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수
沙羅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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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골짜기와 인도지방의 나무로 반 낙엽성인 작은키나무다 높이는 약 3m. 살나무, 사라나무, 므란티, 메란티[1] 라고도 한다. 힌디어로 살(साल)은 '집'이란 뜻이다.
한편 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동아시아에서 키우려면 온실이 필요하다. 그래서 각지의 절에는 사라수 대신에 비슷한 모양의 노각나무가 대신 심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노각나무가 사라수라 불리기도 하지만 사라수와는 전혀 다른 종이다.
인도에서는 신성시되는 나무이며, 석가모니의 열반의 순간을 지켜본 나무이기에 무우수, 보리수, 사라수를 '불교 3대 성수'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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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말라야 산골짜기와 인도지방의 나무로 반 낙엽성인 작은키나무다 높이는 약 3m. 살나무, 사라나무, 므란티, 메란티[1] 라고도 한다. 힌디어로 살(साल)은 '집'이란 뜻이다.
한편 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동아시아에서 키우려면 온실이 필요하다. 그래서 각지의 절에는 사라수 대신에 비슷한 모양의 노각나무가 대신 심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노각나무가 사라수라 불리기도 하지만 사라수와는 전혀 다른 종이다.
2. 사라수와 불교
인도에서는 신성시되는 나무이며, 석가모니의 열반의 순간을 지켜본 나무이기에 무우수, 보리수, 사라수를 '불교 3대 성수'라 하기도 한다.
3. 대중문화 속의 사라수(사라쌍수)
- 세인트 세이야 최강의 존재이기도 한데, 빅뱅급의 위력을 가진 아테나 엑스클라메이션을 정통으로 쳐맞고도 멀쩡한 무적의 나무다. 이것을 가지고 목성의를 만들면 최강이 될것 같지만, 벌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기에 별 의미는 없어 보인다.
- 후타코이의 시로가네 자매(시로가네 사라 & 시로가네 소우쥬[2] )는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 음양사 소설에서 미나모토노 히로마사가 덴노에게서 잠깐 빌렸던 월금이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사라쌍수로 만든 월금인데다 천하의 히로마사가 사라라는 이름을 붙이고 며칠간 이름을 부르면서 애지중지한 덕에 혼이 깃들었고 히로마사의 식신이 되었다.[3] 그 사실을 모르는 채로 히로마사가 월금을 덴노에게 돌려주자 히로마사에게 돌아가려고 누가 연주하든지간에 소리를 내지 않아서 결국 덴노가 히로마사에게 하사한다.
- 카와세 나오미의 2003년 영화 사라소주는 이 나무 이름에서 따왔으며, 부처의 일화랑 밀접한 관련이 있다.
- 헤이케모노가타리의 서장에서 가리키는 사라쌍수가 이 나무다. [4]
[1] 태풍으로 링크되어 있는데, 므란티(Meranti)는 사라수를 말레이시아에서 이르는 말이며 이를 태풍 이름으로 제출한 것이다. 메란티는 이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2] 白鐘沙羅 & 白鐘双樹. 둘의 이름을 합치면 사라쌍수가 된다.[3] 그러니까 음양술 따윈 전혀 모르는데도 식신을 만들어버린 것이다.히로마사의 능력도 ㅎㄷㄷ하지만 월금의 재료가 사라쌍수인 덕도 있을 듯.[4] '기원정사의 종소리는 제행무상의 울림이며, 사라쌍수의 꽃잎은 성자필쇠의 이치를 나타내도다.' 애니메이션 BECK 1화에서 다나카 유키오가 영어 시간에 잘못 말한 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