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 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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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賢木 修二 (さかき しゅうじ)
만화절대가련 칠드런》의 등장인물.
바벨 소속의 에스퍼로, '''레벨 6'''의 사이코메트러(접촉감응 능력자)로,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는 의사. 인체를 컨트롤하는것에 특화된 사이코키네시스 능력도 있다. 미나모토 코이치와는 코메리카의 대학에서 알고 지낸 친구 사이.[1] 여자를 밝히며, 이래저래 미나모토를 끌고 다니지만 일도 확실히 처리한다. 초능력자로서가 아닌 의사로서의 실력도 일품. 물론 자신이 가진 초능력과 결합되면 그 효부 쿄스케도 따라올수 없는 의료능력을 자랑하게 된다. 작중 정상급의 의사.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남성. 첫 등장 기준 22세. 생일은 1988년 6월 28일, 별자리는 게자리, 혈액형은 A형. 성우타니야마 키쇼/임하진[2] 최근 연재 10주년 인기투표에서 종합 7위(198표)

2. 상세


중학교쯤에 냅다 코메리카로 유학했던 미나모토와는 다르게 대학교까지 일본에서 지냈다.
옛날부터 초능력 때문에 여러가지 험담을 듣고 살았으며, 자신이 들어간 대학의 사람들의 속을 살짝 들여다보니 다들 의학에는 관심없고 출세에만 관심이 있던 막장들이라 이거 못해먹겠다고 판단하고는 코메리카로 유학을 갔으나, 코메리카 사람들 역시 거기서 거기인지라 점차 심성이 삐뚤어진다.
이때 미나모토는 그에게 말보다 직접 마음으로 들려 주기 위해서 그를 도발하게 되고, 홧김에 주먹을 날리는 순간 미나모토의 엄청난 설교 염파를 받고서 깜짝 놀라게 된다. 그렇게 자신을 생각해주고 꾸짖어준 미나모토 코이치 덕분에 개과천선했다. 그 덕분에 미나모토에 관련된 일이라면 온몸을 날리는건 고사하고 코메리카의 정부조직 펜타곤에게도 대항하려 들었다.
미나모토와는 그 때부터 알고 지낸 코메리카 유학 시절부터의 친구이며, 이래저래 범생타입의 미나모토와 꼬이면서 고생하는 인생이다.
참고로 상당한 바람둥이로, 코메리카 유학시절에도 미나모토 코이치를 미끼로 해서 다른 미녀 유학생들과의 미팅을 주선해왔다,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유학시절의 마지막 미팅 주선 멤버가 한/중/일/인도/코메리카 etc.의 다국적 멤버;
일본에서 지내는 현재도 한번에 3명을 사귀고 있다가 3명에게 동시에 들키는 바람에 두들겨 맞기도 한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바람둥이로 다수의 연인과 사귀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나모토 코이치가 아직 BABEL의 구성원으로서는 초보인 관계로 코믹스에서 코이치가 담당하던 '''더 칠드런'''의 전문/의학적인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캐릭터송은 "Romantic? Workaholic", "Snatch". 이 외에도 3기 ED이자 효부 & 미나모토와의 듀엣송인 Break+Your+Destiny, 3기 ED C/W인 No Surrender, 그리고 "UNLIMITED ~reloaded~"와 효부 & 미나모토와의 듀엣송 Out Of Control가 있다.[3]
이런 캐릭터가 늘 그렇지만 바람둥이 같은 행실과는 달리 사이코메트리 능력과 합쳐진 의술실력은 굉장한 수준으로, 심장에 총알파편이 박혀 일반인은 즉사할 상처를 입고도 자신의 신체활동을 일부러 저하시켜 혈류를 멈추고 내출혈을 막아 도와주러 올 때까지 살아남는다거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빼면 그저 어린아이인 산노미야 시호만을 데리고 흔들리는 보트 안에서 혈관 봉합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다거나, 여성의 몸에 아무런 병이 없음에도 무언가 보인다며 상의를 벗기려...하다가 미나모토에게 걸린다거나...
더 칠드런과는 사이가 좋다. 미나모토가 멀리 출장을 가면 집을 보러 와서 요리를 해주는 수준. 그 중에서 같은 능력을 가진 산노미야 시호에게는 기묘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레벨차이가 있는 만큼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는 이기지는 못한다. 다만 살아온 경험치로 능력의 활용범위가 좀 더 돋보이는 정도.[4] 더 칠드런을 보며 내심 자신도 어린 시절 미나모토 같은 사람을 만났다면 삐둘어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있어서, 참 행복한 아이들로 생각하고 있다. 덤으로 그런 난폭한 아이들의 환심을 사고 있는 미나모토를 꽤나 존경(?!)하는 눈치 하지만 이렇게 친구로서 존경하고 믿는 미나모토의 과거에 대하여 무심코 말하려다 그의 손에 사후세계를 경험했다.(!?) 유체이탈까지 하게 되지만 하필 가게 된 곳은 남탕...'''지못미'''.
초반에 전투능력은 좀 부족한 듯 했으나 당시에는 운동부족이었던 데다가 상대가 전문 용병출신인 야마다 코레미츠여서 일방적으로 밀린 것이었고, 추후 특무에스퍼로 현장에 돌게 되면서 P.A.N.D.R.A.의 멤버들과 전투시엔 상당히 높은 실력을 발휘했다. 사이코메트리를 이용한 근접전으로 순식간에 머슬 오오카마를 리타이어 시키고 다른 능력자들을 몰아붙였고, 사이코메트리를 이용하여 '권총'으로 원거리 핀포인트 저격을 성공시켰다. 208화에서는 아프리카에 추락하자 돌도끼를 만들어 '''일격에 암사자의 머리를 날려버'''리는 등 엄청난 전투 실력을 보여준다. 코메리카 유학 시절엔 '''메스 던져서 헬기에서 탄 특수요원의 소총 총구를 막아 터트리는''' 고르고13스러운 짓도 저질렀다.
그러다 중학생편에 들어갈 때 즈음 앞머리를 다시 내리고 엄청나게 회춘(!)한다. 원래도 젊은 나이였고 동양인 보정까지 받아 남에게 얕보일 정도로 어려보였다고 한다. 직업상 곤란한 일이 많아 일부러 나이 들어보이려는 연출이었다.
바람둥이지만 상당한 미남에 의사라는 직업, 게다가 상당한 수준의 격투능력...여자들이 꼬일만 하다. 26권에서는 쾌걸 즈밧트 코스프레를 하면서 자기가 여자 꼬시는 데에는 일본제일이라고 자부했다. 연재분에선 팬텀 도터의 클론들에게 습격당해 물리치긴 하지만 "사이킥 캔서"에 걸려 광전사화되었다. 은근히 게이기믹을 맡고 있는 캐릭터. 원작에서도 그렇지만 애니에서는 더더욱 미나모토와의 Ang스러운 개그 연출이 부각되기도 하였다.
The UNLIMITED버전에서도 적지 않은 비중으로 등장하며, 여성을 밝힌다는 본능에 여전히 충실하다. 물론 미나모토에게 적절히 제지당한다. 해당 성우가 eyelis[5]와 같이 엔딩곡을 부른다는 설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 애니판 한정으로 그가 사귄 여성 이름을 나열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그 이름이 이 애니 녹음에 참여한 여자 성우들 이름이다...'아야, 료코, 하루카, 에리, 리나...'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그걸 그대로 반영해서. 그 대사가 '선영, 유리, 민정, 성연, 재현...'으로 바뀌었다...
사실 슬쩍 변두리 캐릭터로 보일만한 인물이지만, 굳이 rpg식으로 말하자면 세계관 제일의 힐러 캐릭터에 가깝다. 효부나 후지코, 페더등의 정점급 다중 능력자들이라면 약간의 염동력으로도 염좌나 탈골등의 상처를 치료하기도 하지만, 사카키의 경우에는 본인이 가진 의술 지식과 그쪽에 특화된 능력으로 하이레벨 에스퍼라면 거의 재생(!)에 가까운 치유능력을 보일수도 있다. 이쯤되면 타박상이 문제가 아니라 가벼운 창상까지 치료해버릴수 있다. 폭주하다시피 능력을 행사하면 부러진 뼈와 근육도 무슨 배틀물의 괴인마냥 회복 가능한듯. 이러한 능력탓에 나이의 이마에 삽입된 폭약을 제거하기 위해 효부가 피를 토하는 각오로 모셔와, 치료 한적이 있다.
온천사건에서 여탕 훔처보기나 31화 낚시사건을 보면 전체적으로 근육질이고 만화나 애니나 여색을 밝힌다. 만화책에서 판도라와 싸울때 밤에 관계를 많이해서 힘이 빠진다던가 시호가 잠입수사때 스캔을 하는데 러브호텔에서 관계후 상대에게 팔배개해주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을 보면 여자와 관련해서 성욕이나 정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1] 나이는 슈지가 두 살 연상[2] 일판과 국내판 성우 모두 구설수에 오른 경력이 있다. 타니야마 키쇼는 기미가요 제창, 임하진은 성희롱.[3] 극중 비중에 비해 은근히 노래파트에 많이 참여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성우인 타니야마 키쇼가 가수일도 하고 있기 때문인듯.[4] 이 성향은 작품이 연재될수록 더 강해져서 최근엔 사카키의 활약이 많아져서 오히려 시호가 공기화되는 현상마저 일어나기 시작했다.[5] 신만이 아는 세계 텐리편과 하야테처럼! 3기의 오프닝곡 담당. 참고로 당시 보컬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