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1. 소개
일본명은 마사토[3] , 북미판 이름은 맥스(Max).
AG의 히로인 봄이의 동생이자 종길 관장의 아들이다. 디자인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 등장하는 남자 학원 끝난 아이 트레이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4] , 설정 자체는 게임 상에서 라이벌로 등장했을 때의 주인공 캐릭터의 가족설정에서 따온 듯 하다. 한지우에 대해서는 성도 리그를 TV로 보고 알았다. 등화도시에 봄이가 돌아왔을 때 지우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봄이가 지우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을 알고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A]
책이나 TV에서 얻은 포켓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며 라디오로 오박사의 강좌를 듣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포켓몬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5] 본질적인 것은 알지 못하고 여행을 하면서 점차 자기가 알지 못하는 포켓몬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또한 등화도시 체육관 관장이자 아빠인 종길 관장을 존경하고 있으며[6] 아빠처럼 훌륭한 체육관 관장이 되는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유난히 에스퍼 포켓몬하고 친한 모습을 보인다. 우선 극장판에선 지라치하고도 유난히 친한 모습을 보이며 애니 중반에도 랄토스하고도 친해졌다. 끝날 때쯤에 랄토스한테 트레이너가 되면 꼭 데려오겠다고 말할 정도다. 또 테오키스와도 친구가 되었다.
전작의 최이슬의 위치를 계승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며 웅이 누님에게 작업을 걸 때 귀를 잡아당기는 역할을 한다. 정인이의 키가 최이슬보다 훨씬 작아서 더욱 아파 보인다고.이후 이역할은 DP에서 삐딱꾸리가 이어받게된다.
포켓몬스터 DP에서는 신오지방의 윤진컵에 출전하기 위해 온 봄이와 만나게 되는데 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인은 종길 관장의 포켓몬들을 맡아서 돌보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여행을 같이 다녔던 웅이가 말해줬던 것을 참고로 해서 그런지 잘 돌본다며 종길 관장이 칭찬했다고 한다.
지우와 같이 여행한 일행 중 최연소 캐릭터였으나 포켓몬스터 XY가 방영되면서 자신과 동갑인 유리카가 합류하면서 공동 최연소 캐릭터가 되었다.
3세대 게임 초기작품인 루비/사파이어 버젼 진행초반에 흡사한 NPC 트레이너가 등장한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레퍼런스는 그 캐릭터를 모델로 삼은듯하다.
2. 평가
몇몇 에피소드 에서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팬덤의 평가는 꽤 박한데 기본적으로는 건방진 성격을 가졌다는게 안좋게 작용한듯 하다. 몇몇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나이가 어리다는걸 감안해도 남을 무시하는 태도도 꽤나 많이 보였으며 잘난 체 하는 기질도 다분하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예의문화 같은게 다른건 감안해야 겠으나 나이드신 어른들에 대해서도 예의없이 행동하는 모습도 나온다. 본질이 나쁜 애는 아니기야 한데...'''왜 아까부터 사람 속을 긁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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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포켓몬스터 AG 3화 《등화체육관, 피카츄 vs. 발바로》 편에서. 참고로 이 편에선 지우와 정인이 처음으로 만난 에피소드다.
때문인지 팬덤에서는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 아무래도 봄이가 초반에는 미숙해서 상대적으로 조숙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 결과가 대부분 어그로로 이어졌다. 자신은 포켓몬을 가질 수 없는 나이이면서도 지우와 처음 만났을 때 지우의 성도리그 마지막 경기에 대해서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더 잘했을텐데~"''' 라고 입씨름을 하는 모습부터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줬고[7] 이후로도 웅이에게 태클을 걸거나 아버지인 종길이 지우에게 지자 인정 못한다고 배지를 가로채고 도망가거나 자신의 누나를 이슬과 비교하며 까는 등[8] 나이가 어렸다고 치더라도 지식과 조숙함에 반비례할 정도로 지나치게 개초딩스런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9]
몰론 철없는 어린 아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이렇게 캐릭터성을 잡은 것으로 보이고 비호감적인 성격에다가 외모적으로도 안경 캐릭터라 어린 아이다운 귀여운 느낌이 부각되지 않기 때문에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다면지금보다는 평가가 올랐겠지만 포켓몬을 소지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부분 때문에 정신적으로 성장을 이루어낸 에피소드가 있었음에도 그 점이 그리 부각되지 않았다.
그리고 후속작의 삐딱구리와 다르게 눈치가없다고 까이기도하는데 비록 후속작의 삐딱구리도 정인처럼 웅이가 연상캐릭터에게 대쉬를 시전하면 독찌르기로 웅이를 끌고가긴하지만 그쪽에서 웅이에게 호감을느끼고 있다고 느껴지거나 웅이를 받아주면 [씁 어쩔 수 없지|쳇, 오늘은 봐준다]]같은 느낌으로 알아서 물러나는데 비하여 이쪽은 다슬의 경우처럼 웅이가 역대급으로 이성과 잘되어가고있는 순간에서조차 훼방을 놓았기때문에 웅이가 이어지는걸 바란 팬들은 당연히 이를간다.
작중에서는 대체로 누나인 봄이랑 붙어다니는 경향이 있는데,[10] 가끔은 남매끼리 에피소드 내내 다투다가 결말에 와서야 화해하거나 둘이 헤어지면 봄이 쪽이 일방적으로[11][12] 걱정을 하는 식의 클리셰도 나타났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지우와 봄이의 연애 플래그보다 두드러지며, 이 때문에 '''가뜩이나 극중 정인의 행보 때문에 심기가 많이 불편한 지우X봄이 커플링 지지자들의 분노가 여기저기서 폭발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이미지가 나빠서 일본에서 실시한 지우와 다시 여행했으면 하는 동료 투표에서 '''11명 중 11위로 꼴찌를 했다.''' 참고로 비슷한 포지션인 후속작의 유리카도 9위라는 저조한 순위를 기록했다.그래도 이쪽은 팬덤에서의 평가도 매우 좋은편이고 정인과달리 사고를 치지도 않는데다[13] 극장판 기념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여동생으로 삼고 싶은 캐릭터 1위를 하는등 상당히 선전했지만 이쪽은 그런것도없다.
물론 현실에서는 정인이 또래의 어린이가 눈치없거나 철없는 행동을 하는 건 흔한 일이니 XY의 시트론, 유리카 남매가 이상적인 남매라면 봄이와 정인은 현실 남매에 가깝다고 볼수도 있긴하다. 그러나 만화 자체가 현실반영은 거의 없는 판타지스러운 만화인데다 진철같은 캐릭터들이 비판점도 있지만 장점으로 그것을 어느정도 커버하거나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어느정도 확실히 성장했다는걸 보여주는데 비하여 정인은 시청자들이 보기에 불편한 요소를 커버할 공감대나 매력이 없고 성장하는 모습도 별로 보여주지를 못했기에 반감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긴 하다.
3. 기타
AG 3화에서 봄이의 아차모를 보고 난 나무지기가 더 강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눈치없이 말하다가 아차모한테 응징을 당했는데, 재미있게도 한국판 한정으로 정인과 지우의 나무지기의 성우가 같다.
이 캐릭터의 모델은 바로 닌텐도의 전 사장인 이와타 사토루의 아들이며, 안경은 당시 이와타가 쓰고 있던 안경 색상에서 따 왔다고 한다. 출처
포켓몬스터 AG가 마지막 방영할 시점 봄이와 정인이가 호연지방으로 돌아가는데[14] 지우가 정인이가 크면 둘이서 배틀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등장인물이 나이를 안 먹는 사자에상 시공인 이상 이것이 실현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한국판에서 정인 역할을 맡은 김서영과 문남숙은 각각 한국판 도라에몽에서 도라에몽의 초대 성우와 2대 성우를 맡은 바 있다. 성우 교체 사유 또한 김서영의 성대 결절로 동일하며 이 외에도 마자용, 여경 같이 김서영이 중복으로 담당한 배역 중 대다수가 문남숙에게 넘어갔다. 목소리톤은 두 버전 다 비슷하지만 두 성우 고유의 목소리 특색이 조금씩 묻어난다. 또한 정인을 담당한 세 명의 성우 모두 마자용을 한 번씩 담당했다.
4. 친해진 포켓몬
아직 정인이는 어려서 포켓몬을 가질 순 없다. 그러나 작중에서 랄토스랑 헤어지며 여행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랄토스를 여행 파트너로 삼겠다고 했다.[15] 아마 나중에 정인이의 스타팅이나 첫 포획 포켓몬이 될 듯. 이미 양덕들 사이에서는 엘레이드[16] 나 가디안과 엮인 정인이의 팬아트가 제법 된다. 어쩌면 민진이 모티브일지도.
4.1. 버섯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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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그라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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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어둠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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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테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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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랄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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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지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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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59년생으로 1980년대부터 활동했다. 본작은 물론 W까지 통틀어 참여한 주역 성우들 중 최고참. 주역보다는 조역과 단역을 맡는 성우다. 한국에서는 이 타이틀을 관철을 담당한 이영주가 갖고 있다.[2] 베테랑 성우인 일본과는 정반대로 당시에 전속으로 막 풀린 신인급 성우였고,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남도형이 덴트를 맡기 전까지 주역 성우 중 최연소였다.[3] 마사토(まさと)를 한자로 正人이라 쓸 수 있는데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4] 루비/사파이어 버전 스토리 진행 초반에도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되기 전까지 미로마을에서 도로까지 못 나가게 막는다.[A] 만나자 마자 지우에게 엄청난 팩폭을 날려버린다[5] 포켓몬스터의 설정상 포켓몬을 가질 수 있는 나이는 10살부터인데 정인은 10살 미만이다.[6] 지우가 체육관 대결을 하면서 아빠 종길을 이기자 인정할 수 없다며 지우한테 줄 뱃지를 빼앗을 정도. 그 전에는 지우가 아빠한테 질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하지만 결국 아빠의 설득으로 생각이 바뀌게 된다.[7] 아무리 본인이 포켓몬에 대해 지식이 높다고 하지만 자신이 실제로 포켓몬 대전을 한 적이 없는 주제에 상대방에게 저런 막말을 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고 설령 본인이 그럴 만한 실력이 있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하는 행동이 기분 나쁜 행동이다. 게다가 지우를 기억하는 걸 보면 리그의 중계를 다 본 모양인데 지우의 대결을 봤다면 지우가 약하다느니 그런 말이 나올 수가 없다. 게다가 지식과 조숙함과는 달리 무례한 녀석이기도 하니. 무엇보다도 지우는 이 당시 체육관 배지도 여러개를 모으고 리그를 두번이나 돌았고 망나뇽까지 잡았던 최소한 포켓몬 하나 가지지 못한 실전경험도 없는 어린아이가 깝죽댈 정도로 허접한 트레이너가 아니었다.이렇게 입을 털어놓고선 정작 자기가 금탄시티의 포켓몬 스쿨에서 처음으로 포켓몬을 다뤘을때는 상대의 마그비의 화염방사가 계속되는데도 웅크리기와 배북만 지시해 무의미하게 스텟만 쌓았고, '''발챙이가 쓰러지기 직전'''이 되었음에도(웅크리기로 방어를 올렸다고 해도 화염방사는 특수공격이라 웅크리기가 무의미하고, 배북을 써서 체력은 절반이 되었으니...) 눈치채지도 못하고 있다. 오히려 자기야말로 잘하지 못하는 셈. 로켓단이 쳐들어왔음에도 동일했기 때문에 옆에서 보던 엑스트라가 이를 제지했다.[8] 정작 봄이는 철딱서니 없는 개초딩 동생을 돌봐주는 누나 포지션을 잘 수행했다.[9] 작중 설정에서 지우의 나이는 10살이며, 웅의 나이는 15살이다. 즉 웅과의 나이는 최소 6살 이상 차이가 난다는 소리인데 여성에게 작업을 거는 웅에게 태클을 거는 행동은 사람에 따라 버릇없는 행동으로 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10] 그녀 본인도 이걸 의식했는지 최종화에서 혼자 성도로 떠날 계획을 밝힐 때 정인에게 "네가 있으면 또 기댈 것 같아서"라는 말을 한다.[11] '굴러라! 사랑에 빠진 코리갑' 에피소드를 예로 들자면 지우와 봄이, 정인과 웅의 두 쌍으로 갈라졌을 때 정인이는 누나 뿐만 아니라 지우도 걱정하는 반면 봄이는 '''거의 정인이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12] 사실 이때 그녀의 어머니가 동생을 꼭 맡아 돌보라는 당부를 하였다는 것이 봄이의 회상씬으로 밝혀졌다. 아마 이것 때문에 둘이 무의식적으로 같이 행동하는 식의 묘사가 자주 있었던 걸지도.[13] 물론 이는 오빠인 시트론의 교육 덕분이기도 한데 봄이가 정인에게 모범이나 교육은 커녕 오히려 못미더운 취급을 당하는 것과는 달리, 오빠인 시트론이 1화부터 유리카가 지우의 피카츄에게 실례되는 행동을 하자 자기가 먼저 사과한 다음 유리카를 야단치는 등 예절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차이가 있는 건 당연하다.[14] 관동의 배틀프런티어, 콘테스트를 위해 지우 일행이 이때 관동에 있었다.[15] 헤어질 당시 랄토스가 매우 슬퍼하며 정인에게 안기고 헤어지는 순간에 텔레파시로 '약속했어 이 다음에 꼭 데리러 와야 해'라고 한다.[16] 그런데 이 랄토스는 목소리나 텔레파시를 쓸 때의 말투를 보면 암컷이다. 즉 엘레이드로 진화할 수 없다. 애초에 AG 방영시기에는 엘레이드가 아예 없었으니 가디안 이미지와 어울리는 암컷으로 설정한 듯 하다.