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영화)

 



<colbgcolor=#000000> '''더 배트맨''' (2022)
''The Batman''

<colcolor=red> '''감독'''
맷 리브스
'''제작'''
맷 리브스
딜런 클라크
'''각본'''
맷 리브스
피터 크레이그
'''원작'''
DC 코믹스
밥 케인
빌 핑거
'''출연'''
로버트 패틴슨, 조이 크래비츠, 폴 다노
'''장르'''
슈퍼히어로 영화, 추리물, 스릴러, 느와르, 범죄, 드라마, 액션
'''촬영'''
그레이그 프레이저
'''음악'''
마이클 지아키노
'''촬영기간'''
2020년 1월 28일 ~
'''제작사'''

'''배급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image] 2022년 3월 4일
[image] 2022년
'''상영 시간'''

'''제작비'''

'''북미 박스오피스'''

'''월드 박스오피스'''

'''총 관객수'''

'''상영 등급 '''

1. 개요
3. 등장 인물
4. 예고편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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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코믹스배트맨 시리즈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영화.
본래는 벤 애플렉의 지휘 하에 이루어질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 솔로 영화의 시발점이 되는 작품이었어야 했으나, 조커(2019)처럼 독자적인 노선의 영화가 되었다.[1]
클로버필드, 렛 미 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감독을 맡았던 맷 리브스가 본작의 감독을 맡는다.

2. 개봉 전 정보




3. 등장 인물


  • 브루스 웨인 / 배트맨 - 로버트 패틴슨
  • 셀리나 카일 / 캣우먼 - 조이 크래비츠[2]
  • 알프레드 페니워스 - 앤디 서키스
  • 제임스 고든 - 제프리 라이트
  • 에드워드 내슈턴 / 리들러 - 폴 다노
  • 오스왈드 코블팟 / 펭귄 - 콜린 패럴
  • 카르미네 팔코네 - 존 터투로
  • 길 콜슨[3] - 피터 사스가드
  • 피터 새비지[4] - 알렉스 펀즈
  • 벨라 리얼 - 제이미 로슨[5]
  • 딕 그레이슨 - ???
  • 스탠리 머클 - 배리 키오건

4. 예고편



'''카메라 테스트'''

'''DC 팬돔 티저'''
DC 팬돔에서 첫 티저가 공개되었다. 흑막이 배트맨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점, 운율에 맞춘 대사를 치는 점, 마지막의 ? 문자가 2로 나오는 점으로 보아 메인 빌런은 리들러로 보인다. BGM은 Nirvana의 "Something in the Way".
공식 한국어 예고편의 번역에 대해 말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I'm vengeance를 "나는 복수를 하지"로 번역했다. 참고로 이 대사는 배트맨 TAS에서의 명대사 '''"I am vengeance, I am the night, I AM BATMAN!"("나는 복수다, 나는 밤이다, 나는 배트맨이다!")'''의 오마쥬다. 이 대사는 배트맨을 상징하는 대사 중 하나다. 배트맨의 핵심 정체성 중 하나인 복수, 어둠, 비장함을 잘 보여주며, 이 대사를 한 케빈 콘로이는 배트맨을 상징하는 목소리 그 자체로서, 목소리와 대사, 상징성이 조합되어 간지가 폭발하는 대사다. MCU로 따지면 "I am Iron Man"급. 워낙 유명한 대사라서 배트맨: 아캄 나이트저스티스 리그 액션에서도 오마주해서 나온다.[6] 근데 이 중요한 대사를 오역한 것이다. "나는 복수다"가 문맥상 적절한 번역이며 애초에 대사에 있지도 않은 행위의 의미를 추가시켜놓았다. 또한 바로 앞의 대사가 "넌 XX 뭐야?"인데 이것의 대답으로 "나는 복수를 하지"는 문맥상 어색하다. 그래서 각종 커뮤니티에선 이런 식이면 '''"나는 복수를 하지 / 난 밤을 하지 / 난 배트맨을 하지"'''가 된다며 조롱하고 있다. 더 나아가 나는 아이언맨을 하지,나는 필연적을 하지, 나는 그루트를 하지, 나는 너의 아버지를 하지 식으로 I am~ 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예고편처럼 바꾸며 놀려먹는 중. 심지어는 그냥 제목 자체를 그(the) 박쥐(bat)남자(man)로 개봉하라고 놀려먹기도 한다. 때문에 가망 없는 번역가가 이 작품까지 참여했나 의심을 사고 있지만 예고편과 본편의 번역은 별개다. 물론 본편의 번역가가 박지훈일 확률[7]은 매우 높다.
메인 빌런이 리들러라는 점과 추리물이라는 점에서 번역에 대한 불안감이 팬덤 사이에 꽤 있는 편. 리들러의 수수께끼는 웬만한 번역가들도 의역하기 굉장히 힘들어하는 편이고 원 의미를 전달하는 선에서 그의 계략을 제대로 번역한 사례 자체도 손에 꼽기 때문이다. 번역마다 본래의 뜻을 삭제하고 뭉그러뜨리는 스타일을 가진 '''박지훈에게 최강의 숙적이 등장했다.''' 리들러의 수수께끼는 작품의 핵심과 연결되는 사례가 많아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거나 뜻을 세세하게 삭제하는 꼼수를 쓸 수도 없다.[8] 자칫 허술하게 넘기다가는 일부 오역이 아니라 전체 영화가 오역으로 완전히 어긋날 수도 있으므로 그 번역가에게 많이 당해온 국내 슈퍼히어로 영화팬들은 은근히 통쾌해하는 중.

번역은 별개로 예고편은 배트맨고담시의 어두운 모습을 잘 나타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조커의 추종자로 보이는 인물을 구타하는 장면은 호평일색. 절대 죽이진 않지만 평생 불구로 만드는데에는 전혀 망설임 없는 잔혹한 다크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는 평이다.
리들러가 쓴 메세지 카드에 대한 해석이 한 팬에 의해 풀렸다.#(여담으로 풀이방식이 '가장 많이 반복되는 문자를 자주 쓰이는 알파벳으로 치환'인데, 이는 에드거 앨런 포의 '황금풍뎅이' 등의 작품에도 사용된 방법으로 흔한 풀이법이다.)
예고편이 나올 당시 촬영은 30% 밖에 안 되었다고 한다.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기타


  • DC가 이 영화를 기점으로 아예 새로이 유니버스를 구축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아직 확실치는 않다.[9] 영화 조커가 나오면서 배트맨에 대한 힌트도 어느 정도 나왔는데, 조커가 그동안의 DC 확장 유니버스와는 전혀 관계 없고, 심지어 코믹스에도 얽매이지 않는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나온 것처럼 더 배트맨 역시 다른 작품들과 전혀 연계되지 않는 독자 세계관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조커의 감독 토드 필립스는 이를 가칭 "DC 블랙"으로 칭했다.[10] 만약 이 설이 맞다면, 더 배트맨은 작품 내적으로 완결되는 세계관을 가진 독자적인 고유 시리즈에 속하게 될 듯 하다.
  • 이 영화의 프리퀄로 HBO 맥스가 배급하는 드라마 'Gotham P.D.'가 제작된다. #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첫번째 해를 그릴 예정이라고 한다.
  • 배트맨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세계 최고의 명탐정'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하며 느와르풍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초기 각본은 액션의 비중이 거의 없고 데이비드 핀처의 《조디악》이나 《세븐》같은 스타일의 탐정 추리물을 표방했다고 전해졌으나, 맷 리브스는 이후 각본을 수정하면서 액션 장면을 좀 더 추가시켰다고 한다. #
  • 한동안 아트하우스 영화들에만 출연해왔던 로버트 패틴슨이 오랜만에 블록버스터 영화로 복귀한 것에 대해 자신이 줄곧 규모가 작은 영화들에만 출연함으로 인해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이 아무런 연락을 주지 않자 이대로 업계에서 잊혀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 것이 큰 이유였다고 말하며[11], 본인이 생각할 때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그저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지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느껴지지는 않으며 항상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해왔던 권위 있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 그리고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면 다시 예술영화만 찍겠다고 했다.[12][13]
  • 조니 뎁이 더 배트맨의 후속작에서 조커로 캐스팅 협상 중이라는 소문들이 있다.
  • 리들러의 경우 항상 조커와 투페이스 다음 타자로 빌런 역으로 거론되는 캐릭터지만 지금까지 등장이 없다가 1995년 배트맨 포에버 이후 오랜만에 영화에 등장하게 되었다. 실사화로 치면 드라마 고담에서 코리 마이클 스미스가 연기한 이후 2년만이다.
  • 콜린 파렐펭귄역으로 출연하는데, 펭귄 배역을 위한 특수분장이 매우 들어가는 편이다.

[1] 그러나 현재 이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의 스핀오프 작품이 기획되었고, 향후 DC 유니버스에서 배트맨에 관련된 시리즈들은 이 작품을 필두로 할 것으로 보이기에 DC 확장 유니버스와의 나름대로의 연계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 개봉할 플래시에서 밴 에플릭이 배트맨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실시 되었기에, 멀티버스를 통한 즉 동일한 세계가 아니라도 다중 지구의 하나로 연결 가능할 것이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은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 솔로 영화가 나올 가능성은 전무하며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이 플래시 솔로 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헐크같이 솔로 영화없이 유니버스 산하 영화에 출연하는 형태로 이어갈 수밖에 없다.[2]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도 캣우먼을 맡았다.[3] 고담시 검사.[4] 고담시 경찰국장.[5] 신인 배우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io9에 따르면 고담시 시의원이 되려고 하는 민중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 후보라고 한다.[6] 이 대사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케빈 콘로이 문서 참조.[7] 즉 자막이 영화를 망칠 확률[8] DC 코믹스 캐릭터 중에서 최악의 번역 난이도로 유명한 것이 리들러(수수께끼)와 에트리간(운율 맞추기)이다. 리들러는 작가들조차도 수수께끼를 생각하기 힘들어서 미디어마다 등장씬이 조커나 투페이스보다 적을 정도다.[9] 최근 촬영 현장 유출 사진에서 나온 모습에 따르면 이 영화에서 이미 기존의 슈퍼히어로들(저스티스 리그)이나 슈퍼 빌런들, 그 외에 다양한 초인들의 존재 여부에 대해 많은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다.[10] 이 아이디어는 워너가 아닌 토드 필립스의 아이디어이며, 필립스 본인은 자신있지만 워너쪽 반응이 미지근해서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조커가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가져오는 덕분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1] 재미있는 점은 배트맨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크리스천 베일 역시 블록버스터 영화들보단 작품성이 있는 소규모 영화들에 출연하는 걸 선호했지만, 아메리칸 싸이코을 찍을 당시 본인보다 유명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주연 자리를 빼앗길 뻔한 이후 네임밸류를 위해 대규모 영화에도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12] 참고로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블록버스터 신작인 테넷에서도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심지어 테넷을 촬영하는 중에 더 배트맨의 캐스팅을 보러 갔다가 놀란에게 배트맨 오디션 보는 거냐면서 걸리고 말았다. [13] 여담이지만 로버트 패틴슨은 (전 배트맨 감독이 만들었던) 테넷에 이어 배트맨에서 연속으로 흑인인 조력자와 같이 활동하는 배역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