] 이 댓글은 에펨코리아에서 제임스 건의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관련 글에 올라온 댓글 중 하나이다.[5] 여기서 리부트라는 것이 코믹스만을 얘기한다면 DC가 마블보다 리부트에 적극적인 것은 맞다. 영상화 작품에 한정한다면 DC나 마블이나 큰 차이는 없다.[6] 더 배트맨(영화)은 예외이긴 하지만 DCEU에 편입된다는 말은 계속 나오고 있다.[7]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최근 들어 흥행이나 평가가 부진한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와 여러모로 난국인 판타스틱 4는 MCU로 리부트를 할 듯하다.[8] 실제로는 아폴로 11호 이후에도 12, 14, 15, 16, 17호가 달착륙 및 탐사에 성공하였다.[9] 참고로 대부분의 음모론자들은 아폴로 11호 말고도 달탐사를 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10] "달착륙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이용한 돌려까기 약빤 개그 영상이었습니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