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흑집사)

 


1. 개요
2. 상세
3. 구성원


1. 개요


흑집사의 등장인물.
사신은 모두 황록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시력이 낮아 안경을 꼭 써야 한다.[1]본래 이들의 정체는 '''자살한 인간들'''로 자살한 것에 대한 벌로 영혼의 회수를 담당하며 용서받는 그날까지 시네마틱 레코드를 들여다보는 처지가 된 것.[2]

2. 상세


2012년도 나온 그렐 서트클리프윌리엄 T. 스피어즈의 과거를 그린 ova편에서 나온 사항들 위주로 서술.
특징들은 모든 사신이 황록색 눈을 하고 있으며 이승의 것 외를 보기 때문에 시력에 영향을 줘서 시력이 낮아 모든 사신이 안경을 착용한다. 사신들에게 안경은 매우 중요해서 안경 관련 부서가 따로있으며 가장 중요한 부서로 묘사됐다. 안경은 정식 사신 이전에는 다들 같은걸 사용하고 최종 시험을 통과하면 각자의 개성에 맞춰서 새로 제작해서 받는다.
사신들의 데스사이즈, 즉 흔히 묘사되는 죽음을 수거하는 낫은 대부분 원예기구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렐의 전기톱, 윌의 정원가위, 로날드 녹스잔디깎이 등) 이유는 '영혼을 거둔다'는 의미를 둬서라고 한다. 이것도 정식 사신이 되면 각자에 맞춰 디자인과 종류가 달라지는 모양. ova에서 시험 치를 때는 윌도 그렐도 똑같은 정원용 낫이었다. 다만 언더테이커는 서양 사신의 표본인 그림 리퍼가 휘두르는 데스 사이즈 스러운 의미의 낫을 들고다닌다.[3]
상복이라는 의미로 모든 사신들은 검은색 정장으로 통일되어있다. 그렐이 꾸미는걸 좋아하다보니 이래저래 겹입은 듯.
상부로부터 배부된 영혼의 회수 리스트에 근거하여 사망예정자를 심사, 데스사이즈로 시네마틱 레코드를(주마등이자 그 인간의 기억.) 확인해서 죽음에 적합한지를 판단하여 영혼을 회수한다고 하며 세계에 유익할수 있다고 판단되는 그 인간이 있어 세계가 변할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판단되는 인간의 경우 죽음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4]
평가에는 실기평가, 필기평가, 품의평가가 있는데, 합격기준은B. 점수가 평균B 이하일시 최종시험은 볼 수 없다.
최종 시험으로 2인 1조, 실습을 통과하면 정식 사신이 된다. (영혼의 심사, 회수)
105화에 따르면 사신들은 원래 인간이였으며, 그 중에서 자살한 사람들이 된다고 한다. 즉 그들은 모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자들이며, 자신들의 '''죄'''가 용서받을 때까지 계속 사신으로 뛰어야 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온갖 형태의 죽음을 보고, 자살했음에도 매일같이 삶에 대한 미련과 갈망을 느껴야 한다. 여러모로 참 고생스러울 직업일 듯.
게다가 사신으로써 1~2년만 뛰고 땡인 것도 아니고, 몇십 년씩 뛰어야 하며 몇백 년 뛰고다닌 사신들도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보면, 정말 죄를 용서받기가 엄청나게 힘든 듯.. 어쩌면 자살한 죄 + 그 외에 전생에 저질렀던 죄들을 모두 용서받아야 사신 업무에서 해방되는걸해방되는걸로 보인다.
현재까지 나온 사신들은 남자 뿐인데 여자도 당연히 있으며 극 중에서 로날드가 친한 여자 사신을 언급한다. 애초에 남자만 자살 할리는 절대 없으니까. 다만 스토리상으로 신체성별은 남자인 사신들만 나오고 있다. [5]
여기부터는 흑집사ova사신 윌의 이야기에서 나온 내용이다.(설명은 윌리엄 담당)
'''사신파견협회'''
'''관리과'''
사망자 리스트나 회수한 영혼의 관리를 하고있다.
'''인사과'''
협회내의 인사를 담당한다. (인사: 공공기관에서 사람을 어떤 자리에서 일하게 할지를 정하는 일)
'''서무과'''
비품이나 데스사이즈의 관리를 한다.
'''회수과'''
실제로 현장에서 영혼을 회수한다. 흑집사에 나온 모든 사신들은(오셀로 제외)회수과 이다.
'''안경과'''
안경에 관한 모든것을 갖춘 사신파견협회의 그야말로 중추. 하지만 앤더슨의 안경을 쓸 수 있는 사신은 최종시험에 합격한 사신들 뿐이다. 그래서 앤더슨의 안경을 썻다는 건, 어엿한 사신이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3. 구성원


독일의 사신들. 루드거는 윌리엄처럼 깐깐한 성격. 사샤는 미소년인데 은근 사디스트.[6] 본인은 사신의 일이 마음에 든다며 사신이 천직인 것 같다고 한다.
  • 아란 험프리스 - 배우: 마츠모토 신야(초연), 나카가우치 마사타카(재연)[7]
뮤지컬 <흑집사 ~천개의 영혼과 타락한 사신~>에 등장한 뮤지컬 오리지널 캐릭터. 사신파견협회 회수과 소속으로 로날드 녹스보다는 선배이며, 그렐 서트클리프윌리엄 T. 스피어즈보다는 후배이다. 성격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고지식하고 똑부러지는 FM. FM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윌리엄도 인정한 사신. 그러나 '죽음의 가시'라는 불치병에 걸려 서서히 죽어간다. 같은 뮤지컬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에릭과는 아란이 신입 때부터 알던 사이로, 에릭 쪽에서 자청해서 파트너를 맡고 있다. 애니 OVA <사신 윌의 이야기>에서 에릭과 함께 잠깐 등장한다. 또한 <흑집사 ~book of circus~>에서 사신을 소개하는 장면에 실루엣으로나마 잠시 나온다. 사용하는 데스사이즈는 자루 끝에 날붙이가 달린 것. 이후 원작에서 독일 지부 사신 루드거가 사신파견협회의 이탈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 특별한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라는 루드거의 대사와 더불어 배경으로 한 컷 등장했는데, 시엘의 영혼을 거둬가려는 에릭을 가로막다가 그의 데스사이즈에 베여 죽은 채 에릭에게 안겨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담으로, 에릭과 마찬가지로 아란의 캐릭터 디자인 역시 토보소 야나 본인이 직접 했다.
  • 에릭 슬링비 - 배우: 사에키 다이스케(초연), 라치 신지(재연)
뮤지컬 <흑집사 ~천개의 영혼과 타락한 사신~>에 등장한 뮤지컬 오리지널 캐릭터. 사신파견협회 회수과 소속. 다른 사신들 중에서도 꽤나 베테랑으로 추정되며, 아란이 신입이었을 때 담당 지도를 맡았던 듯. 아란과는 달리 매우 건들거리는 성격이다. 게다가 로날드가 데려간 미팅에서 분위기를 타기는커녕 남의 돈이라고 먹고 마시기만 했다고. 그러나 아란을 끔찍하게 아끼며, 자청해서 아란과 파트너를 이룰 정도로 그를 생각해준다. 아란이 불치의 병에 걸려 죽어가자 어떻게든 아란을 살리기 위해 두르잇 자작에게 협력하여 대량의 살인사건을 일으킨다.[8] 애니 OVA <사신 윌의 이야기>에서 아란과 함께 잠깐 등장한다. 또한 <흑집사 ~book of circus~>에서 사신을 소개하는 장면에 실루엣으로나마 잠시 나온다. 사용하는 데스사이즈는 톱. 이후 원작에서 독일 지부 사신 루드거가 사신파견협회의 이탈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 특별한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라는 루드거의 대사와 더불어 배경으로 한 컷으로 등장했는데, 시엘의 영혼을 거둬가려는 그를 아란이 가로막다가 그만 에릭의 데스사이즈에 베여 죽고, 그런 아란의 시신을 에릭이 울부짖으며 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담으로, 아란과 마찬가지로 에릭의 캐릭터 디자인 역시 토보소 야나 본인이 직접 했다.
  • 오셀로
하얀 가운을 입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타입의 사신. 현장타입이 아닌 과학수사과에서 틀어박혀 연구를 하는 사신으로 그렐과 함께 블라바트 스카이의 채혈에 의한 수명연장 행위를 조사하러 등장한다. 시엘에게 여러모로 흥미를 가지다가 수명연장에 대한 걸 이야기해주고 떠나는데, 후에 시엘의 저택에서 다시 나타나 채혈사건의 흑막인 언더테이커와 대치한다. 하지만 경찰이 난입해 흐지브지되자 그렐과 함께 도주한다. 연구자 타입이라 그런지 전투력은 보기와는 달리 0이라고. 사용하는 데스사이즈는 왜낫.
[1] 흑집사 극장판 Book of the Atlantic에서 언더테이커가 하는 말이 사신은 모두 지독한 근시라서 안경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2] 이 설정은 다른 작품에도 나오는데 타네무라 아리나달빛천사사신과 한국 드라마 도깨비의 저승사자들도 같은 설정으로 나온다.[3] 사실 낫과 대낫의 용도 모두 밭일에서 풀을 밸 때 쓰는 농경기구이며, 사신의 낫이라는 컨셉도 사신이 낫으로 풀 배듯이 목숨을 수확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물건이다. 또한 구식 농경기구인 낫을 쓴다는 건 언더테이커가 꽤나 오래된 사신이라는 걸 알려주는 요소일지도.[4] ova에서 나온 이미지에서는 모차르트로 보이는 음악가와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나왔다. 그리고 또... [5] 그렐의 경우 MTF 트랜스젠더, 즉 남성 몸이지만 정체성은 여성이다.[6] 정확히는 인간의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괴짜에 가깝다.[7] 여담으로 초연과 재연의 아란 배우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초연의 마츠모토 신야는 168cm에 48kg이라는 가녀리고 작은 체구와 고운 얼굴 덕분에 불치병에 걸려 병약하고 여장까지 감수하는 아란 험프리스 역할에 꽤 어울리는 편. 반면 재연의 나카가우치 마사타카는 에릭보다 더 건장한 체구인지라 병약하고 작중 여장까지 해야 하는 아란 험프리스라는 캐릭터에는 미스캐스팅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애초에 초연의 마츠모토 신야가 너무 잘 어울렸던지라...[8] 뮤지컬 한정 설정으로, 사신에게만 존재하는 불치병인 '죽음의 가시'를 낫게 하는 방법은 천 개의 순수한 영혼을 모으는 것이라는 전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