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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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보스. 낭떠러지 계곡 최심부 루트 끝의 보살 계곡에서 만날 수 있다.
깊은 계곡에 사는 거대한 원숭이. 얼굴 한쪽이 쪼개질 정도로 깊은 상처가 있고 목에 큼지막한 노다치 하나가 박혀 있다.[1] 마시고 있던 물의 영향인지, 목 상처에서 삐죽삐죽한 돌조각들이 자라나있다.
2. 낭떠러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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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계곡의 보살 계곡 끄트머리에 다다르면 거대한 동굴 앞에서 등을 보인 채 앉아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 늑대를 보고는 일어서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환영의 나비나 아시나 겐이치로를 통해 등신대 인간형 적과의 튕겨내기가 익숙해질 즈음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막는 본격적인 난관. 여태까지 배운 튕겨내기가 무색하게 슈퍼아머로 뻐기면서 무대포 공격을 남발한다. 특히 다크 소울 3에 흔히 나오는 괴수형 보스를 먼저 익히고 와서 튕겨내기보다 회피가 익숙한 유저들은 사자원숭이 특유의 '''선후딜이 거의 없는 지랄발광 연타공격'''[3] 에 대처하지 못해 어버버하다가 귀불로 사출당하기 일쑤이다. 다시 한번 이 게임은 소울 시리즈와 호환이 안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려주는 보스.
2.1. 1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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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숭이는 슈퍼 아머를 가진 대형 짐승형 적이기 때문에, 인간형 보스처럼 플레이어와 능동적으로 주도권 교환이 안되고, 항상 수동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덩치가 크고 공격도 크게 휘두르는데다 보스 에리어도 넓기에 쭉 달리기만해도 어지간한 공격을 다 피할 수 있는데, 이 방식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형 적과 동물형 적은 공격을 방어하는 패턴 자체가 없기 때문에 생명력과 체간이 비슷하게 깎이는게 특징이다. .
하지만 역시 가장 쉽고 빠르게 깨는 것은 여태 그랬던 것처럼 튕겨내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는 것이다. 튕겨내기로 사자원숭이의 공격을 버티면 늑대의 체간도 덜 닳고 절대 체간이 깨지지 않으며, 회피보다도 연속 공격에 쉽게 대응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이 방식을 써도 사자원숭이의 체간이 느리지만 확실하게 쌓인다. 튕겨내기로 패턴들을 흘려보내고 되받아 베기를 하는 것이 회피 플레이보다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만약 튕겨내기에 급급하느라 체간이 위험하면 남발하는 연속 패턴 중 몇몇은 사자원숭이 왼쪽으로 돌기만 해도 저절로 피해지므로 회피로 대응하기 어려운 패턴은 확실하게 튕겨내고, 그냥 횡이동 만으로 흘려보낼 수 있는 패턴은 옆으로 살짝 피해 때리는 식으로 체간 관리를 하면 된다. 사실 사자원숭이는 원숭이라 지능이 높아서 그런지 짐승임에도 인간형 보스처럼 체력이 덜 깎였을때 체간을 상시 자동회복하는 유일무이한 특성이 있어 피를 30% 이상 까야 체간 회복을 늦출 수 있다. 즉 튕겨내기와 회피를 적절이 섞어써야된다.
맞다이를 하면서 딜을 누적시키면 중간중간 소경직이 걸리면서 프리딜 타임을 상납한다. 싸워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소경직이 걸리는 타이밍이 상당히 자주 나오고 경직 카운터 패턴도 오히려 패턴 유도를 통해 프리딜 타이밍을 만드는데 유용하다.
초회차 플레이라면 지금까지 상대해온 인간형 보스와는 완전히 궤를 달리하는 공략법 탓에 급격한 상황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귀불행을 당하기 십상. 정공법으로 상대하기 무섭다면 무리하지 말고 똥던지기나 危잡기 패턴의 후딜 등 확실한 딜타임에만 공격을 넣고 빠지는 식으로 플레이하자. 너무 어렵다면 기름+화통과 폭죽 등 소모품과 의수 도구를 이용하면 강제로 빈틈을 만들어 딜을 꽂아넣을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4]
사자원숭이는 짐승이기에 폭죽에 경직이 크게 걸리고 체간 데미지를 많이 받고, 털이 복실복실해 화상에도 약하다.
주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危바닥 쓸어잡기 - 오른손으로 바닥을 쓸면서 잡기공격을 하며. 마구 휘저은 뒤 멀리 던진다. 하단판정이기도 하기 때문에 제자리점프로도 회피 가능하다. 점프후 밟기같은 공격을 넣으면 경직에 걸린다. 범위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발동이 빠르고 잡기공격 특성상 데미지가 높아, 잘못하면 부활스톡을 까먹기 쉽다.
- 危뛰어들어 덮치며 잡기 - 체력이 절반으로 줄었을 때 시전하는 패턴으로, 달리다 구르면서 덮친 뒤 늑대째로 내려찍는다. 타이밍 맞춰 회피하는 거보다 그냥 뒤로 쭉 뛰면 간단히 피할 수 있다. 너무 가까이 있을 경우 그대로 잡혀버릴 수도 있으니 그때는 뒤로 달리면서 점프를 살짝 섞자. 단 점프할때 주의할점은 사자원숭이와 동시에 점프하면 떨어지는 타이밍에 잡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뛰어야 안잡힌다.우산을 사용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 똥던지기 패턴[5] - 후술할 연속 공격 3때 플레이어가 사자원숭이의 엉덩이 쪽에 있을 때 높은 확률로 방귀를 뀌고 도망치다가 똥을 싸서 집어던지는 지저분한 패턴을 구사하는데 독 축적이 엄청나다. 가드/튕겨내기로도 독축적은 막을 수 없고, 튕겨내지 못하면 얄짤없이 가드뎀이 들어온다. 이렇게만 설명을 들으면 까다로워 보이지만, 워낙 선후딜이 긴 탓에 실제로는 1페이즈의 메인 딜찬스나 마찬가지. 이 패턴의 약점은 하늘로 높이 점프해서 땅을 향해 똥을 던지는 모션의 특성상 공성 전차 마냥 에임의 최소 사거리가 정해져 있다는 점인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일정 거리 내에 있다면 제대로 조준하지 못하고 똥을 엉뚱한 곳에 던지고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니 원숭이가 똥던지기 패턴을 쓴다 싶으면 일단 시점을 고정하고 원숭이를 향해 내달려서 최대한 거리를 좁히도록 하자. 적어도 평타 2~3대 혹은 유파기술(일문자라면 풀충전에 이연까지 무난히 들어가는 정도)을 때려박을 타이밍이 나온다. 다만, 거리가 어느정도 있을 경우에는 최소사거리 내로 시간 내에 달려 들어가서 회피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냥 딜타임은 포기하고 아예 거리를 확 벌려서 똥을 던지는 타이밍에 점프해 회피하거나 그때까지 남아있는 나무가 있다면 그 뒤로 숨어서 피해버리는 편이 낫다. 한편 카타시로가 여유가 있다면 장치 우산으로 막거나 카운터를 치는 것도 한 방법. 우산을 펼쳐 똥을 막으면 원숭이가 바로 코앞에 착지하는데, 이때 장치 우산의 연계 스킬을 배워놨다면 곧바로 십자 베기를 박고 추가딜을 넣을 수 있다. 이 카운터의 대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제대로 먹히면 그로기 상태까지도 유도해 연속으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바닥치고 회피이동 - 사자원숭이의 밥줄인 짠손 패턴.(...) 바닥을 친 다음 횡방향으로 뒤로 이동한다. 피격해도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사자원숭이와 거리가 크게 벌어지므로 이쪽의 공격 타이밍을 잃어버린다.
- 연속 공격 1 - 바닥치기 - 휘두르기 - 구르면서 2회 휘두르기 - 점프하면서 크게 바닥찍기. 피하는데 성공하면 후딜레이가 매우 크므로 공격할 찬스가 온다. 화통 쏘기 좋은 타이밍.
- 연속 공격 2 - 크게 위로 휘두르면서 누운 뒤 바둥바둥거린다. 몸부림치는 동안 거의 전신이 공격판정에 범위도 은근 넓으나 머리쪽이 비기 때문에 그쪽으로 이동하면 체력을 줄일 타이밍이 나온다.[6] 화통 쏘기 좋은 타이밍.
- 연속 공격 3 - 아래로 휘두르기 - 위로 휘두르며 뒤로 앉기 - 뒤돌아서 왼손으로 두번 땅치기 - 오른손으로 횡으로 휘두르며 몸을 돌리는 패턴. 공격중 이동이 크기 때문에 비교적 빈틈이 잘 나지 않는 패턴이다. 가끔 거리가 어중간할때 뒤로 앉은 뒤 똥던지기 패턴으로 이어진다
- 경직 카운터 - 사자원숭이에게 딜을 누적하면 패턴을 캔슬하고 고통스러워하며 경직에 걸리는데, 이때 자꾸 패면 세번째 경직때 뒤로 벌렁 구르면서 도망치다가 유턴해서 늑대에게 달려온다. 이때 늑대가 멀리 떨어져있으면 똥던지기를 구사하고 가까이 붙어있으면 뛰어들어 덮치는 잡기 공격을 구사한다. 똥던지기보다 잡기 공격을 회피했을때 딜타임이 더 많으니 도망가면 바짝 달라붙어 뒤쫓다가 잡기를 회피하고 등짝을 매우 패주자.
오니교부처럼 중간중간 목에 박힌 카타나 손잡이에 갈고리를 걸 수 있는 순간이 존재한다. 여기서 갈고리 연계 공격 스킬을 배워놨다면 공중에서 회전 베기 2타, 착지하여 1타를 넣거나, 회전베기 2타, 착지하여 1타 후 폭죽을 사용하면 추가로 딜을 더 넣을 수 있다. 물론 그 다음은 패턴 시작이니 잽싸게 빠지거나, 아는 패턴이라면 주변을 휙휙 돌면서 피하도록 한다. 다만 타이밍이 너무 늦으면 갈고리 공격 도중에 딜을 맞으니 주의하자.
공격을 어느정도 하면 경직이 걸리고, 경직이 걸린 상태에서 2번 공격하거나 찌르기 한방이면 스턴이 걸리는데 3타를 치면 뒤쪽으로 빠지면서 재정비를 한다. 이걸 이용한 꼼수가 있는데 사자원숭이가 스턴이 걸렸을때 무작정 공격하지말고 2대 혹은 찌르기 1대만 치고 기다렸다가 스턴이 풀린 직후에 때리면 바로 스턴이 다시 걸린다.[8] 이를 반복하면 사자원숭이에게 무한 스턴을 먹여 1페이즈를 날로 먹을 수 있다.
위의 날로먹기를 아주 손쉽게 100% 확률로 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싸움 시작 전 야차륙의 사탕을 빨고 전진돌격 점프 불사베기 콤보로 싸움을 시작한다. 불사베기를 맞은 사자원숭이는 꼬꾸라진다. (불사베기의 긴 사거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불사베기 후 평타가 닿을 거리에 맞춰서 점프하는 것이 관건.)
이후 다음 과정을 서너번 반복한다:
- 꼬꾸라진 사자원숭이를 2회만 평타로 가격한다
- 잠시 기다렸다가 사자원숭이가 앞발 짚고 일서섰을 때 1회 타격하면 주저앉는다.
- 주저앉은 사자원숭이에 서너대 평타를 넣으면 다시 꼬꾸라진다
이렇게 하면 사자원숭이는 주먹질 한 번도 못 해보고 1페이즈가 끝나고, 처음 불사베기 2회에만 카타시로를 소모하므로 9~10개가 남는데, 이는 2페이즈에서 창으로 지네를 꺼낸다음 전진점프 불사베기에 사용하여 2페이즈 또한 순식간에 끝내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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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생명력을 다 깎아 인살에 성공하면 늑대가 도약하여 원숭이 목에 꽂힌 노다치를 잡고 힘껏 비틀어 목을 잘라버린다. 제대로 인살 텍스트도 뜨고 아예 목을 잘라서 확인사살을 해버렸으니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휴, 해치웠나?"''' 하고 여기서 무심코 방심을 해버리는데...
2.2.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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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죽은 줄 알았더니 갑자기 '''머리 없는 몸통이 일어나 머리를 집어 들고 오른손에 노다치를 들어 휘두르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선 아예 1페이즈와는 다른 보스로 봐도 무방하다.
오른손에 무기를 쥐었기에 리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또한 이전에 사용했던 화통, 폭죽으로 '''전혀 경직을 줄 수 없게 된다'''.[10] 주의할 가드불가 패턴은 하단 쓸기, 점프 후 하단베기, 그리고 '''공포'''를 축적시키는 포효 패턴.
1 페이즈는 맨손 공격이라 튕겨내도 체간이 엄청나게 달고 튕겨내도 원숭이의 체간이 잘 안 차서 회피 후 빈틈 노리기 위주의 공략을 주로 했지만, 이번 페이즈는 오히려 튕겨내기를 적극적으로 하고, 그에 따라 변경되는 패턴을 받아주면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몸을 크게 들어 내려치는 패턴을 튕겨냄으로서 큰 빈틈을 유도시키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11]
주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연속 찌르기 - 시동 패턴으로 자주 보이는 패턴. 좌우로 아무렇게나 찌른 다음 플레이어를 정확히 노린 2번의 찌르기를 한다. 찌르기처럼 보이지만 찌르기 판정이 아니므로 평범하게 가드와 튕겨내기가 가능하다. 이 게임에서는 危자가 뜨는게 아닌 모든 타격[12] 이 튕겨내기가 가능하다는것을 알아두자. 튕겨내면 경직을 먹고 패턴이 변경된다. 첫 2번의 찌르기는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으면 대부분 빗나가므로, 이 때를 노려 1-2대 때리는 것도 가능.
- 연속 휘두르기 1 - 앞으로 한번, 뒤로 한번 아무렇게나 벤 다음 플레이어를 정확히 노리고 횡베기 난도질을 한다. 역시 튕겨내면 경직을 먹고 패턴이 변경된다.
- 연속 휘두르기 2 - 평범하게 앞으로 두번 휘두른다. 역시 튕겨내면 경직을 먹고 패턴이 변경된다.
- 파생형 연속 휘두르기 - 뒤로 물러나면서 아무렇게나 벤 다음, 플레이어를 노리고 횡베기를 한다. 위의 패턴들이 캔슬당할때 반격패턴으로 자주 나오는 편. 이 역시 튕겨내면 경직을 먹고 패턴이 변경된다.
- 횡베기 - 단순히 횡베기를 한다. 시동으로 나올때도 있고, 파생 패턴으로 나올 때도 있다. 역시 튕겨내면 경직을 먹고 패턴이 변경된다.
- 몸을 크게 들어 내려치기 - 공략의 핵심 패턴 1 위의 연격들을 잘 튕겨낼 경우 나오는 피니시무브 중 하나. 카메라 포커스가 달라지는 마지막 내려치기 공격을 하는데, 이 때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튕겨내면 사자원숭이가 그대로 고꾸라지면서 생명력을 깍는 타이밍이 나온다. 이 때를 놓치지 말자. 거리에 따라 4~5타 정도 때릴 수 있으며, 닌자 의수 중 오니교부의 창으로 만들 수 있는 장치 창의 갑옷 벗기기(창으로 찌르기 2번)을 사용할 경우 지네를 뽑아내면서 높은 데미지&체간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그냥 지네만 뽑아도 되지만, 가장 이상적인 콤보는 평타(or 찌르기)-장치창 갑옷벗기기-장치창 찌르기-파생베기로, 일어날때까지 이 모든 공격을 다 먹일 수 있다.
- 강력한 연속 공격 후 내려치기 - 공략의 핵심 패턴 2 위의 연격을 잘 튕겨낼 경우 나오는 피니시무브 중 하나. 두번 강하게 내려치고 횡베기 2번으로 난도질한 다음 크게 내려친다. 튕겨내기로 경직을 못주고 다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위의 단순한 내려찍기보다는 대응하기 어렵다. 마지막 공격은 위의 크게 내려치기랑 동일한 판정으로, 성공적으로 튕겨낼 경우 마찬가지로 큰 딜 타이밍이 나오므로 튕겨내기에 전념하자!
- 돌진하면서 휘두르기 - 원숭이와 플레이어의 거리가 멀 때 자주 나오는 패턴. 단순히 달려들어 넘어지면서 횡베기를 한다. 튕겨낼 때 반동 경직이 커서 반격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막을 수 있으면서 하단을 쓸어내는 특징 때문에 점프해서 파고들거나, 그냥 늑대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빙 돌아서 파고들면 오히려 이쪽에서 몇대 때릴 수 있어서 피할 줄만 알면 거저먹는 패턴이 된다.
- 危전방위 하단 휩쓸기 - 요주의 가드불가 패턴 1. 공격을 튕겨낼때 낮은 확률로 이쪽으로 연결될 때가 있다. 리치가 매우 넓고 발동이 빠른 편. 점프로 회피 가능하다.
- 危점프 후 전방위 하단 휩쓸기 - 요주의 가드불가 패턴 2. 높이 뛰어오른 후 플레이어 방향으로 착지하면서 하단베기를 한다. 점프로 회피 가능하다. 위의 기술보다 커버범위가 훨씬 넓지만 선딜이 정말정말 길기 때문에 바보라도 대처할 수 있는 수준. 제자리 점프해서 피한 후 평타 2-3대나 유파기술을 넣을 수 있는 큰 빈틈이 나온다. 2차전 한정으로 이 패턴 후 크게 내려찍기를 쓰기 때문에 난이도가 내려간다.
- 危머리를 목에 박고 대포효 - 요주의 가드불가 패턴 3. 연속콤보 패턴이 어떤 방식으로든 끝난 뒤에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다면 100% 포효를 내지른다.[13] 틱뎀에 공포상태이상이 축적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전 패턴 중에서 유일하게 왼손을 움직이면서[14] 공기를 빨아들이는 이펙트가 나오는 패턴이므로 구분하기는 좋다. 직전에 띵 하는 효과음과 함께 가드불가 표시가 뜨므로 보자마자 뒤로 냅다 내빼면 즉사는 면할 수 있다. 이미 공포가 일정량 축적이 되어있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겠지만. 이 패턴을 대응하는 방법은 단순하게 멀리 떨어지는 방법과 장치 우산으로 막는 방법이 있다. 표효를 내지를때 가슴을 앞으로 내밀면서 지르는데, 피격범위가 등 뒤쪽은 앞쪽보다 훨씬 짧으니, 머리를 목에다 가져갈때 침착하게 사자원숭이의 등 뒤쪽으로 점프를 난타하거나 달려가자. 장치 우산은 어떤 걸로 막아도 공포가 축적되지 않으므로 의수강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점과, 방출 베기를 통한 카운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 그리고 신성한 색종이를 바르면 색종이 자체가 공포 상태이상 관련 공격을 휘둘러서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어 포효할 때 마구 휘둘러 맞딜이 가능하다. 단 틱뎀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고 공포는 꾸준히 쌓이기에, 공포 지우기도 안 먹고 그냥 무식하게 맞딜하면 곧 몸져 눕는다. 운이 좋다면 카운터 그로기가 터져서 패턴을 스킵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위험부담이 크니 순순히 뒤로 빼는 게 좋다.
- 危머리를 쥔 채로 짧게 포효 - 요주의 가드불가 패턴 4. 연격 공격을 튕겨냈을 때 일정 확률로 왼손에 들고 있던 머리를 들고 짧게 포효를 한다. 준비동작도 짧고 알아차리기 힘들어서 당하기 쉽지만 다행인 건 대포효에 비해 비명을 지르는 시간도 짧고 범위가 좁으며, 공포 축척량도 적다는 점이다.
또한 연격 이후 내려치기는 연격을 튕겨냈을 때에만 발동시킬 수 있다는 조건이 붙어있는데 연격 중에 한 번만 튕겨내도 내려치기의 조건이 성립된다. 따라서 튕겨내기가 미숙하여 체간을 관리하는 것이 까다롭다면 거리를 벌리고 연격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쉬는 타이밍에 비집고 들어가 튕겨내주면 쉽고 안전하게 내려찍기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이렇게 하면 타이밍을 재기도 까다롭고 실수 한 번에 골로 갈 수도 있는 연속 찍기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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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이 단계에서 또 생명력을 다 깎아 인살을 넣으면 원숭이의 목구멍에서 크고 굵은 지네를 끄집어내 찔러 마침내 보스전이 끝난다.[15] 격파하면 싸움의 기억 - 사자원숭이와 가는 손가락을 얻을 수 있다.
3. 아시나 밑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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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숭이를 잡은 직후 아시나 밑바닥 - 독 웅덩이쪽으로 이동하면[16] 일부 지형이 무너지면서 '''뱀의 눈 백추'''가 있는 독웅덩이에 있는 적의 숫자가 줄어있다. 그리고 은둔의숲 방향으로 이동하다보면 낭떠러지 도당 부상병이 "목이 없는 원숭이에게 당했다"라는 말을 남기며 죽는데, 그 앞에 있는 넓은 공간에서 목이 없는 사자원숭이를 다시 조우하게 된다. 사자원숭이를 불사로 만든 지네는 불사베기가 아니면 죽일 수 없기 때문. 선봉사에서 불사베기를 얻어왔어도 1차전에서 지네를 베어 죽이진 않기 때문에 2차전을 스킵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자원숭이를 잡기 전에 아시나 밑바닥을 먼저 오면 아예 싸우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다만 이 놈은 메인 보스이면서 수주옥을 무려 두개나 떨구고 또 인살 인술인 혈도 술법도 덤으로 떨구며 격파하고 난 뒤에 보스룸에 나타나는 칠면무사가 손가락 피리의 강화 재료인 "울보의 반지"까지 드랍하기에 여러 이유로 1회차에선 필수로 잡고 가야하는 보스다.
3.1. 1 페이즈
기본적으로 낭떠러지 계곡에서의 2 페이즈를 상대하는 것과 똑같다. 하지만 2페이즈를 고려해서인지 1차전에 비해 체간과 체력이 상당히 낮고 경직도 매우 잘 걸려 사실상 그냥 거쳐가는 페이즈에 가깝다.
다만 패턴 중에 크게 점프해서 내려오면서 회전 하단베기를 할 때가 있는데, 이때 점프로 공격을 피하면 1차전때와 다르게 확정으로 몸을 크게 일으킨 뒤에 검으로 내려찍는 패턴을 쓴다. 이 내려찍기 패턴을 튕겨내는데 성공하면 자세가 무너지는데, 닌자 의수의 장치창으로 찌르고 당기는 공격을 하면 목의 지네가 뽑혀나오면서 생명력과 체간에 상당히 큰 데미지를 입힌다.[17] 목 없는 사자원숭이가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기도 하고 짧은 순간에 가장 많이 생명력과 체간을 깎을 수 있는 패턴이므로 놓치면 안된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낭떠러지 계곡에서 사자원숭이를 잡지 말고 아시나 밑바닥에서 독 웅덩이를 거쳐 은둔의 숲 귀불을 미리 찍는 것이다. 이 경우 여기서 시작해 보스방으로 가면 발밑에 바로 사자원숭이가 벽에 달라붙어 있는데, 비록 낙하인살은 못하지만 점프후 맹공을 날려 사자원숭이가 보스전 준비를 하기도 전에 거의 반피 가까이 날릴 수 있다. 때리다가 반피 가까이 될 때 그로기에 걸리므로 금상첨화. 특히 오의 - 불사베기가 있고 공중 유파 기술 스킬을 찍었다면 공중에서 내려오면서 불사베기를 시전해 피를 갈아버리고 강제로 선제 경직을 줄 수 있다. 물론 사자원숭이 2차전은 1페이즈는 쉬어가는 페이즈고 2페이즈가 본편이니 카타시로를 너무 낭비하는 건 금물.[18]
3.2.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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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생명력 게이지를 하나 깎으면 자신의 공격 패턴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갈색 원숭이를 불러내 두 마리와 싸우게 된다. 추가로 불러내는 갈색 원숭이는 머리 달린 사자원숭이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라 폭죽이나 불을 사용해서 빠르게 정리가 가능하다. 짐승형 적에게 폭죽을 사용하면 경직과 함께 체간이 상당하게 차고, 체간 게이지가 생명력에 비해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없앨 수 있다. 갈색 원숭이가 떨어지는 장소에 미리 폭죽을 여러번 깔아놓아서 빠르게 정리도 가능하다.
또한 갈색 원숭이 역시 기존의 사자원숭이와 마찬가지로 때리다보면 경직이 걸리는데 원본 사자원숭이와 다르게 경직치가 매우 낮아 한대만 맞아도 억억 경직이 걸려 3타째에 호다닥 도망가버린다. 이렇게 도망을 보내면 계속 목 없는 사자원숭이 뒤에서 맴돌며 바라만 보기에 사자원숭이의 패턴에 온전히 신경을 쓸 수 있다.
갈색 원숭이의 패턴은 크게 5가지이며, 보통 목 없는 사자 원숭이의 기존 패턴과 연계하여 사용한다.
- 왼팔, 혹은 양팔로 늑대 기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올려치기
늑대가 갈색 원숭이와 가까이 붙어있을때 가끔씩 나오는 패턴으로, 아무 생각 없이 갈색 원숭이에게 가까이 있으면 사자원숭이의 패턴에 연계해서 튀어나올 때가 있다. 시전 동작이 길고 느릿느릿해서 뒤로 걸어서 빠져나올 수 있으나 사자원숭이가 패턴을 쓰는 중간에 훅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된다. 동작이 뻔히 눈에 보이니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알아서 피해진다.
- 땅을 양 팔로 내려치면서 뒤로 물러서기
원본 사자원숭이가 사용하던 짠손 패턴. 역시 늑대가 가까이 다가오면 시전하는 패턴으로, 위의 패턴과 다르게 시전 동작이 매우 빠르므로 주의해야된다. 다만 이걸 쓴 후 뒤로 빠르게 물러나서 늑대가 알아서 다가오기 전까진 가까이 오지 않으니 사자원숭이의 패턴에만 신경쓸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된다. 가끔 지 혼자 돌진해 와서 한대 치고 도망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 늑대의 뒤로 돌면서 후려치기
늑대가 사자원숭이와 갈색 원숭이 둘 다와 기까이 있을 때 늑대 정면방향 기준 늑대의 왼쪽 뒤로 돌아 이동해 등짝을 한대 퍽 친다. 공격력도 쎄지만 시전속도가 빠르고 등짝, 즉 데드 앵글을 노리는 패턴이라 튕겨내기도 어려우며 결정적으로 이걸 당하면 앞에 사자원숭이, 뒤에 갈색 원숭이가 둘러싸는 형태가 되어 포지션상에서 매우 불리해진다. 대처하기 매우 까다로우니 왠만해선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중거리에서 사자원숭이의 패턴을 유도하면서 싸우는 것이 좋다.
- 크게 점프해서 덮치기
사자원숭이의 몸을 크게 들어 내려찍는 패턴을 튕겨내 사자원숭이가 큰 경직에 빠지며 넘어졌을 때 후속으로 들어오는 패턴. 사자원숭이랑 단 둘이서 싸울때와 달리 이 패턴 때문에 목에서 지네 뽑기를 시전할 때 차지 공격을 넣거나 평타 두 대를 넣고 뽑을 시간이 부족해 그냥 찌르고 뽑기를 써야 되며, 넘어지자마자 장치 창을 사용해 뽑은 후 1초 정도의 텀을 두고 갈색 원숭이가 덮쳐 오므로 가드를 올리거나 회피를 할 준비를 해야된다. 가끔 몸을 크게 들어올리는 동작 때에 갈색 원숭이가 올려치기 패턴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한발짝 뒤로 물러나 피해서 내려찍기를 안정적으로 패링해주자. 튕겨낸다 해도 체간에 가해지는 피해가 장난 아니라 튕겨내기에 실패하면 체간이 터져버릴 가능성이 있으니 뒤로 물러나 회피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가끔 갈색 원숭이가 애매하게 멀리 있을때는 사자원숭이가 내려찍기를 하려는 순간 점프 덮치기를 시전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뿐이면 다행인데, 사자원숭이의 내려찍기를 패링으로 튕겨내 기껏 프리딜 찬스를 잡고 창으로 찌르는 순간 점프 덮치기로 날아와 찍어버릴 때는 육성으로 욕이 나올 수 밖에 없다.
- 4연타 후 점프 내려찍기
사자원숭이가 포효 패턴을 쓰고 있을 때 갈색 원숭이가 늑대에게 달려와서 4연타를 쓴 후 점프 내려찍기를 쓴다. 전부 튕겨낼 경우 체간에 가해지는 대미지가 장난이 아니며, 특히 마지막 내려찍기를 튕겨내기에 실패할 시 바로 체간이 터질 수도 있다. 갈색 원숭이가 달려올때 폭죽을 깔아놔서 캔슬을 할 수 있으며, 회피로 뒷쪽으로 돌거나 멀찍이 떨어져서 패턴이 지나가게 하면 좋은 프리딜 찬스가 된다.
갈색 원숭이와 사자원숭이는 AI상 계속 갈색 원숭이가 사자원숭이 뒷쪽에 있는 포지션을 고수하려들며 싸우게 된다.[19] 갈색 원숭이가 패턴을 끝내고 사자원숭이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늑대가 때릴라고 들어도 뒤로 물러나 갈색 원숭이한테 다가가려들며 소극적으로 대응한다.[20]정석적인 공략은 패턴을 시전하려는 목 없는 사자원숭이를 갈색 원숭이로부터 최대한 멀어지도록 유도해 패턴을 받아내고 내려찍기 패턴을 유도해 장치 창으로 지네뽑기를 반복하거나, 포효 패턴을 시전할 때 달려오거나 지네 뽑기 후 점프해서 덮치는 갈색 원숭이를 폭죽 등의 수단으로 폭딜을 넣어 빠르게 정리하는 것 둘 중 하나다. 다만 갈색 원숭이의 체간이 생각보다 안 차서 그냥 갈색원숭이는 폭죽으로 패턴만 캔슬하고 사자원숭이만 상대해서 죽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는 본인이 굳이 닌자 의수도구 없이 패링만으로 목 없는 사자원숭이를 처리할 실력이 충분하다면, 갈색원숭이를 타겟팅하고 비전 - 용섬을 갈겨주는 것도 방법이다. 갈색원숭이 자체가 체간이나 체력이 워낙 부실하기 때문에 아공의 사탕이나 야차륙의 사탕을 먹고 비전 - 용섬만 몇 번 써줘도 쉽게 체력을 뺄 수 있다. 주의점은 용섬이 선딜레이가 매우 큰 스킬이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고 천천히 써야한다는 것. 게다가 카타시로를 끝까지 잡아먹기 때문에 본인이 닌자도구 없이 사자원숭이를 처리하기 힘들다면 굳이 이 방법을 쓸 필요는 없다.
보스방이 벽으로 막혀있고 기존의 사자원숭이랑 싸웠던 급수장에 비해 좁은 데다가 2:1 전투까지 벌어져 카메라 시점이 꼬이는 일이 잦다. 특히 갈색 원숭이를 락온했을 때 점프 패턴이 나오면 락온이 풀리는 일이 잦으니 주의해야 한다.
목 없는 사자원숭이를 먼저 처치하게 된다면 갈색 사자원숭이는 실의에 빠진 듯 주저앉더니 이내 사라진다. 이때 별다른 저항조차도 안하니 빠르게 다가가 매우 두들겨패서 사라지기도 전에 체간을 박살내 인살을 할 수 있으니 회생의 힘이 모자르다면 참고하자.
두 번째 만나는 목 없는 사자원숭이도 동시에 두 마리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있는데 진행방식에 따라 만나지 않을 수도 있는 보스이다. 늑대에게 목을 베이고 아시나 밑바닥으로 이동한 설정이기 때문에 아시나 밑바닥을 먼저 진행하면 보스룸을 먼저 지나가기 때문에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는 해당 지역으로 다시 이동하면 상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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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파하면 지네가 뽑힌 체 시체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데,[21] 불사베기를 갖고 있다면 인살 마크가 하나 더 뜨고 인살시 사자원숭이의 지네를 불사베기로 찍고 그대로 뽑아버려 마무리해버린다. 불사베기가 있어야 하며 불사베기가 없으면 인살 마크가 안 떠서 시체는 죽지않고 꿈틀대는 상태로 방치된다. 나중에라도 불사베기를 얻어야 완전히 죽일 수 있다. 불사베기로 인살을 끝내야 나중에 칠면무사가 여기서 등장한다.
불사베기를 미리 얻고 1차전을 이기더라도 시체는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맵상에 사자원숭이의 포효는 없어지지 않는다. 정황상 불사베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늑대에게 패배한 사자원숭이가 즉각 도망쳐버렸기에 마무리를 못지은 모양. 즉 2차전에서 처치하고나서 도망갈 기력이 없는 사자원숭이를 만나야만 완전히 죽일 수 있다.
격파하면 '''싸움의 기억 - 목 없는 사자원숭이'''와 '''수주옥''' 2개를 얻을 수 있다. 거기에 불사베기로 첫 확인사살까지 하면 '''인살 인술-혈도 술법'''을 줘서 꽤 보상이 후하다. 2회차부터는 불사베기를 해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보살계곡, 아시나 밑바닥순으로 진행했다면 나중에 불사베기를 얻어도 굳이 다시 올 필요는 없다.
4. 싸움의 기억
'''싸움의 기억 - 사자원숭이'''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숨통이 끊긴 사자원숭이는 그저 포효만을 남겼다
몸 안에 깃든 벌레는, 불사의 표식이라고 하는데…
'''싸움의 기억 - 목 없는 사자원숭이'''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목 없는 사자원숭이, 벌레에 씐[22]
거대한 원숭이였다
5. 싸움의 잔재
'''싸움의 잔재 - 사자원숭이'''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몸 안에 깃든 벌레는 불사의 표식이라고 하는데
영원히 죽지 못하는 원숭이도 쓸쓸할 것이다
사자원숭이가 남긴 포효는
무언가를 바라던 것은 아니었을까...
'''싸움의 잔재 - 목 없는 사자원숭이'''
마음 속에서 숨 쉬는 희귀한 강자와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옛날에 사자원숭이는
짝과 오래된 보금자리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만이 벌레에 씌고, 반쪽은 먼저 죽었다
지금은 헌화마저 시들어 사라졌다
6. 기타
- 사자원숭이를 격파해야 몇몇 잡몹들이 금강 고철, 뇌홍같은 고급 강화 재료를 확률적으로 드랍한다.[23] 노가다를 하려면 참고하자.
- 1차전을 격파하면 드랍하는 아이템인 가는 손가락은 사자원숭이의 배 안에 있던 것으로, 닌자 술법 손가락 피리를 사용한 젊은 여자의 것이다. 이걸로 만드는 의수 닌자 도구의 강화 장비인 울보에 '낭떠러지 계곡의 물가에서 물총새가 울고 있었다. 이제 더는 없다'라는 시적 문구가 있다. 이를 보면 물총새라는 쿠노이치가 과거에 사자원숭이와 에피소드가 있었다가 잡아먹혀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24] 물총새는 사자원숭이에게 죽으면서 원한이라도 남았던 건지 칠면무사가 나타났을때, 정보 상인에게서 이 정보를 사서 보면 '원령이 여기에 자리 잡았으며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라고 적혀있다.
- 플레이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사자원숭이가 중반부를 여는 악랄한 난이도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어려운 보스로 커뮤니티에서 자주 거론된다.
- 언제나 싸우기 전에 물을 먹으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급수장에서는 앉아서 물을 퍼마시고 있으며 서식지에서는 벽에서 새어 나오는 물을 잘린 목에 넣으려 하고 있다. 사자원숭이의 몸 속에 불사 벌레가 있어서 기원의 물, 변약수로 불사를 유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중요 아이템 '향기로운 수련'은 설정상 사자원숭이가 먼저 떠난 짝에게 주기 위해, 소중히 기른 것이라고 한다.
- 보스룸 입구 숨겨진 길을 통해 가다 보면 갈색 털조각들만 남은 거대한 원숭이의 백골이 있는데, 이 백골이 싸움의 잔재에서 언급된 사자원숭이의 짝으로 추정된다. 2차전에서 등장하는 갈색 사자원숭이의 정체가 무엇인가에 대해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이 갈색 사자원숭이가 백골이 있는 천장의 숨겨진 입구에서 뛰어내려 등장하고, 목없는 사자원숭이가 죽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짝의 영혼이라는 설이다. 다만, 쌍둥이 쿠비나시, 원령종, 수생촌의 주민과 파계승처럼 실체 없는 존재는 투명한 보라색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실체가 있는 자식이라는 설이 우세하다. 외국 유튜브 등을 보면 와이프나 브라이드 등으로 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모양.
- 1차전을 치르는 사자원숭이의 급수장은 과거에 불상 조각가와 물총새가 제대로 된 스승도 없이 떠돌이 닌자로써 수련하던 장소라고 한다. 떨어지면 즉사 확정인 계곡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수련한 덕분에 자신은 원숭이처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의 닌자명이 "성성이"인 것은 이 덕분인 듯.
- 일부러 노리고 만든 보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보통 보스가 쓰러지면 忍殺(인살) 문구가 나오고 보스전이 끝나는게 일반적이며, 페이즈가 있는 보스는 인살 문구없이 곧바로 넘어간다. 그러나, 사자원숭이는 1페이즈가 격파되고 나서 인살 문구가 뜬다. 당연히 이긴 줄 알고 방심한 플레이어는 목이 잘렸는데도 다시 일어서는 사자원숭이의 모습에 깜짝 놀랐단 의견이 많다. 아마 벌레가 심어진 보스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한 첫 이벤트로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 워낙 임팩트가 컸는지 사자원숭이가 죽은 줄 알고 방심했다가 머리를 들고 일어나자 기겁하는 유튜버나 스트리머의 모습을 따로 모아놓은 영상도 존재할 정도.리액션 모음 유튜브 영상
- 1차전 1페이즈는 그놈의 똥던지기 때문에 어딘지 개그스러운 느낌도 든다는 평도 존재한다 포효 패턴을 쓸 때 잘린 머리를 목에 엉성하게 갖다 대고 소리지르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목 부위에 출혈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목이 잘린 이후 도를 이용한 공격 패턴을 보면 짐승형 보스라 그런지 인간의 검술과 달리 제대로 된 검술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돌진하며 찌르기 패턴은 벌레가 씌어서 그런지 마치 한 마리 지네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1] 얼굴의 상처와 노다치를 보면 전에 어떤 무사와 싸웠었던 모양이다.그 노다치의 주인은 아마도 이 인물일 확률이 높아보인다.[2] 전신이 백색인 건 도도블랑고를, 똥이나 방귀를 사용한 지저분한 공격을 구사하는 건 바바콩가, 난폭함과 이름은 라잔을 연상케 한다. [3] 진짜로 이렇게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방을 휩쓰는 위협적인 공격이 난무하며, 몇 타 맞으면 도망가는가 싶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뒤돌아서 덮치기 일쑤다.[4] 단, 2페이즈를 위해 카타시로를 적어도 6-8개는 남겨야 함에 주의.[5] 실제로 원숭이는 위협의 행위로 똥을 던진다.[6] 이 때 사자원숭이는 왼팔로 늑대를 가격하게끔 눕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횡이동 한다면 대부분 상황에서 머리를 포착 할 수 있다.[7] 영상에서는 한박자 늦게 발동하는 자줏빛 폭죽을 이용해 후방으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을 벌었다.[8] 타이밍만 맞추면 그냥 공격해도 되지만 찌르기로 공격하는 것이 타이밍 맞추기가 더 편하다.[9] 화상에 걸려도 경직을 씹고 들어온다.[10] 그대로 화상 피해 자체는 들어간다. 만약 1페이즈 이후 카타시로가 많이 남았다면 목이 잘린 직후 쓰러저 있는 원숭이의 몸통에 기름을 미리 던진 다음 체력이 보인 즉시 화통을 사용하여 체력을 약간 깎고 시작할 수 있다.[11] 미디르와의 차이점은 미디르는 일단 피하기만 하면 딜타임이 생기는 반면 사자원숭이 2페이즈는 특정 패턴들을 튕겨내야만 딜타임이 제공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12] 단 危자가 뜬다 하더라도 인간형 적의 찌르기는 튕겨낼 수 있다. 물론 간파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다.[13] 이때 목으로부터 넓은 범위로 붉은 이펙트가 나오는데, 사자원숭이의 목에서 거세게 분출되는 피일지도..[14] 그외 모든 패턴은 오른손의 검이 움직인다.[15] 시체가 사라지면서 계곡 전체를 울리는 사자원숭이의 포효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후에 있을 2차전을 암시한다.[16] 아시나 밑바닥까지 이미 진행이 되어있다면 귀불을 타도 상관없지만 사자원숭이 보스방을 등지고 독 늪의 백사의 동굴을 끝까지 진행해 말린 뱀감을 얻고 빠져나오는 통로가 아시나 밑바닥의 독 웅덩이 귀불로 곧장 이어진다.[17] 그러나 순수 데미지만 생각하면 장치창-갑옷 벗기기보다 그냥 쓰러져 있는 시간동안 평타 프리딜이나 아시나십문자, 비전-잇신 등 피해량이 높은 유파기술을 난사하는게 피해량 자체는 더 높다. 색종이를 발라서 공격력을 올린 상태라면 더 말할 것도 없고...[18] 이 방법은 보스 재도전 모드나 연전 모드에서 싸울때 무조건 사자원숭이 앞에서 시작해서 시도할 수 없는 방법이다.[19] 이 때문에 사자원숭이도 패턴 하나가 끝났는데 갈색 원숭이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으면 갑자기 늑대는 냅두고 갈색 원숭이 쪽으로 움직이며 어정쩡거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잘 하면 평타나 장치 창으로 딜을 누적할 수 있다.[20] 이때 아무리 평타를 갈기려 해도 기가 막히게 맞기 직전에 백스탭을 해서 뒤로 물러나 회피하므로 공격은 의미가 없다.[21] 여기서 방치하면 꿈틀거릴때 카메라 포커스가 살짝 맞춰진다.[22] 귀신 따위에 접하게(홀리게) 된다는 뜻의 '씌다'[23] 사자원숭이를 잡기 전까진 도롱이 승병이나 산탄포 포수같은 놈들을 아무리 조지거나 봉납 돌리기로 괴롭혀도 고철, 흑색 화약 이상을 떨구지 않는다. 사자원숭이를 조져야 자석, 금강 고철, 황색 화약, 뇌홍을 떨구기 시작한다.[24] 가는 손가락을 의수 닌자 도구로 바꾸러 불상 조각가에게 가면 그걸 어떻게 얻은거냐며 알아보는 듯한 대사를 하고, 사자원숭이 2차전 이후 나타나는 칠면무사를 잡고 얻은 울보의 반지로 닌자도구를 만들면 유일하게 이 장비의 제작직후에만 "그 반지 슬프지만 좋은 소리가 날거다. 잘 써다오." 라며 추가 코멘트를 해준다. 끝으로 원숭이 술을 불상조각가에게 해주면 물총새와 수련했던 이야기와 그녀가 들려주던 손가락 피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