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영화)
뽕이 1985년 이두용 감독에 의해 영화화가 되어 1986년 극장에 걸렸다. 이미숙이 안협집 역으로 주연, 변강쇠로 유명한 이대근이 머슴 삼돌로, 이무정이 남편 삼보 역으로 출연했고, 이미숙은 이 영화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로 영화라는 점으로 인해 상당히 히트했으며, 그에 힘입어 이후에도 시리즈로서 몇 개 작품이 더 제작되었다. 여기서 어처구니 없는 건 삼보가 사실은 독립운동가였으며, 안협집이 사실은 몸을 팔아 남편 뒷바라지를 하던 거였다는 원작파괴 설정(...).[1] 이건 원작소설에서도 안 나오는 영화만의 독자적인 설정이다.[2]
이런 종류의 영화가 다 그렇듯이 후속 편들은 흥행 면에서 그저 그런 에로 영화가 되었다. 2편은 강문영,[3] 3편은 유연실이 주연을 맡았다. 조형기도 이 속편 시리즈의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이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6년에는 "1996 뽕"이 나왔으며, 예지원이 당시에는 본명인 "이유정"으로 출연했다.
장미희 주연의 황진이와 동시상영했는데, 황진이가 워낙에 재미없어 뽕이 좀 더 흥행했다. 서울관객은 뽕이 13만 7천, 황진이는 8만 9천명.
나도향 원작의 소설 에로 영화라는 점으로 인해 상당히 히트했으며, 그에 힘입어 이후에도 시리즈로서 몇 개 작품이 더 제작되었다. 여기서 어처구니 없는 건 삼보가 사실은 독립운동가였으며, 안협집이 사실은 몸을 팔아 남편 뒷바라지를 하던 거였다는 원작파괴 설정(...).[1] 이건 원작소설에서도 안 나오는 영화만의 독자적인 설정이다.[2]
이런 종류의 영화가 다 그렇듯이 후속 편들은 흥행 면에서 그저 그런 에로 영화가 되었다. 2편은 강문영,[3] 3편은 유연실이 주연을 맡았다. 조형기도 이 속편 시리즈의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이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6년에는 "1996 뽕"이 나왔으며, 예지원이 당시에는 본명인 "이유정"으로 출연했다.
장미희 주연의 황진이와 동시상영했는데, 황진이가 워낙에 재미없어 뽕이 좀 더 흥행했다. 서울관객은 뽕이 13만 7천, 황진이는 8만 9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