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웨이브(애니메이티드)
- 다른 사운드웨이브를 찾으신다면 사운드웨이브로.
1. 개요
사운드웨이브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이다.
사운드웨이브는 지구 출신 트랜스포머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태어났는데 메가트론이 의도적으로 올스파크를 주입하게 설계한 로봇이다.[1]
2. 상세
2.1. 애니메이티드 애니메이션
아이작 숨닥이 외동딸 사리 숨닥의 생일을 맞아 생일 선물을 고민하는데 메가트론이 음악을 선물하는 것이 어떠냐며 음악을 플레이하고 춤을 추는 엔터테인먼트 로봇의 설계도를 보여준다. 아이작 숨닥은 설계도를 바탕으로 사운드웨이브라는 인간 아이정도의 크기에 장난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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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웨이브는 사실 몸을 잃고 머리만 남은 메가트론이 사리의 올스파크 열쇠를 이용해 새로운 몸을 만들려는 계략으로 설계한 것이였다. 메가트론의 예상대로 사운드웨이브에게 질린 사리가 계속해서 열쇠를 사용해 사운드웨이브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메가트론과의 예상과는 다르게 사운드웨이브는 스스로의 자아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알게된 메가트론은 사운드웨이브를 새로운 몸으로 키우는것을 포기하기로 한다. 대신 메가트론은 사운드웨이브가 "인간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로봇이 보다 열등한 인간을 섬기는것은 논리적으로 이상하다."고 판단하는것을 보고 사운드웨이브에게 오토봇은 자진하여 인간을 섬긴다고 부축여 디셉티콘으로 끌어들인다.
사운드웨이브는 디트로이트시티의 로봇들을 모아 자신의 새로운 몸으로 재구성한다. 이후 음파를 발산해 디트로이트시티의 로봇들을 조종해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을 계획한다.
오토봇들이 출동하지만 숫적으로 밀려 옵티머스 프라임은 벌크헤드에게 사운드웨이브를 찾아라고 한다. 사운드웨이브는 사리를 인질로 삼아 벌크헤드에게 너도 기계이니 나와 함께하자고 설득한다. 벌크헤드는 알겠다고 하며 사운드웨이브는 사리를 없애라고 한다. 벌크헤드는 사리에게 천천히 다가서지만 마지막에 벌크헤드는 사리에게 윙크를 하며 사운드웨이브를 부순다. 메가트론은 계획 실패로 간주하고 다시 사리의 열쇠를 찾을 계획을 하지만 사운드웨이브는 휴대용 오디오로 남은 채 살아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포터 C 파웰이 숨닥 회사에서 훔친 기술로 사운드웨이브 장난감을 팔았다.[3] 사운드웨이브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기있는 장난감으로 유행한다.
그날 밤 오토봇들의 기지에 사운드웨이브 완구 하나가 사리 몰래 에너존에 특수한 분말을 넣어 오토봇들을 잠들게 한다. 사운드웨이브는 잠든 오토봇들을 지하로 옮겨 레이저비크를 연주하며 오토봇들을 세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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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인간으로 변한 오토봇들은 인간이여도 힘은 그대로인데다가 유난히 거대한 디셉티콘들을 인간인 모습으로 물리쳐 현실이 아닌 것을 깨닫고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4] 사운드웨이브는 세뇌공간에서 오토봇들은 벗어날 수 없다며 거대한 사운드웨이브 형상이 나타난다.[5]한편 사라진 오토봇들을 찾던 사리는 지하실에서 사운드웨이브 완구가 대량으로 몰려나오는 것을 보고 사운드웨이브를 발견해 오토봇들을 풀어주려 했지만 레이저비크에게 제지당한다. 사운드웨이브는 레이저비크에게 신경쓸 거 없다며 도망치는 사리를 무시하고는 래뱃을 들어 오토봇들에게 세뇌를 계속한다.
사리의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사운드웨이브는 세계로 진출한 사운드웨이브 장난감들을 통해 인간들도 세뇌한다. 하지만 사리는 인간과 로봇의 중간인 '테크노가닉[6]'이였는지라 그 어떤 세뇌도 통하지 않았다. 한편 사리가 오토봇들을 구하기 위해 쐈던 에너지 볼이 천장에 이어져있는 전선을 파괴했는데 이게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오토봇들은 이 모든게 사운드웨이브의 짓임을 알고 프라울이 세뇌에서 벗어나지만 사운드웨이브의 음파 공격에 다시 세뇌당하고 만다. 환상 공간에서 오토봇들은 사운드웨이브 차량을 쫓아가지만 사운드웨이브는 오토봇들을 함정에 몰아 연주를 계속해 기어이 디셉티콘으로 세뇌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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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는 스크래퍼, 스널, 렉가를 데리고 사운드웨이브와 맞서 싸우려한다. 사운드웨이브는 세뇌한 오토봇을 이용해 공격한다. 스크래퍼가 혼자서 다 조종하는 사운드웨이브를 이길 리가 없다고 말하자, 사리는 흩어져서 공격하자 한다. 사운드웨이브는 하나하나 일일이 조종할 수 없어서 모든 컨트롤을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맞춘다. 하지만, 옵티머스의 세뇌가 풀려 사운드웨이브는 육탄전에 들어간다.
옵티머스는 레이저비크를 붙잡아 사운드웨이브와랑 기타배틀(…)도 벌이지만 옵티머스는 재빨리 레이저비크로 사운드웨이브를 랫뱃과 함께 세로로 반토막낸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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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휴대용 오디오만 남은 사운드웨이브는 "사운드웨이브에게 복종하라."라는 말만 계속하고 사리는 휴대용 오디오를 꺼버린다. 그때, 레이저비크가 휴대용 오디오를 가지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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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티드가 시즌3에서 조기종영되면서 사운드웨이브와 레이저비크의 행방은 영원히 알 수 없게 됐다.
2.2. 더 쿨 만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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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웨이브는 다이노봇 섬에 와서 레이저비크를 연주한다. 그림록이 시끄럽다며 꼬리로 친다. 나머지 다이노봇이 나타나자 러그너트는 사운드웨이브와 함께 후퇴한다.
3. 완구
3.1. 애니메이티드
- 2009년 디럭스급 사운드웨이브
기타인 레이저비크가 포함된 사운드웨이브.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보면 크기가 매우 작다는게 흠이지만 괜찮은 조형이다.
- 2009년 액티베이터급 사운드웨이브
자동으로 변신되는 사운드웨이브 완구. 작은 크기의 완구로 레이저비크는 동봉되어있지 않다. 비클모드 상태에서 지붕의 버튼을 누르면 스프링으로 인해 팔과 다리가 펼쳐져 로봇모드로 변한다.
- 2009년 일렉트로스테틱 사운드웨이브
4. 기타
- 사운드웨이브의 위상과 인기에 비해 애니메이티드에선 비중이 의아할 정도로 적다. 시즌 1에서 딱 한번 등장하고 시즌 2에선 등장하지 않다가 시즌 3에서야 다시 등장하는데, 시즌 1에서 박살난 몸을 어떻게 부활해서 돌아왔는지 설명이 전혀 없다.
- 자기 정체를 숨긴 채 행한 최면술이나 환각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오토봇들에게 씌운 환각도 이 종족차별적 사상 때문에 정체를 단숨에 간파당하는 등 허당인 부분도 있고 기존의 사운드웨이브 가 아니여도 트랜스포머 내에서도 지나치게 로봇 같은 캐릭터라는 점도 아쉬운 부분.
- 일본 2차 창작에서는 메가트론의 자식으로 묘사된다.
[1] 지구 출신 트랜스포머들은 올스파크 조각이 우연히 박힌 기계가 자아을 얻어 태어났다.[2] 스우프, 카마인 팬존, 콜로서스 로즈와 중복. 비스트 워즈에서 테라자자, 퀵스트라이크를,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에서는 패드락, 스케빈저/빌드론, 나이트스크림, 시그널 플레어, 스프렁을,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라쳇을 맡았다.[3] 숨닥 박사는 그 디자인의 저작권은 자신에게 있다며 파웰에게 따지지만 파웰은 당신이 행방불명이였을 동안 자신이 회사를 운영할때 정당하게 저작권을 얻었다며 무시한다. 덤으로 엄청나게 싼 가격에 판매하는지 숨닥 박사는 대체 어떻게 저 가격이 나올수가 있냐며 신기해한다. [4] 되찾는 모습이 조금 무서운데 인간에서 트랜스포머로 트랜스폼한다.[5] 이때 하는 말이 "'''오토봇 열등, 사운드웨이브 우월'''(Autobot inferior, Soundwave superior)."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나오는 사운드웨이브의 명대사를 오마쥬한 것이다.[6] Technology + Organic. 이 단어는 오래전 비스트 머신즈에서 쓰인 이후로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거의 쓰이지도 않았는데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거의 처음으로 쓰이는 것이다.[7] 그것도 옵티머스가 뺏어간 레이저비크를 강제로 기타로 되돌린후에 휘둘러서 랫뱃과 사운드웨이브를 한꺼번대 두동강 냈다. 그런데 레이저비크는 멀쩡. 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