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
1. 개요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만화 배트맨 시리즈의 실사영화 시리즈 일람 페이지. 각 영화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모던 에이지 시리즈 이후 모든 작품의 총제작을 마이클 E. 우슬란과 벤자민 멜니커가 맡고 있다.
2. 실버 에이지 시리즈
가장 먼저 실사 영화로 나왔던 배트맨 시리즈. 1966년판 배트맨은 의도적인 코믹스러움을 부각하여 이후 원작 시리즈와 모던 에이지 시대 배트맨 시리즈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등의 후대의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와 비교하면 괴리감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먹히며 아직까지도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수작. 50년 후인 2016년에는 정식으로 애니판으로 리메이크 되어 이때 배트맨과 로빈을 연기했던 담당 배우들이 그대로 성우로 기용됐다.
2.1. The Batman
1943년 컬럼비아 픽처스에서 제작된 15편의 흑백 시리얼 영화[1] . 영화 제작 시기처럼 제2차 세계 대전이 배경이며 고담시에서 활동하는 일본제국의 스파이 다카 박사(Dr. Daka)를 물리친다는 줄거리다.
2.2. New Adventures of Batman and Robin, the Boy Wonder
1949년 컬럼비아 픽처스에서 제작된 15편의 흑백 시리얼 영화로 1943년작의 후속작이다. 자동차를 조종하는 전기장치를 가진 복면을 쓴 악당 마법사(Wizard)와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다.
2.3. Batman
1966년에 방영된 TV 시리즈 배트맨의 극장판.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모던 에이지 시리즈
대중에게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다크 히어로물 배트맨을 알린 시리즈이지만 한편으로는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명맥을 끊어놓기도 했다. '''팀 버튼'''이 감독한 배트맨과 배트맨 리턴즈는 팀 버튼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재해석이 된 수작이지만, '''조엘 슈마허'''가 감독한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은 악평이 많다.[2]
4.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조엘 슈마허로 인해 명맥이 끊겼던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다시금 부활시킨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 특히 '''2편인 다크 나이트는 슈퍼히어로 영화 사상 최고 명작중 하나로 불리우며, 이 시리즈가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 중 최전성기임을 증명하고 있다.'''
몽환적이던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와 비교하면 되도록 현실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췄다. 이런 점으로 처음에는 팀 버튼 배트맨 시리즈를 그리워하던 팬들에게 반감을 사기도 했으나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와는 다른 재해석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명맥이 끊긴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다시금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5. DC 확장 유니버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로 다시금 부활의 기지개를 편 후, 단독 주연이 아닌 저스티스 리그를 염두에 둔 설정으로 나왔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 영화들도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영향을 받아 어두운 분위기로 가지만, 현실적이었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는 다르게 원작의 만화적인 연출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영화들에서 배트맨을 연기한 벤 애플렉 의 연기는 가장 원작에 가까운 배트맨이라고 호평을 얻었으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이 두 작품들이 연달아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결국 배우 자체로는 괜찮은 평을 받았던 벤 애플렉이 하차했으나 2020년 DCEU의 배트맨으로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6. 더 배트맨
맷 리브스 감독이 제작하는 새로운 배트맨 영화. DCEU와는 별개의 단독 영화이며, 배트맨 역으로는 로버트 패틴슨이 캐스팅되었다.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7. 그 외
이 작품은 실사 영화가 아닌 레고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이지만, 배트맨과 관련된 인물과 설정이 나온다. 이전에 나왔던 배트맨 실사 영화들도 언급된다. 그리고 레고와의 크로스오버란 점 때문에 애니 특유의 밝은 느낌으로 만들어져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로 대표되던 어두운 분위기의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와는 달리 애덤 웨스트 배트맨 느낌이 나는 밝고 유쾌한 분위기이다.
조커의 기원을 다룬 별개의 단독 영화. DCEU와 연계되지 않는다. 어린 브루스 웨인이 등장하나 배트맨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