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드 알 오와이란
1. 개요
'''사막의 마라도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은퇴한 축구선수로,미드필더와 공격수 포지션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인 축구선수.
2. 선수시절
선수시절을 오로지 알 샤밥 한 클럽에서만 보낸 원클럽맨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로,598경기 238골로 경기당 0.4골에서 0.5골을 득점하는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3. 국가대표
1991년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1994년 미국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으며,1992년 AFC 아시안컵도 출전해 태국과 UAE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여 팀의 결승진출에 기여했다.
1992년 킹 파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중거리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1-3으로 졌지만...
1994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전반 5분만에 상대 수비수 4명과 골키퍼를 제치고 '''마라도나'''를 연상케하는 골을 득점하였다.이 골을 잘 지킨 사우디는 1-0으로 이겼고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이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긴지 28년만에 아시아 나라가 월드컵에서 유럽 나라를 이겼다. 그리고 이 골은 FIFA가 선정한 세기의 골 6위에 선정되었다. 더불어 사우디는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1] , 아시아 2번째이자 아랍 국가 유일 16강 진출 기록을 거뒀다.
1996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아래에 적었다시피 율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출전할수 없었다.징계 이후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출전하여 두경기를 뛰었으나,징계의 여파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팀도 광탈...이후 같은 년도에 국가대표를 은퇴한다...
4. 여담
- 1994년 미국 월드컵 벨기에전에서의 환상적인 골 직후 여러 유럽 클럽에서 오퍼가 들어왔지만 당시 사우디리그 법상 해외리그에 나가서 뛸수 없었기에 무산되었다.
[1] 심지어 네덜란드전도 역전패다. 전반전에 앞서고 있었지만 후반전에서 두골을 내리 실점했다.[2]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교가 이슬람교에서도 엄격하다는 와하브파가 국교다.거기다가 라마단 기간에 술과 여자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