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1. 개요
포켓몬스터 AG의 봄이의 라이벌.
2. 작중 행적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179화의 관동 그랜드 페스티발 편에서 사람들의 모자를 빼앗으며 장난을 치는 에이팜을 야도란의 사이코키네시스로 진정시키면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수형, 웅이와는 구면으로 수형이 처음 콘테스트에 나갔을 때 결승전 상대였는데 그 당시의 수형은 코디네이터로 갓 데뷔한 신참이었는데 파죽지세로 결승전까지 올라 사희를 이제까지는 그렇게 당해본 적이 없었다 할 정도로 밀어붙였지만 결국 져 버린후 울었다고 한다.[2] 이 때부터 수형과 콘테스트에서 만나게 되고 연락도 주고받게 되었다는 듯.
회색시티 출신이라 웅이와도 아는 사이인데 웅이가 자신에게 상당히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운명적인 만남을 기념해 차나 한 잔 마시자는 웅이의 제안을 수형이에게 잠깐 할 말이 있다며 웃으면서 거절하는데 지우, 봄이, 정인이의 말로는 웃었을 뿐인데도 효과가 엄청나다는 듯하다.
할리와도 콘테스트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인데 봄이 코스프레를 한 할리를 보고 좀 특이하지만 자신은 마음에 든다고 했다.
수형이 봄이에 관한 이야기만 잔뜩 해서 봄이라는 코디네이터에게 관심을 가졌고, 봄이와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는 듯.[3]
결국 8강에서 간신히 수형을 이기고 올라온 봄이와 4강에서 대결하게 되었지만 압도적인 실력으로 봄이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관동 그랜드 페스티벌의 우승자가 되었다. 그리고 히로인이 마지막 판에서 패배를 먹는 이 최종보스 징크스는 차기 시리즈에서 소망, 엘르로 계승된다.
그 뒤, 187화에서 성도지방의 콘테스트에 참가한다고 잠깐 언급되었고, DP에서는 윤진컵 편에서 수형,할리와 함께 봄이의 시합을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했다.[4]
3. 소유 포켓몬
6세대 기준으로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인 야도란, 피죤투 등 2마리를 보유 중이다. 이 중에서 가장 오래 된 파트너는 라프라스라고 한다. 여담으로 야도란을 제외하면 지우가 잡았었으나 이후 놓아준 포켓몬들이다.
[1] 후속작의 마스도 맡았다.[2] 이걸 봄이한테 얘기해줘서 나중에 봄이가 수형에게 이 일을 물어보기도 한다. 수형의 대답은 그 당시에는 이기는 것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는 듯.[3] 수형과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주로 관심가는 코디네이터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언젠가부터 수형은 사희 앞에서 봄이에 대한 얘기만 해댔다고 한다. [4] 여담으로 이때 시합을 보고 있던 장소가 인주시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