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형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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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눈 색깔'''
녹색
'''머리 색깔'''
녹색
'''지방'''
호연지방
'''출신지'''
랄스시티
'''성우'''
사이가 미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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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신(AG 초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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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AG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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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봄이와의 커플링
5. 소유 포켓몬


1. 개요


포켓몬스터 AG의 등장인물. 일칭은 슈(シュウ), 영칭은 드류(Drew). 한국판 풀 네임은 SBS에서 방영한 AG 1기에서 나왔다.
잘 생긴 얼굴의 미소년으로 아름다움을 삶의 가치관으로 삼고 있는 듯 하며 앞머리를 슥슥 넘기는 버릇이 있으며 완벽주의자적 기질이 다분하다. 성격은 다소 무뚝뚝하고 쿨하지만 재수없게 깐족거리거나 잘난 척을 하기도 하는.. 오바람이 조금 더 느끼해진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오바람과 마찬가지로 봄이보다 코디네이터계에서 선배이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고 한지우나 지우의 포켓몬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어른스럽고 자상한 면도 많다.[1] 봄이에게 장미꽃을 매번 건네주면서 태클을 걸곤 하며 여자들 눈엔 이런 수형의 행동이나 말버릇이 엄청 멋있어 보이는지, 작 중에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정인이나 웅이 같은 남자들에겐 공공의 적일 뿐이다(...)[2] 포켓몬을 꺼낼 때의 대사는 "○○○(포켓몬 이름), Go!"
코디네이터지만 트레이너인 지우를 타입 상성이 불리한데도 배틀에서 이겼을 정도로 배틀 실력도 출중하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시리즈 통틀어 등장한 코디네이터들 중 '''가장 인기가 많다고 묘사된 코디네이터.''' 정확히 말하자면 여성 팬들이 많다. 즉, 남자 아이돌. 캐릭터 상품으로도 팔리고 콘테스트 장면만 편집한 DVD를 자작한 팬도 있다. 아예 단역 중 한명인 영채라는 빠순이 캐릭터는 얘를 '''수형님'''이라고 부르며 추종한다(...) 할리도 유명 코디네이터를 만나서 영광이라 하는 걸로 보아 어린 나이지만 인지도는 상당한 모양. 작중 먼치킨인 로버트나 사희, 이후 나오는 건오나 소망과 비교해 봐도 팬들의 지지도 면에선 따라올 자가 없는 최고라 봐도 무방하다. 여담으로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의 무대인 랄스시티 출신이다.[3]

2. 작중 행적



봄이의 라이벌로 처음엔 봄이 앞에 나타나서는 뷰티플라이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여 어그로를 끌지만 이 다음에 만났을 때 대결하던 중 로켓단이 나타나자 도와주겠다고 하고, 이후 콘테스트 본 시합에서 붙어보자고 하면서 헤어진다. 그 후 1차 심사에서 도도한 태도를 보여주며 연기를 펼치는데 엄청난 고득점을 뽑아낸다. 봄이에게 선배로서 충고해주러 왔다며 대기실까지 찾아와 주는 등 은근히 자상한 면모도 갖추었다. 결국 배틀로 대결하지만 상성이 불리했는데도 불구하고 로젤리아로 봄이의 뷰티플라이를 간단하게 관광 태워줬다. 하지만 우승은 로버트라는, 이후 그랜드 페스티벌 우승자가 되는 먼치킨에게 밀려 결승에서 탈락해 버린다. 이 덕분에 봄이는 코디네이터로서 더더욱 각오를 다지게 된다.
단풍마을 대회 당시에는 한지우에게 콘테스트 배틀이 아닌 일반 배틀을 신청하며, 로젤리아를 상대로 타입상 유리한 테일로를 꺼내라고 제안한다. 이유는 '''그래야지 공평할 테니까'''. 그리고 역시 허세가 아니었는지 코디네이터이고 타입 상성이 불리했는데도 불구하고 트레이너인 지우를 완벽하게 관광 태운다. 이후 자기 뒤에 서있던 봄이에게 트레이너가 서툴면 파트너도 서투르고 트레이너가 망설이면 파트너도 망설이는 법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며 이제 좀 알았냐고 봄이에게 가르침을 주기도 한다. 준 결승전에서 강적 그레이스를 만나는 바람에 탈락한다. 이후 봄이에게 우승을 축하한다는 뜻에서 장미를 던져주고(...) 가 버린다.
루이보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와서는 봄이의 지식 부족을 비웃던 와중 자신의 아줌마(...) 팬들에게 둘러 싸이기도 한다. 이 때 비나방을 새 멤버로 추가한 게 드러났다. 역시 1차전도 완벽한 무대를 보이며 통과하고 아줌마 부대와 자신의 팬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받는다. 아주머니 중 한 분은 쓰러지기까지(...) 한다.. 콘테스트에서 2연승 한 후 거만해져서 대기실에서 수형이 자신에게 해줬던 충고를 주선에게 그대로 해주며 잘난 척 하는 봄이의 모습[4]을 비웃어주기도 한다. 결국 결승전에서 주선을 이기고 4번째 리본을 차지, 이 때 주선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이후 113화에서 재 등장, 훈련 도중 일행과 만나게 되고 봄이와 연습 시합을 하려던 찰나 갑자기 튀어나온 로켓단에 의해 졸지에 지우 일행과 세트로 납치를 당한다.(...) 거기다 정인이 조종간을 잘못 건드려서 알지도 못하는 무인도로 날아갔는데 봄이와 둘만 남게 되었다.(...) 서로 "왜 하필 너랑 둘이 남았냐?" "그건 이 쪽이 할 말일지도!" 하면서 툴툴대던 와중 흑필이라는 남자와 만나게 되고 그와 같이 귀하다고 알려진 열매를 찾으러 간다. 그러다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게 되고 구해주려던 봄이마저 동반 입수... 기절했다가 봄이의 부름에 눈을 뜨고, 마자 무리들의 도움으로 구조되어 동굴에서 그들의 열매를 대접받는다. 그러다 다시 등장한 로켓단으로부터 열매와 함께 납치된 봄이를 구하러 가고 마자들과 힘을 합쳐 열매를 지키는데 성공한다. 에피소드 내내 깨알같이 봄이에게 넌 생각이 없어서 인생 살기 참 편하겠다고 디스를 거는 장면이 개그라면 개그(...)
121화에서는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봄이가 달려가서 자신의 성장을 보겠냐고 하자 빈정거리다가 참가를 축하한다며 장미를 건네면서 츤데레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갑자기 등장한 할리가 봄이에게 친한 척을 하며 자신을 알아보자 은근히 떨떠름해하다 봄이에게 인사도 없이 자리를 떠 버린다. 1차 심사에서 멋진 기술을 보여주어 당당하게 통과한다.

122화에서는 봄이에게 한 가지 기술로만 승부를 내라고 제안하는 할리를 수상하게 여긴다. 이후 할리가 계획으로 봄이가 탈락하게 만드려는 짓을 알고는 화를 내고 할리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수형이 참견만 안 했어도 성공했을거라며 역으로 화를 낸다. 그리고 할리에게 쉽게 속아 넘어간 봄이에게 포켓몬을 좀 더 믿어줬어야지 지금까지 뭘 한 거냐고 정색하며 화를 내어 봄이를 정신차리게 해 준다. 이후 비나방과 함께 멋진 기술을 보여주어 대회 최고점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통과한다.

이후 2차 심사의 8강전에서 봄이와 시합을 하게 된다. 이때 처음 플라이곤을 꺼낸다. 야외무대를 잘 활용하며 봄이를 도발하고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어 대결은 수형의 승리로 끝난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또다시 로버트에게 진다. 끝나고 나서도 훈련을 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로버트조차도 우승 후 바로 또 연습을 하러 갈 정도라며 더 수련할 것을 다짐한다. 이후 봄이에게 다음에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뜨고, 봄이 엄마가 등장해 봄이에게 수형에 대해 묻자 봄이는 얼굴을 붉히며 성을 버럭 낸다.
139화에서는 윈디를 쫓던 와중 봄이와 마주치고 경쟁심에 불탄 봄이도 윈디를 잡겠다고 한다. 도중에 윈디를 코너로 몰아넣지만 서로 먼저 발견했다고 실랑이 벌이다 윈디를 놓치고 서로를 탓하면서 누가 윈디를 잡을지 시합을 하게 된다. 그러나 꼬부기는 플라이곤에게 그대로 지게 되어 울음보가 터지는 것을 보고 비웃으며 윈디를 잡으러 간다. 그러나 간 곳에서 윈디와 어린 가디들을 발견하고 갑자기 나타난 로켓단이 윈디와 가디들을 잡아가려 하자 봄이와 힘을 합해 로켓단을 몰아내는데 성공 한다. 윈디에게 어린 아기들이 있다는 걸 알고 두 사람 다 윈디를 포기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 노랑시티에서 콘테스트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 주고 갈 길을 간다.

162화에서는 굴거리 마을에서 쉬고 있던 중 일행과 재회 하고 나무킹이 실연의 상처로 아파하는 것을 밀어 붙이기만 하는 한지우를 질책한다. 그리고 봄이에게 자신에게 장미와 편지를 준 사람이 너냐는 질문을 받지만 수형은 왜 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행의 반응은 "너 말고 누가 이러겠냐?"(...) 이에 머쓱했는지 얼굴을 붉히지만 이번에는 콘테스트에 출전 하지 않기로 한 듯 하다. 포켓몬들과 함께 쉬어갈 생각인 듯. 이후 이 편지의 주인공인 영채가 나오는데 수형의 엄청난 빠순이여서 그의 연기를 보고 코디네이터가 되기로 했단다. 이후 봄이가 시키는데로 황송해 하는(...) 영채와 악수를 나누고 이걸로 봄이가 스타 한분 나셨다고 놀리자 니가 시킨 거 아니냐며 머쓱해 한다. 영채가 봄이에게 수형과 무슨 사이냐고 묻자 봄이는 그냥 라이벌이라고 하면서도 얼굴이 빨개진다.. 영채는 봄이와 대결에 이긴 후 수형'님'에게 고백하는게 자기 목표라고 한다. 이후 수형은 봄이의 배틀을 보며 평가를 내리고 결국 결승에서 봄이에게 지고 만 영채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영채는 당연히 기절.(...) 그리고 봄이에게 "이제 2개 남았구나" 라고 말해주자 봄이는 얼굴을 붉혀 버린다.
175화에서는 봄이가 마지막 리본을 따게 될 대회를 보러 왔다. 할리와 로켓단이 뭔가 위험한 일을 벌일거란 낌새를 포착하고 함정에 빠진 한지우 일행을 쫓아가서 봄이가 위험하니 어서 돌아가자 한다. 그러나 로켓단의 2차 함정에 빠지게 된다. 간신히 함정에서 빠져 나와 봄이의 무대를 보러 가던 중 할리와 만나게 되고 할리에게 여유로운 미소를 날리며 독설을 퍼부어준다. 대회 후 봄이는 그랜드 페스티벌 서류를 들고 일행에게 가다 수형을 보고 그에게 달려와 그랜드 페스티벌에서 보자고 한다.

180화에서는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하러 오다가 난동 부리는 에이팜을 멈춘 후 다른 때에 비해 조금 예민하게 반응한다. 사희와 구면인 듯 하며 봄이에게 강한 상대니까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사실 어렸을 적에 코디네이터로 갓 데뷔한 신참 주제에 파죽지세로 결승전까지 올라 사희를 이제까지는 그렇게 당해본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밀어붙이지만 결국 져 버린 후 '''울었다고 한다'''. 그 자존심 강한 수형이 울었다는 말에 봄이가 나중에 이 일에 대해 물어보자 움찔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때는 이기는 게 다인 줄 알았다고 하며 정색한다. 사희와는 자주 연락하고 지냈던 것 같다. 약간 청개구리 심보가 있는 건지 온통 화려한 연기를 보여주는 봄이나 사희 등의 코디네이터들이랑 달리 담백하고 기술 그 자체로만 승부하는 검소한 스타일을 선택하고 여유롭게 통과한다.

181화에서는 앱솔의 눈부신 털과 물의 파동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지만 이후 인터뷰마저 거절해 버리는데 로켓단은 무뚝뚝한 놈이지만 연기는 참 좋았다고 평가해 준다. 수형이 뾰로통했던 이유는 칼바람이 정면을 향해 날아가지 않았기 때문. 물의 파동과 털의 윤기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은 완벽하다고 칭찬했으나 본인은 만족하지 못했던 것. 이윽고 앱솔에게 정면에 있는 자기자신을 향해 칼바람을 맞추라고 지시를 내리는 둥 극도로 예민해진 모습을 보이고 봄이가 위로를 해 보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며 화를 낸다. 이후 지우와의 대화를 통해 뭔가 깨닫게 된다. 2차전에서 봄이와 승부 후 지지만 그녀에게 미소를 지어준다. 대회가 끝나고 봄이는 수형에게 받은 듯한 장미를 들고 떠나는 수형을 찾아가 또 보자고 인사를 하고 시합에서 만나자며 인사를 하고 간다.
187화에서 바람이를 보며 다시 도전의식을 불태우는 지우를 보며 "라이벌이라.." 하며 중얼거리던 봄이에게 다시 나타난다. 둘만 남겨지자 자기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봄이에게 생각? 이라고 별뜻없이 물어보지만 봄이는 얼굴을 붉히며 그런 뜻 아니었다고 말한다. 이후 배틀을 신청해 2대 2 더블 배틀을 하여 완벽한 콤비네이션으로 처참하게 관광 태워주고 바람이가 지우에게 그러했듯이, 수형 역시 봄이에게 목표의식을 돌려준다. 이후 사희도 성도 지방으로 갈 거라 한다며 그 곳에서 열리는 콘테스트 대회에 참가 할거라는 말을 하는 중에 갑자기 할리가 등장해서 둘 사이가 수상하다는 말을 하자 봄이가 어쩔 줄 몰라 한다. 이후 성도지방으로 가기로 한 듯.[5]
6세대 기준으로 메가진화 가능 포켓몬 1마리 존재.

3. 기타


이 만화의 라이벌 캐릭터들이 거의 그렇듯이 얘도 처음에는 봄이를 무시했지만 나중에 봄이의 실력이 자신과 막상막하가 되자 봄이를 인정하게 된다. 비공식 시합에서는 언제나 봄이를 상대로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공식 리그전에서는 지는 것으로 보아 DP의 소망보다는 오바람의 코디네이터 버전인듯.[6] 성격도 비슷하고 목표의식을 잃은 주인공의 앞에 나타나서 배틀로 이겨준 후 정신 차리게 해 준다는 점도 똑같다.
DP에서도 봄이의 언급에 따르면 성도지방의 콘테스트에서 준수하게 활약을 보이는 모양이다. 봄이의 시합을 지켜보는 걸로 이후 한 컷 등장. 파트너인 로젤리아가 로즈레이드로 진화하였다.
리메이크 된 ORAS에 나오는 남자(엘리트 트레이너)랑 비슷하게 생겼다. 녹색 머리라던가 지우, 봄이와 연배라던가 로젤리아를 대리고 다닌다던가 하는 걸 보면 민진을 모티브로 삼아 등장시킨 캐릭터일 수도 있다.

4. 봄이와의 커플링


'''슈하루(シュウハル) / ContestShipping'''
스토리 진행에 따라 봄이와의 떡밥이 나타난다. 적어도 봄이는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맞는 듯하다. 굴거리 대회에서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면 리본이) '2개 남았구나' 라는 말에 대놓고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린다던가 영채나 할리의 '둘이 무슨 사이냐' 는 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걸로 보면.. 거기다 호연 그랜드 페스티벌에서 할리가 장미는 특별한 사람에게 받는 것 아니냐며 둘을 이상한 눈으로 볼 때도, 수형은 가만히 있었지만 봄이는 얼굴이 빨개져서 소리를 질렀다. 이후 봄이 엄마가 수형이랑 사랑에라도 빠졌냐고 묻자 또 얼굴이 빨개져서 소리를 지른다. 그 후에도 날 왜 생각하고 있었냐는 질문에도 당황해서 홍조를 띄거나 너희 둘이 사귀냐는 할리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아니라고 하는 등 확실하게 봄이는 수형을 좋아하는 게 맞다.
물론 수형도 할리를 은근히 견제하거나 봄이의 시합을 일부러 보러 다니고 위기 때마다 나타나 조언을 해 주거나, 사희 앞에서 봄이 얘기만 했다는 걸로 봐서 이 쪽 역시 평범한 라이벌 관계 이상으로 관심이 많아 보인다.[7] 거기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수형이 까칠하게 굴거나 틱틱거리는 대상은 봄이밖에 없다. 할리야 뭐 비겁한 수를 썼으니 까칠하게 대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영채나 주선 등 다른 사람들에게는 관대한(?) 편이다. 하는 걸 보면 츤100%다.
수형의 존재가 봄이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작중에서 꽤 드러나고 있는 부분이고, 굳이 연애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좋은 자극이 되어주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수형 자체가 봄이의 성장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 처음에는 봄이가 한번도 제대로 이겨보지 못했을 정도로 수형의 존재는 커다란 벽이기도 했다. 수형은 처음에는 봄이를 한심하게 생각했을지 몰라도 점점 성장해나가는 봄이를 신경쓰고 어느새 신경쓰이는 코디네이터에 대해 논할때 봄이에 대한 이야기만 할 정도로 봄이를 신경쓰는 모습들이 발언이나 주변인의 증언으로 드러나는 모습들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
관동 페스티발에서 처음으로 이겼을때 봄이는 바로 좋아하기보다는 수형을 쳐다보기만 했는데 그가 웃으며 봄이를 인정하는 행동을 하자 그제사야 승리를 기뻐한다. 그 후로도 스스로의 배틀 스타일로 고민하는 봄이를 일으켜세우는 존재는 수형이었다. 봄이의 성장과 둘의 관계의 변화가 잘 어우러진 탓에 어찌보면 인기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나온 로켓단 때문에 불시착한 무인도에서 둘이 따로 떨어졌을 때도 마자가 봄이한테 놀자고 졸라서 봄이와 봄이의 포켓몬들이 마자들과 놀고 있을 때 수형의 시선은 봄이에게 가 있었다(...) 봄이가 코디네이터를 목표로 하는 이상 봄이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지우보다는 선배 코디네이터이자 라이벌, 나아가 조력자의 모습을 보이는 수형이 더 많고, 따라서 둘의 떡밥이 많다. 때문에 '''지우/봄이는 거의 묻히고''' 수형/봄이 커플링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8][9]

5. 소유 포켓몬


주요 포켓몬은 로즈레이드. 물론 AG까지는 로젤리아였고, DP에서 봄이가 언급할 때 로즈레이드로 진화된 모습으로 나왔다. 여러모로 엮이는 주인들 때문에 얘도 뷰티플라이랑 엮였다.
그 외의 파트너들은 비나방, 플라이곤, 앱솔, 버터플이 있다.

[1] 사실 바람이의 경우 초반기의 모습을 보면 수형과는 달리 그냥 "넌 나보다 약함 ㅋ" 이라고 비웃는 투가 강했다. 반면 수형은 그런 면이 없잖아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언의 성격이 더 강했다.[2] 웅이의 경우 저런 놈이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다고 혼잣말을 하기도 하며 정인이는 만날 때마다 뒤에서 느끼해서 못 견디겠다고 뒷담화 한다(...) [3] 주인공, 동료, 라이벌, 악당을 통 틀어 극장판 한정으로 나온 도시 출신은 수형이 유일하다.[4] 이 때 봄이는 이상해씨를 무리하게 2차 심사에 출전 시키려고 했으며, 이상해씨를 키워 본 경력자인 지우의 충고를 완전히 무시했다.[5] 그리고 그 성도지방에서 봄이를 고생하게 한다.[6] 하지만 호연 그랜드 페스티벌에서는 8강에서 봄이를 이기고 결승까지 올라갔다.[7] 그 굴거리 섬에서 봄이에게 편지가 온 일에 대해서 두 차례나 수형이 했을 것이라는 부분에서 수형은 얼굴이 붉어진다(...)[8] 물론 엄연히 히로인인 봄이가 주인공인 지우를 놔두고 최수형과 커플링을 쌓는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9] 지우X봄이 커플링은 대신 극장판에서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