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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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포켓몬. 독침붕과 함께 포켓몬스터 1, 2세대에서 초반에 볼 수 있는 벌레 포켓몬. 모티브는 나비, 그 중에서도 캐터피는 호랑나비 애벌레, 버터플은 배추흰나비 성충이다. [3][4]
진화 전인 캐터피의 모티프가 된 호랑나비 애벌레는 머리 부분에 눈처럼 보이는 커다란 무늬가 있는데, 그것이 실제 눈인 캐터피와 다르게 호랑나비 애벌레의 눈 무늬는 천적을 위협하기 위한 가짜 눈이다. 독침붕과 나란히 등장하는 것은 무하마드 알리의 어록 중 하나,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를 의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진화가 매우 빨라 이후 시리즈에서도 초반에 얻는 벌레 포켓몬은 일찍 진화한다는 전통이 생겼는데 5세대의 두르보, 마디네, 돌살이 등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벌레 포켓몬들을 통해 그 전통이 깨졌다. 대신 종족값이 낮다는 전통도 함께 깨졌다.
적/녹/청에서 파이리를 골랐을 때, 혹은 스타팅이 피카츄로 고정되는 피카츄 버전에서는 첫 번째 체육관이 바위 타입이라, 스타팅으로 뚫기 힘들었기 때문에 염동력[5]으로 웅이를 바르기 위한 필수 포켓몬이었다. 비자속이지만, 꼬마돌과 롱스톤의 특방이 이뭐병 수준이고 바위타입 자속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가볍게 돌파 가능. 그러나 리메이크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롱스톤이 암석봉인을 사용하고 파이리에게 메탈크로우가 생긴 데다가 웅이 격파를 위해 망키를 잡을 수 있게 되었기에 굳이 키울 필요는 없어졌다.
암컷과 수컷의 차이는 뒷날개의 무늬로 확인 가능하다. 뒷날개에 검은 점이 있으면 암컷, 없으면 수컷이다.[6]
또한 뷰티플라이와 독케일과는 묘한 법칙을 가지고 있는데, 5세대를 제외하면 버터플이 지역 도감에 등장하면 뷰티플라이와 독케일은 그 지방 도감에 등장하지 못하고, 등장하지 못하면 뷰티플라이와 독케일이 등장했다.
3. 포획 및 스토리
R/G/B/Y에선 상록숲에서 캐터피를 잡을 수 있다. 다만 레드 버전에서는 잘 안 나오는 편.
G/S/C에선 30번도로에 캐터피가, 실버에서는 뿔충이가 나온다. 벌레잡기 대회에서는 버전 불문하고 둘 다 잡을 수 있다.
D/P/Pt의 경우 파이어레드 카트리지를 꽂은 상태에서 204번 도로에서 캐터피가 출현하며 화이트 버전의 경우 12번 도로의 흔들리는 풀숲에서 버터플 자체가 나온다.
XY에서는 백단숲에서 캐터피가 나온다.
7세대 썬문에서는 멜레멜레섬의 풀숲 전반 및 멜레멜레화원에서 캐터피와 단데기가 나오며, 그들과의 난입배틀시 낮은 확률로 버터플이 나올 때가 있다.
소드 실드에서는 1번 도로에서 캐터피를 잡을 수 있고, 화창한 초원에서 단데기를, 터검니호 동쪽에서 버터플을 잡을 수 있다.
4. 실전
독침붕과 함께 초반에 잡히는 벌레 타입 포켓몬의 전통을 만든 존재. 스토리 초반에는 진화 요구 레벨에 비해 높은 종족값에서 기인한 강력함을 보여주지만, 다른 주력 포켓몬들이 하나둘씩 진화할 무렵이 되면 파티 최약체로 전락하게 된다. 400도 안 되는 총합으로는 1진화에게도 밀리며, 포니타 같은 기본체에게 밀리는 경우도 있는데, '''레벨이 고정되는 실전'''에서 단점밖에 더 되지 않는 것이야 두말할 나위가 없다.
거기에 더해서 벌레/비행이란 타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방어상성이 안 좋기로는 알아주는 타입이고 이걸 보완해 줄 방어 능력치도 별볼일 없는지라 별의 별 공격, 특히 4배로 받는 바위 타입 공격에는 하릴없이 한 방에 쓰러져 버린다.
대개 초반에 스토리용으로 쓰고 박스에 박아두거나 방생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아이템 노가다에 유용한 복안 특성을 가진 포켓몬 중에서 가장 쉽게 입수할 수 있는데다, 종족값으로도 초반 벌레포켓몬 들중에선 제법 괜찮은 편에 속한다. 꼼수로 버터플이 기절한 상태에서도 복안의 효과는 적용되므로 버터플은 기절하도록 내버려두고, 버터플의 바로 뒤에 상대 포켓몬이 지닌 도구가 무엇인지를 꿰뚫어보는 특성인 통찰을 가진 다크펫이나 노라키를 두어 이 포켓몬이 도둑질#s-3 기술을 써서 아이템을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4.1. 1~4세대
1세대에서는 도나리와 스라크를 제외한 벌레 타입 자체가 약한 부류에 들었기 때문에 대전에선 크게 조명받지 못하고 전술했던 방법대로 스토리 초반에만 잠깐 쓰다 마는 정도로 그쳤다. 그 후 2세대부터 가능해진 수면가루+악몽+환상빔 콤보는 꽤나 쓸만한 조합으로 부상.
3세대부터 악몽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용 불가.[7] 그 대신 특성으로 복안을 얻어 명중률 97%의 수면가루를 쓸 수 있게 되었다.
4세대부터는 신 자력기로 벌레먹음을 얻었으며[8] 유용한 보조기인 순풍도 추가되었다
4.2. 5세대
5세대부터는 순풍의 지속 시간이 4턴으로 상향되었으며, 신기술이자 강력한 랭업기인 '''나비춤'''을 얻어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주 사용법은 명중률 97%의 수면가루로 상대를 잠재우고 나비춤을 실컷 쌓은 뒤 스윕. 그나마 상대에 따라 제법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살아날 여지가 생겼다. 비록 메이저나 준메이저는 아니지만, 어찌됐든 쓸만한 활용 방안이 생긴 것.
다만 불면이나 의기양양, 일찍기상 특성 포켓몬이 나오면 망하고, 앞서 말했듯 내구가 종잇장이기 때문에 운용에 주의를 요한다. 약점이라도 맞으면 나비춤을 좀 쌓아 놨다 해도 안심이 안 된다. 안정적으로 나비춤의 랭크업을 쌓는 것은 불카모스나 드레디어가 더 용이하고, 수면 요원 역할도 아까 말했듯이 이상해꽃, 버섯모 같은 강호들에게 밀린다. 결국 버터플은 복안+수면가루+나비춤 3가지를 모두 갖춘 것으로 차별화를 해야 한다.
이 경우 선봉으로 세워서 적을 재우고 나비춤을 안정적으로 쌓으면서 스택을 올려 벌레의야단법석으로 피니쉬하는 전법이 제법 인기 있다. 이 경우에 라티오스 등의 강력한 상대들을 충분히 보낼 수 있다. 바위 타입 포켓몬 앞에서도 에너지볼의 장비만 있다면 상당히 용이하다. 또 사이코키네시스의 채용도 충분히 생각해 볼 만 하다. 이것으론 독개굴, 크로뱃, 노보청, 카포에라 등 독 또는 격투 타입 강캐들의 견제가 가능.
더블배틀에서도 순풍을 사용한다는 전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버섯모는 불가능한 순풍 + 수면가루 콤보로 더블/트리플 배틀에서도 상당한 우위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릴리요, 바리톱스 등의 고내구 포켓몬들, 보만다와 같은 고속 어태커들과도 궁합이 좋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패턴이 너무 뻔해서 상대가 맨 먼저 버터플을 저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프테라 같은 고속 포켓몬의 도발에 그대로 멈칫할 수밖에 없다.
버터플은 위와 같이 트릭키한 운영이 가능하지만 내구가 매우 약하며 카운터가 명확하므로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 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복안 특성과 수면가루, 나비춤에 의존을 많이 할 수밖에 없어 생기는 단점.
4.3. 6세대 이후
뜬금없이 특공 종족치가 80에서 90으로 올라 약간 더 강해졌다. 허나 불행하게도 버터플과 같은 전법이 가능하고 고위력 자속기 폭풍도 배우며 스피드도 더 높은 '''상위호환 비비용'''이 나타나 버렸기 때문에 상향에도 불구하고 결국 하위호환으로 전락. 거기에 6세대 스토리 진행 중에 둘 다 같은 장소에서 입수할 수 있어 게임 프리크가 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뿐이랴, 언제나 아래에 있을줄 알았던 라이벌 독침붕이 OR/AS에서 난데없이 메가진화를 얻어 환골탈태하며 깜까미의 전례를 기둥삼아 신 메가진화 소식 같은 것이나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9]
그래도 정 쓰겠다면 쓸 구석은 있다. 복안 대신 색안경[10]을 채용해서 수면가루+나비춤을 쓰는 방법. 그런데 이렇게 쓰면 땅 기술을 흘릴 수 있는걸 빼면 도나리의 하위호환이 된다.
그런데 이것들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브레이브버드를 선공으로 날리는 '''파이어로'''가 출현했고, 더 말할 것도 없는 600족 망나뇽, 약점 못 잡으면 제대로 마크당하는 킬가르도 등이 부상하고, 예전부터 벌레 타입 킬러였던 가속 번치코가 메가진화까지 덤으로 끼워진 채 만천하에 보급되는 등 벌레 타입이 약세를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핫삼을 제외한 벌레 타입 전반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렸고 버터플이라고 별다를건 없었다.
7세대에서부터는 파이어로의 날개가 꺾이며 벌레 타입의 입지가 조금 개선되었으며, 신기술로 에어슬래시를 터득하게 되었다. 비행 타입 포켓몬인데도 배울 수 있는 가장 높은 위력의 비행 타입 기술이 잠재파워-비행, 4세대에서 기술가르침으로 배워서 옮겨야 하는 에어컷터 정도가 고작이던 전 세대에 비해 나아지긴 했으나, 에어슬래시는 비비용이 구사하는 폭풍에 비해 기술 위력이 많이 딸린다는걸 감안하면 여전히 비비용에게 밀리는 건 변함이 없다. 게다가 잊고 살았던 비나방도 뜬금없이 종족값이 급상승하여 다른 경쟁자들 관리도 잘 되지 않았다. 거기에 새로운 메가진화조차 추가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비비용과는 엉뚱한 방식으로 차별화되었는데 혼란의 자해률이 30%로 너프먹었기 때문. 때문에 폭풍의 혼란 발동 확률x혼란이 터질 확률보다는 에어슬래시 쫄쫄이가 터질 확률이 훨씬 더 높다. 그렇기에 비비용과는 좀 다른 운짤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쫄쫄이 확률만으로는 많은 메이저 포켓몬을 상대하기 버겁지만 여기서 숨겨진 특성인 색안경을 이용하면 비록 명중률은 좀 불안해지더라도 에어슬래시의 조금 모자란 다타입 견제성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다.[11]
그렇기에 복안 수면가루을 쓰고 나비춤을 추는 전법도, 수면가루를 쓴 뒤 나비춤 후 색안경 에어슬래시를 난사하는 선택지도 '''일단 가능은 하다.''' 미미한 차이지만 비비용보다 물리내구는 떨어지는 대신 특수내구가 높아서 1나비춤만으로도 특수쪽은 묘하게 뚫기 어려워지는 것은 덤. 비비용보다 파괴력과 속도는 떨어지지만 안정성이 조금 더 높다고 볼 수 있겠다.
필드 플레이가 횡행하는 환경에서 수면가루 전술이 사실상 쓰기 어려워진 이상, 지금은 색안경이 더 쓸만하다.
4.4. 8세대
우선 경쟁하던 벌레/비행 포켓몬인 뷰티플라이, 비나방, 비비용이 전부 잘려나갔다. 그리고 필드를 깔던 카푸시리즈도 잘렸다. 드디어 폭풍을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게 되었고 경쟁자들이 전부 사라졌기에 입지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폭풍을 배워도 스피드 느린 비비용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비용이 못 뚫던 적은 버터플은 더 못 뚫는다. 스카프 단 고화력 어태커에게는 뭘 맞아도 기절당하며 저속이더라도 너트령 등 풀타입이면서 폭풍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적에게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스피드 격전지에서 한참 뒤떨어진 70이라는 스피드로는 선제 재우기가 성공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비비용보다 한참 못하다는 점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그래도 대비하지 않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전법을 쓰는 포켓몬이다.
더블배틀 역시 분노가루를 뿌려대면서 트릭룸을 까는 아군을 지키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또한 순풍을 깔거나 꽃가루경단을 활용하고, 70족보다 느린 포켓몬들의 동작을 수면가루로 막는 등 아군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4.4.1. 거다이맥스
이렇게 안습일변도였다가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1세대 동기들인 리자몽, 나옹, 피카츄, 이브이와 함께 거다이맥스를 받았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강풍을 일으키고 치명적인 인분을 흩뿌린다는 설정으로 모스라에 가까워졌으며, '눈부시게 빛나는 옥색빛 날개'라는 설정은 몬스터버스 모스라와 매우 흡사하다.[12]
전용 벌레 타입 거다이맥스 기술로 '''거다이고혹'''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부가 효과는 상대 포켓몬 전체에 잠듦, 마비, 독 상태이상 중 하나를 무작위로 거는 포자 특성과 유사한 효과이다. 차이점은 접촉 공격에 당했을 때 낮은 확률로 발동하는 포자와 달리, 이쪽은 공격만 성공하면 효과가 100% 발동하는 것이 차이점.
벌레 타입이 공격상성이 좋은 타입이 아니긴 하지만 무효 상성 타입이나 특성이 없기 때문에 각 상태이상 무효 타입이나 특성을 가지지 않은 상대가 거다이고혹에 맞으면 잠듦, 마비, 독 중 하나가 무조건 걸리게 되는 장점이 있다.[13] 걸리는 상태이상은 잠듦이 가장 좋겠지만, 스피드가 애매한 버터플에겐 마비도 나쁘지 않고, 독도 상대가 기합의띠로 버티거나 체력이 1/8 미만으로 떨어진 상황이라면 바로 독으로 쓰러질테니 거다이맥스 턴을 아낄 수 있어서 이것도 마냥 나쁘지는 않다.
다이맥스 기술은 모두 필중기인데다가 변화기는 모두 다이월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거다이맥스 전에 재우고 나비춤을 쌓는 등 직접 기점을 마련하고 거다이맥스를 할 것이 아니라면 거다이맥스하는 동안 복안 특성은 메리트가 많이 없다. 반대로 거다이 버터플을 들고가긴 했지만 거다이맥스를 할 상황이 안 되어서 일반 버터플 상태로 싸워야 되는 판이라면 복안의 부재가 아프게 다가온다. 복안이라면 어느 상황에서도 할 일은 할 수 있고, 대신 숨겨진 특성인 색안경은 거다이맥스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반감을 무시하고 거다이고혹을 난사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일반 다이맥스 개체의 다위웜 같은 경우에는 단지 적의 특공 1랭크 하락이라 큰 의미 없다.
2020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레이팅 시즌 2에서는 거다이맥스 버터플을 비롯한 일부 거다이맥스 개체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후 시즌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질지는 알 수 없지만 몇 안되는 실전성 있는 거다이맥스 보유 포켓몬으로써 활약이 기대된다.
나름 상징적인 초대 벌레 포켓몬인데도 불구하고 6~7세대 동안 메가진화라도 써먹었던 동기 독침붕과 다르게 남들도 받는 상향 정도만 받다가, 드디어 거다이맥스를 받으면서 다른 나비/나방 포켓몬에 가려졌던 홀대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되었다. 1세대 편애라는 비판이 있는 리자몽, 피카츄, 이브이와 달리 파오리-창파나이트처럼 환영하는 팬들이 많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SPECIAL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옐로의 멤버로 캐터피가 추가, 캐터피에서 단데기로 진화하며 '''파괴광선을 막고''' 곧바로 버터플로 진화해 옐로의 공중전을 담당하는 포켓몬이 되었다. 참고로 게임판의 버터플은 공중날기를 못 쓴다(…).[14]
5.2. 애니메이션
TV판 애니메이션 1기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 포켓몬. 그것도 감동적인 활약이라 포켓몬 1부 후반부 아이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한지우가 상록숲에서 캐터피 시절에 잡아서 그 화에서 바로 로켓단을 멀리멀리 내쫓고 단데기로 진화했고, 또 그 다음 화에서 버터플로 진화하였다.[15]
근데 버터플로 진화하는 에피소드는 해당 화의 등장하는 캐릭터가 사무라이 복장을 입고 나와서 한국판에서 자비없이 짤려버렸기 때문에 한국판만 본 사람 입장에선 버터플은 갑툭튀한 꼴이 되었다.[16] 게다가 어째 버터플이 된 뒤로 모래두지, 별가사리 등에게 털리는 등 어째 캐터피나 단데기 때보다도 더 약한 것만 같다.
지우의 초기 6멤버 중 하나[17]이며, 피카츄 이래 지우가 가장 먼저 잡은 포켓몬이기도 하며[18] 가장 먼저 최종 진화한 포켓몬. '''버터플이 아내를 찾고 분가하는 장면은 포켓몬스터 희대의 명장면''' 중 하나이며, 이 장면의 배경 OST인 'Tears, After the Cloudy Weather'는 정말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명곡이다. 때문에 존재감이나 활약에 비해 많은 이들의 인상에 남은 포켓몬. 20기 극장판 너로 정했다!에서도 이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다만 이 포지션으로 끝났기에 재등장도 없었고 초기 멤버 중 유일하게 리그에 참여하지 못했다.
베스트위시 데코로라 어드벤처에서는 게을러서 진화하지 못해 동료 버터플들의 이동을 따라잡지 못하게 된 캐터피를 지우가 돌봐줘서 버터플로 진화시키는 에피소드가 나온다.[19] 스토리 전개는 1기의 버터플과의 추억을 한 화로 압축한 내용. 본의 아니게 지우에게 두 번이나 이별의 상처를 준 포켓몬이 되었다.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빨강구조대, 파랑구조대에선 초반 튜토리얼용 NPC로 등장한다. 자신의 아이인 캐터피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며 캐터피를 구해주면 나무 열매들을 준다. 이후에 등장은 자식인 캐터피에 비해 적지만 오해 때문에 도망자 신세가 되는 주인공을 끝까지 믿어준다.
탐험대에서는 사과의 숲에서 등장한다. 시간의 탐험대, 하늘의 탐험대에서만 버터플 자체가 나오며 어둠의 탐험대에서는 캐터피를 잡아서 진화시켜야 한다. 즉, 어둠의 탐험대에서는 스토리 중에 못 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동료가 되어줄 확률은 5.5%로 낮은 편이지만, 일단 동료로 하면 엄청나게 강력한 전력이 되어준다. 처음부터 배우고 있는 저리가루와 수면가루를 이용해 보스, 수배자를 마비시키거나 재워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고 일방적으로 때려잡는 것은 물론이요, 이것들이 주변 1칸 판정이기 때문에 적들에게 둘러싸여도 한 방으로 죄다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게다가 초음파에다가 순풍까지 있다. 보조기만 해도 이렇게 차고 넘치는데, 환상빔으로 원거리의 적을 저격도 할 수 있고 심지어 '''은빛바람'''으로 몬스터 소굴도 싹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더 무서운 점은 복안 특성 때문에 명중률을 높게 보정받는 주제에 이것들 모두가 '''자력기'''라는 것이다! 레벨업 속도도 빨라서 낮은 스펙도 보완된다.
그 외에도 기술머신으로 원거리 공격기인 섀도볼, 에너지볼, 유턴, 회복기인 기가드레인, 날개쉬기, 필중 효과가 있는 자속기인 제비반환까지 배우기 때문에 그야말로 쓰고 싶은 기술은 많은데 칸이 없어서 다 못 쓸 지경이다.
지능 그룹도 A타입이라 비상한코, 두루 살펴보기, 에누리, 컬렉터의 존재로 도구 및 돈 획득에 능하며 다재다능에 요령이 좋아까지 있어서 PP 관리도 우수하다. 게다가 감이 좋아, 공간 파악으로 던전 고속 돌파도 할 수 있고, 함정 해제로 재수없게 밟은 함정을 운 좋게 제거하기도 하며, 관통 던지기로 도핑약 및 구미, 씨앗 몰아주기도 할 수 있다. 키우기만 하면 손해를 절대 안 보는 녀석.
또한 A그룹 중에서는 도나리와 유이하게 스킬스웹을 배우는데, 이것을 이용해 컬렉터를 습득한 상태에서 세꿀버리와 특성을 바꾼 후 적들을 계속 잡아주며 상자를 수급하고, 그 안에서 맛있는꿀을 발굴하는 방법이 있다.[20] 세꿀버리는 참고로 사과의 숲 7층 이후에서만 출현하므로, 사실상 출현지가 꿀 노가다 장소가 되는 셈. 다만 세꿀버리는 어둠의 탐험대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므로 이상한 메일에 손을 대지 않으면 기껏 엔딩을 본 후 캐터피를 버터플로 진화시켜도 이 방법을 못 쓴다.
5.4. Pokémon GO
Pokémon GO에서는 본가와 마찬가지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출몰하며, 워낙에 캐터피가 자주 출몰하다 보니 버터플까지 진화시키기엔 그다지 어렵지 않다.[21] 이러한 점을 이용해 행운의 알을 사용해 경험치 획득을 극대화한 뒤 포획한 캐터피를 한꺼번에 단데기로 진화시켜 경험치를 쓸어 담는 방법으로 트레이너 레벨업을 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다만 최대 CP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22]
여담으로 2세대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캐터피가 2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했으나, 2세대 업데이트 이후 캐터피가 더는 알에서 부화하지 않도록 조정되었다. 그리고 2017년 11월부터 잉어킹을 대신해 단데기가 최약체 1성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다가 잘렸다. 그러나 2017년 11월 21일부터 잉어킹이 1성 보스로 복귀했다.
6. 기타
올드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하고 인지도 높은 포켓몬인데, 지우가 처음 잡은 야생 포켓몬이 바로 이 버터플의 초기 단계인 캐터피였고, 엔딩곡에서도 ''''버터플''' 야도란 피죤투 또가스'로 언급되었기에 적어도 이름만은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전반적인 캐릭터의 색이나 생김새 때문에 초기 설정에서는 콘팡이 이쪽으로 진화하고, 단데기가 도나리로 진화하는 거였다는 루머가 있다.단순히 비슷하게 생긴 것 외에도 진화 전후의 무게 차이 역시도 이러한 루머의 신빙성을 증가시켜주는 점이다.# 어쨌든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었기 때문에 진위는 불명. 특성은 3세대에 들어와서야 도입된 요소긴 하지만, 콘팡의 진화형인 도나리에겐 복안 특성이 없고 버터플에게 복안 특성이 있다는 것도 재밌는 점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지우의 버터플이 암컷 핑크색 버터플을 짝으로 만나 떠난 장면 때문에 이로치 버터플을 몸체가 핑크색인 버터플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1세대 당시엔 이로치 개념이 없었기에 암컷이라는 점을 어필하려고 이런 연출을 쓴 것 뿐이며 실제로 버터플의 이로치는 눈색이 녹색으로 변하고 손발이 핑크색으로 변하고 정작 몸체색은 보라색 그대로다. 이로치가 2세대부터 생긴 개념이기에 애니메이션을 역수입해주길 바랐다며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은 편.[23][24]
골덕과 마찬가지로 기술이나 설정으로는 초능력에 연관성이 있는 능력을 당연하게 쓰는 모습이어서 에스퍼 타입으로 오해를 좀 받는다. 실제로는 진화 이전까지 모두 포함해도 에스퍼 타입과 관련이 없고 동기인 도나리도 에스퍼 타입 기술을 쓴다. 벌레/에스퍼 타입인 포켓몬은 8세대에 이올브가 추가되었다.
[1] 성도: 026
호연: 214
센트럴칼로스: 025
알로라: 019
가라르: 015본토[2] 5세대까지는 80[3] 캐터피는 호랑나비 애벌레처럼 생겼는데 버터플은 배추흰나비라는 점이 좀 웃긴 점일지 모르지만 이런 일은 한두 번이 아니다. 예컨대 아르마딜로가 천산갑이 되는 건 그나마 덜 기묘한 거고 빨판상어가 문어가 된다든가, 진주조개가 심해어나 뱀장어가 된다든가, 투구게가 삼엽충이 된다든가 하는 식의 억지스러운 진화표본이 몇 존재한다. 애초에 현대진화론의 개념과 먼 진화이니...[4] 참고로 진화 전 캐터피는 아래에서도 나와있듯이 호랑나비 애벌레를 모티브로 삼았는데, 정작 그 호랑나비가 모티브가 된 뷰티플라이는 3세대에서 튀어나오며 뷰티플라이의 진화 전인 실쿤은 아무리 봐도 나방류의 고치(...)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실쿤의 진화 전인 개무소는 모티브가 누에(...)[5] 적/녹/청 당시엔 레벨 12까지 올려야 배울 수 있었다. 피카츄 버전부터 레벨 10으로 하향. 사실 피카츄 버전에서는 웅이를 잡으라고 대놓고 초반에 격투타입인 망키가 나오지만 나오는 위치가 초반 스토리 진행과는 관련도 없는데다가 흔히 나오는 캐터피를 버터플로 진화시켜서 쓰는게 더 편하기 때문인지 잘 안쓰이는 방법이 되어버렸다.[6] 위의 일러스트는 수컷이고 무빙 도트는 암컷이다.[7] 포켓몬 XD를 통해서 배울 수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XD 특전기들이 그렇듯 골때리게 입수 방법이 복잡하다.[8] 정확히는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추가되었다. 캐터피를 15레벨까지 키우면 배운다. 다만, 버터플은 물리형이 아닌 특수형이며 수면가루 등의 기술을 12레벨때 배우기 때문에 진화를 뒤로 미루면서까지 이 기술을 익혀야할지는 의문. 판단은 육성자 본인이 해볼 것. 사족으로 동기인 독침붕도 뿔충이를 15레벨까지 키우면 벌레먹음을 습득하는데, 독침붕의 경우 물리형인데다가 10레벨 때 진화하며 배우는게 마구찌르기이고 12레벨 때 배우는 게 기충전이기에, 숨겨진 특성이 아니면 꽤 유용할 것이다.[9] 깜까미 같은 경우는 페어인 입치트가 X·Y에서 메가진화를 얻고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하자 안습한 신세가 되었는데, 깜까미도 OR·AS에서 메가진화를 얻어 쓸만해졌다.[10] 효과가 별로인 공격의 위력이 배로 늘어난다. 간단히 말해 반감인 공격도 1배로 들어가는 특성.[11] 색안경 에어슬래시는 메가자리도 사용 가능하지만 메가자리는 가속을 더 많이 쓰는 데다가 버터플이 배우는 수면가루, 나비춤 등을 배우지 못해 차별화가 가능.[12] 원래 버터플도 특유의 둥그런 눈과 입, 짧은 팔다리 등 모스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추측이 꽤 있었다.[13] 강철, 독 타입에게 독, 전기 타입에게 마비, 일렉트릭 필드 상태에서 잠듦이 무효화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가령 강철 타입에게 독이 무효화되니 마비와 잚듬 둘 중 하나가 걸릴거 같지만, 독도 정상적으로 계산되며 독이 걸리면 아무 상태이상도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14] 다만 만화판에서나 애니판에서나 잘만 날아다니고, 게임판에서도 3D 모델링이 적용된 후엔 기본이 공중에 떠서 날아다니는 모양새이긴 하다.[15] 하지만 캐터피 시절에는 최이슬이 벌레 타입을 매우 싫어해서 온갖 난리를 피우게 된다.(...)[16] 그러나 AFN Korea에서는 정상 방영되었고,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만화책에선(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스크린샷으로 찍고 말풍선과 함께 책으로 옮긴 것. 필름북이라 생각하면 된다. 드래곤볼 극장판 시리즈를 이 방식의 책으로 접한 분들이 많았으리라.) 이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근데 그 책이 편집 장면이 많고 대사에도 조금 차이가 있었다.[17] 피카츄, 버터플, 피죤, 꼬부기, 파이리, 이상해씨.[18] 피카츄는 지우가 잡은것이 아니고 오박사한테 받은것이기 때문에 캐터피가 지우가 포획한 첫 포켓몬이 맞다.[19] 여기에서 1기에서 헤어진 그 버터플에 대한 회상이 나온다.[20] 도나리는 특성이 2개인지라 스킬스웹을 배워도 전혀 통하지 않아 써먹을 수가 없다.[21] 참고로 캐터피에서 단데기로 진화하기까지 필요한 사탕 개수는 12개, 단데기에서 버터플로 진화하기까지 필요한 사탕 개수는 50개이다.[22] 기존에는 65위를 기록했으며, 2세대 업데이트 이후 102위가 되었다.[23] 단, 빨간 갸라도스가 사라진 뒤에 분노의 호수에 나타나는 여성 엘리트트레이너가 '''핑크색 버터플을 본 적있다'''는 말을 하는 걸보면 포켓몬 세계에도 핑크 버터플이 존재하기는 한 모양. 2세대의 리메이크판 HGSS에서도 똑같은 말을 한다.[24] 또한 포켓몬스터 90화에서 나온 먹으면 몸이 핑크색으로 변하는 열매를 먹고 핑크색 버터플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
호연: 214
센트럴칼로스: 025
알로라: 019
가라르: 015본토[2] 5세대까지는 80[3] 캐터피는 호랑나비 애벌레처럼 생겼는데 버터플은 배추흰나비라는 점이 좀 웃긴 점일지 모르지만 이런 일은 한두 번이 아니다. 예컨대 아르마딜로가 천산갑이 되는 건 그나마 덜 기묘한 거고 빨판상어가 문어가 된다든가, 진주조개가 심해어나 뱀장어가 된다든가, 투구게가 삼엽충이 된다든가 하는 식의 억지스러운 진화표본이 몇 존재한다. 애초에 현대진화론의 개념과 먼 진화이니...[4] 참고로 진화 전 캐터피는 아래에서도 나와있듯이 호랑나비 애벌레를 모티브로 삼았는데, 정작 그 호랑나비가 모티브가 된 뷰티플라이는 3세대에서 튀어나오며 뷰티플라이의 진화 전인 실쿤은 아무리 봐도 나방류의 고치(...)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실쿤의 진화 전인 개무소는 모티브가 누에(...)[5] 적/녹/청 당시엔 레벨 12까지 올려야 배울 수 있었다. 피카츄 버전부터 레벨 10으로 하향. 사실 피카츄 버전에서는 웅이를 잡으라고 대놓고 초반에 격투타입인 망키가 나오지만 나오는 위치가 초반 스토리 진행과는 관련도 없는데다가 흔히 나오는 캐터피를 버터플로 진화시켜서 쓰는게 더 편하기 때문인지 잘 안쓰이는 방법이 되어버렸다.[6] 위의 일러스트는 수컷이고 무빙 도트는 암컷이다.[7] 포켓몬 XD를 통해서 배울 수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XD 특전기들이 그렇듯 골때리게 입수 방법이 복잡하다.[8] 정확히는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추가되었다. 캐터피를 15레벨까지 키우면 배운다. 다만, 버터플은 물리형이 아닌 특수형이며 수면가루 등의 기술을 12레벨때 배우기 때문에 진화를 뒤로 미루면서까지 이 기술을 익혀야할지는 의문. 판단은 육성자 본인이 해볼 것. 사족으로 동기인 독침붕도 뿔충이를 15레벨까지 키우면 벌레먹음을 습득하는데, 독침붕의 경우 물리형인데다가 10레벨 때 진화하며 배우는게 마구찌르기이고 12레벨 때 배우는 게 기충전이기에, 숨겨진 특성이 아니면 꽤 유용할 것이다.[9] 깜까미 같은 경우는 페어인 입치트가 X·Y에서 메가진화를 얻고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하자 안습한 신세가 되었는데, 깜까미도 OR·AS에서 메가진화를 얻어 쓸만해졌다.[10] 효과가 별로인 공격의 위력이 배로 늘어난다. 간단히 말해 반감인 공격도 1배로 들어가는 특성.[11] 색안경 에어슬래시는 메가자리도 사용 가능하지만 메가자리는 가속을 더 많이 쓰는 데다가 버터플이 배우는 수면가루, 나비춤 등을 배우지 못해 차별화가 가능.[12] 원래 버터플도 특유의 둥그런 눈과 입, 짧은 팔다리 등 모스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추측이 꽤 있었다.[13] 강철, 독 타입에게 독, 전기 타입에게 마비, 일렉트릭 필드 상태에서 잠듦이 무효화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가령 강철 타입에게 독이 무효화되니 마비와 잚듬 둘 중 하나가 걸릴거 같지만, 독도 정상적으로 계산되며 독이 걸리면 아무 상태이상도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14] 다만 만화판에서나 애니판에서나 잘만 날아다니고, 게임판에서도 3D 모델링이 적용된 후엔 기본이 공중에 떠서 날아다니는 모양새이긴 하다.[15] 하지만 캐터피 시절에는 최이슬이 벌레 타입을 매우 싫어해서 온갖 난리를 피우게 된다.(...)[16] 그러나 AFN Korea에서는 정상 방영되었고,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만화책에선(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스크린샷으로 찍고 말풍선과 함께 책으로 옮긴 것. 필름북이라 생각하면 된다. 드래곤볼 극장판 시리즈를 이 방식의 책으로 접한 분들이 많았으리라.) 이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근데 그 책이 편집 장면이 많고 대사에도 조금 차이가 있었다.[17] 피카츄, 버터플, 피죤, 꼬부기, 파이리, 이상해씨.[18] 피카츄는 지우가 잡은것이 아니고 오박사한테 받은것이기 때문에 캐터피가 지우가 포획한 첫 포켓몬이 맞다.[19] 여기에서 1기에서 헤어진 그 버터플에 대한 회상이 나온다.[20] 도나리는 특성이 2개인지라 스킬스웹을 배워도 전혀 통하지 않아 써먹을 수가 없다.[21] 참고로 캐터피에서 단데기로 진화하기까지 필요한 사탕 개수는 12개, 단데기에서 버터플로 진화하기까지 필요한 사탕 개수는 50개이다.[22] 기존에는 65위를 기록했으며, 2세대 업데이트 이후 102위가 되었다.[23] 단, 빨간 갸라도스가 사라진 뒤에 분노의 호수에 나타나는 여성 엘리트트레이너가 '''핑크색 버터플을 본 적있다'''는 말을 하는 걸보면 포켓몬 세계에도 핑크 버터플이 존재하기는 한 모양. 2세대의 리메이크판 HGSS에서도 똑같은 말을 한다.[24] 또한 포켓몬스터 90화에서 나온 먹으면 몸이 핑크색으로 변하는 열매를 먹고 핑크색 버터플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